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소주동행정복지센터는 16일 백동마을경로당에서 마을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소주동 복지사랑방’을 운영했다. ‘소주동 복지사랑방’은 복지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해 주민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으며, 기초건강측정과 복지서비스 상담, 웰다잉프로그램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상담을 한 곳에서 진행하면서 주민들의 복지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들은 “거동이 불편하여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까지 가는 것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검사도 하고 상담을 진행해 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소주동 복지사랑방’은 소주동 맞춤형복지팀·웅상노인복지관·양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총 4개 기관이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복지상담을 실시하여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복지서비스이다. 이순재 소주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으로 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며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물금청소년문화의집 제과제빵동아리 ‘새콤달콤’과 바리스타동아리 ‘알콩달콩’은 지난 12일 양산소방서를 방문해 뜻깊은 지역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물금청소년문화의집 제1기 청소년자치기구로 창설된 제과제빵동아리와 바리스타동아리 소속 청소년들이 처음으로 진행한 지역사회 나눔 봉사활동으로, 지역을 향한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을 행동으로 옮긴 의미 있는 첫걸음이었다. 이번 지역 나눔 봉사는 지역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제과제빵동아리는 손수 만든 마들렌 다과세트를, 바리스타동아리는 직접 핸드드립한 원두로 드립백세트를 정성껏 준비했다. 청소년들은 기관 인근 양산소방서를 방문하여 준비한 선물을 직접 전달하며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산소방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이 큰 감동으로 다가왔고, 이런 마음이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물금청소년문화의집 홍영식 관장은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첫 번째 실천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연계 활동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지역사회 일원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제17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고 지구의 날인 4월 22일 화요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불을 끄고 지구를 밝히는 소등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환경문제에 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민간운동에서 시작된 세계 기념일로 매년 지구의 날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있다. 이번 제17회 기후변화주간은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을 슬로건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적응역량 강화로 기후위기를 함께 해결하자는 의미로 진행된다. 양산시는 지구의 날(4.22)에 양산역 일원에서 저탄소 생활실천을 위한 소등행사 및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관련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4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소등행사는 시청건물 등 소속 공공기관과 양산타워와 같은 주요 상징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공동주택 등의 건물은 홍보를 통해 전등 및 조명 끄기,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방세 체납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 15일 양산경찰서 음주단속 시 체납차량 단속을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영치는 지방세 중 약 30%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액 해소와 공정한 세원관리 및 세수 확보를 위해 추진됐으며, 체납 차량이 빚어내는 여러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납부의식을 강화하는 등 성실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합동단속을 실시하게 됐다. 영치 대상 차량은 자동차세가 2회 이상 체납된 차량과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이 30만원을 넘으면서 체납 기간이 60일 이상인 차량이다. 영치된 번호판은 차량 운행이 불가능하므로 즉시 납부하여야만 반환이 가능하다. 관련 차량의 소유자는 이로 인한 불편의 최소화를 위해 체납액 정리를 서둘러야 한다. 오영선 징수과장은 “이번 합동 영치를 통해 지방세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납세 참여를 촉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체육회가 2027년 개최 예정인 제66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유치에 본격 나섰다. 김해시체육회는 4월 16일 오전 10시 30분, 김해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도민체전 유치 의지를 공식 발표했다. 이날 회견에는 서동신 김해시체육회장을 비롯해 황재환 김해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유병탁 김해시스포츠클럽 회장, 체육회 임직원, 회원종목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서동신 김해시체육회장은 회견문을 통해 “2017년 제56회 대회 이후 꼭 10년 만에,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도민들의 한마당 축제를 김해에서 다시 열고자 한다”며 유치 의지를 밝혔다. 또한 “김해는 지난해 제105회 전국체전의 주 개최 도시로서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공적인 체전을 치러낸 바 있으며, 국제 규격을 갖춘 김해종합운동장을 신축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체육 인프라를 갖췄다”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체전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포츠와 문화를 함께 아우르는 ‘문화체전’을 개최해 김해를 널리 알리고, 경남 18개 시군이 가야문화를 매개로 하나 되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한다”며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12일 청소년회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련한 사진교육 프로그램 [카메라로 세상을 담다] 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카메라와 사진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입문형 체험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총 10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카메라 조작법, 사진 구도 및 노출의 3요소 등 기초적인 사진 이론을 배우고, 양주근린공원에서 자연물을 촬영하는 야외 실습을 통해 자신만의 시선을 담은 사진을 직접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촬영 이후에는 편집 프로그램을 활용한 사진 후보정 실습도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본인의 작품에 대한 피드백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이어졌다. 참여 청소년들은 “직접 카메라를 다뤄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카메라를 조작해보면서 사진 촬영을 배우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사진에 대해 기초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양산시청소년회관 관계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진교육 프로그램은 자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지난 15일 오전 2025년도 1분기 주민건의사항 처리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1분기에 들어온 웅상지역 주민 및 4개동 통장들의 건의사항에 대한 진행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자리로, 4개동 동장을 비롯한 통장협의회 및 주민자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2025년 1분기에 접수된 주민건의사항 77건을 포함해 총 123건에 대한 처리사항을 논의했다. 그 중 117건이 웅상출장소 소관사항으로, 87건이 발빠르게 조치 ‘완료’ 되거나 ‘조치중’으로 확인됐다. 특히 주남동 1076-128 소곤재 방향 삼거리에 반사경 설치를 요청한 건이 신속하게 조치된 사례로 주목받았다. 주남마을 통장이 버스 노선의 추가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우려해 설치를 건의한 건으로, 2월 초 해당 위치에 반사경을 설치완료했다. 또 18건의 ‘장기검토’ 사항 및 12건의 ‘불가’ 사항에 대해서도 소관 부서의 상세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향후 주변 여건의 변화를 고려해 장기적인 개선 방안이 지속적으로 모색될 계획이다. 오상호 웅상출장소장은 “이번 보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2차 양산시 반부패·청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양산시 반부패·청렴추진단은 단장 나동연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 청렴 협의체로 부패를 근절하고 적극적으로 반부패‧청렴 시책을 추진하기 위한 청렴 시책 추진동력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2025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 공유 ▲양산시의 종합청렴도 및 내부청렴도의 현재 실태 ▲부패취약분야 개선상황 논의 ▲주요 청렴시책 일정 공유 및 협조사항 전달 등으로 의미있는 청렴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시책 추진을 통해 청렴한 도시 양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행동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청렴시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12일 신어천 주변에서 청년어울림센터(Station-G), 인제대학교 총학생회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줍는 한 걸음’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대학과 청년센터가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한 손에는 집게를, 다른 손에는 쓰레기봉투를 들고 신어천 일대 도로와 산책로 곳곳을 돌며 버려진 담배꽁초와 플라스틱, 캔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강태헌 총학생회장(건축학과 20학번)은 "이번 활동을 통해 깨끗한 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시를 책임지는 글로컬 대학의 일원으로서 지역과의 상생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인 청년어울림센터장은 “자발적인 참여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센터가 청년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청년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플로깅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사단법인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사서 연구동아리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 실무와 학문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현장 사서의 연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되는 전국 단위 공모 사업으로, 김해시를 포함하여 전국 5개 사서 연구동아리가 선정됐다. 사업에 선정된 사서 연구동아리 ‘책과연’은 김해시 공공도서관 소속 사서직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김해시 도서관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계층의 독서 성향을 분석하여 생활권과 연령별 특성에 맞춘 독서모임 유형을 설계하는 연구를 제안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기존의 정형화된 독서모임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태의 독서모임을 설계하고 시범 운영하는 데 있다. 또한 민간의 유료 독서 플랫폼, 동네서점 등의 우수 사례를 조사·분석하여 공공도서관 환경에 접목할 수 있는 실험적 운영 요소를 도입할 예정이다. 연구 결과는 김해시 도서관 독서모임 운영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며, 특히 오는 10월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