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9일부터 지역주민 4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실감서재1901과 귀중자료 수장고 연계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생활 속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민도서관은 ▲귀중자료로 만나는 이어령 ▲석보상절, 디지털로 만나는 부처님의 말씀 등 2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귀중자료로 만나는 이어령’은 4월 9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실시한다. 경남대 국어교육과 김은정 교수가 시민도서관이 소장한 1950~1960년대 이어령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그의 삶과 작품에 대해 강의한다. ‘석보상절, 디지털로 만나는 부처님의 말씀’은 4월 20일 오후 2시 부경대학교 사학과 이근우 교수의 특강으로 진행한다. 디지털북 ‘석보상절’ 실감콘텐츠 서비스 개시와 연계해 석보상절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알려준다. 강연 후에는 디지털북 석보상절 체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도서관 실감서재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4월 17일 오후 3시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부산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원북원부산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25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을 홍보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에는 오프닝 공연과 올해의 책 선포식이 진행되며, 2부에는 올해의 책 선정도서 작가 3인을 초청해 축하 공연과 토크를 결합한 북콘서트를 갖는다. 또한, 이날 오후 2시부터 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 로비에서 원북 후보도서 100권 전시, 원북 네컷, 올해의 책 출판사 홍보 부스 등도 운영한다. 행사 참가 희망자는 4월 16일까지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정보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어울림한마당은 부산 시민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은 지난 1일 강서구 소재 명지가온유치원 너울마당(강당)에서 교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응급처치교육을 올해 첫 실시했다. 응급처치교육은 학생안전체험관이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여 실시하는 현장 맞춤형 안전교육이다.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유아 기도폐쇄 상황 대비 하임리히법 등 원내 응급상황에 신속 대처할 수 있는 실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올해 신청한 부산지역 15개 공립 단설유치원을 대상으로 연간 운영될 예정이다. 응급처치교육을 통해 유치원 교직원들의 안전수준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염주영 시교육청 학교안전총괄과장은 “교직원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역량은 유아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있어 꼭 갖추어야 할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각급 학교 및 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미래형 교육환경 변화에 적합한 교수·학습 모델을 발굴하고, 유아 미래역량을 키울 우수한 수업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2025학년도 유치원 수업혁신사례 연구대회’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유아 주도성 기반 놀이중심 수업 활성화와 교원의 수업 전문성 신장 및 자율적 협력을 기반으로 한 연구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교사는 오는 25일까지 소속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맞춤형 컨설팅 지원, 연구보고서 및 수업동영상 심사를 거쳐 10월 28일 최종 입상자가 선정된다. 입상자는 연구 실적 평정점 부여, 수업 강사요원 활동 등 인센티브도 받을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본격적인 대회 운영에 앞서 8일 오후 2시 30분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대회 참가 희망 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해 1등급을 수상한 전귀남 교사(더푸르네유치원)와 윤신원 교사(민들레유치원)의 수업혁신사례 공유를 시작으로 부산 수업혁신의 방향, 대회 운영과정 안내, 질의·응답 등이 진행된다. &nbs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의 2년 차를 본격 추진하고, BTS 부산테마형 교육과정과 HuG 방과후과정(돌봄) 사업을 지속 운영한다. 부산 테마 시스템(BTS, Busan Theme System) 교육과정은 부산지역 및 단위 유치원의 특색을 반영한 테마형 교육과정으로 5개 유치원을 공모로 선정하여 운영한다. 1차 연도에는 디지털, 자연, 인성 등의 주제로 교육과정을 특색있게 운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2차 연도에는 지속가능발전교육, 다문화교육, 건강·안전 등 개정 누리과정 기반의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으로 유아 공교육을 더욱 내실화할 계획이다.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방과후과정(돌봄)에서도 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 지속 추진된다. 허그(HuG, Human-diGital) 방과후과정(돌봄) 운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협력하여 따뜻하게 포옹(hug)하는 방과후과정을 의미한다. 1차 연도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선도 모델을 운영했다. 올해는 사업을 확대하여 어린이집과 연계 사업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동래구는 지난 4일 경영인증평가원(기관장 신솔푸름)과 지역 내 기업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래구 소재 기업들은 ISO 9001(품질경영), ISO 14001(환경경영), ISO 45001(안전보건경영) 등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 취득 시 심사 및 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인증 비용의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도 제공받게 된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국제표준에 맞는 경영시스템을 갖추고, 산업재해 예방과 법적 리스크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동래구도 기업의 자립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40여 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도모헌'이 지난해 9월 24일 개관한 지 반년 만에 방문객 20만 명을 맞이하며, 어제(6일) 이를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모헌에서 20만 번째 방문객을 기다리는 카운트를 시작, 어제(6일) 그 행운의 주인공이 나왔다. 20만 번째 방문객에게는 도모헌에서 특별 제작한 기념품을 증정하고, 시 마스코트 ‘부기’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등이 진행됐다. '도모헌'은 지난해 '연간 방문객 20만 명'을 목표로 시민들의 공간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시민들의 뜨거운 사랑 속에 부산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목표를 조기 달성한 것을 축하하고, '도모헌'에 대한 시민들의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으로서 '도모헌'이 거듭날 것을 약속하는 의미를 담아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아름다운 건축, 정원 그리고 들락날락이 조성된 도모헌은 개관 후 지금까지 일평균 1천3백여 명의 시민이 방문했으며, 방송, 언론매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는 4월 7일 오전 10시 김두겸 울산시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이어가기 홍보(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캠페인)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0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난 2월 28일 박형준 부산시장의 요청으로 홍보(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해오름동맹을 맺고 있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주낙영 경주시장을 지목해 동참을 요청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문제는 지방정부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울산시는 투자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결혼해 아이를 낳고 살 수 있는 울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26일 통계청 공표에 따르면 2024년 울산의 출생아 수는 5,300명으로 전년 대비 200명(4%) 증가했고, 합계출산율은 0.86명으로 특·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는 북구 연암동 소재 ‘울산시티병원’을 울산지역 제3호 달빛어린이 병원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시티병원은 지난 3월 27일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신청서를 북구보건소에 제출했다. 북구보건소는 진료실적 및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선정 지표에 따라 심사한 결과 지정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울산시에 승인을 요청했다. 이에 울산시는 4월 7일 지정을 승인하고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선정 결과를 통보한 후, 소정의 준비 과정과 시민 홍보를 거쳐 오는 4월 2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제도 시행 이후 10년 만인 지난해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를 개소한 데 이어, 중구, 동구, 북구 병의원을 대상으로 추가 지정 노력을 전방위로 펼쳐왔다. 특히,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북구지역에 위치한 시티병원이 지역응급의료센터이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상대적으로 많이 보유한 점에 착안해 핵심목표(타깃)로 선정했다. 이후 수차례 현장 면담 등 지정 노력을 집중해 온 결과 울산지역 제3호 달빛어린이 병원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와 에이치디(HD)현대일렉트릭(주)이 동구 울산․미포국가산단내 ‘초고압 변압기 공장’ 증설을 위해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4월 7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조석 에이치디(HD)현대일렉트릭(주)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고압 변압기 공장 증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에이치디(HD)현대일렉트릭(주)이 지난 1월 20일 발표한 ‘초고압 변압기 공장 증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에이치디(HD)현대일렉트릭(주)은 공장 증설 투자와 운영에 필요한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시와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한다. 울산시도 이번 증설 투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에이치디(HD)현대일렉트릭(주)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면서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선다. 에이치디(HD)현대일렉트릭(주)은 인공지능(AI) 수요 증가, 데이터센터 증설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초고압 변압기 생산시설에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