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순천시는 그린아일랜드~동천변 사면에 6월부터 11월까지 보랏빛 꽃을 피우는 버들마편초를 식재하여 수변경관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직영 재배 및 식재로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버들마편초는 꽃대를 잘라주면 봄부터 가을까지 오랜 기간 꽃을 피우는 다년생 초화로, 긴 줄기 끝에 이삭 모양의 화려한 보라색 꽃이 특징이다. 내한성, 내습성, 병해충 등에 강해 관리가 용이하며, 수변 생태계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식물이다. 시는 직영 작업단이 파종부터 육묘, 생육관리, 식재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도록 하여 예산 절감은 물론, 작업단의 기술력 향상도 함께 도모할 예정이다. 올해 1월 1차 파종을 통해 약 6만 본의 버들마편초를 재배하였으며, 이를 동천변과 오천그린광장에 식재할 예정이다. 또한 2차 파종으로 8만 본의 모종을 추가 재배 중에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사업은 직접 재배와 인력 운영으로 예산을 아끼는 동시에, 시민들이 오랜 기간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수변경관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경관 유지 방안을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국 최대 정원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이 봄을 맞아 온 정원이 화사한 봄꽃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물결치듯 흐르는 튤립으로 물든 노을정원, 바람개비처럼 펼쳐진 튤립이 인상적인 네덜란드정원, 크레파스로 그린 듯한 색감이 가득한 스페이스허브까지 각양각색의 포토스팟이 관광객을 맞이하며 아름다운 봄날의 기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원을 하나의 거대한 풍경화처럼 감상하며 걷다 보면, 정원 곳곳에 자연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이색 공간들도 눈길을 끈다. 호수정원 앞에 설치된 풍금은 디지털 시대 속 느린 감성을 전하며 자연과 사람 사이의 따뜻한 연결을 만들어내고, 비오톱 청보리밭 한가운데 놓인 흑두루미 조형물은 자연과 생명의 의미를 담아내며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하는 포토존으로 주목받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단순한 꽃구경을 넘어,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리듬 속에서 삶의 여유와 쉼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은 자연의 흐름 속에서 삶의 쉼표가 되는 공간”이라며, “꽃으로 피어난 정원의 이야기를 따라 걸으며 위로와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순천시는 오는 30일까지 농어민 공익수당 수급 자격요건을 모두 갖춘 농어민 중 지난 1차 신청․접수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을 대상으로,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가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2024월 1일 1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주소가 있고, 2024년 1월 1일 이전에 경영체를 등록하고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경영주이다. 다만, 다음에 해당하는 경우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2023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 3,700만원 이상인 자 △2024년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농지법, 산지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수산업법을 위반하여 처분을 받은 자 △공익수당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이다. 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15,718명에게 1인당 60만원의 순천사랑상품권 약 94억 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추가 신청자들은 자격 검증을 거쳐 오는 6월 경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생안정 차원에서 올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조기 지급해 영농 준비와 농어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와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기지회 하남분회는 4월 10일 하남시청 시장실에서 자매도시인 영양군의 산불피해 돕기 기탁식을 갖고 총 2,182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1,594만원,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기지회 하남분회에서 588만원을 기탁한 것으로 경북 영양군의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어린이집 원장과 학부모, 원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 유옥자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자매도시 영양군에서 발생한 산불 소식을 접하고 어린이집 원생들도 마음 아파했다”며,“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미라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기지회 하남분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갑작스러운 재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3일에도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원생들과 함께 생필품, 식료품 등 6t 분량의 구호 물품을 마련해 지원하며 피해 주민들의 빠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안성시는 4월 10일 종합운동장에서 제21회 경기도협회장기 여성부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게이트볼협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총 96팀 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여성 게이트볼의 열기를 한껏 북돋웠다. 대회에 앞서 개회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백낙인 체육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여 국민의례, 감사패 전달, 축사 순으로 간소하지만 품격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게이트볼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회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금광호수 둘레길과 하늘전망대’ 등 안성의 관광명소에 방문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시는 지역 구석구석에 게이트볼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읍면동 단위의 클럽들이 활발히 활동해 지역 사회의 소통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 생활체육 저변 확대는 물론,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발한 사회 참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하남시는 시민들이 밤에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당정뜰 산책로에 보안등을 설치하고, 현장점검을 통해 조명 상태를 꼼꼼히 살피는 등 야간 보행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이현재 시장은 미사·신장·덕풍동 통장단과 유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과 함께 당정뜰 산책로를 걸으며, 보안등 밝기와 눈부심 여부, 설치 상태 등을 직접 확인하는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당정뜰 산책로는 매년 봄 벚꽃이 만개하면 하남의 대표적인 봄나들이 명소로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곳이다. 주변에는 자전거도로와 미사 한강 모랫길이 어우러져 있어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시는 이번 보안등 설치를 통해 야간에도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보안등은 총 2.1km 구간에 걸쳐 약 5개월간 설치됐으며, 에너지 절약과 자연 생태 보호를 고려해 새벽 1시 이후에는 자동으로 소등되도록 설계됐다. 시는 이번 설치 이후에도 시민 불편 사항이 없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남원시는 4월 11일, 전북대학교 한국어학당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270여 명을 초청해 ‘남원문화체험 교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남원의 대표 문화와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남원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전북대학교와 남원시 간의 교류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대와 남원시는 2023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공동 선정된 이후, 구 서남대학교 부지를 활용한 남원캠퍼스 설립을 목표로 협력체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남원시는 이번 전북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초청 행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국내외 기관과의 문화 교류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다가오는 5월 춘향제 기간에는 부산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이 남원을 방문할 예정이며, 몽골60번학교 청소년들도 춘향제에 맞춰 남원을 방문해 전통공연 및 길놀이 행사에 직접 참여해 축제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이처럼 지속적인 인적·문화적 교류는 전북대와의 협력을 넘어, 국제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남원의 행보를 보여준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남원시보건소는 따뜻한 봄철, 따뜻해진 기온만큼 진드기매개 감염병이 호발하는 시기를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에 전면적으로 나섰다. 관내 역학적 특성 분석 후 최근 3개년 환자 다발생 상위 3개 지역 선정(대강면 · 사매면 · 보절면) 집중 교육을 시행 중이며, 2025년 3월에는 새롭게 체조강사로 구성된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경로당 88개소에서 집중적인 예방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또한, 감염병관리지원단 협업하여 3월에 보건소 직원 7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마쳤으며, 4월 7일 대한노인회 노인봉사자 80명 대상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고, 남원시 농정과 농촌인력팀과 협업하여 외국인근로자 200명 대상으로 꼼꼼한 맞춤형 교육을 시행했다.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 환경 조성으로 산책로 해충 기피제 분사기는 곳곳에 6대 운영으로 진드기로부터 안전한 환경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봄철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심할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고,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나 가피(검은딱지)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남원시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하여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104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집중안전점검은 정부와 지자체, 민간전문가, 시민이 참여해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진단하는 예방활동으로, 눈에 보이는 시설물뿐만 아니라 눈에 띄지 않는 부분까지 확인하는 종합적인 안전점검이다. 남원시에서는 이 기간 중 총 10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하고 정밀점검 및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관리주체에게 후속조치를 안내 및 지속적 모니터링으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남원시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중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뿐만 아니라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여 시민의 자율적 안전점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발견되는 후속조치가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서는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찰과 이행실태 점검을 병행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서귀포시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이달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에서 동시 실시되며, 점검 기간동안 재난이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하여 안전점검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를 진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올해 관광숙박시설, 복지시설, 의료기관, 공연장, 교량 등 총 105개소를 대상으로 건축 · 토목 · 소방 · 전기· 가스 등 시설물별 필요한 점검분야에 대해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이달 30일까지 주민이 직접 점검이 필요한 시설을 신철하는 '주민 점검시설 신청제'를 실시하여 점검과정에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점검결과에 따른 지적사항 발생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필요에 따라 보수 · 보강을 요하는 시설은 관리주체 및 공공기관의 가용재원을 활용해 신속히 조치하고, 장시간 시일이 소요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이력을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집중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