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최병일) =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우수 시책을 추진 중인 함양군이 지난 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상남도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이날 함양군보건소 하유진 주무관이 저출산 극복을 위한 맞춤형 시책 중 하나인 ‘엄마랑 아가랑 행복한 쉼터’에 대해 발표해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행복한 쉼터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함양군’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지난 2월 함양군보건소 2층에 개소했으며, 영유아와 부모들이 자유롭게 놀이를 즐기고 육아 정보도 공유하는 장이 되고 있다. 쉼터에는 유아놀이터와 유아도서관, 프로그램실, 영양플러스조리실, 기저귀교환대 및 수유실을 갖추어 엄마와 아기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휴식공간은 물론 임신에서 출산, 육아로 이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맞춤형 통합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함양군은 우수시책 이외에도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출산장려금지원과 셋째 이상 건강보험료 지원, 임신 및 출산 축하선물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본인부담금 50% 지원 등
(함양/최병일) = 2년 연속 경남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함양군이 체계적인 수출 마케팅 활동을 통해 2017년 84백만 불의 수출실적을 기록해 올해 수출시책부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됨으로써 3년 연속 수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함양군은 지난 9일 오후 3시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4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 22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하경백(밤)씨를 비롯해 강준덕(딸기)·박근도(딸기)·김옥배(딸기)·정수석(딸기)·박동길(딸기)·정영숙(딸기)·우한선(밤) 최윤석(밤)·장성현(밤)·노태한(밤)씨 등 11명이 수출탑을 수상했다. 아울러 수출일선에서 묵묵히 일해온 함양농협 김석기씨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경남도 전체 106명의 수출탑 수상자 가운데 12명이 함양지역 농업인들로 함양지역 수출 산업의 탄탄한 기반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군은 그동안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패러다임을 1차 신선농산물 중심에서 가공식품 위주로 발 빠르게 전환하고 공격
(함양/최병일) = 함양군이 체계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재활난민 없는 행복한 함양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재활난민 해소, 재활중심 보건사업’을 연중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전체인구의 9.4%(3,755명)가 장애인이며, 의료기술의 발달 등 후천적 장애요인으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의료시설 및 재활 전문 인력의 부재는 물론 의료 접근성마저 취약하여 치료를 위한 비용과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이른바 재활난민이 부지기수다. 재활난민이란 의료시설 부재 등의 이유로 재활병원을 찾아 이곳저곳 옮겨 다니는 환자를 일컫는 말로 함양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증가추세에 있어 사회적 관심이 크게 대두되는 실정이다. 이에 함양군보건소는 장애인을 비롯한 재활을 필요로 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재활 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가족 및 사회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신체 기능 회복 및 삶의 질 향상, 가정의 정서적 지지기반을 마련을 위한 재활중심 보건사업을 집중 운영 중이다. 지난 2016년 1월 시작을 알렸던 함양군 보건소의 재활사업은 관내 발달장애 아동과 뇌졸중, 척수장애, 교통사고 후유증 등 다양한 장애를 가진 당사자와
(함양/최병일) = 경남 함양군 50리 벚꽃길에서 열린 ‘제16회 백운산 벚꽃축제’가 만개한 분홍빛 벚꽃과 하얀 눈이 자아내는 진풍경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9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7~8일 양일간 백전면 백전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함양 백운산벚꽃축제가 각지에서 찾은 7,100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만개한 벚꽃과 전시·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추억을 쌓았다. 또한 청정 백전면에서 생산된 오미자·봄나물을 비롯한 농가공식품 4,900여만 원 가량이 판매됐다. 백전면문화체육회(회장 이봉철)가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며칠 전 이어진 봄비 탓에 꽃잎이 떨어지지나 않을까 노심초사했지만 다행히 50리에 이어지는 벚꽃은 장관을 연출해 관광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갑작스럽게 눈발이 날리는 등 추운 날씨 속에서도 축제장을 찾은 나들이객들은 만개한 벚꽃과 날리는 춘설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축제 첫날인 7일 오전 9시30분부터 진행된 벚꽃길 걷기대회에는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화사한 벚꽃길을 걸으며 추억을 쌓았으며, 오전 11시 열린 개회식에서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이 어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군민들의 상생·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삶에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2018 상림토요무대’ 참가단체 신청·접수받는다고 6일 밝혔다. 상림공원 입구에 마련되는 상림토요무대는 관내 문화예술단체와 동아리 등의 신청을 받아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이 문화예술 활성화의 주체가 된다는 점에서 뜻 깊은 행사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4월25일까지로, 함양군내 소재한 동아리를 포함한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체험·전시 등 전 장르에 대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원할 경우 함양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서식에 맞게 작성하여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단체에 대해서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운영시간에 따라 실비를 지급할 예정이며, 상림토요무대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문화관광과(055-960-5161)로 문의하면 된다.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지난 5일 6차산업 확대 및 추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18년 경남 농촌융복합산업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농림축산식품부·경상남도·경남6차산업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여 6차산업 인증사업자, 농업인, 농업경영체, 식품업체 등을 대상으로 농촌융복합산업의 주요 정책과 6차사업자 인증제 설명 등을 안내했다. 또한 6차산업 관련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상담소도 마련하여 평소 사업운영의 어려운 점과 궁금한 점에 대해 많은 자문도 이루어졌다. 함양군에는 6차산업 인증사업자가 13개소가 있으며, 인증사업자 확대를 위해 신규지정, 지정갱신 등을 위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6차산업화는 개별경영체가 클러스트를 형성하여 공동경영체로 상호 융복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동체 의식개선과 상호 협력으로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이 증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6차산업지원센터 손은일 센터장은 “6차산업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6차산업화 정
(함양/최병일) = 경남 함양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대전시 서구의 공무원들과 주민자치위원들이 5일 함양군을 방문해 일두고택, 서암정사 등 명승지를 둘러봤다. 지난 2004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함양군과 대전 서구는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며 상호간 축제 방문 등 친교와 우애를 다져왔다.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함양군을 찾은 서구청 관계자들은 관광버스 2대에 나눠 타고 군에서 지원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일두고택, 농월정, 상림숲, 서암정사 순으로 자매결연도시 함양군의 문화와 자연 등 명승지를 차례로 탐방했다. 김영제 서구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과 고강오 서구청 총무과 담당 계장은 “자매결연도시 함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 접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환대에 감사드린다. 함양군도 언제 한번 서구를 방문해 주시기를 희망한다”며 “두 지역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더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나가자”고 말했다.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5일 오전 8시 40분 부군수실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한 소각시설 근로자 설모씨를 위해 전 직원이 뜻깊게 모은 성금 1,100여만 원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설씨는 지난달 28일 함양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에서 근무하던 중 시설내부의 원인모를 불을 발견하고, 직접 진화를 위해 내부로 진입했다 연기에 질식하여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의식불명 상태가 며칠 간 지속되던 중 기적같이 의식을 회복하여, 가족과 주변인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이에 동료 직원들은 아픔을 나누고 쾌유를 기원하며 전 직원이 동참하여 성금을 모금해 이날 가족에게 전달하게 됐다. 이날 성금을 직접 전달한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은 “어려움에 처한 동료를 위해 사랑의 마음을 모아준 함양군 전 공무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금된 성금이 큰 힘과 용기가 될 수 있도록 완전히 회복하여 복귀할 때까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함양/최병일) = 함양군 백전면(면장 진종규)은 지난 4일 새봄맞이 및 제16회 백운산 벚꽃축제를 앞두고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백전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백전면내 5개 기관과 10개 사회단체 회원, 이장, 면사무소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벚꽃이 화사하게 머리를 내민 백전면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벚꽃축제가 열리는 백전공원 일원과 국가지원 지방도 37호선(매치마을~상대평마을~대방마을), 우회도로인 농어촌도로317호선(평촌마을~하백현마을) 등 6개 구역에서 쓰레기 80여 포대를 수거했다. 진종규 백전면장은 “아름답고 쾌적한 아름다운 고장 만들기에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많은 기관 사회단체 회원님들이 바쁜 영농에도 불구하고 새봄 및 백운산 벚꽃축제 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조성으로 청정지역 백전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생활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2018년 춘기 어린이 안전체험학습장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춘기 안전체험학습장 운영은 관내 어린이집 등 만 3세 이상 어린이부터 초등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며, 5~6월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1회 20~50명씩 실시된다. 어린이 안전체험학습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함양읍 용평리 하림공원내 위치한 학습장에서 교통신호등 교육과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을 하고, 680m자전거도로에서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체험(만7세 이상)도 가능하다. 또한 100석 규모 야외교육장에서 물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화 체험을 통해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고, 태풍체험시설에서 태풍체험을 하며, 토속어류생태관에서 화재예방 및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등에 관한 동영상도 시청한다. 안전체험학습장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방문 또는 팩스(960-5721)로 단체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