(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활동하는 ‘창원시 그린리더협의회의 2016년도 정기총회’를 지난 15일 시청 제4회의실에서 그린리더 및 경남창원기후‧환경네트워크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창원시 그린리더협의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범국민 실천운동인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을 선도하고, 초급 그린리더 양성과 녹색생활 실천운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2년 11월 29일에 구성된 이후 현재 4년째를 맞고 있다. 그린리더들은 올 한해도 녹색아파트 인증사업 멘토링교육 42회, 주민 그린리더 양성 256명, 녹색생활실천 각종 캠페인 전개 30회 등 녹색생활실천 운동을 위해 각종 교육과 캠페인을 전개해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한 시와 시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정해철 창원시 그린리더협의회 회장은 “창원시민의 녹색생활실천 확산을 위해 교육과 캠페인 등 다양한 실천적 홍보활동을 전개해 왔다”며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깨닫고 녹색생활실천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과 동참에 많은 보람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 안상수 시장)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고용노동부 주관 ‘2016년 지역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대상’ 트로피와 포상금 4000만원을 받았다.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전국 79개 광역ㆍ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통한 지역노사민정 협력사업 경진대회에서 창원시는 ▲우수지자체 분야 ‘대상’ ▲자치단체 유공분야 ‘대통령표창’(노사협력담당 설순임 씨) ▲개인유공분야 ‘장관표창’(노사민정사무국 손지은 씨)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창원시는 △노사민정파트너쉽 구축 △소득상위 10%임금인상 자제로 1사 1고용더하기운동 △노사생생 현장 기동반 운영 △외국인근로자가 ‘살고 싶은 도시 창원’ 실현 △취업취약계층 일자리맞춤 사업 △황금보따리나눔사업 등의 사업을 펼치며, 지역 고용노동현안의 선제적 대응에 큰 역할을 함으로써 전문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창원시는 2013부터 창원시 노사민정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와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6일 MBC컨벤션진주에서 ‘경남미래 50년, 서부경남 도민에게 듣는다’란 주제로 서부경남 지속가능발전 100인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도민 참여형 정책과제을 발굴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서부청사 개청 1주년을 기념해 서부경남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경남미래 50년의 지속 발전 가능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원탁회의에는 진주·사천을 비롯해 서부경남 9개 시·군에 거주하는 언론인, 대학생, 시민단체, 환경전문가, 농업인, 기업인,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계층의 110여 명의 도민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이번 원탁회의는 일반적인 전달식 회의의 형식을 벗어나 일반도민이 생각하는 분야별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미리 접수받아, 토론에 참여케 하는 주민참여형 토론이다. 토론은 제1토론 ‘서부경남 자연환경 보존과 지속가능 발전방안’과 제2토론 ‘서부경남 활력증진과 조화로운 균형발전 방안’에 대해 생활환경, 생태관광, 환경교육, 해양보전, 환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소장 이환선)는 마산회원구 내서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복합스포츠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원시는 통합 후 권역과 행정구별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체육시설 확충을 목표로 의창, 성산, 마산합포, 진해구(용원) 4개소에 스포츠센터를 건립 완료했거나 건립 중에 있다. 시는 그동안 내서지역의 부족한 체육시설 마련을 위해 국비지원 건의 등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였고, 2016년 국비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건립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했다. 이에 마산회원구 내서지역의 구(舊)중리초등학교 부지에 건립할 복합스포츠센터를 보다 창의적이고 특색 있게 만들기 위해 시는 지난 9월 설계공모 방식으로 공모를 실시했으며 지난 9일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복합스포츠센터 설계안을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내서지역 복합스포츠센터의 설계안은 부지면적 6000㎡, 연면적 7300㎡ 내외의 규모로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스쿼시장, 풋살장 등의 체육시설과 북카페, 카페테리아, 청소년 동아리실 등의 문화시설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2017년 6월까지 실
(창원/심지윤 기자) = 지난 8일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큰고니 폐사체가 발견돼 큰 충격을 주는 가운데, 경남도는 이 폐사체를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경남도 축산진흥연구소는 폐사체 발견 당일 저녁 큰고니 폐사체 중간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했으며 13일 AI 바이러스 ‘음성’임을 최종 확인했다. 도는 지난 2일 창녕 우포늪에서 발견된 철새 폐사체에서 고병원 AI가 검출된 이후 경남의 주요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에서 큰고니 폐사체가 발견되자, 방역조치를 한층 강화해 탐방객 출입을 전면 통제하면서 저수지 주변을 하루 2회 소독 하는 등 바이러스 유입 차단에 만전을 기해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석제 경남도 농정국장은 “주남저수지 철새 폐사체가 최종 음성으로 판정됐지만 철새를 통한 바이러스 전파 위험성은 여전하다”면서 “도내 전 시·군 및 기관에서는 차단방역의 고삐를 늦추지 말고 철새도래지와 야생조류 서식지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해 발생 위험성을 사전에 막아내자”고 강조했다. 또한 “농가단위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에너지 부담을 줄여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진주시 소재 쇼규모 사회복지시설에도 해피 에너지 나눔 사업을 실시한다. 도는 12일 진주시 상대동 소재 모덕골지역아동센터에서 강민국 경상남도의회 의원, 조현준 경남도 기계융합산업과장, 태경봉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 참여기업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경남 해피 에너지 나눔 사업’ 준공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해피 에너지 나눔 사업은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무상 설치하는 사업으로, 소요사업비의 약 80%는 도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에서, 나머지 약 20%는 경남도와 창원시,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가 공동 부담하는 협력사업이다. 올해로 3년째 실시하는 해피 에너지 나눔 사업은 2014년부터 2015년까지 15개 기업이 참여해 20개 시설(태양광 13개, 태양열 7개)에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8개 기업이 참여해 10개 시설(태양광 9개, 태양열 2개)을 대상으로 추진 중에 있다. 대한기술(주), 주식회사나산전기산업, (주)엔지피, (주)해인기술, 선광이앤에스(주), (주)
(창원/심지윤 기자) = 직장인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와 창원국가산업단지내 11개 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협약을 지난 9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치 협약에 참가한 업체는 (주)세아창원특수강,한국철강(주)의 대기업 2개사와 삼광기계2공장, (주)성호전자, (주)예성기공, (주)위딘, 진영티비엑스(주), 창원기술정공,(주)코텍, 태경중공업(주), (주)태영엔지니어링 등 중소기업 9개사이다. 이번 협약은 경남도가 당초 2014년 1월 고용농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의 ‘직장어린이집 설치비용 지원대상자’에 선정돼 공동직장어린이집 운영에 참여할 업체를 최종 확정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치와 운영에 관한 협약’이다.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 비용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근로복지공단에서 부담하게 되며, 어린이집 운영비는 근로복지공단과 사업체에서 부담하게 된다. 공동직장어린이집은 현재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의 시외버스종합터미널 인근 물류부지에 신축되고 있는 근로자복지관 내에 입주할 예정으로 내년 5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명희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마창대교 결함부분에 대해 대한토목학회의 안전성검토 용역을 했고, 그 결과 ‘C등급’으로 평가돼 교량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12일 밝혔다. 경남도는 마창대교 안전성을 검토하기 위해 수차례 검토 및 감사를 해 왔다. 먼저는 민자사업 사업시행자에 지시해 지난 6월 감사원에서 감사를 했다. 이후 마창대교 관리운영사의 관리 소홀로 인한 교량의 안전성을 고려해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대한토목학회에 주탑 2개소에 안전성 검토 용역을 실시했다. 대한토목학회는 안전성 검토 용역결과로 마창대교 주탑에 대한 압축강도 시험결과 양호하며, 탄산화 시험결과 철근 부식이 없으며 균열깊이 측정결과 피복두께 이내로 측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종합평가결과 C등급으로 전체적인 시설물의 안전 및 이용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평가했다. 현재 마창대교에 발생한 결함 및 손상에 대해 보수를 실시하면 종합평가 등급은 현 상태인 C등급에서 B등급 이상으로 조정이 가능하며 교량의 사용성 및 내구성, 안전성 확보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경남도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토록 지시해 더욱 정확한 안전성 확보에 박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지난 10일 진주 진양호 전망대에서 서부청사 개청 1주년을 기념하고, 서부경남의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자연보전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 최복식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을 비롯한 환경단체, 주민,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도민의 자발적 참여와 의지를 다졌다. 결의대회에 참석한 참가자는 “서부경남의 자연환경보전 실천운동은 경남 미래 50년의 번영으로 가는 지름길로, 환경보전 실천운동에 적극 앞장서 나가기로 한다”라는 결의를 다졌다. 또한, 365계단을 오르면 소원이 반드시 이뤄진다는 진양호 소원 계단에서 ‘서부 경남, 생명살림’ 인간 띠잇기 퍼포먼스를 펼친 뒤, 진양호변의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서부경남 환경보전을 위해 이번 행사에 참가하신 도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경남도는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미래50년 환경경남 실현을 위해 도민과 함께하는 환경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지난 9일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고 13개 시·군, 29개 지구, 5837필지를 2017년도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지정했다. 2017년도 지적재조사사업 규모는 18개 시·군, 39개 지구, 7981필지이며, 예산은 국비 12억4000만 원과 도비 1억 4000만 원이다. 인구 50만 이상인 창원시와 김해시는 6개 지구 950필지를 자체 지정할 예정이다. 사업추진절차는 실시계획수립, 사업지구지정, 측량대행자 선정, 토지조사 및 측량, 경계결정, 이의신청, 면적증감에 따른 조정금 산정, 완료공고의 순으로 진행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910년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지적을 국제표준의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고, 토지의 실제 점유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는 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진행하는 국책사업이다. 경남도는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총 109개 지적재조사사업지구를 지정해 69개 지구를 완료하고 48개 지구는 추진 중에 있다. 도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경계 불부합에 따른 토지소유자의 고통을 해소하고, 맹지해소와 토지경계에 건축물이 걸리는 것을 해소해 토지의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