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5일 초장동 경남도청 서부청사 내에 위치한 보건소 신청사에서 이창희 진주시장과 김재경 국회의원희, 천효운 진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 보건소 개청식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7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 진주시 보건소는 4,713㎡(약 1,425평) 규모에 건강증진, 모자보건, 재활치료 및 임상병리를 위한 최신장비를 보강하고, 건강체험관, 만성질환자를 위한 영양조리실, 운동교육실, 민원편의시설 등을 통한 맞춤형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신청사는 민원실 공간을 대폭 확대하고 북카페 운영과 스트레스 측정기, 인터넷, 팩스, 복사기 등 민원인 전용 의료·행정장비를 확충해 시민과 민원인을 위한 휴게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남성동에 위치한 기존 보건소는 서부권역 시민에 대한 지역보건의료서비스를 위해 『보건민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으며, 『보건민원센터』에서는 만성질환과 고혈압, 당뇨, 치매진료, 건강진단과 신체검사, 운전면허 적성검사 등 생계형 공공보건민원을 처리하게 된다.
진주세관과 사천세관이 오는 18일 통합돼 경남서부세관으로 진주세관 자리에서 새롭게 출범한다. 경남서부세관은 한·중 FTA체결과 급증하는 특송통관 등 변화하는 무역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세청이 단행한 일선세관 통·폐합 과정에서 만들어진 기관이다. 신설된 서부세관은 진주시와 사천시를 비롯해 거창군, 남해군, 산청군, 의령군, 하동군, 함양군, 창녕군, 합천군 등 2개시 8개 군을 관할하는 서부경남의 거점세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서부세관의 주요 역할은 지역 기업의 수출입통관과 FTA활용 및 AEO*를 지원하며, 사천항에는 세관비즈니스센터를 설치해 항만을 중심으로 하는 수출입 통관과 FTA 활용을 지원하게 된다. 초대세관장은 1976년 관세청에 임용돼 관세청, 인천공항세관, 부산세관 등에서 마약수사 업무의 현대화, 컨테이너 및 X-Ray검색기 과학화를 이끈 정보업무 분야의 전문가로 통하는 정광만(鄭光萬)서기관이 부임한다.
14일 박대출 국회의원과 국민체육진흥공단 공동주최로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서 'U-park 타당성조사 결과 발표 및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비 460억원이 투입되는 U-park(유청소년 스포츠 체험센터)의 타당성 조사 결과(B/C(비용/편익) 1.03)가 경제성·타당성 모두 우수한 것으로 확인돼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U-park 타당성조사'에서 비용이 1,275억원, 편익은 1,308억원으로 산출됐으며, 순 현재가치는 33억원으로 평가됐다. 또, 지역 경제 파급효과 약 529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18억원, 소득효과는 11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예측은 일반관람객과 학생단체를 모두 포함하여 연간 약 13만 3천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분석됐고, U-park 타당성 조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의뢰해 책임연구진으로 한울회계법인, 연구진을 (주)이가종합건축사무소가 진행했다. 이날 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U-park는 스포츠관광문화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대단히 중요한 사업이다”며, “B/C가 1.03으로 경제성이 아주 높은
박대출의원(경남 진주갑)은 지난 13일, 진주 평거동 서진초등학교 특별교부금 5억 3천만원을 확보하고, 서진초 운영위원들을 비롯한 학부모들과 가진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간담회'에서 특별교실 증축을 위한 특별교부금 확보 소식을 전했다. 2014년, 24학급 규모로 신설된 서진초등학교는 제7차 교육과정에 따라 확보해야 할 학급수가 32학급으로 늘어나면서 기존 특별교실을 보통교실로 대체 사용하고 있어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서진초에 특별교실 3개실이 증축되면서 특별교실 부족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 의원은 "올해 3월, 서진초등학교 인근에 수정초등학교가 이전될 예정되지만, 아직도 학생들이 공부할 교실이 부족하다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많다"며,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 11일에도 경해여중 특별교실 증축사업을 위안 특별교부금 4억3천만원을 확보한 바 있어 올해들어서만 총 10억원에 가까운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남동발전(사장 허엽)이 온실가스 감축노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탄소경영인증(CTS : Carbon Trust Standard)을 획득해 14일 본사 회의실에서 남동발전 및 한국생산성본부 임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식을 진행했다. 글로벌 탄소경영인증은 영국정부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01년 설립한 비영리법인 카본트러스트社에서 개발한 세계최고 권위의 국제 온실가스 감축 인증제도로,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생산성본부가 2012년 인증제도를 처음 도입해 위탁 수행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그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확대, 발전설비 효율향상, 바이오매스 혼소확대 등 다각적 노력과 탄소경영체제 고도화로 2014년 온실가스 감축 원단위(온실가스 배출량/영업이익)를 2012년보다 4.8% 감축하여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남동발전 김부일 발전처장은 "이번 인증을 통하여 Post-2020 신기후체제 및 배출권거래제를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외부감축사업, CCS 기술개발 등 온실가스 감축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재경 의원(새누리당, 진주을)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명중 급식소 개축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041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진주동명중학교는 동명고등학교와 공동으로 급식실을 이용하고 있는데, 식사시간에 급식소를 이용하는 인원이 2,076명에 달하는 등, 높은 포화도로 지속적인 불만이 제기돼 왔고, 많은 학생들이 한꺼번에 몰리다보니 대기시간이 길어질 뿐만 아니라, 음식물 위생사고는 물론 학생들의 안전사고 발생에도 매우 취약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시급성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동일재단 중복지원 금지 및 사립학교의 한계 등으로 재원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으나, 김재경 예결위원장은 지난해 8월부터 지속적으로 교육당국을 설득해 특별교부금이 배정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재경 위원장은 “이제라도 특별교부금 확보로 우리 아이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원확보로 진주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가 '전국 최고' 운운 성과 과시를 우선적으로 내세운 나머지 정부합동평가 결과와는 다른 내용으로 보도자료를 작성·배포한 것이 지역 언론에 보도돼 곤혹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경상남도 시·군 합동평가에서 진주시가 사실상 꼴찌인 것이 드러나 논란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확인된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결과는 경상남도에서 매년 도정철학과 도민의 시각을 바탕으로 평가분야와 시책을 정해 시·군을 평가하고, 도내 우수기초지자체를 시부와 군부로 나누어 포상하고 포상금도 함께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 합동평가에서 진주시는 2013년도와 2014년도 모두 ‘가’ 등급을 하나도 받지 못한 유일한 시부 기초지자체에 해당돼 사실상 진주시가 시·군 합동평가에서 꼴찌를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경남상도에서 시행한 2013년도 평가는 총 4개분야, 18개시책(19개 부서), 42개 지표로 이루어져 있고, 107개의 측정항목과 165개의 측정산식을 통해 이뤄졌다. 평가점수는 가, 나, 다 3등급으로 나누어 지자체별로 배점하는데 이 평가에서 진주시는 하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새누리당 박대출 의원(진주 갑)은 13일 "2건의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의한 법안은 이전공공기관의 장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내 집단급식소(구내식당)의 의무휴업일을 지정하는 것을 대통령령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소속 직원이 지역에 있는 교육·문화 시설의 이용을 장려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도 같이 발의했다. 박대출 의원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 혁신도시 이전율은 전국 평균이 약 79.5%이고, 국토연구원의 보고서를 확인해 봐도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이 주거비와, 음식료품비로 지출하는 월 평균 비용의 49.5%만 이전 지역에서 지출하고 있다"며,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효과가 미미한 실정이어서 이번 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혁신도시 건설과 공공기관 이전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기관과 시설만 이전한다고
진주교육사랑방, 진주여성회, 진주여성민우회, 진주여성농민회, 진주YWCA, 진주학생 연합동아리 평화나비, 형평운동기념사업회, 진주 인권교육센터, 민예총, 아이쿱생협, 한 살림 등 단체들이 준비중인 '(준비모임) 진주기림사업회'가 13일 진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 굴욕협상 규탄 시민행동'에 나섰다. 이들은 "비록 일본정부가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지만 일본군 '위안부' 범죄가 일본정부 및 군에 의해 조직적으로 자행된 범죄라는 점은 이번 합의에서 찾아보기 어렵다"며 "관여 수준이 아니라 일본정부가 범죄의 주체라는 사실과 '위안부' 범죄의 불법성을 명확히 하지 않았다"며 행동 이유를 설명했다. 또 이번 합의에서 "피해자들이 지속적으로 주장해온 일본군 위안부 범죄인정, 진상규명, 일본 국회의 결의 사죄, 법적배상, 일본 역사교과서 기록, 위령탑과 사료관 건립, 책임자 처벌 등 7가지 요구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위안부 관련 한일합의 무효화 투쟁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서명운동, 진주시 위안부 기념상
최구식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진주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갑 지역구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구식 국회의원 예비후보 기자회견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진주시민 여러분. 저는 오는 4월 13일 치러지는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 자리에 서고 보니 지난 12년동안 시민 여러분 모시고 일하면서 울고 웃었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2004년 국회의원 되고 들여다본 진주는 참 어려웠습니다. 특히 우리의 사랑하는 아들딸, 젊은이들의 고통이 심했습니다. 제대로 된 일자리가 없었습니다. 임기 시작과 동시에 기업도시, 혁신도시에 매달렸습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혁신도시를 유치했으나 준혁신도시 파동이 이어졌고 그 고비를 넘자 이번에는 LH통합이라는 거대한 난관을 만났습니다. 정치생명을 건 정면승부 끝에 LH를 유치했고 장장 7년에 걸친 혁신도시 전쟁이 마무리됐습니다. 전국체전, 장애인체전, 드라마축제, 유등축제 국가대표축제 선정, 남강정비 사업, 가좌천 고향의 강 살리기 사업, 경상대 약대, 진주고 진양고 자율형 공립고 선정 같은 일들도 제 국회의원 임기 8년동안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