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28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양동인 군수, 김종두 군의회 의장, 직원 및 퇴직자 가족·친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상반기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공직자 합동 퇴임식 행사를 가졌다. 식전행사로 거창군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주상면 주민자치센터 합창 동아리 주상愛 프렌즈의 축하공연과 퇴직자 3명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 상영으로 퇴직자들의 눈가를 촉촉하게 적셨다. 이날 퇴임식에 참석한 김종두 민원봉사실장, 이건호 안전총괄과장, 박은자 개명보건진료소장은 저마다의 퇴임인사를 통해 “40여 년의 공직생활을 회고하며 가슴이 울컥해지는 순간, 주먹이 불끈 쥐어지는 순간, 보람이 느껴지는 순간 등 모든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퇴직자들은 희로애락을 함께 한 선·후배 공무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군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거창의 발전을 위해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 가북면(면장 류지오)은 27일 12시 가북면 2층 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 이장, 청년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가북 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성과와 다가오는 2018년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에 이어 면장 인사말, 군의원 축사, 건배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가북면 경노당 남경현 회장 등 10명의 어르신들이 자리를 해 덕담을 나눔으로써 30대에서 80대까지 한 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류지오 면장은 “일등은 남을 따라서 해도 되지만, 일류는 자기 가치 기준을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가북면의 가치 기준을 어르신에게는 건강과 행복을, 젊은이에게는 소득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로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따뜻한 공동체는 사회 저변에 깔려 있는 부정적인 의식을 없애고, 어르신들의 지혜가 장·청년층에 자연스럽게 이어감으로써 어르신을 존경하는 풍토 조성하고 공동의 이해관계를 바탕으로 갈등을 조정함으로써 화합과 신뢰의 지역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변상원, 이홍희 의원은 가북면의 역동적인 모습이 아름답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들이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27일 연말연시를 맞아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과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음주운전예방 캠페인을 거창군청 앞 로터리와 거창시장 인근에서 펼쳤다. 거창군이 주관하고 거창경찰서, 모범운전자회 거창지회 등의 유관기관과 민관단체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음주운전 예방 홍보 및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는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안전운전의 중요성과 불법주차 안하기 등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하여 전개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말연시 음주운전 예방과 군민들의 교통안전문화 의식 개선을 기대한다. 군민 모두가 교통법규를 준수해 교통사고 없는 거창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매월 1회 기초 질서 지키기 및 선진 교통문화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로터리 인근에서 실시하고 있다. 내년에도 관련 기관·단체와 교통문화 캠페인 및 음주운전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거창/최병일) = 거창축협(최창열 조합장)은 지난 20일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한 연장 및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해 거창한우협회 및 한돈협회 등 거창축산관련단체와 함께 합일된 뜻을 전달하기 위하여 추운 겨울 한파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이 전국축산인 총궐기대회에 참석하기위해 여의도로 향했다. 이날 거창군 축산인을 비롯해 139개 축협조합장, 축산관계자 등 1만여명이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전국축산인 총 궐기대회를 열고 적법화기간 3년 연장과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무허가 축사 적법화는 환경부가 ‘가축분뇨의관리 및 이용에관한법률’을 개정에 따라 무허가 축사에대해 오는 18년 3월에 일제사용중지, 폐쇄명령을 시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시간적 한계, AI와 구제역 지속발생, 제도미비 등으로 인해 적법화가 늦어져 3년간 유예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전국 축산인들의 입장이다. 전국 무허가 축사는 약 47%이며, 17년 12월 현재 적법화율이 12%에 불과하며, 이런 낮은 수치는 축산농가의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행 법률상 도저히 적법화가 불가한 사항들이 많기 때문이다. 또한 복잡한 행정절차와 과다한 비용 등의 이유로 기존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26일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017년 기초생활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2017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지자체 합동평가는 저소득 주민의 권리보호를 위한 찾아가는 적극적 복지행정 구현을 도모하고자 맞춤형 급여 신규수급자 발굴율과 지방생활보장위원회활성화 실적결과를 기초로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거창군은 적극적인 수급자발굴을 위해 읍·면과 연계,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부적합자에 대해서는 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적극적인 구제활동을 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 거창군 관계자는 “확대되는 사회보장제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이 있다. 찾아가는 복지행정 구현으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기초수급자의 권리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2017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 마련분야, 보육정책분야 총 3개의 사회복지행정분야에서 우수지자체 표창을 수상해 거창군의 복지행정 수준 향상에 기여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생명존중문화조성과 정신건강사업 인프라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을 직접 방문해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관계기관은 거창경찰서, 거창소방서, 거창교육지원청, 아림의료재단 서경병원, 거창적십자병원, 거창병원, 시온정신건강의학과의원 8개 기관이다. 거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자살시도자에 대한 초기대응력 강화로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2003년 이래로 자살사망률이 OECD 34개국 중 1위를 이어가고 있다. 2017년 5월 30일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자살자수 감소와 정신질환자의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이번 협약 체결이 지역사회기반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와 협조의 통로가 되어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의 기초가 될 것이다. 거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자살고위험군 관리, 자살예방교육, 자살수단 접근성 제한을 위한 생명사랑 희망판매소 5개소 운영, 괜찮니? 캠페인, 24시간 정신건강위기상담 전화 1577-0199운영 등 자살예방 사업을 추
(거창/최병일) = 거창군 가북면(면장 류지오)은 생태보고 가북면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우수농산물과 지역을 알리기 위해 종합안내판을 지난 21일 면소재지에 설치했다. 가북은 고산준봉으로 둘러싸인 원시형태의 자연이 잘 보전된 생태보고의 최후 보루지역이다. 여기서 생산되는 오미자와 사과는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큰재에서 시작해 보해산, 흰대미산, 양각산, 수도산, 단지봉, 두리봉으로 이어지는 왕관종주능선은 수많은 산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종합안내판은 이들의 아름다운 산행에 믿음직한 동반자가 될 것이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7년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우수 참여청소년 시상식에서 아림초등학교 4학년 이소연양이 여성가족부 인증 프로그램 참여청소년 우수사례부문(포트폴리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 참여청소년 시상(포트폴리오 부문)은 국가 인증프로그램에서 적극적이고 자신의 잠재된 기량을 잘 발휘한 청소년 중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7명을 선정(장관상 3명, 이사장상 4명)하여 수상했다. 2017년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우수 운영자로 청소년수련관이 선정되는 영광을 가졌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에서 2006년 도입해 11년째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안전하고 질 높은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국가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거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인증 프로그램 제4815호 왼손오른손 스포츠스태킹교실, 제5247호 스팀으로 후끈 창의건축교실 등 총 6개의 인증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내 청소년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 인증프로그램을 확대 및 지
(거창/최병일) = 거창군 주상면(면장 김근호)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성연철)는 지난 22일 가래떡(480kg)을 지역에 소재한 경로당 26개소에 전달해 이웃과 서로 함께하는 사랑의 가래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전달하게 된 가래떡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농사를 지은 쌀로 만든 것이라 의미가 남다르게 느껴진다. 추운 겨울에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연로한 주민들을 위해 각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따뜻하고 훈훈한 마음의 정을 나눴다. 성연철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면민들이 서로가 배려하고 따뜻한 온정이 넘치는 주상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한 해를 정리하는 2017년도 결산과 새로운 계획을 준비하는 2018년도 자체사업 운영 계획안에 대해서 토론하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 마리면(면장 안장근)은 지난 21일 거창중앙로타리클럽(회장 정수진)봉사단체와 연계해 보일러고장으로 인해 추위에 떨고 있고 있는 마리면 동편 마을에 사는 문 모 홀로어르신에게 기름보일러를 교체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문 할머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서 제외된 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보일러수리를 하지 못해 전기장판으로 생활하고 있었다. 거창중앙로타리클럽은 회원들의 기금을 통해 기름보일러를 교체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었다. 정수진 회장은 “보일러교체 후 따뜻한 방에서 주무실 할머니 생각에 마음이 행복하다”고 전했다. 1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는 거창중앙로타리클럽는 해마다 지역사랑 실천에 솔선수범 하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