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 유스호스텔 건립 사업이 첫 삽을 떴다. 의령군은 2일 의령읍 하리 공사 현장에서 착공식을 열고 유스호스텔 본격 조성을 알렸다. 유스호스텔은 지방소멸대응기금 148억 원과 국도비 17억을 포함한 사업비 224억 원을 들여 연면적 4399㎡, 지상 4층, 37개 객실, 수용인원은 150명 규모로 건립된다. 또 회의와 학술대회 등을 열 수 있는 대회의장이 만들어지고, 식당과 카페, 체력단련실이 들어선다. 위치는 의령읍 하리 옛 5870부대 5대대 부지로 연간 20만 명이 방문하는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반경 1km 안에 있다. 이번 유스호스텔 건립은 오태완 군수 공약 사업으로 추진됐다. 미래교육원이 의령에 들어서는 게 확정되면서 외부에서 의령으로 온 학생들을 수용할 숙박시설이 없어 유스호스텔 건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오태완 군수는 2015년부터 비어 있는 5870부대 5대대 부지를 최적의 장소로 정하고 사업을 추진했다. 10년 가까이 흉물로 덩그러니 남아 있는 건물을 처리해달라는 주민들의 민원과 관내 단기 숙박시설이 부족해 다른 지역에 숙박하는 방문객들의 불편 사항을 동시에 해결했다. 군은 2027년 2월 준공을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역 대표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 선생의 생애와 독립 운동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백산-발해에서 의령까지'가 광복 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재개봉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백산 안희제 선생 서거 80주년 기념 사업의 하나로 영화 제작을 지원했다. '의령 사람' 오태완 군수와 진재운 감독이 의기투합해 이번 영화가 성사됐다. 오 군수는 "백산 선생은 우리 역사에 가장 저평가된 인물이다. 그 활동에 비해 크게 주목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로 여겨진다"고 아쉬움을 토로했고 진 감독은 전문성을 살려 영화 제작에 나셨다. 의령군의회도 영화 제작의 필요성에 공감해 예산 승인도 순조롭게 이뤄졌다. 지난해 8월 26일 의병박물관에서 오태완 군수와 종손인 안경하 씨, 손녀 안경란 씨가 참석한 첫 시사회를 시작으로 관내 사회단체와 이장 등 읍면 주민들이 돌아가며 영화 보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에 반응이 뜨거웠다. 영화가 방송통신위원회의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상을 받았고, 국가보훈부의 보훈 콘텐츠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광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산림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을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산사태 피해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9일 부림면을 시작으로 20일 의령읍 구룡마을, 21일 가례면 개승, 평촌마을 등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7월과 8월의 돌발성 극한호우로 인하여 크고 작은 산사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주민대피에 관한 민관 협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최근의 강우 패턴과 산사태 위험성, 경보체계별 행동요령, 대피소 안내 및 주민대피 등 주민들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동재 산림휴양과장은 “기후변화로 극한호우가 잦아지는 상황에서 산림재해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자발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하반기 산사태취약지역을 현실에 맞게 재정비하고 산사태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의령 동부농협(조합장 주현숙)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10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동부농협 임직원들과 동부농협 주부대학 4기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재부의령군청년회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의령군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61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8일 안상문 회장은 “고향에서 들려온 수해 소식에 회원 모두가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며 “비록 떨어져 있지만 고향을 향한 마음은 언제나 한결같다.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의령군의 재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내년 1월 탁구 유소년 국가대표 상비군 동계훈련 유치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동계 훈련은 한국 탁구의 미래를 짊어질 탁구 유소년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 40여 명이 가례면에 있는 의령군탁구전용체육관 등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가대표 동계훈련 유치에 의령탁구협회의 역할이 컸다”라며 “한국 탁구 꿈나무들이 의령 동계 훈련을 통해 목표한 만큼의 최고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상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가족센터(센터장 전병석)는 지난 8월, 총 3회에 걸쳐 의령경찰서와 연계,여성결혼이민자 및 외국인 10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출장 학과시험을 진행했다. 이번 운전면허교실은 운전면허증 취득을 희망하는 여성결혼이민자 및 외국인들이 보다 쉽게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교통법규 교육과 학과시험이 함께 운영됐다. 센터와 경찰서는 시험에 앞서 기본적인 교통안전 교육과 교통법규 안내를 실시하여 참가자들이 한국의 도로교통 문화를 이해하고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서 마산운전면허시험장의 출장 지원으로 학과시험을 센터에서 편리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하여, 참가자들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했다. 의령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와 외국인들이 운전면허 취득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서 더욱 자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신협(이사장 정창국)은 7월 햇살공부방지역아동센터와 ‘2025년 신협 어부바멘토링‘ 협약을 맺고 7월부터 8월까지 총 7회기 동안 아동·청소년들에게 경제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협 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 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경제교육 및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했다. ‘신협어부바 멘토링’은 전국의 신협과 인근 지역아동센터의 결연을 통해 신협 임직원이 아동·청소년의 멘토가 되어 건전한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10년째 추진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 홍의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 23일 의령전통시장 일원에서 무더위 속 ‘냉(冷) 매실차 나눔’을 진행해 상인과 방문객에게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25일 지정면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에 방문하여 집 내부 곳곳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정리하는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