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읍사무소(읍장 김해식)는 2019년 하반기 고독사 없는 따뜻한 합천읍을 만들기 위해 복지소외 계층 중 가족이 없는 1인 수급자 191가구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전화 및 가정방문 상담을 실시해 전수조사 중 160가구는 노노케어, 식사배달, 경로당 회원 안부확인 등으로 인적매칭으로 안부를 살피고, 관심대상자 31가구는 지난 16일부터 30일까지 2차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는 등 후속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수조사 중 합천군에서 개발한 안심서비스 앱을 대상자들에게 복지담당자가 직접 설치해 주었고 경로당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의 경우에는 안부를 확인해줄 짝꿍을 만들어 주고, 매일 누가오지 않았는지 아프지는 않은지 서로 챙겨봐 주기를 경로당마다 당부했다. 김해식 읍장은 “1인가구 등 홀로 사는 가구에서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안부확인, 안심앱서비스 확대 보급 등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다”며, “사회 각계 각층에서 고독사 예방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이같은 세법개정에 따라 개인지방소득세 지자체 신고제도를 운영하는 한편 납세자의 불편이 없도록 다양한 납세편의시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개인지방소득세는 납세지에 상관없이 전국 어느 시군구청을 방문하더라도 신고·접수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군은 우선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인 5월에는 산청군청에 신고센터를 설치, 납세자가 군청과 세무서 중 한 곳만 방문해도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홈택스에서 소득세를 신고한 납세자는 위택스로 실시간 자동 연계되는 시스템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소규모사업자에 대한 지방소득세 납부고지서 사전 발송 및 양도소득세 신고 자료에 의한 지방소득세 납부서 발송 등도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제도 시행에 따른 납세자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홍보 등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달라진 개인지방소득세 제도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이 군청 민원봉사과를 비롯한 읍면사무소 민원실 등 12곳에 민원 소리함을 설치하여 민원인의 의견을 정기적으로 취합, 개선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군민에게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군정을 위해 이번에 설치한 민원 소리함은 당나귀의 긴 귀와 같이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군민과 소통하는 군정을 운영하고자 ‘당나귀 머리’를 형상화하여 제작 설치하였다. 민원 소리함 옆에 비치된 메모지에 민원처리에 대한 불합리한 사항이나 기타 민원처리 전반에 대한 의견 등을 기재하여 당나귀 먹이를 주면, 매월 취합하여 개선방안을 강구, 군민과 소통하는 군정을 위하여 마련한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만족하고 군민과 함께 소통하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농업기술센터 신임 이규봉 소장은 지난 28일 센터 내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에서 3개 부서 주요업무와 현안사항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업무보고는 농축산과, 친환경농업과, 농산물유통과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센터 내 주요업무 및 애로사항과 실질적인 개선방안 그리고 신속집행을 위한 제도개선 등에 대해 많은 대화가 오고갔다. 특히 2020함양산삼엑스포를 앞두고 함양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경관단지 조성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비롯해 겨울철 철저한 AI 방역, 신소득 작물 발굴 및 생산 등 성장농업을 위한 농업행정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규봉 소장은 “우리 함양의 근간은 농업으로 우리 농업기술센터에서 해야 할 일들이 아주 많은 것이 사실”라며 “각 부서별 철저한 업무파악을 통해 우리 농업인들이 불편함 없이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0학년도 공립 유치원ㆍ초등학교ㆍ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369명을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유치원 교사 119명, 초등교사 190명, 특수교사 60명(유치원 11명, 초등 49명) 등 369명으로, 1차 시험(교직논술ㆍ교육과정) 및 2차 시험(심층 면접, 수업 실연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합격 여부는 초등 교원 온라인채용사이트(edurecruit.gne.go.kr)에서 응시자 본인이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합격자의 임용후보자 등록에 관한 안내 사항은 경상남도교육청 홈페이지(www.gne.go.kr)를 참고하면 된다. 합격자는 교육 현장에 적응하기 위해 임용 전 경남유아교육원과 경남교육연수원의 직무연수를 이수한 후, 교원수급계획에 따라 신규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군계획시설도로, 재해위험지역, 도시재생 사업장 시공사 대표와 현장대리인, 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안전관리계획, 성실시공, 재정 신속집행에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이날 건설관계자와 담당공무원들은 청렴의식 정착과 공정한 업무수행, 안전 시공을 다짐하는 청렴결의대회를 열고 투명하고 청렴한 건설문화 조성을 결의하였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신속집행을 위하여 철저한 시공계획 수립과 이를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고 “깨끗하고 청렴한 사업장 관리 감독을 추진하여 공사 관리․감독 분야 청렴도의 최상위권 도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31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중·고등학교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기술가정, 한문 7개 교과별로 20∼25명의 교사들이 4∼5명씩 모둠을 편성하여 1명의 강사와 함께 새 학기 수업 활동지와 평가지를 만드는 실습 중심으로 연수가 진행된다. 이 연수의 특징은 배움 중심수업으로 진행된다는 것이다. 5명의 교사들이 새 학기 교과서와 노트북을 앞에 두고 둘러앉아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함께 읽으면서 어떻게 수업을 설계할지 토의하며, 교과서를 재구성하고, 수업 방법 및 수업 사례를 공유하며, 학생 활동지와 평가지를 만들어 비교하고 검토해주면서 자신의 수업 역량을 키우는 연수 방식이다. 이렇게 동료 교사와 함께 협력하고 실습하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배움 중심수업을 체험하게 되고 동료 교사의 수업에서 수업을 배우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2017년부터 시작된 이 연수는 2박 3일간 함께 숙박하며 배움중심수업을 체험하고 실습하는 연수로 수업을 바꾸어보고자 하는 교사들에게 서로 추천하는 연수로 좋은 반응을 받아왔다. 특히, 2019년에는 인천교육청에서 이러한 연수 방법을 배우고자 연수 장소를 견학하였고, 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 1,600명을 대상으로 읍면사무소, 복지회관 등 26개소에서 생강교육을 비롯한 4개 분야를 편성하여 1월 29일부터 2월 14일까지 총 13일간 진행된다. 실용교육은 농업인의 1년 농사 계획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작목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우리군 주요 재배 품목의 고품질 생산과 현장애로 기술교육으로 영농현장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올해부터 시행되는 공익직불제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교육을 각 과정마다 홍보하여 주요 농정시책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손영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소득안정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감소, WTO 개도국 지위 포기, 기후변화 등 농업·농촌의 변화를 대처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군은 29일 오전 조현옥 부군수 주재로 전 국·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상반기 신속집행 집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부서별 1억 이상 사업 추진일정 및 집행계획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신속집행 방안을 모색했다. 우선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여, 총괄반과 집행 및 자금지원반, 일자리사업 관리반, 사업추진반 등 실무반이 협업을 통해 신속집행을 점검 및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전체 집행대상액(39개 통계목) 3,409억원 중 95.83%를 차지하는 시설비, 민간자본보조, 공기관 대행, 민간위탁, 민간경상보조, 자산 및 물품취득 등 6개 항목에 대해서 중점 관리하여 집행률을 높여 나가 상반기 목표액을 2,148억원(63%)을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8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020함양산삼엑스포의 기반정비 예산 331억원의 집중적인 집행을 통해 엑스포의 성공 개최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군은 매주·매월 간부회의시 추진실적 및 계획 보고를 비롯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집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집행률 제고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
합천군의회(의장 석만진)는 오는 2월 10일부터 17일까지 총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호주 일원에서 진행하기로 했던 공무국외연수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석만진의장은 “최근 들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국내는 물론 세계 도처에서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는 우려스런 사태가 전개되고 있어 국민들과 함께 상황을 주시하고 적극적으로 대비하고자 2월 초순으로 예정되어 있던 국외연수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의원과 수행직원 총 13명이 참가하게 될 이번 연수에서 합천군의회는 인위적으로 조성된 쓰레기장을 자연과 조화된 원시습지로 복원하여 빗물을 재활용하는 시스템으로 운영 중인 대표적 사례인 시드니 친환경 습지생태공원과 유익한 토양미생물로 뿌리질병을 제어하는 서든벨 파프리카농장, 시드니에서 가장 다문화가 많은 블랙타운시티의회를 공식 방문 견학할 예정이었으며, 지난 1월 8일 공무국외연수심사위원회의 심의를 득한 바 있다. 한편, 합천군의회는 지난 2018년부터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대규모 가축질병이 발생할 때마다 계획된 국외연수를 취소하고 국민들과 위기 대응에 함께 해 오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