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과 한살림 광주소비자협동조합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23일부터 30일까지 ‘옷되살림운동’을 실시한다. ‘옷되살림운동’은 무분별하게 버려지거나 입지 않는 의류 등을 기부받아 재활용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입지 않은 의류 등을 자율적으로 기부하면, 한 살림이 파키스탄 알카이르학교 등 국내·외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파키스탄 빈민가 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하고, 탄소 배출량 감소 등 기후위기 대응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옷되살림운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이다“며 “생태환경 가치 실천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지속 가능한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2025년 5월1일부터 공공하수도처리시설 운영·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24년도 전년 대비 하수도 분야 환경기초시설 24개 사업을 추가로 준공(‘23년 29개소→’24년 53개소)하여 처리효율을 증가시켰고, 하수관로 노후화 및 계절적 수질변화 등으로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시설에 대해 기술지원을 적극 실시하여 ‘24년도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건수가 전년 대비 46.5% 감소(‘23년 43건→’24년 23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동시에, 현재 전남지역의 하수도 보급률은 84.3%로 전국 하수도 보급률(95.4%) 대비 낮은 실정이나, 올해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을 대폭 확대(‘24년 4,860억 원 →‘25년 6,781 억원)하여 사업을 추진하면, 하수도 보급률이 증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민간 전문가 등 수처리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반은 현장 방문을 통해 시설 성능 및 운영 공정의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맞춤형 개선 사항과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을 제시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 동구는 약물 오·남용 방지와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연말까지 분기별로 20개 업소를 대상으로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 현황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상비의약품은 가벼운 증상이 있을 시 환자 스스로 판단해 시급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으로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의사와 약사의 처방 없이도 구입이 가능하므로 대량 구매 등에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동구는 판매업소(편의점)에 대해 ▲1회 1개 포장단위 판매(1개씩 분할결제 금지) ▲안전상비의약품 사용상 주의사항 게시 ▲변질·변패 및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 저장·진열 ▲판매가격 표시(표시된 가격과 실제 가격 불일치 금지)등 준수사항을 점검하고 교육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의약품 판매업소들에 대한 운영 실태 파악과 지속적인 현황 점검을 통해 구민들이 보다 더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 동구는 광주은행노동조합에서 동구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부식은 22일 오전 동구청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광주은행노동조합 박만 위원장, 광주은행 김재춘 부행장 및 김원주 동구청지점장, 동구인재육성장학회 강철성 이사장 및 오수열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올해 동구 인재육성장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박만 광주은행노조 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며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 인재들이 꿈을 향해 정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노조는 지난 2014년과 2015년 각 500만 원씩을 동구 인재육성장학회에 전달한 데 이어 올해 1천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 동구는 26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2025 충장 라온페스타’를 펼친다고 밝혔다. 충장 라온페스타는 지난 2022년부터 충장 상권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충장로와 지하 상점가의 소비 촉진과 상권 내 방문객을 유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즐거운(라온)’이라는 이름처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4월부터 11월까지 충장로와 지하상가 일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라온하게 충장이 ON다!‘를 주제로 ▲상설 프로그램 ▲본 프로그램 ▲기획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상설 프로그램에서는 남녀노소, 장르 불문 참여 가능한 K-POP 경연대회인 ‘충장 K-스타 챌린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문화공간으로 변신하는 ‘지하상가 문화의 날’이 열린다. 무료 공예 체험, 경품 이벤트,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심을 뜨겁게 달굴 본 프로그램은 6월부터 진행되며, 6월 13일~14일 충장로 1가에서 열릴 개막행사에서는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 동구는 오는 25~26일 이틀간 5·18민주광장, 서석초등학교 등 지역 국가유산 일원에서 ‘광주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 국가유산 야행은 동구의 국가유산과 역사를 활용한 야간문화 향유 축제다. 광주의 백제부터 5·18까지 이어지는 석실, 석등, 석탑, 성곽의 ‘돌’에 담긴 이야기와 ‘의(義)’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돌의(義) 시간’을 주제로 한 33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광주의 돌과 의(義)의 이야기를 시대별로 전달하는 개막공연 ‘돌의(義) 시간’(25일 오후 7시30분 5·18민주광장)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올해 행사는 장소마다 시대별 콘텐츠를 달리 운영해 야행 속 도보 관광의 재미를 더했다. 광주의 백제시대부터 1980년까지 5·18민주화운동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돌의 광장존’(5·18민주광장)에서는 동구의 국가유산을 ‘돌’과 ‘의(義)’로 선보이는 체험형 전시 ‘주제관’이 펼쳐진다. 또한 광주 5개구의 국가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광주 국가유산 한마당’, ‘임을 위한 행진곡’을 들으며 돌탑을 쌓는 VR 체험인 ‘돌탑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자동차에 내어준 공간(주차장)을 사람에게 되돌려준 ‘대자보도시 실증 1호’광주공원 앞 ‘청춘빛포차광장’이 ‘청춘 버스킹 명소’로 거듭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공원 앞 청춘빛포차광장이 오는 4월26일부터 5월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8시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지는 ‘청춘문화누리터’로 변신한다고 23일 밝혔다. ‘청춘문화누리터’는 매주 주말 어쿠스틱·재즈·아카펠라 등 버스킹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이 걷고 머무르는 문화거점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특히 ‘청춘문화누리터’를 ‘대·자·보(대중교통, 자전거, 보행 중심) 도시’ 첫 번째 실증사업으로 운영, 기후환경 편익을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 대·자·보 도시 효과를 검증하며 시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 청춘문화누리터는 ‘청춘버스킹’을 주제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버스킹 20개 팀이 포크, 어쿠스틱, 재즈, 아카펠라, 색소폰 등 다양한 장르로 시민의 감성을 두드린다. 참여하는 버스커는 ▲4월26일 정효(어쿠스틱), 헤디(어쿠스틱 팝). 딩기리어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이주배경학생의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앱을 개발했다. 시교육청은 22일 광주 하남중앙초등학교에서 교원, 교육전문직원, 광산교육국제화특구 관계자, 지역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형 한국어교육 앱’ 개발 완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앱의 주요 기능, 사용자 편의성, 콘텐츠 구성, 운영 방법, 개선 방향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형 한국어교육 앱’은 이주배경학생 증가 추세를 반영해 다양한 언어권 학생들이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한국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존 한국어교육 앱이 교육 위주로만 진행되던데 반해 ‘광주형 한국어교육 앱’은 지역 역사, 문화유산, 지형, 인물, 사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이 광주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언어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4개 언어를 지원하며, 학습 어휘 717개, 도입부 143차시, 학습 콘텐츠 20개를 담았다. 이 밖에 ▲자동 번역 ▲다국어 음성모듈 ▲말하기 및 발음 평가 ▲한글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광역시는 22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광산구 본덕동 송대2펌프장 등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이날 송대2펌프장을 찾아 배수펌프장을 점검하고 가동상태를 확인했다. 고광완 부시장은 “광주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선제적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배수펌프장의 지속 점검과 인근 저지대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 등 여름철 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광역시는 ‘제70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행사’가 22일 오후 광주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70주년을 맞은 ‘정보통신의 날’은 우리나라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가입한 4월22일을 기념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과 디지털사회 전환을 이끌어온 주역들을 격려하고, 국가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날이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광주·전남도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행사에는 강기정 시장과 이재식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중앙회장, 김상호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광주‧전남도회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정태 광주전파관리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정보통신기술 발전 유공자 표창패 수여,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회원사 자녀 장학증서 전달, 산업현장 중대재해처벌법과 ESG경영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역 정보통신 산업 발전에 공헌한 정보통신 관련 종사자 17명에게 ‘정보통신 발전 유공 광주광역시장 표창패’를 수여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이한 지금의 정보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