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4일 오후 7시에 열린 댄스 뮤지컬 ‘문나이트’ 공연이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문나이트’는 한국의 ‘K-POP’을 대표해 온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큰 관심을 모은 공연으로, 매력적인 무대 장악력을 보여준 세븐, 독보적인 가창력을 갖춘 선예(원더걸스), 독특한 음색과 수준 높은 퍼포먼스의 유권(블락비) 등이 출연해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90년대 음악과 춤, 그리고 꿈과 열정이 담긴 연출로 공연 전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관람객들은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과 댄스 퍼포먼스를 통해 과거의 감성을 되새기고, 현대적인 무대 연출과 결합한 새로운 감동을 경험할 수 있었던 특별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하며 공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2011년에 개관한 함양문화예술회관은 내년 개관 15주년을 맞는다. 꾸준한 회원 증가로 현재 유료 회원 가입자는 7,000명에 달하며, 군민은 물론 인근 시군 주민들까지 높은 관심을 보이며 가입이 늘어나는 추세다. 함양문화예술회관 관계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함양로 안전속도5030 도로정온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앞서 두루침교~낙원사거리 구간의 정비를 완료한 데 이어, 현재는 낙원사거리~함양중학교 사거리 구간을 중심으로 시설 개선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차량 중심의 도로 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전환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보행량이 많은 시가지 구간의 기존 횡단보도 5개소를 고원식 횡단보도로 개선해 차량 속도를 자연스럽게 감속시키고 보행자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파손된 보도블록을 교체하고 화단을 정비하는 등 도시미관 개선 작업도 함께 진행해 걷기 좋은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로정온화 사업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깨끗하고 정돈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사 기간 중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도심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기부금 모금이 집중되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연말정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14일까지 21일간 운영되며, 이벤트 기간 중 함양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주문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군은 참여 조건을 충족한 기부자 가운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16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10명에게는 함양군의 신규 답례품인 10만 원 상당의 흑염소 엑기스를 증정하며, 이외에도 지리산 흑돼지, 지리산 황토쌀, 고랭지 황금사과 등 군의 인기 답례품을 각 50명에게 무작위로 제공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며, “연말을 맞아 함양군에 기부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으니 이번 이벤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보건소는 예방접종 2~4주 후 면역력이 생기는 것을 고려해 환절기 및 겨울철에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 예방접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집중 홍보 중이라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 무료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임신부,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2012년 1월 1일 ~ 2025년 8월 31일 출생자)로서, 보건기관(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14세~64세(1961년 1월 1일~2011년 12월 31일 출생자)는 유료 접종(접종비 1만 원) 대상자로, 함양군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유료 접종 대상자 중 함양군으로 주소가 되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무료 접종이 가능하므로, 접종 시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무료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종사자,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료인 등이다. 접종 기관 방문 시 신분증을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병곡면은 17일 매봉산 정상에서 2025년 추기 및 2026년 춘기 산불예방기간을 맞아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기원하는 기원제를 지냈다. 김창진 병곡면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전국에 큰 산불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논․밭두렁과 쓰레기 소각 행위 등 불씨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산불 예방 및 초동 진화 체계를 강화하고, 산불 없는 병곡면 실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11월 13일과 14일 양일간 함양경찰서, 함양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수능이 끝난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음주 폐해 예방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음주폐해 예방 슬로건인 ‘술이 일상에서 사라진다면? 내 삶이 술잔 대신 채워집니다.’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에게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음주폐해 예방뿐만 아니라 금연지도원과 협력하여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홍보 물품을 나누어 주며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함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음주 및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실천을 촉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한 모바일 인증 앱 ‘오르GO’를 통해, ‘오르GO 함양’ 완등 기념 메달 집중배부 기간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두드러진 점은 클라우드 환경에 구축한 ‘오르GO’ 앱의 안정적인 운영이었다. ‘오르GO’ 앱은 함양군이 추진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클라우드의 장점인 유연성을 이번 행사에 활용하여 행사 기간 일시적인 이용자 증가에 대비해 클라우드 자원을 평시 대비 2배로 일시 증설해 장애를 대비했다. 이러한 선제적 조치 덕분에, 접속 지연 등 장애 발생 0건으로 ‘무장애(Zero-Downtime)’ 운영을 달성하면서 행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특히 11월 16일 기준 완등자가 2,000여 명에 육박할 만큼 이용량이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앱 환경이 유지됐고, 행사도 원활하게 진행됐다. 함양군 관계자는 “올해는 ‘오르GO’ 앱의 클라우드 자원 탄력 운영을 통해 큰 장애 없이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라며 “참여자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완등자에게 기념 메달을 신속하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이하 센터) 제8기 입교생 36명(29세대)이 11월 17일, 9개월 간의 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제8기 입교생은 지난 3월 귀농귀촌 전문교육을 시작으로,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위한 실습농장에서의 텃밭 교육, 관내 선도 농가와 연계한 품목별 현장 실습 교육을 실시하였고, 영농 활동의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위한 귀농 창업 활성화 기본 교육을 진행했다. 함양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의 대표 교육과정인 ‘귀농귀촌 생활기술교육’도 이번 기수에서는 변화가 있었다. 농촌 생활에서의 사기 피해 예방 및 안전 생활 수칙을 사례로 알아보고, 스스로 만들어 가는 농촌주택 전기의 기초, 농촌주택 리모델링, 생활 밀착형 목공 기술, 전통 장류 만들기 등 귀촌 생활에 필요한 것들과 영농에 필요한 비닐하우스 간이 설치, 생활 용접 기초 등 다양한 수업 내용에 입교생들이 매우 만족했다. 또한, 품목별 현장 실습 교육을 통한 성과 발표 및 전시로 교육의 성과를 뽐냈으며, 9개월 간의 교육과정을 영상으로 시청할 때는 지난 시간에 눈시울을 붉히는 입교생도 있어, 센터에서 교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재향군인회(회장 노상봉)는 지난 15일 전쟁 참전용사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반찬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함양군 재향군인회 여성회가 주축이 되어 진행됐으며, 함양군 여성자원봉사실에서 김치, 깍두기, 멸치볶음, 장조림, 갈비탕 등 반찬 세트를 직접 만들고 포장하여 준비했다. 이날 만들어진 반찬 세트는 6·25전쟁, 월남전, 고엽제 전우회 등 참전유공자 100가구에 향군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노상봉 함양군 재향군인회 회장은 “홍숙자 여성회장을 비롯한 여성회원들이 참전용사 어르신들의 따뜻한 식사를 위해 정성껏 반찬을 준비했다”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건강과 평안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 재향군인회는 노상봉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 3,98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국가 방위는 물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지역 수호자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지난 11월 16일, 경남도 농업기술원 신규 농업인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함양군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에서 귀농·귀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 체험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 교육생들이 함양의 농업 환경과 정착 여건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함양군 귀농 시책 및 성공 모델 설명 ▲체류형 주택단지 방문 ▲귀농인의 농산물 가공품 생산 성공 사례 학습 ▲딸기·양파 농장 방문 및 양파 활용 음식 체험 ▲개평한옥마을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실제 영농 활동을 가까이에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교육생은 “교육 과정에서 시범포로만 접했던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눈으로 확인하며 영농 활동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농업을 기반으로 한 가공품 생산이 고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진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함양군 방문은 농업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경남도 내 도시민들이 실질적인 농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경남도 농업기술원의 실용 중심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