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30일(수) 오후 7시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내 정상급 마술사 최형배가 출연하는 ‘최형배 원더풀 매직쇼’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화려한 무대 마술과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 레이저 쇼 등이 어우러진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 특히 최형배 마술사의 재치 있는 입담과 관객과의 유쾌한 소통, 그리고 눈을 사로잡는 시각적 효과는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공연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과학 원리도 교육적인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원더풀 매직쇼’는 매 회차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전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인기 공연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티켓 예매는 7월 16일(수)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인터파크 및 함양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과 현장(문화예술회관 1층)에서 가능하며, 7월 30일 공연 시작 전까지 구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1층 기준 5,000원이며, 4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역관광추진조직인 함안DMO와 함께 전통 체험형 문화 축제 ‘오늘, 유생이 되다’를 오는 7월 19일(토)과 8월 9일(토) 두 차례 함안복합문학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함안DMO가 주축이 되어, 하반기 개관을 앞둔 함안복합문학관에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함안복합문학관은 지역 문학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 주민이 문학과 한학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조선 시대 과거시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함안 별시 과거제’와 다식·꽃차 체험, 한복 체험, 가훈 쓰기, 국악 공연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돼 있으며, 이벤트를 통한 선물 증정도 준비돼 있다. 행사 일정은 7월 19일(토)과 8월 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프로그램 참가비는 일부 체험(함안 별시 과거제, 다식·꽃차 체험)만 5000원이며 그 외는 무료다. 사전 예약은 함안DMO 누리집(www.hamandmo.kr)에서 가능하며, 당일 현장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이현범 군 관광교육과장은 “함안DMO 사업으로 지역 관광이 활기를 띠고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도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경남도 4도3촌 어촌체험 ‘나도 어촌’의 두 번째 프로그램인 ‘어촌생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도 주최, 경남 귀어귀촌지원센터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어촌에 관심이 많은 도시민 10명을 대상으로 금, 토, 일 3일간 어촌마을에서 생활하면서 어업 체험과 어촌 비즈니스를 경험하고, 선배 귀촌인과 교류를 통해 귀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개잡이 체험, 패들보트 등 해양레져 체험, 특산물 활용 요리 체험, 해변요가, 해양정화를 위한 줍깅활동, 선배 귀촌인과의 대화 등으로 구성됐으며, 숙박·식사, 체험 활동 등이 모두 무료로 진행돼 참가자들은 편안한 환경 속에서 어촌의 진면목을 경험할 수 있다. 만 18세 이상 어촌 생활에 관심 있는 누구나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경남 귀어귀촌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이번 어촌생활 체험이 개최되는 남해군 송남마을은 2024년 우수 어울림 마을 최우수로 선정된 지역이다. 현재까지 귀촌한 10명이 포함된 마을 청년회에서 ‘오아시스 카페’, 해양레저 시설 등을 운영하며 활기찬 어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도는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 맑은샘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응급복부수술 지원 시범사업'의 시범병원으로 선정됐다. 이는 단순히 병원 지정의 의미를 넘어, 지역의 중증 응급환자들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번 시범사업은 급성 충수염, 장 천공, 복막염 등과 같은 중증 응급복부질환 환자에게 24시간 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지정하여 운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다. 그러나 이러한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인건비와 법적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며, 실제로 전국에서도 단 15개 병원만이 참여한 상황이다. 맑은샘병원이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업에 참여한 이유는 명확하다. 거제에는 중증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병원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9월, 50대 남성이 복부 통증으로 거제 내 병원들을 전전하다 결국 부산으로 이송되어 수술을 받았으나, 급성 복막염의 골든타임을 놓쳐 사망한 안타까운 사례가 있었다. 이는 지역 내 응급수술 인프라의 부족으로 인한 비극적 결과였다. 맑은샘병원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응급의학과가 협력하여 상시 수술 체계를 가동하게 됐다. 이로 인해 거제 시민들은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는 6월 25일부터 7월 15일까지 지역 영화·영상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2025년 경남 영화·영상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 영화·영상 아카데미는 지역 청년들에게 지역 기반 영화, 영상 전문 교육 및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의 영화 영상 인력을 양성하고 도내 영화 영상산업의 지속 성장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경남도가 지난 2021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올해 아카데미는 기존 영화 아카데미로 통합하여 운영한 방식에서 벗어나, 영화 부문과 영상 부문으로 분리해 보다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AI시대 제작 환경 변화 및 AI 활용 영상 제작 기술 등 특강을 추가하여 AI 맞춤형 인재가 성장 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도록 개편했다. 또한, 영화와 영상이 분리하여 진행되는 만큼, 두 아카데미 수강생 간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네트워킹 데이를 운영하여, 수강생들 상호 간 정보를 공유하고, 워크숍 제작 성과물을 관람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두 아카데미 간의 연계성도 강화한다. 영화·영상 아카데미는 그간 창원, 김해에서 운영됐지만, 올해부터는 지역의 문화수요를 충족시키고 소외지역에 교육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창원민예총이 주최하는 '2025 창원생명평화한마당'이 오는 토요일 경남도민의집 앞 잔디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불편하면 어때'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환경과 생명, 기후평화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창원민예총과 여러 지역 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창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6회째를 맞이하여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참가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생명평화 버스킹과 환경 캠페인, 시민 체험, 아트마켓 등으로 구성된다. 창원민예총의 회원들은 생태영성을 주제로 한 연주와 싱잉볼 명상체험, 판소리, 통기타 공연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환경단체들은 생명평화 캠페인과 전시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우산 수리, 우드팬시, 태양열 오븐 사용법, 자가발전 자전거 체험 등 환경을 생각한 실용적인 체험 활동이 마련된다. 또한, 제로웨이스트 저탄소식 생명밥상과 버물리, 커피박 활용법 등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재활용 쓰레기를 활용한 현수막으로 무대를 꾸미고, 일회용품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도시민이 농촌의 삶을 직접 체험하고,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2025년 귀농,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창군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귀농 희망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 인원은 1인 가구 2팀, 2인 가구 1팀으로 총 3가구 4명이다. 참가자는 거창군 웅양면에 위치한 곰내미마을(2024년 살아보기 우수마을 선정)에서 생활하며, 샤인머스켓, 사과, 딸기 등 과수 재배 체험을 비롯해 귀농 관련 교육, 주택·농지 알아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숙박과 교육 등 체류에 필요한 비용은 전액 지원되며, 매월 10만 원의 체험활동비도 지급된다. 프로그램은 7월 7일부터 12월 23일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되며, 수료자에게는 거창군 내 ‘귀농인의 집’ 입주 우선권이 주어진다. 김규태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민이 농촌 생활을 미리 경험함으로써 현실적인 정착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거창군은 본 프로그램 외에도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영농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문화재단은 2025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및 사천 락페스티벌을 삼천포대교공원 해상무대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최 기간은 7월 19일부터 8월 23일까지이며, 토요일 오후 19시 30분부터 시작한다. 7월 19일 ‘Harmony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대표 R·B 가수 거미와 서영은, 하모나이즈, 박재범이 출연하고 26일은 ‘흥 UP 페스티벌’로 현역가왕에서 준우승한 마이진을 포함한 현진우, 파스텔걸스, 문수화가 출연한다. 그리고, 8월 2일은 ‘Summer 페스티벌’로 래퍼 비와이, 최수호, 경성구락부, 빌체티가 출연하며 8월 9일은 ‘LOVE 페스티벌’로 독보적인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을 가진 정인과 제이세라, 플루퍼피의 공연과 함께 프러포즈 경연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 프러포즈 경연대회 ‘너에게 닿기를’은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연인, 배우자, 가족, 친구 등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 릴스 및 숏츠 등 다양한 콘텐츠로 현장에서 재연 가능한 총 6팀을 선정한다. 접수는 6월 24일부터 7월 23일까지 사천문화재단 및 서경방송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마지막 8월 23일은 ‘사천 락페스티벌’이 장식한다.
[경남도민뉴스= 백형찬 기자] (중국 류저우=신화통신)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류저우(柳州)시 북부생태신구 로봇산업단지에서 류저우 유비쉬안(優必選, UBTECH)스마트테크회사의 공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 에스원(Walker S1)'이 18일 정식 출고됐다. 공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은 사람과 유사한 형태, 유연한 관절, 강력한 지능형 의사 결정 능력을 바탕으로 '하나의 설비가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작업 시나리오를 구현한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 진양호공원 내에 위치한‘진양호 아천 북카페’에서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화제의 웹툰 『며느라기』의 수신지 작가가 독자들과 직접 만나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수신지 작가는 평범한 여성의 시선을 통해 결혼과 가족, 조직 내 관계 등 일상의 문제를 통찰력 있게 조명해왔다. 웹툰 [며느라기]는 결혼 후 며느리로서 겪는 일상을 세밀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누적 조회 수 2억을 돌파하며 드라마화 됐고, 웹툰 [반장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는 조직 내 권위와 역할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독자적인 팬층을 확보했다. 이번 행사는 7월 5일 오후 2시, 진양호 아천 북카페에서 웹툰『3그램』, 『며느라기』, 『반장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중심으로 수신지 작가와 독자들이 만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며, 에세이 작가이자 독립서점 보틀북스 대표인 채도운 작가가 대담자로 함께한다. 도심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진양호의 자연환경이 한눈에 보이는 아천 북카페에서 만화(웹툰)를 사랑하는 수신지 작가가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 인물 설정 및 창작 과정 등을 직접 들려주는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