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은 5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한단디한의원에서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동근 원장은“미래 성장동력인 학생들에게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꿈을 향해 달려가는 학생들을 위한 값진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안병구 이사장은“푸른 뱀의 해를 여는 첫 기탁이기에 더욱 뜻깊게 생각하며 학생들의 푸른 꿈을 펼칠 디딤돌로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단디는‘한방에 단디 챙겨’라는 뜻의 경상도식 표현으로, 한단디한의원은 그 명칭처럼 밀양시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오는 7일 단장면 개원을 앞두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오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법흥상원놀이와 감내게줄당기기 공개행사 및 달집태우기 행사를 단장면과 삼문동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블루 문 법흥’을 주제로 한 밀양법흥상원놀이는 오는 12일 오전 8시 30분 단장면 법흥상원놀이전수관 일대에서 당산제를 시작으로 △용왕제 △지신밟기 △민속체험장(소원지 쓰기, 오곡 복주머니 만들기 등) 운영△블루 문 법흥 대보름 게임 △떡국 제공(14:00부터 17:10) △정월대보름 행사 개회식(16:00) △돌다리 밟기 △달맞이 및 달집태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감내게줄당기기 재현행사와 달집태우기는 12일 오후 3시 30분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소원지 달기 △LED 쥐불놀이 △농신대 용줄 오곡주머니 달기 △감내게줄당기기 재현공연(16:00) △정월대보름 행사 개회식(17:00) △달집태우기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를 재현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체험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기념하는 시민 화합의 장이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2자녀 가구 자동차 취득세 50% 세제 감면 신설/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최고 300만원 면제 확대/장애인·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 자동차 취득세·자동차세 감면/인구 감소 지역 내 주택 취득세 25% 감면 밀양시는 저출산 극복과 민생 안정 지원 등을 위해 올해 초 개정된 지방세 관계 법령의 혜택을 홍보하고, 납세자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주요 개정 내용은 2자녀 가구에 대한 세제 지원 신설,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확대 그리고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등이며, 그리고 인구 감소 지역 내 생활 인구 유입 및 지방 건설경기 회복 등의 지원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포함됐다. △ 다자녀 기준 2자녀로 완화, 자동차 취득세 50% 감면 저출생 극복ㆍ민생 안정 지원에 대한 세제 지원으로 국가적인 저출생 극복 정책에 발맞추어 올해부터는 다자녀(18세 미만) 가구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했고, 이에 따라 자동차를 구입하는 2자녀 가구도 자동차 취득세 50% 감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3자녀 이상 가구는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사)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는 4일 밀양시 삼문동 문화체육회관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사업단별 반장 임명 후 선서문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활동적이고 생산적인 노후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우리 지역 사회의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이다”라며“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촘촘하게 챙기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밀양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작년 대비 260명 증가한 3,000명이 참여하며 8개 읍면 및 3개 수행기관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4일 관내 식당에서 밀양시소상공인연합회 청년 회원 11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상황이 더욱 어려워짐에 따라 소상공인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1월 8일 안 시장이 밀양시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소통의 시간이었다. 시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도모 및 소비 진작을 위해 지난 1월 소상공인과의 만남에서 논의된‘밀양형 착한 선(先)결제 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밀양형 착한 선결제 운동은 지역 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먼저 결제 후 정산하는 방식으로, 시는 오는 3월까지 업무추진비와 급량비 총 예산의 35%인 6억 5,100만원을 목표로 정하고 추진 중이다. 또한, 시는 소상공인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화폐인 밀양사랑상품권 발행 규모 확대, 소상공인 육성자금 추가 확보, 착한 선결제 홍보 캠페인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신영철 밀양시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오는 26일까지 밀양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17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밀양시 청년정책협의체는 관내 청년들의 능동적인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현실적인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기구로, 지난해 4월 청년 관련 기관 및 단체 소속 회원 23명으로 구성해 청년 권익증진 및 지역 발전을 위해 활동 중이다. 올해는 더 많은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발굴·활성화하고자 일반·전입 청년의 청년정책협의체 참여를 확대할 예정으로, 청년 정책에 관심 있는 18세부터 39세 청년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위원으로 선정된 청년은 청년 문제 및 정책의제 발굴, 청년 사업에 대한 의견제시, 역량 강화를 위한 소통 활성화,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밀양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인구정책담당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한 위원은 3월 초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내 손으로 직접 청년을 위한 도시를 만들어 가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신속 집행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곽근석 부시장 주재로 신속 집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어려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부서별 추진 계획 발표와 함께 다양한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특히 예산 및 부지확보의 어려움, 사전절차 이행에 따른 예산집행 지연 문제를 주로 다뤘다. 시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시민 경제 활성화와 사업 추진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신속 집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곽근석 부시장은 "예산의 신속 집행은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그 목적이 있다"라고 강조하며 "시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큰 중점 관리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을 신속 집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는 올해부터 효율적인 신속 집행을 위해 신속 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매월 추진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문제점을 신속하게 개선해 나가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농어업인의 소득 안정을 돕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조성을 위해 2025년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을 3일부터 오는 3월 14일까지 신청받는다.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은 농어업이 가진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농어업인의 복지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2024년 1월 1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경상남도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 등록 후 실제 농어업에 종사 중인 경영주와 공동경영주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각각 연간 30만원을 농협채움카드 포인트로 받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농어업인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보조금24’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2023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연 3,700만원 이상이거나 농어업 관련 법령 위반자,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 수령자, 경영주와 실거주 중이면서 세대만 분리한 경우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밀양시는 올해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약 6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자의 적격 여부 심사 후 6월 중 수당 지급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025년 청년 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 초기 청년들의 재정 안정을 돕고 지역 내 기업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정규직 청년 근로자 30명을 모집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분기별 50만원씩, 총 200만원의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2024년 1월 1일 이후 밀양시 소재 기업체에 정규직으로 취업하거나 전환된 18세에서 39세의 청년 근로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대표 누리집을 참고해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준비해 시청 인구정책담당관을 방문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소득 기준과 기업 기준에 대한 제한을 없애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지난해에는 연중 모집했으나 올해는 2월 한 달 동안만 모집을 진행해 신청 마감일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청년들이 살고 싶고 웃을 수 있는 밀양을 만드는 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재단법인 밀양시민장학재단은 미래를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양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2025년 밀양시민장학재단 장학생 222명을 오는 2월 3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장학재단은 2003년 설립 이후 3,563명의 장학생에게 26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매년 증가하는 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생 및 특기 장학생 지원 자격을 완화하고 지원 금액을 확대했다. 대학 장학생 분야 변경사항은 △관내 초․중학교를 졸업한 관외 고등학교 졸업생 지원 가능 △2024학년도 입학한 대학교 2년 차 재학생 지원 가능 △장학금 전년 대비 100만원 증액해 연 300만원으로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특기 장학생(대학생, 고등학생) 분야의 경우 △기능 분야 추가 △대회에서‘1등의 성적’을 거둔 자에서‘입상의 성적’을 거둔 자로 기준 완화 △장학금 전년 대비 대학생은 100만원 증액해 연 20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 증액해 연 100만원을 지급한다. 분야별 선발 예정 인원은 고등학생 45명,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