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제3회 유승민 전 IOC위원배 U12 전국챔피언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전국 각지에서 700여 명의 엘리트 유소년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남·녀 단체전, 남·녀 학년별 개인전으로 진행됐으며, 24일 대회 첫날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전 IOC 위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5일간의 대회 동안 경기장 주변은 선수단과 학부모로 거리 곳곳에 활기가 가득했고, 숙박·음식점 등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성과도 거뒀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훗날 유승민, 신유빈 선수처럼 훌륭한 선수가 탄생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밀양시는 엘리트 유소년 탁구대회 유치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새마을문고밀양시지부(회장 박군희)는 밀양시립도서관에서 입상자와 학부모, 새마을회원, 내빈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기 제45회 국민독서경진 밀양시 예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했으며, 심사를 거쳐 총 39명의 입상자가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밀양시장, 밀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밀양시새마을회장, 새마을문고밀양시지부 회장 4개 기관·단체장 명의로 학생부, 일반부에 대해 독후감과 편지글 부문 상장이 수여됐다. 독후감 부문에서는 밀양초등학교 도유주 학생의 ‘초록빛 가득한 지구를 위해’ 등 6편이, 편지글 부문에서는 밀양초등학교 김성율 학생의 ‘내 꿈은 지구 환경발명가’ 등 4편이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29편의 작품이 우수상과 장려상에 선정됐다. 박군희 회장은 “45회를 맞는 국민독서경진대회를 통해 많은 분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책을 통해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과 독서 생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오는 11월 실시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1월 12일까지 조사요원 118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전국의 농가·임가·어가의 구조와 경영 실태를 파악해 농림어업 분야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 국가통계조사로, 5년마다 실시된다. 모집 인원은 △총관리자 1명 △조사관리자 12명 △조사지원담당자 3명 △조사원 102명 등 총 118명이며, 시청 기획예산담당관을 방문하거나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밀양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으로, 채용 기간 업무 수행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 정책과 지역 발전계획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통계”라며 “책임감 있고 성실한 지역 주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6급 이하 전 직원,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2025년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성매매·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가족부 폭력 예방 교육 운영 지침에 따라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평등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강의는 경남성평등교육센터장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원 전문 강사인 김미경 강사가 맡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변화, 성인지 감수성 UP!’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성인지 감수성의 의미와 역지사지를 통한 성인지 감수성 실천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예방을 위한 공동체의 역할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방법 △교제 폭력 및 스토킹 실태와 해결 방안 등 4대 폭력뿐 아니라 신종범죄 분야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뤄 실질적이고 유익한 교육이 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근무 중 무심코 한 말이나 행동이 동료에게 차별이나 불편함을 주지 않았는지 돌아볼 수 있었으며, 성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28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밀양시지회 주관으로 ‘제23회 지체장애인 한마음 단합대회 및 제6회 밀양아리랑 장애인가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체장애인의 재활 및 자립 의지를 다지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포용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곽근석 밀양시 부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내빈과 지역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은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내빈 소개 △대회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밀양아리랑 장애인가요제에서는 △식전 축하공연 △본선 무대(8팀) △시상식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평소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행사장에 즐거움과 활기를 더했다. 김수현 회장은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늘의 화합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더불어 살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28일 충혼탑에서 6.25전쟁에서 전사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한 ‘제16회 6.25 전몰 호국영령 추모제 및 추모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몰군경유족회 밀양시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전몰군경유족과 미망인,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을 통해 호국영령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이후 추모사, 추념사 및 6.25 노래 제창이 이어지며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홍수 지회장은 “인고의 세월을 견뎌온 유가족의 아픔에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조국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이 영원한 평안 속에서 안식하시길 기원한다”라며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곽근석 밀양시 부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모든 시민이 함께 행복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추모식은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정신을 미래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28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붕괴 및 산불 확산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전한국훈련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재난대응체계의 실효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이날 훈련에는 밀양시를 비롯해 밀양경찰서, 밀양소방서, 제5870부대 2대대 등 유관기관을 포함한 300여 명의 인력과 소방차·구급차 등 장비 30여 대가 투입돼 실전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훈련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 천장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상황접수·전파단계, 비상 대응 단계,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단계, 수습·복구 단계 등 4단계로 진행됐으며, 각 기관은 단계별 임무에 따라 현장 대응 절차와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앞서 밀양시는 훈련의 내실화를 위해 사전 기획 회의를 통해 재난 대비 대응체계 및 관련부서·유관기관 간의 임무와 책임을 명확히 하고, 초기대응 역량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28일 웨스틴조선서울호텔에서 열린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서 3개 기업과 총 2,0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주최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 소재 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남의 우수한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투자협약 체결 및 우수기업 표창 등이 진행됐다. 밀양시는 이날 행사에서 ㈜한국카본, ㈜에코리버스, ㈜씨티알에코포징 등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한국카본과 ㈜에코리버스는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내에 신설 투자를, ㈜씨티알에코포징은 초동특별농공단지 내에 증설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들 기업의 투자는 밀양시의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기업들과 함께 성장하며, 밀양에서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민)은 10월 한 달간 약 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밀양파크골프장 내 대형 왕벚나무와 느티나무 등 노거수를 대상으로 수목 외과수술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파크골프장 내 보전 가치가 높은 대형수목 중 공동(空洞, cavity) 발생 및 도복 위험이 확인된 수목 8주를 선정해 시행됐으며, 수목의 생명 연장뿐 아니라 이용객 안전 확보와 경관 가치 보존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달성하고자 추진됐다. 수목 외과수술은 부패 조직 제거와 상처 부위 치료를 통해 나무의 자연 치유를 돕는 친환경 수목 관리 기법으로, 국내 파크골프장에서 실시된 사례는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파크골프장 내 노거수는 그늘 제공, 미기후 조절, 서식처 제공 등 생태적 기능은 물론 경관 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높아, 이번 조치는 수목의 지속적 활용과 도복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관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경민 이사장은 “밀양파크골프장은 노거수가 만드는 그늘과 경관이 시설의 핵심 경쟁력이며, 이를 보전·관리하는 것이 공단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 골프협회는 지난 27일 단장면 에스파크컨트리클럽에서 ‘제30회 밀양시장배 시민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밀양시 골프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300여 명의 시민이 70개 팀으로 참가해 혼성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녀 혼합팀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각자의 기량을 뽐내며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박중석 밀양시 골프협회장은 “골프는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최근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를 지속해서 개최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올해로 30회를 맞은 시민골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드린다”라며 “밀양의 우수한 골프장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대회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