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1월 한달간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 ‘꿈잡(JOB)는 도담다담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직업인 특강과 현장 직업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었다. 첫번째 일정인 11월 7일에는 샌드아티스트 직업인 특강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샌드아트의 개념과 직업적 특성에 대해 배우고, 직접 모래를 활용한 창작 활동을 경험하며 예술 분야 직업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이어 11월 14일에는 사진작가 직업인 특강이 마련됐다. 강연을 통해 사진 촬영과 편집 과정, 사진작가의 실제 업무 등을 배우고 난 뒤, 전문 사진작가에게 개인 프로필 촬영을 받는 시간을 가져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마지막 일정인 11월 21일에는 부산 키자니아를 방문해 현장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다양한 직업을 직접 선택·체험하며 직업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학교 밖 청소년 15명과 함께 제주도에서 뜻깊은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경험하며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배움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했다. 첫째 날, 청소년들은 하리보 해피월드를 방문해 알록달록한 젤리의 세계 테마파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함덕해수욕장으로 이동해 맑고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제주도의 자연을 만끽했다. 저녁에는 캠핑장으로 이동하여 바비큐 구이를 즐기고,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승마체험과 성산일출봉 탐방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승마를 통해 자연과 가까워지며 말과의 교감을 즐겼다. 성산일출봉에서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자연경관을 직접 느끼며 감탄을 자아냈다. 오후에는 아쿠아플라넷 제주를 방문해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하며 해양환경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연말을 맞아 시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 ‘온(ON)골목 온(溫)기 페스티벌’을 오는 12월 5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로 전해지는 온기, 소비로 함께하는 진짜 행복’이라는 부제처럼 지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서 지역 골목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고, 소비 활성화를 통해 상권 전반의 활력을 회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시는 지역사랑상품권 적립률을 한시적으로 상향해 행사 기간 양산사랑카드 사용 가맹점에서 양산사랑카드 결제 시 기존 13%에서 18%으로 캐시백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월 최대 사용 한도인 70만 원 기준 최대 12만 6천원까지 캐시백이 제공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양산사랑카드 18% 캐시백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열렸던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이어 두 번째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연말 소비심리를 촉진해 골목에서의 소비가 바로 매출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행사 이후에도 지역 상권을 찾는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1일 봉황예술극장에서 ‘김해시 청소년지도위원 연수회’를 개최했다. 관내 청소년지도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활동 우수사례 발표, 공연 관람, 읍면동 위원 간 교류의 시간이 이어졌다. 시는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에 기여한 청소년지도위원 13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청소년지도위원 간 활동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내 효율적인 청소년 보호 체계를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종주 시 복지국장은 “청소년을 위한 묵묵한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바탕으로 더 나은 활동을 이어가 주시길 바라다”고 말했다. 김해시 청소년지도위원회는 1998년에 처음 구성돼 현재 총 176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유해환경 개선, 청소년 귀가 지도, 야간 순찰 등 지역사회 청소년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2일 한림면 화포천체육공원에서 ‘제3회 김해시 행복농촌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해시가 추진 중인 농촌지역개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관내 32개 사업지구와 농촌활성화 협업기관, 인제대학교·가야대학교·김해대학교 등 다양한 지역 기관이 참여했다. 축제 현장에서는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 성과 전시 ▲지역 농·특산물 판매 ▲주민동아리, 풍물단, 지역예술인 공연 ▲특색있는 농촌문화체험 ▲전통놀이 소운동회 ▲유관기관 홍보 부스 등 농촌마을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1,500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다녀갔다. 특히 관내 32개 농촌마을 주민들이 참여한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 성과 전시와 마을 부스, 주민동아리 공연으로 김해시 농촌활성화 성과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우수지구 5개팀(내룡마을, 망천3구마을, 도요마을, 조눌마을, 상동면 기초거점)과 우수 주민동아리 6개팀, 전래놀이 우승 1팀, 특별상 1팀을 선정해 시상하며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동을 격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일 복지관 2층 강당에서 2025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누림 연계 '잼나는 무용놀이'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7월부터 진행된 '잼나는 무용놀이'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아동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 아동 및 보호자, 강사, 복지관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해 서로의 성장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잼나는 무용놀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예술누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적은 장애 아동들에게 무용을 통한 신체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신체적·정서적 발달을 도모하고 사회성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평가회는 ▲프로그램 운영 결과 공유 ▲활동 영상 시청 ▲참여자 무용 발표 ▲소감 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여 아동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선보인 무용 발표 시간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으며, 지난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아이들의 긍정적인 변화 과정을 확인하는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19일 김해시스포츠클럽이 지역사회 발전 및 기관간 상호발전을 위해 김해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협약식은 김해대학교 정의관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활한 산학협력 시스템 마련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 현장실습 지원, 교육·연구 정보교류, 기술개발 및 인력교류, 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스포츠와 교육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 생활체육 활성화,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스포츠클럽 유병탁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으며,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관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스포츠클럽과 김해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가며 상호발전 및 지역사회 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우양재단의 ‘식품사막 먹거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식품 접근성이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과 영양 지원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복지관은 읍·면 지역 식품사막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전 욕구조사를 실시해 필요한 품목을 파악한 뒤 신선식품으로 구성된 먹거리 꾸러미를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한편, ‘식품사막 지역’이란 신선한 식품을 판매하는 소매상점에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을 의미하며, 사막에서 물을 찾기 힘든 것처럼 일상적인 식자재 구매가 어려운 환경을 말한다. 특히 복지관은 단순 물품 전달을 넘어 ▲영양상태 점검 ▲조리·보관 가능 여부 확인 ▲건강상태와 생활환경을 고련한 식품 구성 등 맞춤형 사례관리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실제 생활환경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식사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 정순미 관장은 “교통 접근성, 신체적 제약,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끼니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5일, 불암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불암 강변 이음 축제 '바깥'’의 프로그램으로 도시재생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불암동 강변이음센터 2층 교육장에서 열렸으며, 국내외 전문가 및 시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도시재생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세미나는 “도시를 실험하다, 지속가능한 마을의 조건”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1부에서는 도시재생 사례 발제가, 2부에서는 국내외 전문가 간 토론이 진행됐다. 1부 발제에는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의 도시재생 사후관리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발표 ▲일본 센다이시 Garden of River 및 Sendai Project 협의체 대표의 강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 사례 발표 ▲일본 도시재생 법인 U.D.W 소속 전문가의 주민주도 마을 만들기 사례 발표가 이뤄졌다. 2부 토론에서는 “도시재생, 이후 지속가능한 활용과 연계의 방향”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국내에서는 인제대학교, 김해시의생명산업진흥원, 김해시청 관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시민스포츠센터 팀쥬얼스 소속 오지민 학생(13세, 부산부흥초등학교 6학년)이 대한빙상연맹 2024/2025 시즌 꿈나무 국가대표로 최종 발탁되는 영예를 안았다. 오지민 선수는 초등학교 3학년 때 남구 아이스링크장에서 피겨스케이팅을 처음 시작했으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연습과 뛰어난 집중력으로 재능을 드러냈다. 기량 향상을 위해 초등학교 4학년 3월, 우수한 훈련환경을 갖춘 김해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으로 팀을 옮겨 본격적인 선수 훈련을 이어왔다. 그동안의 꾸준한 성장세는 2024/2025 시즌 성적에서 그대로 증명됐고, 연맹은 그의 기량・가능성・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꿈나무 국가대표로 선발했다. 오지민 선수는 오는 2025년 12월 10일부터 12월 23일까지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태릉선수촌 꿈나무 동계 합숙훈련에 참가해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김해문화의전당 시민스포츠센터 운영을 총괄하는 김봉조 경영기획본부장은 “부산·경남 지역의 유망주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적의 훈련 환경과 지원 인프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