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15일 시민옹호인을 희망하는 시민 11명을 대상으로 '시민옹호인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양성교육은 장애인 권익옹호, 발달장애인의 이해 및 소통방법, 시민옹호인의 역할과 활동 사례 등 총6시간으로 구성됐고, 네트워크 기관인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협력했다. ‘시민옹호인’이란 발달장애인과 1:1로 매칭되어 서로에게 의미 있는 이웃이 되며, 당사자가 선택을 존중받으며 지역사회 안에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권리를 당연히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인권옹호 활동가이다. 이날 양성교육을 수료한 시민옹호인 중 일부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해누리! 행복누리! 배분사업 '따뜻한 동행, 행복 한걸음'에 실제 참여하게 되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소소한 일상을 나누는 따뜻한 동행을 함께 할 예정이다.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강미경 관장은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기결정권을 존중받으며 보통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따뜻한 진심을 가진 시민옹호인이 절실히 필요하다. 앞으로 시민옹호인이 장애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구직·재직 여성들의 취업활동 촉진과 고용유지 지원을 위하여 경력단절예방프로그램 ‘업(業)그레이드 시간’을 운영한다. 이번 경력단절예방프로그램은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연계 구직등록 여성과 취업에 성공한 재직여성을 대상으로 총1,2차로 나누어 운영되며, 1차로 7월 15일 구직자 20명이 참여 했으며, 2차 8월 23일 재직자 2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구직자 대상 ‘ICRU진단 및 해석’, ‘도어벨만들기’ 체험 ▶취업자 대상 ‘스트레스 및 부적응 행동 다루기’, ‘아로마오일을 활용한 테라피 향수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운영된다. 경력단절예방사업 ‘업(業)그레이드 시간’은 차별화된 교육으로 구직활동과 직장생활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안정적인 직장생활과 꾸준한 구직활동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하고자 계획 했다. 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후관리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속적인 경제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16일 거창사건의 진실을 알리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진행한 ‘제9회 거창사건 청소년 문예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와 산문 부문에서 진행됐으며, 4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346편(관내 103편, 관외 243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는 작년에 203편의 작품과 비교하여 접수된 작품 수가 70%나 증가하여 거창사건 청소년 문예공모전에 관심이 많았음을 보여준다. 지난 7월 8일 거창문인협회 5명의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공모 주제의 적합성, 우수성, 독창성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16편의 작품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구분해 대상 2명, 특별상 2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4명, 장려상 4명이다. 고등부에서 거창여자고등학고 정00 학생의 시 ‘호박 속 기억’과 중등부에서 거창혜성여자중학교 염00 학생의 시 ‘눈이 내리던 날’이 각각 대상에 입상했다. 심사위원들은 대상 수상작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통해 주제를 잘 전달하고, 거창사건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시각과 언어가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여 각 부문 입상작으로 결정했다고 밝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6일 진해항에 장기정박 중인 모래선박을 대상으로 태풍 등 재난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오랫동안 건설경기침체 및 모래 채취량 감소 등으로 장기 정박중인 8척의 모래선박을 대상으로 정박구역 이탈 여부, 정박선박간 안전거리 확보 여부 및 선체 불균형 이상여부 등을 확인했다. 특히, 태풍 등 위급상황으로부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예인선 섭외조치, 당직 선원 배치 및 비상연락망 정비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김승용 항만물류정책과장은 “이번 특별 점검이 진해항의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자체 및 합동점검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항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025년 다문화 평생교육 지원사업이 관내 외국인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만족도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문성대학교, 마산대학교, 창신대학교 등 관내 3개 대학을 공모를 통해 선정했으며, 다문화 주민의 자립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문성대학교는 다문화 여성의 자립을 위한 ‘제과제빵’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본 과정 운영기간은 6월 22일부터 9월 22일까지이며, 취업 및 창업으로 연계하여 경제적 자립을 통해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마산대학교는 9월 중 ‘전통주 만들기 전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 전통주를 직접 빚고 맛보는 체험형 문화이해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고 한국 사회에 대한 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창신대학교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외국인 유학생의 언어·문화 장벽 해소와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025년 7월부터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 및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 돌봄 서비스를 우선 연계하고 기존 제도권 돌봄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에게 돌봄필요도 조사를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창원시는 이를 위해 ▲ 일상돌봄(안부 확인, 반찬 지원, 이미용 지원, 빨래지원 등) ▲ 주거지원(집 보수, 집 정리, 가전·가구 수리 등) ▲ 보건의료(퇴원환자 지원, 기본 의료물품 지원 등) 서비스를 특화사업으로 개발하여 돌봄 기반을 구축했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라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이 있어 복합적인 지원을 필요로 하는 65세 이상 노인에게 보건의료, 건강관리, 일상생활돌봄, 장기요양 등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범사업 추진 후 내년 3월 전국 시행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16일 시청 시민홀에서 관내 공인중개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부동산거래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몇 년간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협하는 전세 사기 등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정하고 건전한 부동산 중개문화 정착과 아울러 공인중개사로서의 책임감과 직업윤리 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도회에서 추천한 표종우 협회 전임강사 및 대의원이 강사로 나서 공인중개사들이 실무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부동산 거래사고 주요 유형 및 예방 방안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명시사항 세부기준 및 처분내용 ▲공인중개사의 윤리의식 고취 ▲전세사기 등 부동산 중개 관련 위법행위 및 판례 위주로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공인중개사는 사회적 공적 기능을 담당하는 전문자격인으로,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거래 피해 예방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시장 정착과 신뢰받는 공인중개사의 위상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거제시를 방문해 어업인 및 농업인 단체장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농·수산업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고수온 조기 발생과 기후변화, 농어업 분야 인력부족, 농·수산물 판로애로 등 복합적 위기에 직면한 농어업 현실을 반영하여 마련된 것으로, 위원회는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15일 개최된 어업인 간담회에서는 ▲고수온·적조·저수온 등 어업재해에 대비한 액화산소 등 대응장비 지원 확대, ▲청년어업인이 직접 채취한 수산물의 품질 유지와 수급 조절을 위한 임시보관시설 설치, ▲비어업인의 무분별한 해루질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경상남도 차원의 조례 제정 필요성 등이 주요 건의사항으로 제시됐다. 이어, 16일 진행된 농업인 간담회에서는 ▲가루쌀 등 전략작물 소규모 재배농가도 직불금 및 수매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단지 조성 면적 기준 완화,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축사 환풍기·단열재 등 시설 지원 확대, ▲로컬푸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장진영 의원(국민의힘, 합천)은 오는 17일 개최되는 제425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한국인 원폭피해자 추모시설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에 나선다. 장 의원은 이번 발언에서 “이 사업은 단순한 지역 현안이 아닌, 국가가 책임져야 할 역사와 인권, 평화의 문제”라며 “광복 80주년이자 원폭 피해 80주년인 올해, 새 정부가 진정성 있는 참여로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09년 ‘세계평화공원 조성계획’ 용역을 시작으로, 2016년 특별법 제정, 2021년 건립지 확정, 2023년 부지매입, 2024년 공공건축 심의까지 진행됐고, 현재는 실시설계가 추진 중으로 여전히 착공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특히 당초 556억 원이었던 총사업비는 약 59억 원 수준으로 대폭 축소됐고, 보건복지부는 전액 국비로 건립하는 방향을 추진 중이나,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기획재정부는 운영비에 대한 지방비 부담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장 의원은 “제주 4·3 평화공원(712억),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554억)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는 7월 17일, 제4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지난 9일부터 시작했던 9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8명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예산안, 조례안 등 총 31건의 안건이 처리되며, 이날 5분 자유발언에 나선 8명의 의원들은 도정 현안 및 관심 사안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기관의 각별한 관심과 대책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어, ‘제426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 계획의 건’, ‘도지사, 교육감 및 관계 공무원 등 출석 요구의 건’과 각 상임위원회 소관 조례안, 건의안 등을 처리한 다음, 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친 7조 1,607억 원 규모의 ‘2025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의결한다. 한편, 제426회 임시회는 9월 9일부터 9월 18일까지 10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도정에 대한 질문,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과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