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북교육청은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도내 4개 권역을 순회하며 직속 기관과 교육지원청, 각급학교의 공보 업무 담당자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작성법과 SNS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 현장의 우수사례와 정책 성과, 미담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대외에 전달하고, 언론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공보 업무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도자료의 기획과 작성, SNS 콘텐츠 제작 · 운영 전략까지 아우르는 실질적 홍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연수는 △5일 김천교육지원청학생문화예술센터 드림마루(김천권) △6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경산권) △7일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포항권) △8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교육지원관(안동권) 등 도내 4개 권역에서 진행된다. 교육에는 지역별 직속 기관과 교육지원청, 각급학교의 공보 업무 담당자와 교감이 참석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간결하고 명확한 보도자료 작성법 △뉴스가 되는 보도자료 구성 전략 △언론 취재 응대 요령 △오보 발생 시 대응 방안 △보도용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의성군은 8월 5일 경상북도의 선진의료 나눔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핵심의료인력 연수단이 의성군보건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 공공의료지원단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캄보디아 캄퐁톰주 공공병원 소속 의사와 간호사 6명을 포함해, 경상북도 공공의료과, 공공보건의료지원단, 통역 인력 등 총 12명이 참석해 의성군의 선진 공공보건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자국 보건의료체계에 접목 가능한 부분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연수단은 ▲의성군 보건소의 운영 현황 및 주요 보건사업 소개 ▲질의응답 ▲시설 견학 일정을 소화하며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갔다. 이선희 보건소장은 직접 발표에 나서 지역 밀착형 보건서비스 운영 사례를 공유한 데 이어, 주요 진료실과 건강증진시설 등을 안내하며 현장 견학을 이끌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연수단은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와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활발한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 등 적극적인 태도로 연수에 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청송군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과 돌봄 환경 강화를 위해 안덕면의 ‘박가네 참숯갈비’와 ‘꿀밤나무 식당’, 진보면의 ‘수라상 식당’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가맹점은 종사자들이 치매 이해도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환자 식별 및 응대 매뉴얼을 숙지한 점포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보다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곳이다. 청송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은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역사회와 어울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치매 친화적 문화 기반을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3개소 지정 외에도 치매안심가맹점 시스템을 읍·면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지정 업소에는 치매안심가맹점 인증현판, 치매 조기검진 안내문 등을 제공해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물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지정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의
[경남도민뉴스=최민숙 기자] 김천시는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를 위해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 컨설팅 교육’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이후 비대면 소비 확대 및 유통·판매 채널의 변화로 온라인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판매 수요 대응, 마케팅 실습 교육 등을 통해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들의 브랜드 경쟁력과 유통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온라인 스마트 스토어 및 오픈마켓 입점, 라이브 커머스 활용 제품 판매, SNS·블로그 마케팅, AI활용 프로모션 기획 등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들이 직접 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실무 위주로 구성됐으며, 기본과정 2회(8~9월 중)와 심화과정 1회(9월 중), 총 3개 과정이 1일 4시간씩 5일간 진행된다. 교육 수강 인원은 회당 15명으로, 접수는 8월 5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교육 신청은 김천상공회의소 누리집(새소식 ☞ 공지사항)에서 할 수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교육이 소상공인분들이 경쟁력과 시장 자생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성공적인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울진군 기성면은 지난 8월 2일 구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피서객과 울진군민이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낭만 축제“제9회 구산해변축제 및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산해수욕장 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울진군, 한울원자력본부, 발전협의회 후원으로 개최했으며,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해변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1부 행사는 맨손잡기 체험행사(오징어·방어, 조개 등), 2부 행사는 식전공연, 힐링콘서트(개막식, 지역 및 초청가수, 불꽃놀이)로 가 이어지며 밤하늘을 수놓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안부출 구산해수욕장 운영위원장은“구산해수욕장은 사계절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품 해수욕장으로 해수욕과 송림숲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구산해수욕장은 울창한 소나무 숲과 수심이 얕아서 해수욕 하기 좋은 동해안의 아름다운 명품 해수욕장으로 1,500만 반려 가족 시대에 맞추어 경북 최초 반려견 해수욕장을 운영하고 있다”며“동해선 철도 개통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울진을 방문할 수 있도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울진군은 지난 8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여름방학 체험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의 후원으로 진행 됐으며 다문화가정 초등학교 4~6학년 자녀 29명이 참여했다. 체험캠프는 전라남도 고흥군에 위치한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우주탐사 시뮬레이션, 천체 관측, 과학 실험 등 다양한 우주과학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가 아동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고 미래 진로에 대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숙 센터장은 “이번 캠프가 아이들의 꿈과 가능성을 넓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자녀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더 넓은 세상과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다문화가정을 포함한 모든 아동이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복지·문화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영천시는 5일, 최기문 시장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며 NH농협은행이 출시한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금 상품은 3,000억원 한도 내에서 10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되며,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예금액의 0.1%(최대 3,000만원)와 기부금(최대 7,000만원)을 더해 최대 1억원 이내에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공익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NH농협은행 영천시청 출장소를 방문해 직접 예금에 가입한 최기문 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영천시도 함께 응원의 뜻을 전하고자 예금 가입에 동참했다”며, “영천시민들은 물론 전 국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확산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강훈 NH농협은행 영천시지부장은 “경북도민의 한사람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APEC 특별예금에 대한 영천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영덕군은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의 복구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여름철 폭염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지난달 30일 지품면을 시작해 다음달 5일 영덕읍, 7일 축산면 등 관내 주요 산불 피해지역으로 이어지며, 진행 상황과 추진 방향을 점검하는 물론 각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향후 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이재민 생활 환경 개선, 농업·산림·수산업 등 분야별 복구 진행 상황 △산불 복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 불편 해소와 실질적인 지원 방안 △폭염 대응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이다. 앞서 영덕군은 산불 피해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이재민 지원 전담 T/F팀’을 구성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행정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군비를 투입해 실효성 있는 복구 사업과 폭염 대응을 병행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현장 설명회를 통해 피해 주민들이 느끼는 절실한 요구를 청취하고 복구와 대응에 즉시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영덕군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 ‘2025 영덕황금은어축제’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피서객과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1만 6,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다시 온 황금은어, 다시 ON 영덕’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난 3월 말 지역을 강타한 경북산불 산불 이후 처음 열린 대규모 관내 행사로, 산불 피해 극복과 이재민 위로하기 위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산불 피해 주민들을 초청하는 배려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번 축제는 산불 이재민 배려석을 마련하고 무더위에 대비해 냉방버스 2대를 항시 운영하는 등 세심한 행사 준비와 진행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축제를 상징하는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은어 반두잡이는 ‘물 반, 고기 반’이 될 정도로 충분한 양의 은어를 미리 공급해 누구나 충분히 은어잡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영덕소방서와 경찰서가 심폐소생술 체험과 치안 지원 등을 운영하고, 관내 민간단체와 소상공인들이 지역축제의 성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음으로써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의지를 드러냈다. 이밖에 어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뜨거운 한여름 2025년 8월 5일 오전 8시, 군위군 ‘골든볼’ 첫 수확 이 이루어졌다. 수확 현장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도 함께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2023년 봄, 직접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에 방문하여 이동혁 사과연구센터 소장과 군위군에 맞는 사과 품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골든볼에 대한 정보를 얻고, 골든볼의 군위군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대구사과의 잃어버린 명성을 군위에서 찾자’는 포부를 마음에 새겼다. 국내육성 신품종 사과 ‘골든볼’은 저장성이 우수한 황색 조생종 품종으로, 평균 수확시기는 8월 10일 경이고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과 함께 고급스러운 풍미를 갖춘 사과이다. 군위군은 골든볼 묘목을 올해 5ha 규모에 1만주 식재했으며, 2026년까지 20ha에 4만주가 식재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저위도 적색 계통 사과의 품질경쟁력 하락으로 농민들의 어려움이 많은 때에, 착색이 필요 없는 신품종 여름사과 ‘골든볼’의 성공적인 재배단지 조성으로 군위군이 국내 제일 ‘골든볼’ 생산지로서의 명성을 획득할 수 있도록 많은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