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이 2017년 실적기준 경남도 주관 세무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올렸다. 산청군은 6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경남 지방세정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우수 기관표창을 받았다. 또한 군은 이번 수상으로 상사업비 1억2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경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경남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017년도 지방세정 업무추진 전반에 걸쳐 지방세수 확충, 체납액 정리실적, 납세자 구제제도 및 편의시책 등 8개 분야 21개 항목을 평가했다. 산청군은 선진세정과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풍토조성에 목표를 두고 납세자 눈높이에 맞는 전략적인 홍보와 납부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성실납세자에게 내고장 상품권을 지급, 성실납세마을 상사업비 9천만원을 지원 등 납세의식 제고를 위한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했다. 또한 군민에게 양질의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마을세무사 제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체납관리시스템 도입,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차량 통합번호판 영치 추진, 보조금지급제한 조례 시행,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공공기록정보등록 등 공평과세와 지방재원 확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l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다가오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개최하는 제57회 경상남도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해 시 관내 가로화단 및 중앙분리대 정비작업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경관 유지에 총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진입노선에 대해서 대대적인 가로화단 및 중앙분리대의 보식, 전정, 청소 등 정비를 할 예정이다. 특히 진주를 방문하는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한 가로화단 및 중앙분리대의 보식작업은 신안광장~10호광장 오거리, 진양교~상평교, 상평교~남강교, 개양 오거리~ 경상대학교 남문 외 22개소의 가로화단 및 중앙분리대에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전정작업은 진주시에 조성된 중앙대로 가로화단 외 90개소 84천㎡와 진주교~새벼리 외 12개소의 중앙분리대 19천㎡의 가로화단 및 중앙분리대에 수목 정비를 3월말까지 할 계획이다 가로화단의 전정작업은 수목의 생육환경 및 가로경관 개선,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수목의 웃자란 가지를 솎아 통풍을 원활하게 하여 수목의 병충해를 방지하고 저항력을 갖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시는 또한 전정 작업 후 발생한 부산물과 가로화단 및 중앙분리대 내 각종쓰레기 및 폐기물 등을 수거하는 청소 등 가로경관 정비로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은 지리적 위치상 강과 계곡을 끼고 있고 민물고기 생식 습관으로 인한 장내 기생충 감염 토착화로 매년 지속적인 검사에도 불구하고 높은 감염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3월 산청군은 생초면과 신안면, 단성면 주민 1200명을 대상으로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장내 기생충 퇴치사업을 수행했다. 검사 결과 2016년 8.1%였던 감염률이 3.8%로 크게 낮아져 좋은 성과를 보였으며, 감염자 전원을 치료한 바 있다. 올해도 질병관리본부와 기생충 진단 법정기관인 한국관리협회와 함께 1200건의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표본조사지역으로 산간지역인 오부면에서, 전수조사지역으로 경호강을 끼고 있는 산청읍, 양천강을 끼고 있는 신등면에서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장내 기생충은 민물고기의 근육과 비늘 속이나 논밭의 흙에 있는 충란이 사람의 입을 통해 들어와 감염이 되며, 치료 하지 않으면 체내에서 20~30년까지 생존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장내 기생충의 80%인 간디스토마(정식 명칭 간흡충)는 담석, 담낭염, 담관암, 간암을 유발하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면역이 생기지 않아 완치 후 다시 민물고기를 날로 먹으면 재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적극 추진하여 음용율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 란 우리집 수돗물의 수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하여, 가정에서 진주시에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신청자 가정을 방문하여 무료로 수도꼭지에서 흐르는 수질을 검사하여 그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이다. 수돗물은 생산에서 공급까지 엄격한 기준에 의해 관리되고 있어 식음수로서는 그 어떤 먹는 물보다 안전하고 우수하지만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과 오해를 풀어주기 위해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시행하게 됐다. 진주시는 지난해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이용하여 무료 수질검사를 신청하여 수돗물의 수질을 확인한 세대는 100여 세대로 전 세대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민원인의 수돗물에 대한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무료 수질검사 신청은 인터넷(http://www.ilovewater.or.kr), 진주시 홈페이지 및 전화(749-4613)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앞으로도 진주시는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5일 시청 시민홀에서 정재민 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공무원 선거중립 결의대회 및 공직선거법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해 공무원의 엄정한 선거중립으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치르고자 하는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선거중립 결의문 낭독 후 선서를 했으며 간부공무원들은 별도의 서명식을 가졌다. 결의문에는 ▲공무원의 지위를 이용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특정후보자의 업적홍보와 선거기획 및 참여 금지 ▲인터넷, SNS를 이용한 선거운동 금지 ▲공직선거법 준수 철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어진 진주시선거관리위원회의 공직선거법 교육에는 김기두 지도담당관이 강사로 나와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금지 및 주요 위반사례’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선거업무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재민 부시장은 “우리 공무원부터 엄격한 선거 중립을 통해 이번 선거를 역대 어떤 선거보다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로 이끌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자&r
(진주/최광용 기자) = ‘제57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대회운영을 위해 관계자들이 진주시에 모였다. 2일 오전 11시 MBC컨벤션진주에서 시·군 체육회 사무국장, 도 종목별 협의회장 등 80여명의 시·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는 도민체전 개최계획, 주요행사 일정, 대회 참가요강 설명, 시·군선수단 숙박업소 지정협의, 경기장 시설점검 등 대회운영 사항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도민체전 준비는 일정별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남은 기간 시민의 지지와 역량을 모아 손님맞이에 조금도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 참가 관계자들의 ‘분야별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이번 대회가 역대 최고의 대회로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여줌으로써 상당히 고무적인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경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제57회 도민체육대회는 오는 4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4일간 진주시와 분산개최지 7개 시군에서 열리고,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오는 27일 저녁 개회식을 시작
(진주/최광용 기자) = 99주년 3.1절을 맞이한 진주시 모 아파트 단지의 국기 게양 모습이다. 국기가 내걸린 가정과 안걸린 가정의 비율이 바뀌어야 애국선열들에 대한 예의가 될 듯하다.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과 지역 기관단체들이 개학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산청군과 산청경찰서, 산청교육지원청, 산청초등학교, 경찰협력단체 등 참석자 90여명은 2일 산청읍 농협사거리 앞에서 출근길 운전자와 등교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들은 안전한 보행요령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서행운행, 불법 주정차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고 무단횡단 금지 등 반드시 지켜야할 교통사고 예방수칙도 안내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학교 앞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를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며 “나부터 교통안전을 실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은 지난 27일 무허가 축사 적법화 1단계 종료기한을 20여 일 앞두고 추진사항 점검 및 농가 홍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가 합동으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의지가 있는 농가에 한해 1년 범위 내에서 적법화 이행기간을 부여하기로 발표함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1단계 및 입지제한 지역 내 위치한 농가는 오는 3월 24일까지 배출시설허가(신고) 신청서를 제출하고 보완요구에 따라 이행계획서를 추가 제출할 경우 적법화 추진에 필요한 최대 1년간의 이행기간을 부여받게 된다. 필요시 추가기간도 부여받을 수 있으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내달 25일부터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이날 축산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이번 이행기간 연장 조치로 기간부족으로 관망하거나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축사 적법화에 많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산청군은 홍보 부족으로 불이익을 받는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새롭게 발표된 이행기간 연장 지침 안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가 환경부에서 주최한 『2017년 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실태』평가에서 전국 20만 이상 시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28일 시상식에서 2천만원의 포상금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진주시는 우수기관을 대표하여 수도사업운영 전반에 대한 우수사례 및 특수시책 발표를 통하여 참석자들로부터 최우수기관의 역량을 인정 받기도 했다. 이번 평가는 지방상수도를 운영하는 전국의 지방상수도사업장 159개소와 광역 상수도사업장인 한국수자원공사 7개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공통분야, 운영・관리분야, 정책분야 등 3개 분야 31개 세부 항목을 평가했다. 진주시는 평가에서 △ 상수도요금 현실화 노력 △ 상수도인력의 전문성 확보 △ 정수장 시설개선 실적 △ 수돗물 품질관리 △ 유수율 개선 △ 정부정책의 이행 노력 △ 기타 경영개선 및 수돗물 음용률 제고 노력 등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진주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진주시가 환경부 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과감한 예산투자 및 직원들의 끓임없는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라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