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최병일) = 재외 함양군 향우들의 구심점이 되고 있는 재외함양군향우회연합회 2018년 정기총회가 19일 오전 11시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 김두행 연합회장을 비롯하여 박연환 고문, 권충현 수석부회장 등 임원진과 지역별 향우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선언과 내빈소개에 이어 연합회 발전에 공헌한 박연환 초대회장(현 재경향우회명예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이어 경과보고 및 감사보고에 이어 2017년 세입·세출예산 결산 승인, 2018년 세입·세출예산 승인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으며 오찬을 통해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2014년 창립총회를 통해 탄생한 재외함양군향우회연합회는 현재 12개 지역별향우회 모임으로 운영 중이며 그간 한마음 행사 개최를 통해 결속력을 다지고 산삼축제 등 군에서 개최하는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고향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는 단체다. 김두행 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향우회연합회는 그동안 고향 함양군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조언자이자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
(함양/최병일) = 물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함양군이 체계적인 상하수도 인프라 구축을 통해 물 복지향상 및 청정수계 수질보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상하수도시설 확충을 위해 사업비 143억 원(상수도 85억 원·하수도 58억 원)을 들여 취수원 확보, 노후 상수도관 현대화, 마을하수도 신설, 하수관로 신설 등 상하수도시설 인프라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군은 상수도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고 가뭄 및 위천 상수원의 오염 등에 대비한 상수원수 확보 차원으로 2019년까지 99억 원을 예산을 투입하여 옥계저수지까지 15.4km의 관로를 매설하여 보조수원지를 개발한다. 군은 올해 21억 원 투입하여 2.7km를 진행 중으로 병곡지역 상수도 공급 송수관로를 병행 추진하여 보조수원 확보 뿐 아니라 병곡면 380여 가구에 양질의 함양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상수도 유수율 제고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국비를 지원받아 총 사업비 205억 원을 투입, 상수도관망 최적관리시스템 구축, 노후 상수도관 교체, 실시간 누수지점 관리 등 현대화사업을 통해 59%대의 유수율을 8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달 천원의 행복음악회로 ‘이야기, 퍼포먼스, 즐거움이 가득한 나팔수의 세상!’공연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관객과의 높은 교감과 친화력이 장점으로 꼽히는 매력적인 젊은 금관 앙상블 브라스마켓은 2005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이 수준 높은 금관 앙상블을 연주를 목적으로 창단됐으며 2006년 3월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팀이라는 인정을 받으며 성공적인 창단연주회를 올렸다. 10인조, 5인조 등 다양한 형태를 유지하며 매년 정기연주와 송년음악회, 예술의 전당 협연 고려대 대학캠퍼스 야외음악회, 바람맞이음악회(한국예술종합학교), 지역주민을 위한 음악회, 우리생애의 최고의 순간 OST녹음,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연주회를 통해 열정적이면서도 젊음의 패기가 넘치는 연주를 선보였다. 예술의 전당 연주와 전석 매진이었던 2009년 충무아트홀에서의 단독연주회에서는 관객과 호흡하는 참신하고도 신선한 연주라는 호평을 받았으며 2012년 충무아트홀 청소년 실내악 시리즈로 다시 초청받아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최고기량의 금관 연주와 톡톡 튀는 해설, 젊음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18일 오전 10시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 회의실에서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장묘문화를 위한 장사시설 설치 및 관련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함양군청 주민행복지원실 김진철 노인복지담당이 강사로 나서면서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질의응답 등을 통해 이해를 도왔다. 김진철 노인복지담당은 사설묘지의 설치기준과 처리절차, 토지 관련 전용 허가 등 묘지를 설치하기 위한 전반적인 과정과 관련법에 대해 어르신들이 알기 쉽게 설명하며 이해를 도왔으며, 일반적인 설치비용 등도 함께 소개하며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등도 미연에 예방했다. 특히 개정된 장사법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최근 들어 불법묘지로 인한 민원발생으로 금전적 시간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다면서 무허가 묘지설치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500만 원의 이행강제금(연2회) 등이 부과될 수 있다면서 허가 후 설치를 당부했다. 김진철 담당은 “오늘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제대로 알지 못해 무허가 묘지를 설치하는 등의 불법을 미연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적인 개최에 필수적인 관광숙박 시설 확보를 위해 민자유치 관련 전문가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관광 숙박시설 전문가와 기업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여하여 군내 숙박시설 민자유치 대상지 등을 둘러보며 가능성을 타진했다. 팸투어 일행들은 1일차에는 산양삼 산업화 단지와 상림숲 및 백연유원지, 산삼휴양밸리 등 숙박시설 민자유치 대상지 및 주요 시설을 방문했다. 상림공원 인근에 조성중인 산양삼 산업화 단지는 산삼전시관과 산삼판매장 등이 들어서 산삼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대봉산 산삼 휴양밸리는 항노화 산업과 연계해 국내 최고의 힐링 휴양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등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핵심 시설들이다. 군은 이날 팸투어를 통해 엑스포 운영 시 필요한 숙박시설의 민자유치와 함께 현재 조성중인 산삼휴양밸리와 산양삼산업화 단지 운영방안 등에 대해 자문과 협의를 했다. 이어진 2일차에는 산양삼캐기 체험을 비롯해 서암정사와 하미앙 등 군내 관광지 등을 둘러보며 함양군의 항노화 웰니스 관광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지난 16일 오후 휴천면 목현리 구송 힐링공원 일원에서 건조기 산불발생에 따른 대응 종합훈련인 지역특성화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군청을 비롯해 소방서, 주부민방위기동대, 의용소방대 등 4개 기관·단체에서 참여하고 산불진화차와 펌프차, 구급차 등을 전문 차량이 동원되어 실전과 같은 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산불대응 훈련은 초동진화를 위한 휴천면 산불진화대, 공무원, 주민 등의 출동과 산불확대에 따른 군청 산불전문진화대, 소방서 직원들이 출동하는 등 실제상황에서 이루어지는 절차에 따라 훈련을 진행하여 실전 대응능력이 크게 향상될 수 있었다는 평가다.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은 강평을 통해 “유관기관 및 단체, 주민들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굳건히 하여 산불발생 시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대응능력을 키워 나가야 한다”며 “산불발생에 대한 대응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적극적인 산불예방 홍보와 감시, 주민들의 관심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함양/최병일) = 경남 함양군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aT센터(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열린 ‘제9회 국제외식산업박람회’에 참가, 우수부스 운영으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제9회 국제외식산업박람회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외식관련 B2B박람회다. 이번 함양군에서 받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인 대상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박람회 준비사항, 바이어 상담 및 계약실적, 운영태도, 바이어 선호도, 참관객의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결정된 것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군은 앞서 지난 9년동안 지역 양질의 식자재 전문업체와 함께 참여하여 매년 많은 바이어 상담 및 계약을 이끌어 냈으며, 그 결과 2012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수상에 빛나는 실적을 거두며 외식업계의 강자로 그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함양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10개 업체가 참가해 떡류, 축산가공품, 가정간편식(HMR), 자색고구마 제품 등 200여개 제품을 출품해 참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
(함양/최병일) = 경남 함양군은 지난 13일 휴천면 백연마을(이장 염형섭), 유림면 화촌마을(이장 박선호), 서하면 운곡마을(이장 권영길)을 대상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보다 더 살기 좋은 우리마을만들기’를 위한 농촌현장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1회차 현장포럼에는 12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현장포럼의 이해와 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를 주제로 교육을 받고 농촌현장포럼에 대한 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농촌현장포럼은 농촌마을을 발전시키고자 전문가와 주민이 마을자원을 찾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청 마을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교육과정이다. 하반기까지 4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포럼은 마을의 유·무형 자원 발굴, 마을의 장단점 분석, 마을가꾸기 성공사례 견학 등을 통해 마을공동체와 주민의 역량을 함양하고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해 더욱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를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기초를 다져나가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포럼을 통해 주민의 잠재역량을 최대한 이끌어 내고 특색있는 자원을 발굴해, 보다 살기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윤의중 예술감독이 이끄는 국립합창단의 ‘흥겨운 합창여행’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선정 작품으로 서울 및 수도권에서 공연되는 수준의 규모와 동일한 시스템으로 지역 주민에게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여 중앙과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첫 순서는 바로크 음악가 헨델의 ‘Dixit Dominus(딕시트 도미누스)’ 1악장과 8악장을 통해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미국의 흑인영가의 선율을 착용하여 작곡된 ‘Steal away to Heaven’으로 부드럽게 흘러가는 재즈 스타일과 풍부한 블루스 화성을 사용하여 섬세하면서도 아름다운 보이싱(voicing)을 들려준다. 이어지는 ‘Sings of the Judgement’ 역시 흑인영가를 마크 버틀러(M. Butler)가 편곡한 곡으로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곡은 아니지만 흑인적인 당김음으로 된
(함양/최병일) = 경남 함양군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재해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온난화 등 급변하는 기상이변에 적극 대응코자 올해 재해예방사업으로 소하천을 비롯하여 급경사지와 재해위험 저수지 등 정비를 위해 모두 10건에 127억1,000만 원 규모의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지역은 집중호우 시 재해위험이 상존해 있던 자연재해 취약지구로 사업 추진 시 재해예방 등에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해당 사업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등 생업과 직결되는 사업으로 철저한 안전점검과 공정관리를 통해 장마철 전 주요공정을 조속히 완료하는 등 선제적인 재해예방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재정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기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박동수 안전건설과장은 “하천 및 재해위험지수지이 완료되면 재해예방은 물론 가뭄해갈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해 살기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