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달서구는 월광수변공원 인근 도원동 999-2번지 일원에 월광 4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12월 8일 정식 개장한다. 이번 개장으로 월광수변공원 주변 공영주차장은 총 508면 규모로 확대되며, 주차 인프라가 사실상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 월광수변공원은 사계절 방문객이 찾는 대표 관광명소로, 특히 주말에는 인근 수밭골 웰빙음식거리와 연계해 유동 인구가 급증한다. 이에 따라 월광 4주차장의 개장은 지역 방문객 유입 확대, 체류시간 증가, 상권 활성화 등 다방면의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 주변 공영주차장은 2009년 10월 개장한 월광 1주차장(255면)을 시작으로 2020년 6월 월광 2주차장(79면), 2020년 11월 월광 3주차장(65면), 2023년 3월 월광 5주차장(54면)이 순차적으로 조성되며 지역 관광 기반 확충에 기여해 왔다. 이번에 개장하는 4주차장(55면)은 장기간의 토지 보상 절차를 마무리하며 완공된 시설로, 특히 월광수변공원 인근 주차 인프라 구축의‘마지막 퍼즐’을 맞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주변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역사회 발전과 구정 추진에 헌신한 '제37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 3명을 최종 선정했다. 달서구는 매년 각 분야에서 모범적으로 활동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구민을 발굴해 그 공적을 널리 알리고, 구민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자랑스러운 구민상’을 시상하고 있다. 1989년 제정 이후 지난해까지 총 10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올해 선정된 수상자들은 12월 22일 달서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지역경제·사회발전 부문: 강영대 씨(한국외식업중앙회 달서구지부장) 강영대 씨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달서구지부장으로서 민·관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달서맛축제 개최, 음식문화거리 조성 등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달서구와 기후위기 식단 실천 협약을 체결해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저탄소 식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지역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의미 있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사회봉사·나눔실천 부문: 배호송 씨(화이트클럽 봉사단장) 배호송 씨는 1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달서구 장애인 수영팀이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충남 천안에서 열린 「제2회 천안시장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로 달서구청 수영팀은 전국무대에서 장애인 수영 강자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수영연맹과 충남·천안 장애인수영연맹이 공동 주최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2026 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중요한 무대였다.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은 접영·배영·자유형 등 여러 종목에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강주은 선수는 접영 100m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강정은 선수는 배영 100m에서 금메달을, 자유형 1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다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특히 두 선수는 배영 100m 경기에서 나란히 1위와 2위에 오르며 자매가 함께 입상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또한 강정은 선수는 우수한 경기력을 인정받아 대한장애인수영연맹 전문체육위원회 국가대표 선발 심의 대상자로 선정되며 향후 국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3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영양플러스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비만예방관리사업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기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취약계층 영양관리와 주민 신체활동 촉진을 위한 달서구의 정책적·환경적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위험이 큰 임산부·출산·수유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해 영양 문제를 개선하고 건강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우도록 지원하는 국가 사업이다. 달서구보건소는 특히 △다문화가정 대상 교육 수요 발굴 △가정 이유식·간식 요리 실습 등 체험형 교육 운영 △지역 대학과 연계한 가정방문 요리교실 도입 등으로 건강정보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비만예방관리사업 분야에서는 △직장인 대상 온·오프라인 맞춤 프로그램 운영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숲속 모험 놀이터 조성 등 주민의 신체활동을 촉진하는 정책적·환경적 기반을 체계적으로 강화한 성과가 호평을 받으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기관상을 수상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부안군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추진한 노후 산업단지 청년친화형 환경개선사업인 임대형 기숙사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부안 제3농공단지 부지에 오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100억원(국비 70억원, 도비 9억원, 현물 8억원, 군비 13억원)을 투입해 4층 규모로 6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원룸형 기숙사를 건축할 계획이며 완공되면 농공단지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입주 기업체들의 숙소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1999년 준공된 부안농공단지는 인접 부지에 제2농공단지와 제3농공단지가 조성돼 있으나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이번 공모로 조성되는 기숙사 내부에 무인카페와 편의점, 코인세탁소 등을 설치해 농공단지 근로자와 입주자들의 편의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군은 기숙사 건립이 제3농공단지 분양 활성화에도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주 환경이 갖춰질 경우 기업의 인력난 완화뿐 아니라 신규 기업 입주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이는 농공단지 내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
[경남도민뉴스=김용욱 기자] 인천 동구는 지난 4일 인천광역시의료원장, (의)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장, 동구분회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회장단 및 동구보건소장 등 관계자들과‘2025년 의·약·정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관내 병원장(2명)을 비롯해 의·약단체 관계자 등 15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민선8기 보건의료 분야 주요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보건의료사업 및 의약업소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구민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동구보건소와 의약 단체 간 협조 체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특히, 어르신이 많은 동구에서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사업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이 강조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의사회, 약사회 등 유관 단체와 소통과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보건의료사업에 대한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겠다”며“구민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구민이 행복한 안심 도시 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진안군은 지난 5일 보건소 강당에서 금연 성공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 성공자 만남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금연을 성공한 주민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금연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동창옥 군의장, 전용태 도의원 등이 참석해 금연 성공자들에게 따뜻한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군은 금연 클리닉 신청자들에게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며 코티닌 측정 등을 정기적으로 측정했다. 그 결과 올해 금연 등록자 190명 중 3개월 성공자 160명, 6개월 성공자는 100명으로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특히 금연 성공자 대표로 나선 유민호 씨의 금연 선서는 금연의 의지와 건강한 삶의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제공했으며, 전북금연지원 센터장인 오경재 교수의 건강강좌는 금연이 가져오는 신체 변화와 건강증진 효과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안지영 강사의 레크리에이션은 금연의 성취감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분위기를 북돋고, 웃음 치료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서 정읍시 3개 관광지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7.5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3개 지자체가 참여해 총 30개 관광지점이 선정됐으며, 전북에서는 정읍시의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정읍사문화공원 등 3개 지점이 최종 사업대상지에 선정됐다.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은 가족 단위와 고령층 이용이 많은 체류형 캠핑시설이며,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은 황토현 전투 현장에 조성된 역사교육 중심 관광지이다. 정읍사문화공원은 백제가요 ‘정읍사’의 전설을 담은 정읍 대표 문화공원으로, 세 곳 모두 관광객 이용률이 높아 보행로·전시·편의시설 전반에 대한 무장애 환경 개선 필요성이 큰 관광지로 평가되어 왔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약자가 불편 없이 이동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보행환경 정비, 안내체계 개선, 장애유형 맞춤형 정보 제공 등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사업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열린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서귀포시는 5일 오후 4시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자원순환분야 명예환경감시원 4개 단체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명예환경감시원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활동보고회에서는 올해 1년간 지역 환경보전을 위해 헌신해 온 명예환경감시원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명예환경감시원이 구성된 2021년부터 지나온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이 상영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서귀포시 새마을회, 서귀포시YWCA,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 등 참여 단체에서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환경감시 활동 사례와 성과를 직접 발표하며, 민·관 협력 환경보전 활동의 의미를 살렸다. 아울러 각 단체별 우수활동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1년간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헌신한 감시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정책 실현을 위해 명예환경감시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참여와 역할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 자원순환분야 명예환경감시원은 2021년부터 시민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5일 제주대학교 학생회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공감톡톡 신바람 시민간담회’에 참석해 제주대학교 환경동아리 ‘리얼스(RE:Earth)’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다시 지구를 생각하고 아끼자’는 뜻을 담아 제주 해양 쓰레기 문제를 고민하고 해안 플로깅을 주도하고 있는 ‘리얼스’ 학생들과 해양환경 보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대형 해양쓰레기 처리 시 행정 지원 강화, ‘제주 플로깅’ 앱 기능 추가 요청, 해안가 임시 플로깅 전용 수거함 설치, 청년원탁회의 활성화 방안 등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방향을 제안했고, 현 부시장은 관련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 개선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현 부시장은 특히 최근 관광명소로 선정된 구좌 숨비해안로(국토교통부 관광도로)와 비양도(한국관광공사 ‘한국 관광의 별-친환경 관광지’)를 언급하며, 환경동아리 학생들이 이러한 지역 명소를 중심으로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가길 당부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제주 바다를 지키기 위해 꾸준히 활동하는 제주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