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광역시는 4월 23일 대구·청두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이하여 중국 청두시 대표단이 대구를 공식 방문함에 따라, 양 도시 간의 교류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청두시 대표단은 경제,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가 포함 됐다. 대구시와 청두시 대표단은 양 도시가 2015년 11월 10일 자매결연을 맺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그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통해 다져온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심화시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지난 2월 청두에 개소한 대구시 사무소를 거점으로 양 도시 기업 진출 및 통상 지원 등 경제 교류 또한 폭넓게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청두시장을 단장으로 한 고위급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 국제교류부서 간에도 별도의 MOU를 체결하기로 했으며 ▲상호 국제 행사 적극 참여, ▲인적교류방문 강화, ▲첨단산업 교류 협력 촉진, ▲문화관광, 스포츠, 국제 컨벤션 분야 교류 확대, ▲청년 및 학교, 교사, 학생 간 교류 활성화 등 5가지 분야에 대하여 한층 깊이 있고 실질적인 교류를 추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4월 23일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에서 사이버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중점학교 담당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안전한 학생 사이버 환경을 조성하고,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의 교육과정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이버폭력 예방 콘텐츠 안내, ▲‘사이버어울림’ 프로그램을 활용한 수업 사례 등을 안내한다. ‘사이버어울림’은 급증하는 학교 내 사이버 폭력 문제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디지털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날 연수에서는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사이버스’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김아라, 전현우 연구원이 학교 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이버폭력 예방 콘텐츠들을 안내한다. 이어, ‘사이버어울림’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 경남 창원의 가포초 임승용 교사와 서울 동마중 정경립 교사가 ‘사이버어울림’을 활용한 수업 사례와 교육과정 운영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nb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함께 영·호남 1,800만 시·도민 염원을 담은 달빛철도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면제 확정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4월 23일 발표했다. 달빛철도는 대구~광주 간 198.8㎞를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동서 횡단 철도 건설사업으로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영·호남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수도권 일극 체제를 탈피해 영․호남 상생의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지난해 헌정사상 최다인 여․야 261명의 국회의원이 공동발의하여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했으며, 특별법을 근거로 국토부는 지난해 9월 기재부에 예타면제 신청을 했으나 해를 넘긴 지금까지 결정이 미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영·호남 1,800만 시·도민들의 염원을 더 이상은 늦출 수 없어,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한 강대식, 김상훈, 김승수, 주호영, 권영진 국회의원 등과 함께 4월 23일 14시 국회 소통관에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4월 23일 오전 10시에 대구공업고등학교 내에 설립되는 ‘미래직업교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 ‘미래직업교육센터’는 빠르게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맞춰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실천형 교육공간으로, 학생들이 신산업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지역 거점의 역할을 하게 되며, 대구공고 내 공동실습소와 도재교육센터 건물을 활용해 3개 관으로 조성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대구시교육청 강은희 교육감, 백채경 교육국장, ▲교육부 중등직업교육정책과 박희준 과장, ▲시의회 교육위원회 손한국 부위원장, 이재화·박우근·전경원·이영애 의원, ▲산업계 한국산업인력공단 이병욱 대구지역본부장,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김영수 사무총장, ▲대구공업고 윤석동 총동문회장를 비롯해 내빈,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대구공업고 관악부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설 투어의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총 15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간의 공사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광역시의회는 4월 23일 11:30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中 청두시 시장 일행 환영 간담회를 개최하고, 양 도시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자매도시결연 10주년을 기념하며, 양 도시간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청두시에서는 왕펑차오 청두시 시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이만규 의장은 “대구와 청두는 다른 문화를 지닌 도시이지만, 혁신과 첨단 산업 육성이라는 같은 꿈을 품고 있다는 점에서 공감대가 매우 크다”며, “오늘 만남이 교류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되어 청두시와 대구시가 함께 도약하고 성장하는 든든한 동반자로 나아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수성구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건설공사장, 전통시장, 다중이용업소 등 다양한 시설물에 대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각종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재난 관련 주요 사고 사례와 제도적 취약성 등을 고려해 다중이용업소, 자동차 정비소 등 시설 유형이 추가되어 11종 시설 유형, 총 61개소로 점검 대상을 확대했다. 점검은 민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돼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점검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4월 22일 실시한 건설공사장(수성구 청솔로 가로주택정비사업) 점검에서는 송기찬 수성구 부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안전관리계획 ▲가설 구조물 설치 상태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현장 위험도 평가도 병행해 진행했다. 송기찬 부구청장은 “공사 기간 준수도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초등 생존수영실기교육을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주간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전체 학생 1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위교육지원청은 소규모 학교와 복식학급이 많은 관내 특성을 반영해 교육 대상을 기존 3~4학년에서 3~6학년까지 확대했다. 이는 복식학급의 수업 공백을 최소화하고 더 많은 학생들에게 생존수영 교육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한 방안이다. 교육은 군위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1일 2시간씩 5일간 총 1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구명조끼 착용법, ▲수중 보행 및 이동, ▲물에서의 호흡법, ▲누워 뜨기와 엎드려 뜨기, ▲수중 체온 유지법, ▲영법을 활용한 이동 등 위기 상황 대처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둔다. 올해는 작년 11주 운영에서 6주로 기간을 단축해 집중도를 높이면서도 학교의 학사 운영 부담을 줄였다. 또한 남녀 강사 동시 배치로 성별 맞춤 지도를 강화하고, 샤워실 안전 관리를 보강하는 등 교육 환경도 개선했다. 김두열 교육장은 “생존수영실기교육은 우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사야장학재단과 법주사에서 군위중‧고등학교에 장학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사야장학재단이 1천만 원, 법주사 회주 육문 스님이 1천만 원을 각각 기탁한 것으로, 군위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후원은 대구광역시교육청이 2024년부터 추진하는 ‘군위 거점학교 육성’정책과 맞물려 더욱 의미가 있다. 군위초‧중‧고에 도입된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글로벌 수준의 교육 기회가 제공되는 가운데, 두 기관은 군위 교육의 가능성과 비전에 공감하며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임을 밝혔다. 김두열 교육장은 “군위 교육의 변화와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최근 장학금 지원 관련 문의가 부쩍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손을 맞잡고 군위 교육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4월 18일부터 11월 21일까지 학부모 양육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학부모들에게 자녀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효과적인 양육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전문 코칭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Wee센터에서 직접 상담받는 ‘내방형 양육코칭’ ▲학교로 찾아가는 ‘방문형 양육코칭’ ▲단계별 심화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릴레이 양육코칭’의 세 가지 방식으로 운영돼 학부모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내방형 양육코칭'은 매월 새로운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자녀의 신학기 적응 돕기, ▲집중력 향상법,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법, ▲TCI 기반 자녀 기질 및 행동 이해하기, ▲미디어 중독 예방, ▲사회성 발달, ▲학습능력 향상, ▲올바른 성교육 등이다. 심층적인 상담이 필요한 학부모는 '릴레이 양육코칭'을 통해 지속적이고 개별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방문형 양육코칭'은 학교 요청에 따라 학부모들이 원하는 교육 주제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중구는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매마토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올해 매마토 문화공연은 ▲4월 26일 ▲5월 31일 ▲6월 28일 ▲8월 30일 ▲10월 25일 등 총 5회로, 김광석길과 동성로 등 중구의 대표 관광지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공연은 26일 오후 5시 30분,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라이브 온 언플러그드’를 부제로 개최된다. ‘언플러그드(Unplugged)‘는 전자악기 없이 어쿠스틱 악기를 중심으로 구성된 공연 형식으로, 봄날의 정취와 어우러진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무대에는 실력 있는 버스커 ’더 스트릿‘과 ’윈썸밴드‘가 출연해 휘트니 휴스턴의 'I have nothing',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 마룬5의 'Sugar', 윤도현의 '나는 나비' 등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공연 중간에는 관객 참여형 경품 추첨과 간단한 레크리에이션도 함께 진행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