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8일 삼천포체육관에서 '2025년 진로직업체험박람회'를 개최했다. 오전 9시 5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된 이번 박람회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의 자기 이해 및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통해 바람직한 직업관을 형성하고 통합적인 진로 탐색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실시됐다. 전문직업인 및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내일을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으로 살아가기를바라는 마음을 담아 “오늘은 우리가 주인공”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관내 4개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 등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사전신청을 통해 300여명의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크게 사전예약부스와 현장자율부스로 나누어 체험하며 청소년들이 관심있고 원하는 정보와 홀랜드 유형을 동시에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우주항공도시의 성격에 걸맞게 항공전문가 외 4차 산업 관련 직종과 청소년들이 관심이 높은 K-pop 방송댄서 체험 등 16개의 직업 및 진로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박재령 대표이사는 “빠르게 변화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18일 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사천시지부(지부장 하종덕)와 합동으로 2025년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돌풍, 강풍 등으로 인한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노후하거나 불량 옥외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팔포매립지 등 해안변, 벌리동 5호광장 인근 상가지역, 사천교~사천여고오거리 일대 등 풍수해에 취약한 지역과 다중이용시설 주변, 상업밀집지역,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도로변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간판 파손 여부 및 고정 상태 △광고물과 건축물의 고정 상태 △부식·휨 등 구조 이상 여부 △전기설비의 노후 및 감전 위험 요소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수·보강 또는 철거 조치를 진행했으며, 노후 간판은 광고주에게 자진 정비를 권고했다. 특히, 추락 위험이 높은 광고물에 대해서는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시민 피해를 사전에 차단했다. 시는 불법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2025년 사천아카데미’ 강좌를 6월부터 10월까지 넷째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사천시립도서관에서 개최한다. 1강 6월 28일 권일용 범죄학 박사의 ‘사람의 마음을 읽는 이유’를 시작으로, 5강 10월 25일 정문정 작가의 ‘말하기와 글쓰기 둘다 잘하는 방법’까지 다양한 주제로 시민의 지성과 감성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강(7월 26일)은 정지훈 교수의 ‘생성형 AI가 바꾸는 우리의 미래’, 3강(8월 23일)은 썬김 작가의 ‘썬김의 거침없는 세계사’, 4강(9월 27일)은 강재헌 교수의 ‘건강 수명을 늘리는 법’ 등이다. 지난 2005년 8월부터 시작한 사천아카데미는 20여 년간 사천시민의 교양과 지식의 샘터 역할을 해오며 배움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참여희망자는 사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강좌 1주 전부터 예매(1인 2매, 선착순 마감)하면 수강이 가능하디. 수강료는 무료.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평생학습센터 평생학습팀 또는 도서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6월 17일부터 7월 23일까지 5주간, 사천 관내 선박을 대상으로 오염물질 불법배출 테마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 어선의 본격적인 조업활동이 시작됨에 따라 오염물질 불법배출 개연성이 높아져 관할지역 어선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선박 발생 폐유·선저폐수 등의 오염물질 적법처리 실태 △태풍 내습기 대비 안전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여 해양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해양환경을 저해하는 행위를 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점검과 병행하여 어선검사증서상 최대승선원 15인 이상 이거나 100톤 이상 선박을 대상으로 △폐플라스틱, 폐어구 처리현황 △폐기물기록부 및 폐기물관리계획서 비치 여부 등 어선 관리 사각지대 확인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해양종사자들의 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동참하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지난 17일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현업종사자 438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과 중대재해예방팀 안전·보건관리자가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시는 ▲온열질환의 발생 현황 ▲온열질환별 응급조치 방법 ▲폭염 단계별 대응요령 ▲법령 개정안 주요내용 ▲5대 기본수칙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폭염일수가 증가하고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로 온열질환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폭염에 취약한 현업종사자에게 실시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은 스스로 위험을 인식하고 대비하여 사고예방 및 건강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추후 지속적인 점검 및 부채 및 쿨토시 등 폭염대응 물품 지급으로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지난 17일 사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1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및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천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역사회 문제 해결력을 높이고, 주민자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주민총회 의제 발굴 및 모의 주민총회 개최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주민자치회 위원 여러분의 역량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방자치 시대를 이끌어갈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영련 사천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총회 준비 사항을 직접 수행해 볼 수 있었고, 이러한 경험이 주민자치회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골프존카운티 사천(대표 서상현)은 골프존 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17일 사천시청을 방문하여 생필품 키트 250박스(환가액 1,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사천 대표 및 김영찬 골프존 문화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 외에도 지난 2024년 생필품 키트 350박스(환가액 1,500만 원 상당)를 기탁 한 이력이 있으며, 매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민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 이에 박동식 사천시장은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골프존가운티 사천과 골프존 문화재단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된 생필품은 사천시 관내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며, 골프존카운티 사천과 골프존 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17일 오후 3시 19분경 남해군 미조북항 인근 양식장 작업 뗏못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남해파출소, 사천구조대,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했다고 밝혔다. 사천해경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양식장 관리자가 작업 뗏목 밑 스티로폼에서 불이 난 것을 보고 신고한 것으로 사천해경은 현장 도착 즉시 소화 펌프 등 장비를 이용해 화재를 진화하고 잠재 화재 처리를 완료했다. 이번 화재로 불이 난 바지 구조물은 전소됐고 인명 피해 및 해양오염, 양식장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사천해경은 현장 화재 감식에 나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상 화재는 위험물질이 많아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초동 진화 작업”과 “화재 사고 목격 시 신속한 신고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수려한 한려해상을 품고 있는 3개 시·군이 새로운 상생과 연대의 장을 펼쳤다. 2025년 6월 17일, 삼천포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제1회 사천·남해·하동 한마음 생활체육대회'가 사천시체육회의 주최로 3개 시·군 생활체육 동호인 등 약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공동 현안을 해결하고, 상생 발전의 길을 찾기 위해 지난 해 11월 출범한 '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의 첫 공동 행사로, 향후 정책 추진과 체육·문화·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첫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 또한 경쟁보다는 협력을, 승부보다는 우정을 위한 대회라는 취지에 맞게 궁도와 배드민턴, 족구와 탁구, 테니스 5개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한 3개 시·군 생활체육 동호인들 또한 승패보다는 소통과 배려, 상호 간 응원과 격려를 통해 대회의 가치를 더욱 빛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생활체육 분야를 넘어 문화와 관광,산업의 여러 분야에서 서로의 힘을 보태는 공동 번영을 위한 상생의 길을 만들어 나가자’ 며 오늘 대회가 그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보건소는 여름철을 앞두고 해수 온도가 상승하면서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5~6월에 발생해 8~9월에 가장 많이 나타난다. 어패류를 날것으로 섭취하거나 덜 익혀 먹는 경우,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상태에서 바닷물과 접촉할 때 감염될 수 있다. 감염 시 1~2일 정도 짧은 잠복기를 거쳐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24시간 이내에 발진, 부종, 출혈성 수포 등의 피부 병변이 생긴다. 이러한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이 감염되면 중증으로 진행되거나 사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 반드시 익혀 먹기 ▲어패류 5도 이하 저온 보관 ▲조리 시 장갑 착용 및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 ▲사용한 도마와 칼 소독 후 사용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물 접촉 피하기 등의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