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 학교행정지원본부는 오는 6월까지 본부 소속 6급 이하 공무원 41명을 대상으로 ‘조직문화개선 소규모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상급자가 참석하지 않는 실무자 중심의 행사로 기관의 자율적이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은 부산학교행정지원본부 3개 부서의 구성원을 모두 포함한 조를 편성해 조별로 학교 현장방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한다. 본부는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협업 능력과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하고, 학교 업무 경감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김영호 학교행정지원본부장은 “이번 소규모 워크숍은 업무와 휴식의 자연스러운 연결로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직원 간 대화와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 보다 나은 행정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24일 오후 2시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부산 교육가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제2회 부산교육동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동요로 학생들의 심미적 감성 역량을 기르고, 공동체 속에서 협력과 소통하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동요제는 대회에 참가한 234팀 중 4월 예선을 거쳐 선발된 16팀(저학년부 8팀, 고학년부 8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발휘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 앞서 학생 댄스 동아리의 오프닝 공연과 학교 예술 동아리의 대취타, 합창, 치어댄스 및 제1회 부산교육동요제 수상자의 무대가 열려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아름다운 동요를 통해 가족과 함께 동심의 세계로 떠나보는 행복한 시간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고, 인성과 역량을 조화롭게 키우는 따뜻한 문화예술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부산수학문화관 등지에서 중·고등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스포츠 속 수학(야구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와 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스포츠 데이터 분석 전문가의 특강과 현장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 24일과 25일은 오주승 롯데자이언츠 퍼포먼스센터장이 ‘데이터 분석을 통한 승리 전략 탐구 및 수학의 중요성 인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후 30일은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와 SSG랜더스의 프로야구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스포츠 속 수학 원리를 직접 확인해본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스포츠 산업에서의 수학 활용 사례를 직접 보고 들으며 수학의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해 부산시와 손잡고 ‘2025년 부산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2자녀 이상 가정 중에 2007년부터 2018년생까지의 자녀 1명 이상을 둔 부산 다자녀가정으로, 2자녀 가정에는 연 30만원, 3자녀 이상 가정에는 연 50만원을 포인트로 지급한다. 포인트는 지역화폐 ‘동백전’의 정책자금으로 지급된다. 교육비 항목에 해당하는 ▲학습교재·도서구입비 ▲독서실·스터디 카페 등 학습공간 이용료 ▲예체능 교육시설 수강료 ▲문구·복사·인쇄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다자녀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다자녀 가맹점 여부는 신청기간에 동백전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지원포인트 신청은 22일 오전 9시부터 12월 12일 오후 6시까지로, 모바일 동백전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본인 명의 휴대폰이 아니거나 2G폰 사용 등으로 모바일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이메일로도 신청가능 하다. 김석준 교육감은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지원 사업이 다자녀 가정 학부모의 경제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청소년의 유해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유해약물 예방 캠페인송을 제작하고, 이를 활용한 밴드 공연과 프로그램을 각 학교에 지원하는 ‘음악과 함께하는 유해약물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생 눈높이에 맞춘 감각적인 멜로디와 메시지로 이루어진 캠페인송을 통해 유해약물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NO’라고 말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기획됐다. 또 유해약물 예방교육의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댄스(안무) 영상도 함께 제작·보급하여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댄스챌린지에 참여하고, 음악과 춤으로 유해약물 거절 메시지를 즐겁게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 밴드 공연은 23일 계성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희망 학교(50교)를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캠페인송 연주, OX퀴즈, 포토존 운영 등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 가능한 “현장 중심의 체험형” 예방 교육활동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딱딱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유해약물의 위험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1일 오후 2시, 교육청 별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청렴추진기획단 회의를 개최하고, 청렴도 최우수 기관 도약을 위한 고강도 반부패‧청렴 정책을 본격 가동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확인된 취약 분야의 원인을 정밀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시교육청 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 교장단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고위직 청렴리더십 강화 ▲상호존중 기반의 청렴 소통 문화 정착▲청렴공동체 실현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 ▲학생 대상 청렴교육 확대 등 2025년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의 주요 방향과 영역별 청렴 시책도 함께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회의는 단순한 정책 보고를 넘어, 부산교육 전반에 청렴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한 실질적 논의의 장”이라며,“특히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드러난 내부체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21일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 홍익관(대강당)에서 사립 중등학교 인사 업무 관계자 26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사립학교가 법인별로 인사를 관리하는 구조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교원 임용 관리 ▲교원 복무, 징계 업무 ▲계약제 교원 운영 관리 ▲교원 호봉 및 인사 기록 관리 등 주요 인사 업무 분야에 대한 실무와 관련 법령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경남교육청은 사립학교 교원 인사 관리의 자율성을 보장하면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사립 교원 인사 실무 편람』을 제작해 배부했다. 또한 새 편람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실무 전달 중심의 연수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사립학교 인사 담당자들이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교 현장의 인사 업무 역량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밀성중학교 박상현 교감은 “인사행정은 법령에 근거한 업무인 만큼, 사립 교원을 위한 실무 편람을 늘 가까이에 두고 참고하고 있다”라며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는 21일 오후 2시 박상진홀에서 의제 개발팀과 학부모, 울산시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회 정책 토론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제 개발에 나섰다. 이번 토론회는 울산지역 초저출생 현상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라는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타 시도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의제를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정책연구소는 이번 토론회에 앞서 울산교육청과 직속기관의 관련 사업 담당자와 학부모, 교직원, 지자체 담당자 26명으로 구성된 학령인구 감소 대응 교육정책 의제 개발팀을 꾸렸다. 토론회는 1부 기조 발제와 2부 정책 토론으로 나눠 열렸다. 1부에서는 경상남도 창원교육지원청 장영욱 초등교육과장이 ‘초중 통합학교 발전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진행했다. 장영욱 과장은 경남 최초의 도시형 초중 통합학교인 양산 금오초중학교의 운영 사례와 경험을 공유했다. 통합학교의 필요성과 현장 적용 사례, 운영상의 어려움과 발전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참석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강북교육지원청과 강남교육지원청은 사례 중심 학교폭력 연수를 열고 담당자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문제를 회복적 정의의 개념을 바탕으로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실질적인 조정, 개입 방법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지난 14일과 21일 중학교 교감과 학교폭력 담당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열렸으며, ‘회복적 정의에 기반한 갈등 조정 이론과 실습 연수’를 주제로 회복적정의교육센터 이재영 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다. 이재영 원장은 회복적 정의의 이론적 배경을 비롯한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집단상담(서클) 진행 방식, 회복적 대화, 갈등 조정 실습 등 실천적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참석자들 간 학교 현장에서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학생들의 책임감 있는 성장과 건강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도 함께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부장교사는 “학교폭력 등으로 인한 학생 간 갈등을 효과적으로 조정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울산지역 공간 재구조화 우수 준공학교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학교 공간혁신 사업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자신이 기획한 공간을 다시 살펴보며 성취감을 느끼고 책임감을 함께 높이고자 마련됐다. 탐방에는 본청 교육시설과와 각 교육지원청 시설(건축·토목)과 공업(전기·기계) 분야 주무관 67명이 참여해, 주전초, 화진중, 약사중, 태화초, 병영초, 학성중 등 울산지역 6개 우수 공간 재구조화 준공학교를 차례로 방문했다. 참여자들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설계 의도와 시공 결과, 사용자의 만족도 간의 관계를 실무자의 시각에서 분석하고, 공간 변화가 교육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살펴봤다. 공간 설계 개념, 시공 이후 유지관리 방안, 공간 활용에 대한 사용자 평가 등 다양한 측면을 현장에서 공유하며 교육적 효과를 높이는 실무적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탐방으로 실무자들이 현장 중심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공간혁신 사업이 학교와 학생 중심으로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