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낙동강협의회는 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트래블쇼 2025’에 참가해 ‘맛따라 멋따라 낙동강따라’를 주제로 한 낙동강권 공동홍보관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트래블쇼 2025’는 전국 지자체와 해외기관, 여행업체 등이 참여하는 하반기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로, 지역관광의 새로운 방향성과 트렌드를 제시하는 자리다. 협의회는 이번 행사에서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음식·축제·관광명소 등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을 알리고, 공동사업을 홍보하며 낙동강권 관광의 통합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특히 참신한 기획력과 지자체 연합의 완성도 높은 운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지역상생·협력’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홍보관은 ‘맛따라 멋따라 낙동강따라’ 콘셉트로 지역별 특색 있는 먹거리와 축제, 관광코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맛따라’ 존에서는 양산 미나리, 김해 뒷고기, 밀양 돼지국밥, 북구 구포국수, 대저 전어회 등 향토 먹거리를 소개하고, ‘멋따라’ 존에서는 7개 지자체의 대표 축제와 문화행사를 선보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11월 14일 14시 덕계동에 위치한 동부양산파크골프장의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부양산파크골프장의 개장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지역 대표 생활체육 시설로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개장식은 퓨전국악팀 ‘신비’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테이프컷팅식, 시타,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된다. 동부양산파크골프장은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고 양산시 동서간 체육시설의 균형적인 공급을 위해 웅상지역 국도 7호선 주변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됐다. 덕계동 223-2번지 일원인 27,048㎡의 부지에 총 18홀 규모로 주차장 53면, 화장실 2개소, 사무실 및 창고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양산시는 동부양산파크골프장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양산시시설관리공단과 위수탁계약을 체결했으며, 11월 17일부터 올해말까지 시범운영 및 시설보완 기간을 거쳐 2026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동부양산파크골프장의 개장으로 양산 동서 간 생활체육 인프라가 더욱 균형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2025년 제11기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이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말까지 9개월간 진행된 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3일 영산대학교에서 수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11기를 맞은 퍼스트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은 2015년 개설 이후 지금까지 300여 명의 인문학 리더를 배출해왔으며, 이번 기수에서는 총 32명이 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수료할 계획이다. 이 과정은 양산시가 민간위탁으로 운영하는 대표 시민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고전과 철학, 리더십, 소통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시민의 교양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품격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해 왔다. 또한, 매년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지역사회 리더 양성의 산실로 자리 잡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은 시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양산의 대표 인문학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수료생들이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어 양산의 품격과 공동체 정신을 높이는 중심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인문적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의 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관내 노후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관리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26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접수는 10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사업내역 검토 및 현장조사를 마친 뒤 내년 2월 공동주택지원심의를 거쳐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대상 및 지원금액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공동주택은 사용검사(승인) 후 1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중 최근 3년간(동일한 사항에 대해서는 5년간) 지원받지 않은 단지이다. 지원대상 사업은 단지 내 입주자 공유시설 및 공용부분 유지보수, 관리 종사자 쉼터 및 냉·난방기 설치 등 공동주택 내에 설치된 부대·복리시설 등이며, 지원금액은 공동주택 단지규모에 따라 15세대미만 최소 600만원부터 1500세대 이상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가능하며,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75%까지 지원하고 비의무관리대상은 2천만원(부가세 포함)의 범위 내에서 전액 지원이 가능하다. 양산시 관계자는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으로 주민들의 부담을 덜고 쾌적한 공동주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입주민의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와 강설에 대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로정비과를 중심으로 월동 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겨울철 도로 결빙 및 적설로 인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 제설제 175톤, 모래 7㎥ 등 제설자재를 충분히 확보하고, 살포기 21대, 배토판 8기 등 제설장비를 점검 완료했으며, 제설취약구간 5개소에 대한 사전 정비 및 보강작업을 실시했다. 또 강설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고, 읍·면·동별 제설책임구역제를 운영해 초기 대응력 강화 등 철저한 사전대비와 선제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로정비과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포트홀 보수, 배수로 정비, 미끄럼방지포장 점검 등 사전 도로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경찰서·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갑작스러운 눈과 결빙으로 도로 미끄럼 사고가 자주 발생하므로 시민 여러분께서도 차량에 월동장비를 점검하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27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점검 대상에는 도시공원 2개소, 주택단지 4개소, 놀이제공 영업소 4개소가 포함됐다. 점검은 경상남도·양산시·민간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 점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점검 항목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른 관리주체의 안전관리 의무 이행 여부, ▲놀이기구의 유지관리 상태 및 안전기준 준수 여부, ▲울타리·표지판·의자 등 부대시설의 고장 및 파손 여부 등이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관리주체에 통보하여 조속한 보수 및 개선조치를 요청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사후관리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점검 결과에 따른 조치계획 및 결과서를 제출받아 철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보건소는 7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물테러는 인명 살상이나 사회 혼란을 목적으로 세균, 바이러스, 독소 등을 이용한 테러를 말하는 것으로,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대응 역량 강화 및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경찰서, 소방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등 생물테러 초동대응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초동대응요원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어 생물테러 의심 상황 발생 시 신고 접수부터 현장 출동, 초동 조치, 노출자 관리 및 역학조사, 환자 이송, 사후 보고까지 전 과정을 점검했다. 또 참가자들은 생물테러 대비·대응 이론 교육과 함께 보호복 착·탈의 실습 훈련을 진행하면서 생물학적 위험요소와 이에 대한 안전수칙·현장 대응 절차를 숙지했다. 김정미 보건소장은 “생물테러는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이 피해 최소화의 핵심으로,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생물테러 대응역량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7일 범죄예방 관련 사업 추진부서와 양산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관련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지역사회 안전증진을 위한 안전부서 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6월 회의에 이은 두번째 회의로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인 여성 휴대용 안심벨 지원사업 및 안전한 공원 만들기사업(여성청소년과), 방범시스템 확충사업(정보통신과), 가로조명 개선 및 신규 설치사업(도로정비과), 셉테드기법 안심골목길 조성사업(건축과)에 대해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아울러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으로부터 해당 사업들에 관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양산경찰서와 각종 안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방향에 대해 의논했다. 또 구성위원들은 추진하고 있는 각종 범죄예방 사업들이 실질적인 범죄예방 효과로 이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의견도 함께 나누었다. 참석한 안전부서 TF 구성위원들은 사업추진 시 애로사항과 협의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 계획에 안전부서 실무협의체의 개선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더 효율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안전부서 TF 위원장인 이성미 여성청소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11월 17일부터 가을철을 맞아 소나무류의 불법 이동과 유통을 막기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소나무재선충병 등으로 인한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고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이번 특별단속은 소나무류 감염목을 원목으로 조재하거나 이를 취급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적발된 경우에는 엄정한 대응을 통해 피해지역의 확대를 차단할 계획이다. 산림의 건강성을 보호하고, 산림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홍보 및 사전 안내 기간은 2025년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본격적인 단속은 11월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실시된다. 사전 홍보를 통해 관련 사업자들이 법령을 준수하도록 안내하고, 위반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특별단속 대상은 2025년도 산림사업장, 산지전용·벌채허가지 관계 업체들이다. 구체적으로는 해당 지역 주변의 화목 농가나 목재생산업을 취급하는 업체, 소나무류를 벌목·조재한 산림사업자 등 취급업체, 그리고 방제 처리 등을 위해 조재된 소나무류가 유통된 취급업체 등이 포함된다. &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양산의 미래를 전망하고, 우리가 해야 할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양산시민과 미래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양산시민 50여명과 전문가가 참석해 양산시 미래전략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미래대화는 기존의 딱딱한 토론 방식을 벗어나 시민의 참여도를 높이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특성을 반영한 AI 기반 미래 영상을 시청하는 ‘미래 몰입 콘텐츠’를 통해 참석자들은 양산이 지향해야 할 미래상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참석자들은 세차례 토의를 거치며 ‘과거와 현재의 문제점 토론’, ‘미래 몰입’, 그리고 ‘선호 미래 실현을 위한 정책 과제 도출’ 과정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구체적인 미래 정책 의제를 발굴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경남, 부산, 울산의 협력을 선도하는 전략적 중심도시로 우리 시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안목과 전략이 중요하다”며 “이번 토론의 장을 통해 시민이 주도하는 실질적인 정책의제를 발굴하는 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