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립미술관은 오는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 ‘도심 속, 자연공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울산시립미술관 기획전시 ‘한․중 미술특별전-휴휴마당’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휴휴마당 전시에 소개된 김규진의 '풍죽', 문봉선의 '죽림', 박정선의 '이응노의 바람부는 대나무 숲' 작품을 감상한 후, 빨대, 크레파스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느낀 감상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초등학생 대상으로 4월 19일과 20일, 26일과 27일 총 4일간 진행되며, 하루 2회(10시 30분~12시, 12시 30분~14시)씩 총 8회 운영된다. 장소는 울산시립미술관 지하 1층 제3교육실이다. 교육 신청은 4월 11일 오전 10시부터 4월 17일 오후 5시까지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회당 15명씩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미술관에서 자연을 담은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는 2025년 초·중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과 건강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필수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추진하며, 입학 후 미접종자의 경우 빠른 시일 내 백신접종을 당부했다. 이 사업은 감염병 예방과 건강보호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질병관리청과 교육부가 협력해 매년 필수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미접종자 대상 접종을 독려해 완전접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2018년생 및 의무 취학자로 4종(디티에이피(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아이피브이(IPV)(폴리오) 4차, 엠엠알(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의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또 중학교 입학 대상인 2012년생 및 입학생은 3종(디티에이피(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6차(단, 백일해 백신 금기자는 티디(Td) 접종),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에이피브이(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1차(여학생 대상))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접종을 희망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가 구군과 합동으로 공공장소에 장기간 무단방치된 자전거에 대해 4월 14부터 6월 5일까지 53일간 일제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무단방치 자전거는 보관소 등 허용된 곳 이외 장소에 버려두거나 관리하지 않는 자전거를 말하며, 주인을 찾지 못해 그대로 폐기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정비사업은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2025년 도시 환경 정비 추진’의 일환이며, 무단방치 자전거의 점검 및 관리를 강화해 쾌적한 보행로 및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와 구군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점검 대상지역은 지역 내 자전거보관소, 대중이용시설, 공공장소, 보행로 등이며 무단 방치된 자전거에는 안내문을 부착한다. 안내문을 부착한 10일 뒤에도 찾아가지 않는 자전거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1조(무단방치 자전거의 처분)'에 따라 수거해 14일간 공고를 거친 후 매각 등 처분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단방치 자전거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안전한 교통환경과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겠다“라며 “모든 시민이 자전거 및 관련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가 반려동물과 유기동물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동물 복지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는 반려인들에게 공원이용의 편의를 제공하고, 쾌적한 공원환경 유지를 위해 지난 4월 3일 태화강국가정원 내 삼호 잔디정원과 만남의 광장 화장실 앞에 반려동물 목줄거치대와 반려동물 소변전용 공중화장실을 설치했다. 태화강국가정원은 시민들이 반려견과 산책을 자주 오는 공원으로 화장실 이용 시 반려견을 묶어 둘 곳이 없어 불편함을 겪거나 화장실에 반려견을 동반해 이용할 때, 시민들이 놀라거나 불편해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울산시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화장실 앞에 반려견 목줄거치대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과의 갈등을 줄이고 안전사고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목줄거치대 옆에는 반려동물 소변전용 공중화장실도 설치됐다. 반려동물 소변전용 공중화장실에는 활성탄, 모래, 자갈 등으로 만든 친환경 정화장치가 설치돼 반려견들의 소변이 깨끗하게 처리되도록 했다. 반려동물 소변전용 공중화장실 설치로 태화강국가정원이 한결 깨끗하게 관리되고 반려동물 인식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가 강동권 관광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강동해안공원(강동해안지구)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강동해안공원 조성을 위해 지난 2016년 강동해안도로 주변 해안 정비계획을 수립한 후, 2018년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하고 강동몽돌해변 일부를 경관녹지에서 특색 있는 해안공원으로 변경했다. 또한, 지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강동해변이 도심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해 말 편입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지난 12월 공사에 들어가 내년 3월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북구 정자항, 산하동 강동해안, 신명해안 등 강동몽돌해변 일원에 해안공원 2개소(1,157㎡, 1,405㎡)와 연장 500m의 해안산책로를 조성하고,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203억 원이 투입된다. 강동해안은 동해안에서 보기 드문 몽돌해변으로, 파도가 몽돌과 부딪히며 만들어내는 독특한 소리가 아름답기로 유명하고 걷기 좋은 해변 산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소방본부는 4월 10일 오후 3시 남구 부곡동 특수재난훈련센터(이하 훈련센터)에서 ‘특수재난훈련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한 3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준공식은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훈련 시연 및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훈련센터는 남구 사평로 159 일대에 총사업비 143억 원을 투입, 지난 2022년 착공해 부지면적 27,850㎡에 연면적 2,168㎡, 4개동 규모로 준공됐다. 훈련센터는 국가산업단지 내 특수재난사고에 대응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훈련 기관으로, 소방공무원과 기업체 자체소방대원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석유화학 시설(플랜트)훈련장을 비롯해 옥외탱크훈련장, 이동탱크훈련장 등 총 7종의 특수재난 대응 훈련시설을 갖추고 있다. 실제 화재 상황을 반영한 훈련을 통해 소방대원들이 재난현장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화재 및 특수재난이 발생했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와 울주군이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관련한 울주군 주민들의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울산시는 9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관련해 울주군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두겸 시장과 안효대 경제부시장, 그리고 김석명 교통국장을 비롯해 이순걸 울주군수, 공진혁 시의원, 김종훈 시의원, 홍성우 시의원이 참석했다. 울주군에서는 언양읍과 삼산동을 연결하는 노선의 신설 또는 연장, 울주09번과 울주19번을 굴화 또는 남운프라자까지 연장하는 방안과 개편 전 123번 노선의 복원 등을 요청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노선 개편과 관련된 울주군 지역 불편 민원을 청취한 후 이에 대한 조치 사항과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설명했다. 특히 울주군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스 이용자 데이터와 불편 민원을 분석하고 있으며, 2차례에 걸쳐 노선 미세 조정을 시행했고, 4월에도 3차 미세 조정을 준비하고 있음을 알렸다. 또한 지난 3월 1일 청량읍 지역과 온산고등학교 학생 등교 편의를 위해 51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울산 동구협의회(회장 유순식)는 4월 9일 오후 5시 울산 동구청을 방문해 이웃 돕기 성금 135만 원을 전달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울산 동구협의회는 무료 급식 봉사, 환경정화 활동, 저소득층 주거 환경 개선 사업, 이웃돕기 김장 등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유순식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준비했다”라며, 이 성금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먼저 생각해 준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각박한 사회에 사랑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4월 9일 14시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통지단은 『울산 동구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란 조례』에 따라 현재 9개 단체(안전모니터단, 동구시민경찰연합회, 동구여성자원봉사회, 대한적십자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 가온누리 봉사대, 울산푸름이단, HD현대중공업 기능장회, 슬도 환경지킴이회, 대왕암공원 지킴이회) 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통지단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은 경주시자원봉사센터의 류종헌 사무국장이 강의를 맡아 현장감 있는 설명과 여러 사례 중심의 실무교육으로 이루어져 참여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본 교육은 재난 상황에서 통지단의 초기 대응 능력과 협업 체계의 중요성을 되짚어 보고 특히, 실제 재난 발생 시 어떻게 조직적으로 움직여야 하는지 각자의 역할과 책임은 무엇인지 등의 구체적인 학습이 이루어졌다.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재난은 예고없이 찾아오지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는 교육 수료생의 취업률을 높일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월 9일 오후 2시부터 노동자지원센터 3층에서 ‘일자리 협력망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호텔 바이 라한 울산, 동구 타니베이 호텔, 롯데호텔 울산, 롯데시티호텔 울산,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 코오롱호텔 경주 등 총 6개 호텔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일자리 협력망 회의에서는 6개 호텔 관계자와 동구여성새일센터 관계자가 직업훈련과 여성인력 채용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이어 오후 3시부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열어 6개 호텔 관계자들이 호텔 룸메이드 양성과정 직업 훈련생 17명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에 참여한 훈련생들은 “동구 지역 특성상 조선업이 주를 이루고 있어 여성 일자리가 부족한데, 훈련 기간 동안 많은 것을 배웠으며 면접 기회를 통해 바로 취업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호텔 관계자는 “직업교육훈련을 받은 교육생들은 업무 습득이 빨라 채용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