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4일 어린이집 학부모, 어린이집연합회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샵피에르테아 파트 내 관리동에 336㎡ 규모로 지어진 국공립 ‘피에르테어린이집’개원식을 가졌다. 시는 이번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으로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을 높이고, 더욱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에르테어린이집은 정원 55명 규모로 유희실, 보육실, 야외 놀이터 등 최신 보육시설을 갖춘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특히, 영유아 발달을 고려한 놀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개원식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를 안심하고 밑길 수 있는 곳이 생겨 기쁘다”며, “국공립어린이집이 점점 늘어나서 더 많은 부모님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최근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면서 보육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안정적인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과 질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을 통해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이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대평마을을 담다’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사회문화예술교육의 일상화를 통해 지역 내 긍정적 사회 변화 도모와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사업에 선정된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박물관이 위치한 진주시 대평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4월 17일부터 9월 4일까지 ‘대평마을을 담다’라는 주제로 미술과 미디어를 활용하여 대평마을의 과거와 현재를 기록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성과 전시를 통해 참여자들이 대평마을에서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나를 기록한 영상과 사진을 보며 교육에 참여한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시민들은 지역민(어르신)이 직접 소개하는 대평마을에 대해 관람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는 65세 이상 진주시 대평면 거주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박물관은 4월 15일까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전환을 위하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원 접수는 모바일 신고가 가능해지면서부터 22년 3124건, 23년 4066건, 24년 4509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과태료 부과 건수도 2025년 3월까지 576건으로 전년 대비 약 15% 증가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 대상은 장애인등 편의법 제27조에 의해 모든 시설물에 설치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불법주차와 주차선 침범에 대해서는 과태료 10만 원, 주차표지를“위변조, 양도 등 부당사용”한 경우 과태료 200만 원, 주차구역 앞 이중주차 등으로 주차방해 시 과태료 최대 50만 원이 부과될 수 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주요 위반 신고의 유형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빗금 및 주차선 침범, 이중주차로 인한 진·출입 주차방해, 주차표지 위변조 및 표지양도·대여 등 부정사용 등의 신고가 많음에 따라 사소한 부주의로 시민들이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도록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제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가 관내 중소 사업체 12개소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은 2024년 1월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됨에 따른 조치로, 중소 사업체가 효과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자력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한 6개 사업체에 대하여 4월부터 우선적으로 컨설팅을 지원하며, 잔여 사업체는 추가모집 공고를 통해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12일까지 신청받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계속 진행되는 사업으로 한 사업체당 4회에서 최대 5회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전문기관에 컨설팅을 위탁하여 사업체에 직접 방문해 지원할 예정이며, 안전보건관리체계 자력 구축을 위한 위험성 평가, 유해·위험요인 도출 및 개선 활동 등 핵심 7가지 요소를 포함한 서류 작성 및 점검, 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하여 중소 사업체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일 최근 발생한 산청군 산불 피해지역 피해자에 대한 지원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되며 산불 피해지역 주민 긴급 구호 및 지역 복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 이보화 회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재민분들과 화재 진압과 복구에 애쓰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아픔을 극복할 수 있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 양성평등문화확산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국제로타리 3590지구는 지난 3일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학대 피해아동을 위한 글로벌 사업비 총 8500만 원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정웅섭 총재, 이수복 진주 2지역 진주루비로타리클럽 회장 외 6개 로타리클럽회장 및 회원,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총괄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아동보호 및 복지향상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으며, 진주시에서는 아동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7개 클럽회장에게 진주시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에 국제로타리 3590지구가 전달한 사업비는 학대 피해를 입은 아동 및 가족 구성원들의 후유증 회복을 위한 심리검사 및 치료비 지원,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들의 직무역량 강화 연수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로타리클럽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우리 지역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웅섭 총재는 “학대 피해로 고통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은 3일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서부경남 제조업 발전 포럼’ 회원 11명과 4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서부경남 제조업 발전 포럼’은 서부경남에 주소지를 두고 고용효과가 상대적으로 우수한 70년생 이후 제조업 기반의 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차세대 경영인 모임으로, 젊은 CEO들만의 고민 공유와 정책 제언을 통한 서부경남 제조업 역량강화를 목표로 설립됐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가 지역 경제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는 제조업 중소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각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업 대표들은 현재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환경 등 기업 운영의 어려움과 지역 제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데이트에 참석한 한 대표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력난으로 인해 기업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며 “오늘과 같은 소통의 자리가 자주 마련되어 현장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기를 기대하고, 제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조규일 시장은 “서부경남 제조업 중소기업은 지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진주시 전역에서 펼쳐지는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이하 경남도민체전)에 대회 사상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중계방송을 도입한다. 진주시는 3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스포츠 인공지능(AI) 중계업체인 ㈜호각(HOGAK)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남도민체전 기간 펼쳐지는 인기종목의 경기에 대해 진주시 공식유튜브 채널을 통해 AI 생중계 및 다시보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AI 중계는 경기장별로 설치된 무인 카메라가 선수들의 행동에 자동 반응하여 최적의 경기영상을 시청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기존 스포츠 중계가 대규모 인력과 예산이 투입되는 것에 비해 효율적이고 기술적인 중계방식이다. 시는 대회기간 동안 배구, 농구, 축구 등 3개 종목을 중계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AI 중계는 기존 스포츠 경기중계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시도이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위성 발사에 성공한 우주항공도시로서 미래기술 도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우리 시의 의지 표명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진주시는 △제64회 경상남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복지재단은 3일 국공립 진주의 봄 어린이집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 400kg(환가액 140만 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어린이집 개소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뜻에서 이루어졌으며, 기탁된 백미는 가호동 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민정 원장은 “어린이집 개소식을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에 나누고 싶었다” 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백미가 꼭 필요한 분들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기부문화 활성화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나눔 사업을 펼치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3일 진양호 노을전망 데크로드에서 ‘무장애 힐링 산책로와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모두가 누리는 장애인 친화도시 진주’를 조성하기 위하여 단순 산책로를 넘어 신체활동과 사회적 교류 기대 및 무장애 숲길로 조성되고 있는 진양호 무장애 숲길 걷기 행사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 및 진주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하여, 보행약자 및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진양호공원 노을전망 무장애 숲길 약 2.6km(왕복)을 함께 걸으며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을 벌였다. 또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와 제28회 경상남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 홍보 및 산불예방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전동보장구 이용 장애인 A씨는 “지난해 12월 진양호 노을전망 데크로드 2구간이 완공되어 힐링 산책로가 더욱 길어지면서 무장애 명품 숲길로 거듭나고 있다”며 “벚꽃이 만개해 봄내음이 짙어지는 시기에 진양호를 조망하고 숲을 함께 거닐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 행복했다”고 말했다. 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