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공공데이터 제공 실태평가’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평가’에서 2년 연속 모두‘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디지털 교육 행정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684개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보 개방·분석, 활용, 품질, 관리체계를 종합 평가해 5개 등급을 부여하며 제주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정보 관리 체계 구축과 실질적 분석·활용 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제주 교육정책과 학교 운영을 정보기반으로 지원하고 도민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2년 연속 우수 등급 달성은 단순한 평가 결과를 넘어 제주교육청의 지속적 노력과 방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데이터기반행정 분야에서 도교육청은 총점 91.44점을 기록하며 전년도 83.50점 대비 7.94점 상승했다. 특히 분석·활용(47.31점/52점 만점)과 관리체계(8점/8점 만점) 부문에서 강점을 보였으며 교육 수요자의 관심사와 정책 요구를 반영한 정보 분석을 통해 행정의 과학화를 추진한 점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nb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도교육청 한림항공우주고등학교는 7일 협약형 특성화고로서 항공우주 산업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관·융합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은 제주 미래 전략 산업에 발맞춰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첨단 교육 환경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학생들이 기초 기술부터 첨단 실습까지 단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을 비롯해 도청 우주모빌리티과, 도의회 관계자,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 우주항공청 우주환경센터 등 산업·연구 분야 주요 인사와 동창회, 학부모회, 학생자치회 등 교육공동체가 참석해 기관 간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미래관 사업은 2024년 10월부터 3월 16일까지 총사업비 126억 원을 투입해 추진됐으며 항공우주 실습 공간 조성을 위한 융합관 공사는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9억 4천 원을 들여 진행됐다. 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두 개의 핵심 공간을 조성해 체계적인 기술 습득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신축된 미래관은 초정밀 가공 기술 교육을 중심으로 밀링가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5월 운영 예정인 ‘2026 같이가치 평화톡톡 평화·인권 체험 캠프(영동)’와 ‘2026 빛탐인클래스 평화·인권 체험 캠프(광주)’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현지 사전답사와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제주4·3과 타 지역의 현대사를 연계한 평화·인권 교육의 완성도를 높이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체험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5월 광주 캠프와 영동 캠프 운영에 대비해 이동 경로의 안전성, 체험 장소의 수용 여건과 위생 상태,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운영 동선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9일부터 1박 2일간 충청북도 영동 노근리사건 유적지 일원에서 ‘같이가치 평화톡톡’영동 캠프 사전답사를 실시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충청북도영동교육지원청은 2022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제주4·3과 노근리사건을 연계한 평화·인권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양 지역 중학생 각 20명이 참여하는 교류 캠프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답사에서는 내달 영동 캠프 운영을 앞두고 현지 교육지원청과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최종 점검하고 숙소 및 체험 장소의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도청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제주 호상옷’ 신규 보유자 송희순(86·제주시 신산로2길) 씨에게 인정서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송 씨에게 보유자 인정서와 꽃다발을 직접 전달했다. 수여식에는 보유자의 가족과 친지 등 10명이 자리해 축하를 함께했다. 송희순 씨는 약 74년간 수의(壽衣) 제작에 종사해온 장인이다. 제주도 무형유산위원회는 지난 3월 18일 심의를 거쳐 송 씨를 신규 보유자로 공식 인정했다. 오랜 숙련 기간과 전통 제작 방식 고수, 전형(典型)에 따른 기예 구현 의지가 높다는 점이 인정 근거로 제시됐다. ‘제주 호상옷’은 제주 전통 수의를 일컫는 말로, 제주 고유의 전통 의생활 문화를 담고 있다. 역사성·학술성·대표성을 고루 갖춰 지난해 8월 4일 제주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숱한 역경을 견디며 제주의 전통을 지켜온 보유자와 그 곁에서 묵묵히 힘이 돼준 가족·친지에게 감사드린다”며 “제주의 정신과 혼이 깃든 무형유산을 체계적으로 전승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희진)은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안무자 김혜림)의 기획공연이 오는 25일 오후 4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도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인 ‘순력’ 시리즈가 세 번째 작품으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320여 년 전 탐라순력을 모티브로 시작된 이번 시리즈는 ‘양로’를 중심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번 공연은 2022년 '순력', 2023년 '순력: 바람의 기억'에 이어 선보이는 세 번째 작품이다. 제주목사의 순력 과정을 기록한 ‘탐라순력도’를 바탕으로 한 3부작 프로젝트의 완결편이다. 순력 시리즈는 지난 3년간 핀란드, 일본,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중국 하이난 등 해외 공연에서 현지 관객의 호평을 받았으며, 제주 공연에서도 매진을 기록하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바 있다. 기존 작품이 순력 전반의 흐름과 제주의 풍경에 집중했다면, 이번 '순력Ⅲ : 양로, 예(禮)가 되는 춤'은 탐라순력도 속 ‘양로연’ 장면에 주목해 공동체가 시간을 존중하고 기리는 방식을 춤으로 풀어낸다. 작품은 왕과 목사,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기반 구축을 위해 '2026~2028년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3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가보고 싶은 골목상권 만들기’실현을 목표로, 그간의 골목형상점가 추진 현황을 진단하고 중장기 활성화 전략의 기틀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4대 전략과 38개 세부과제를 축으로, 3년간 총 212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4대 전략은 ▲문화관광형 골목상권 조성 ▲골목형상점가 발굴 및 활성화 지원 ▲상인 역량 강화 및 조직화 지원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 조성으로 구성된다. 제주도는 최근 단체관광객 지원 등 외부 요인에 따른 경기 회복 흐름이 나타나고 있으나, 장기적인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상점가별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과 자생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세부적으로는 상점가 연합 공동사업과 비대면 매출 기반 확대 등 콘텐츠 다양화를 통해 상권 매력도를 높이고, ‘앵커스토어(Anchor Store)’ 유치와 맞춤형 사업 지원도 병행한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와 민관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2년차에 속도를 낸다. 지난해 인프라를 구축했다면, 올해는 도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해다. 20개 핵심과제(395억 원)를 선정해 집중 관리하고, 79개 세부사업(총 602억 원)을 본격 추진한다. 도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곳부터 달라진다. 마을식당에 인공지능(AI) 스마트 주방 로봇을 시범 도입(12.5억 원)하고, 감귤 가공공장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제조 공정(41억 원)을 들인다. 유제품 제조공정에도 인공지능(AI) 지능형 설비(29억 원)를 구축해 식품산업 전반의 품질 관리와 생산 최적화를 추진한다. 제주 농업 디지털 플랫폼 고도화(13.6억 원)로 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정 체계도 갖춘다. 관광 분야에서는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14억 원)를 관광 정보·혜택·결제를 한데 묶은 플랫폼으로 키우고, 비양도 해양쓰레기 수거 플랫폼(10억 원)으로 환경 문제와 관광 활성화를 함께 잡는다. 재난과 교통 분야에서는 사전 대응 중심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기후·해양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화석연료 보일러를 고효율 히트펌프로 교체하는 ‘제주 생활 속 히트펌프 보급사업’을 4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상반기에는 1,042가구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3kW 이상 태양광 설비를 설치했거나 설치 예정인 단독·연립주택이다. 신청 자격은 해당 주택의 소유주 또는 임대차 계약을 맺은 세대주며, 히트펌프·축열조를 놓을 공간이 확보돼야 하고 설치 후 온실가스 감축 실적 조사(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크레딧) 등에 동의해야 한다. 최근 3년간 저녹스보일러 보조금을 받은 가구는 신청할 수 없다. 보급 금액은 가구당 최대 1,400만 원이다. 이 중 지원되는 보조금은 70%(최대 980만 원)이고 자부담은 30%(최대 420만 원)로, 자부담은 제조사 구독·렌탈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보급 설비는 20kW 미만 공기열 히트펌프, 축열조(300~500L), 가상발전소(VPP) 설비 등이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제주도청 누리집(알림존 배너)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신청 후 현장 확인을 거쳐 설치 적정 가구로 승인되면 5월 중 구비서류를 제출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부터 수소전기차 민간 보급에 본격 나선다. 지난해까지 공공 부문 중심으로 수소차를 보급해 온 제주도는 올해부터 도민을 대상으로 한 ‘2026 그린수소전기차 민간보급사업’을 확정하고, 상반기 중 공고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30일 제주 타운홀 미팅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이 발표한 대한민국 탄소중립 에너지 대전환 비전과 연계해 추진된다. 제주도는 그린수소 생태계 확산을 위해 △구매보조금 규모 △그린수소 충전요금 할인 △수소충전소 확충계획 등을 민간 보급을 위한 3대 핵심과제를 구체화했다. 제주도는 올해부터 전국 최대 규모의 구매보조금을 앞세워 민간 시장으로 보급 범위를 확대한다. 민간 보급 차종은 현대자동차 넥쏘 수소전기차 79대, 버스 5대(현대자동차 또는 우진산전) 총 84대다. 수소승용차 1대 기준 국비 2,250만 원에 도비 1,700만 원을 더한 총 3,950만 원을 지원해, 현재 전국 최고 수준의 보조금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수소차 구매 가격을 동급 하이브리드 차량·전기차보다 낮은 수준으로 끌어내렸다.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4월 7일 오후 3시, 본회의장에서 제주여자중학교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함께 청소년의회 의정체험을 추진했다. 이날 학생들은 실제 회의 운영 방식에 따라 조례안 찬반토론, 전자표결 시스템을 활용한 투표, 3분 자유발언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의 의미와 의회의 역할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 OX퀴즈’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2026년 청소년의회 의정체험은 현재까지 13팀·364명이 신청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 기관·단체까지 참가 대상을 확대하여 보다 폭넓은 도민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