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최병일) = 함양군이 군민들의 전문조리기술 습득과 창업 기회 제공을 위해 2018년 양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 실기교육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 동안 함양군에는 전문적으로 요리를 가르치는 학원이 없어 지난 2002년 군민요리교육을 통해 한식을 중심으로 양식, 중식 등의 조리기능사 자격증반 교육을 진행하여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군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이후 2번째로 양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을 개강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개강한 자격증반은 8월17일까지 매주 화·목·금요일 오후 4시간씩 12회 양식조리기능사 필기면제자 20여명을 대상으로 33종의 양식요리를 교육하게 된다. 전문강사로 김미숙 강사가 참여해 핵심을 꼭꼭 짚어서 이루어지며, 다양한 요리기법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기술이 전수된다. 군은 이번 교육생들 대부분이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상태이므로 요리에 대한 습득능력이 우수하고, 수업에 임하는 열의가 뜨거워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양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 교육을 통해 전문기술습득과
(함양/최병일) = 지리산 1번지 경남 함양군이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군민 중심의 인구늘리기 시책을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기존의 행정 중심의 인구늘리기 시책에서 벗어나 군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자율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시책 추진에 기여한 군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1년간 미전입 실거주자 및 귀농귀촌 예정자 등을 적극 발굴한 군민을 대상으로 5명 이상 타 시·군에서 우리 군으로 전입 추진 시 50만 원, 10명 이상은 100만 원의 포상금 지급을 골자로 하는 ‘인구늘리기 추진 유공 군민 인센티브 제도’를 2년 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이 시책은 군민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 상 타 시·군 전입자를 대상으로 하되, 5명 이상 전입자가 6개월 이상 거주 할 경우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읍면(마을) 중심의 인구늘리기 활성화를 위해 인구늘리기 시책 추진에 기여한 읍면(마을)에 총 1억 원의 정주여건 개선 인센티브를 지원하여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마을로 만들어 인구늘리기와 마을
(함양/최병일) = 함양군보건소(소장 강기순)는 국가암검진 중 대장암 검진 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만 비치했던 채변통을 군청 민원봉사과를 비롯한 면사무소 및 읍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등 금융기관에 비치했다. 25일 보건소에 따르면 국가암 검진 사업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비용부담과 사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한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사가 국가암 검진 대상이다. 올해는 홀수·짝수년도 구분 없이 50세 이상(1968년생부터) 남·여가 모두 대장암 검진 대상자에 포함된다. 국가암검진을 통해 당해 연도에 대장암 진단 시 보건소에 등록하면 의료급여가입자는 최대 220만 원 이하(본인부담금, 비급여), 건강보험가입자 중 2017년 11월 건강보험 부과 기준으로 직장가입자는 월89,000원 이하, 지역가입자는 월94,000원 이하이면 200만원 이하(본인부담금)의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의료비 신청 시 유의할 점은 대장암 1차 검사(대변검사)를 한 경우에
(함양/최병일) = 함양군이 풍수해보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가입 촉진을 위해 읍·면 순회설명회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자연재난이 발생했을 때 주민들의 경제적 안정과 주택, 온실(비닐하우스)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하여 풍수해보험 가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험 가입실적 제고방안의 일환으로 8월말까지 읍면 순회설명회를 갖는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5개 민영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보험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조함으로써 국민이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형 재난관리제도로 사유재산인 주거용 주택과 농·임업용 온실에 대하여 군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이번 순회설명회는 정부 정책방향과 가입 필요성, 보상사례, 가입방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여 재난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자연재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농산물 수입개방과 자유무역협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소득특화지원 융자사업을 신청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업환경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되는 이번 소득특화지원 융자사업 지원규모는 31억5,400만 원이며, 상환조건은 연1%로 운영자금은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다. 농사를 짓는데 필요한 종자(묘), 농약, 비료 등 재료 구입비, 사용료, 시설·장비 임차료, 수송비, 유통·판매·가공 등에 필요한 운영자금은 농업인 3,000만 원 이내 법인 및 생산자단체 5,000만 원, 농어업 관련 설비 또는 기자재의 확충·개선을 위한 시설자금은 농어업인 5,000만 원, 법인 또는 생산단체는 1억 원 이내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융자신청은 오는 8월3까지 읍·면 사무소를 통해 융자신청서·사업계획서·기타 필요한 서류 등을 갖춰 신청하면 되며, 신청 내용 심의 후 9월3일부터 융자 가능하다.
(함양/최병일) = 새마을문고함양군지부(회장 김삼철)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상림숲 머루터널 입구에서 남녀새마을지도자 30여 명과 황태진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피서지 독서문화시설 및 환경안내소를 개소했다. 피서지독서문화시설은 매일 문고지도자 및 새마을지도자가 3명씩 윤번제로 지난 24일부터 8월 13일까지 오전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상림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에게 독서의 즐거움은 물론 어린이들에게는 우드아트 무료체험도 실시하며 새마을지도자함양군협의회(회장 양경모), 함양군새마을부녀회(회장 서순이)에서도 환경안내소를 운영하여 환경정화활동, 에너지 절약 캠페인으로 홍보용 부채(500개)등을 배부하고 있다. 김삼철 회장은 “체험활동 및 도서는 무료로 대여하고 있으며 아동도서, 일반도서등 1,500여 권을 비치하고 있다”며 “시원한 상림숲에서 독서를 즐기며 가족과의 체험활동으로 즐거운 문화활동을 즐기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24일 함양일반산업단지 내 입주예정기업인 세종이엔씨(주)와 민선 7기 출범 이후 첫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투자협약 체결식에는 김경수 도지사, 서춘수 군수를 비롯한 창원, 김해, 밀양, 창녕, 고성 등 시장·군수, 정해영 세종이엔씨(주) 대표 등 투자협약 기업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춘수 군수와 정해영 대표는 투자협약서를 서명 교환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서춘수 군수 취임 후 맺은 첫 투자협약으로 의미를 더했다. 알루미늄 코팅 전문기업인 세종이엔씨(주)(대표 정해영)는 2004년 설립됐으며, 지난해 매출액이 180억 원 규모의 기업이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세종이엔씨(주)는 2019년까지 함양일반산업단지 내 부지 19만8.000㎡(6,000평) 규모에 200억 원을 투자하여 토지매입, 설비, 기숙사 등 지원시설 등을 건립하고, 지역민 5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을 시작으로 점차 고용을 늘려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올해 2월 세종이엔씨(주)와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하여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투자기업의 공장 건립 및 사업 운영을 위해
(함양/최병일) = 농촌지도자함양군연합회(회장 윤종승)가 주최한 2018 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가 24일 오전 11시30분 고운체육관에서 역대회장, 각 읍·면회장,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현출 부군수, 황태진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동권 경찰서장, 임재구 도의원, 김우식 NH농협군지부장, 박종천 함양산청축협조합장 등이 참석해 농촌지도자 회원들을 격려했다. 개회식에서는 농업 발전과 농촌지도자회 조직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차주상 회원이 중앙회장상을, 임대섭 회원이 도회장상을 받았고, 군 농업소득 증대와 복지농촌 건설에 기여한 강명구, 노민상 회원 등 2명이 군수상을 수상했다. 오후에 시작된 회원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는 윷놀이, 풍선터트리기, 제기차기, 고무신 던지고 받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농촌지도자 회원간 우애를 증진시키고 단체의 활력을 불어넣는 농업인 화합의 한마당을 연출했다. 또한 농촌지도자함양군연합회에서 (사)함양군장학회(이사장 서춘수 함양군수)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이날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뒤이어 읍면별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으로 그 동안 농사일로 고된 심신을 치유하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박흥우(Baritone), 정가연(Piano)이 함께하는‘가곡의 밤’공연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 천원의 행복음악회로 무더위로 지친 군민들에게 고전에서 낭만까지 가곡으로 떠나는 독일 여행을 선사한다. 박흥우는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바리톤 중의 한 사람으로 슈베르트 가곡 연주의 독보적인 존재로 잘 알려져 있으며 유럽, 미국, 일본 등지와 국내에서 오라토리오 연주회를 1,000여 회 넘게 했으며, 오페라 40여 회 주역 출연을 비롯하여 독일가곡 중심 독창회를 180여 회 진행했다. 현재 장신대학교 강사로 재직 중이며, 가곡전문 연주단체 리더라이히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정가연은 2009년 전국 학생 계원예고 콩쿠르 3위, 2012년 유니버셜 콩쿠르 1위에 입상한 바 있고, 전 드마리스 음악 총책임자, 가연다움 스튜디오 대표, 르와르 앙상블, 앙상블 소사이어티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젠 트리오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가곡의 밤’공연에서는 베토벤의 아델라이데, 그대를 사랑해, 입맞춤을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 경영을 돕고자 오는 8월3일까지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경남도가 2018년 하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규모를 131억4,900만 원으로 확정함에 따른 것으로, 함양군에는 3.0%인 3억9,300만 원이 배정됐다. 지원사업은 종자(묘), 농약, 비료, 원료, 사료 등 재료 구입비, 광열·동력비, 시설·장비 임차료, 수송비, 유통·판매·가공 등에 필요한 운영자금이다. 융자규모는 개인 3,000만 원, 법인은 5,000만 원으로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 해야한다. 도내 거주 농업인, 도내에 주된 사무소를 둔 농업관련 법인·생산자단체 모두 지원대상이지만 융자받은 후 타 시도로 전출하는 경우는 융자대상자 선정이 취소되거나 융자금이 회수된다. 융자희망 농업인은 오는 8월 3일까지 신청인의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찾아 융자신청서·사업계획서·기타 필요한 서류 등을 갖춰 신청하면 되고, 군은 심의를 거쳐 8월말 지원여부를 결정해 9월초부터 융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