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오는 11월 22일 한림면 운동장에서 ‘제3회 김해시 행복농촌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김해시가 추진해 온 농촌지역개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31개 마을이 참여해 그간의 사업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와 다채로운 체험·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행복한 우리마을 성과 전시회 ▲마을 농·특산물 판매 ▲마을 풍물단 및 주민 동아리 공연 ▲지역 예술인 초청공연 ▲농촌문화체험 ▲유관기관 홍보부스 등으로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김해시는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 사업’을 중심으로 주민 주도 농촌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기발랄’은 ‘생: 마을 간 상생, 기: 주민이 기획, 발: 마을의 발전, 랄: 활기찬 농촌 구현’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 사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마을별 특화자원을 활용해 농촌의 활력을 높이는 단계별 지원사업이다. 김해시는 2023년 제1회 행복농촌 한마당 축제를 시작으로 600~1,200여 명의 주민이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4일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로부터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인증문서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25, 26일 양일간 진행된 본실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으로 2020년 최초 공인 이후 5년 간 이어온 안전정책과 사업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본실사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 주관으로 일본의 요코 시라이시(Yoko Shiraishi) 심사단장, 스웨덴의 레자 모하마드(Reza Mohammadi) 의장, 중국의 왕 슈메이(Wang Shu-Mei) 푸단대학교 교수가 화상으로 참여했다. 심사위원단은 ▲총괄보고 ▲손상감시체계 ▲교통안전 ▲자살예방 ▲노인 낙상예방 ▲범죄·폭력예방 ▲우수사례 7개 분야를 면밀히 점검해 각 분야 안전정책과 사업 성과가 국제 자격 기준을 충분히 충족한 것으로 평가했다.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는 김해시에 재공인 인증문서와 함께 국제안전도시 공인선포식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가이드라인은 안전도시 관련 모든 대표자, 즉 시의회, 관계기관, 안전위원회, 국제안전도시 인증도시, NGO 등을 초대해야 하며 공인선포식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정책 추진을 위해 ‘김해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확정해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계획으로, ‘글로컬 디자인 도시, 김해’를 슬로건으로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김해시 공공디자인의 방향성과 추진 전략을 제시한 종합계획이다. 시는 5개년 공공디자인의 기본방향을 ▲일상·환경 ▲생활·편의 ▲포용·공존 ▲소통·협업 ▲역사·문화의 다섯 가지로 설정했다. 주요 추진 방향과 실행 내용은 △일상·환경 부문: 보행환경 개선과 생활안전을 위한 공공디자인 추진 △생활·편의: 공공공간의 복지 향상과 시민서비스 제공을 위한 디자인 정책 강화 △포용·공존: 공동체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적 디자인 실현 △소통·협업: 시민과 행정,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공공디자인 체계 구축 △역사·문화: 김해의 정체성을 반영한 문화특화디자인 추진으로 도시 고유 이미지 확립이다. 시는 이러한 5대 추진 방향에 따른 실행과제를 단계별로 설정하고 5개년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7일 오후 7시 김해여객터미널 3층 김해시 창업카페에서 지역 맞춤형 정책리더 양성을 위한 김해청년학교(글로컬 리더스쿨)의 첫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과 4개 출자·출연기관 대표이사, 수료생 31명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표창장과 수료증 수여, 소감 발표, 인사말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해청년학교는 김해시 대표 청년 참여 사업으로, 지난 6월부터 김해시 출자·출연기관과 연계한 4개 학과(도시탐구, 문화활력, 생활복지, 일랩)를 중심으로 실전 중심의 정책 기획 교육을 운영했다. 수강생들은 총 16회차에 걸친 수업에서 리더십, 지역 탐구, 정책 실습 등 다양한 주제를 경험하며, 실질적인 역량을 키웠다. 수료식에서는 각 분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보여준 우수 참여자 4명에게 김해시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들은 교육과정 참여뿐 아니라 분과장 역할 수행, 정책 기획과 실천 과정에서도 주도적으로 활동하며 동료 수강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수료식에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옥외광고물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22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옥외광고물 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담당자들이 옥외광고물 관련 기본 개념을 확립하고,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관련 업무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옥외광고물 관련 법령 해설 ▲허가·신고 유형 안내 ▲불법 광고물 사례 및 정비 요령 ▲정당 현수막 게시 방법 및 정비 가이드라인 ▲민원 응대 시 유의사항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디자인 가이드라인 ▲옥외광고물 특정구역 고시문 해설 ▲옥외광고물 온라인 허가·신고 프로그램 매뉴얼 등이 다뤄졌다. 특히 정당 현수막 정비 가이드라인을 공유하여 불법 광고물로 인한 민원 발생 시 일관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불법 광고물 단속 업무 수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우수 읍·면·동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유기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선진 옥외광고 문화 정착을 위한 협업 체계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지난 26일 양산시가족센터와 양산외국인노동자의집 주관으로‘제11회 2025 지구촌마을여행’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 나라별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어린이 난타공연, 매직버블쇼, 전통춤공연, 미니운동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약 1,500여명의 시민이 함께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네팔, 동티모르,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카메룬, 캄보디아, 필리핀, 한국 등 총 15개국의 부스가 운영되어 각국의 전통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는 등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지구촌마을여행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는 따듯한 양산시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덕한 양산시 가족센터장은 “이번 축제가 다양한 문화가 존중받고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고,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를 가진 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웃고 나누어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제3회 양주 어르신 한궁대회'가 양주동 문화체육회(회장 이세현)의 주관으로 10월 26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양주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2025 양주동 한마음 축제' 프로그램의 하나로써 본행사 일주일 전인 10월 26일에 실시됐다. 양주동문화체육회와 양주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대회 홍보를 위해 행사개최 전 관내 각 경로당을 방문하여 대회 일정을 안내하고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궁은 실내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집중력 향상과 치매예방 및 전신 운동 효과가 높아 어르신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아 이번에 개최된 한궁대회에 양주동 관내 12개동의 경로당 회원들이 다수 참여할 정도로 큰 호응과 관심을 얻었다. 김재연 양주동장은 “이번 대회로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경로당을 중심으로 활기찬 소통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다가오는 '양주동 한마음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년 양주동 한마음 축제'는 오는 11월 1일 토요일 오후 1시에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 및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입산통제·등산로를 폐쇄했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 5월 15일까지 지역 내 산림 11.7%인 4,147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16개노선 75.2km의 등산로도 폐쇄함으로써 산불예방을 위한 총력대응에 나섰다. 또한, 시민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입산 길목 및 등산로 주변에 입산통제를 알리는 깃발과 현수막 등 홍보물을 게시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나 산림청 홈페이지에서 입산통제 및 등산로 폐쇄구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불가피한 사유로 해당산림에 입산하고자 할때에는 사전에 양산시로부터 입산허가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같은 기간 지역 내에 소재한 모든 산림에서는 화기 및 인화·발화물질 소지가 원천 금지된다. 김철환 양산시 산림과장은“내년 봄까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위험이 커지고 있다.”며“입산통제구역을 중심으로 산불예방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차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10월 25일 토요일 황산공원 일원에서 열린 '낙동강 시월愛 콘서트'가 1만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산시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며 2026 양산방문의 해 선포식과 낙동강협력시대 대전환 선언식을 함께 진행하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감성적인 가을 축제로 꾸며졌다. 낙동강협력시대 대전환 선언식에서는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7개 지자체가 함께하는 합수식 퍼포먼스를 통해 ‘즐거움이 하나로 연결되는 CONNECTED 낙동강’이라는 공동 비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낙동강을 매개로 한 경제·문화·생태 공동체의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공동번영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선언했다. 또한, 방문의 해 선포식에서는 자리에 함께한 시민과 방문객이 따뜻한 불빛으로 마음을 모으고, ‘방문의 해 시민추진단’의 공동대표가 함께 무대에 올라 ‘모두가 함께 만드는 양산관광’을 상징적으로 표현했으며, 대형 불꽃쇼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감동의 절정을 이뤘다. 기념 콘서트에서는 인기가수 인순이, 어반자카파, 김희재, 임창정이 출연해 다채롭고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10월 25일 토요일 황산공원캠핑장에서 '양산시 온(ON) 청년 힐링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양산 국화축제와 연계해 진행되었으며, 일상에 지친 청년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며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고립・은둔 청년들이 일상으로 복귀하고 사회적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양산시 청년센터의 심리 회복 프로그램인 ‘양산 청년 희망 하이패스 사업’에 참여했던 청년들 중 신청을 받아 18명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운영됐다. 이는 활동이 익숙하지 않은 고립・은둔 청년들의 특성을 고려해 보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깊이 있는 교류가 가능하도록 기획된 것이다. 참가자들은 팀별로 텐트를 설치하고 직접 요리를 준비해 함께 식사하며 협동심과 성취감을 높였으며, ‘멍 때리기 대회(불멍)’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술과 버스킹 공연, 국화축제 관람을 통해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마술과 버스킹 공연은 캠프 참가자뿐 아니라 인근 캠핑장 이용객과 황산공원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져 진행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