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사회서비스원 운영 지원 부문과 사회보장 수급 관리 부문에서 모두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두 부문에서 연속으로 대상을 받으며, 전국 최초 3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사회서비스원 활성화 지원과 사회복지법인(시설)의 투명한 복지재정 관리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정책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회서비스원 운영 지원’ 부문은 시도별 사회서비스원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한 노력을 평가한다. 경남도는 사회서비스원을 중심으로 시군 및 민간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혁신적 사회서비스 사업을 발굴해 민간 지원 체계를 강화하며 서비스 품질 제고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사회서비스원과 함께 도입한 스마트폰 앱 기반 돌봄 서비스 ‘온하나 케어’는 노인・장애인・중장년 고독사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별도 기기 설치 없이 AI 안부 확인은 물론 비대면 건강상담과 인지 기능 검사 등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국적 선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의회 남재욱 의원(내서읍)은 현재 비어 있는 옛 마산예비군훈련장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창원시에 입장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남 의원은 오는 11일 제14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마산회원구 삼계리 792번지 일원 삼계 1대대는 지난 2024년 다른 곳으로 이전하면서, 현재 21만 1000㎡ 부지가 비어 있는 상태다. 남 의원은 현재 비어 있는 부지에 주민을 위한 문화·여가·복지 시설을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제132회 임시회 때도 5분 발언을 통해 마산예비군훈련장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이에 시정질문에서는 창원시에 국방부 소유인 해당 부지를 매입하거나 활용할 방안에 대해 입장과 설명을 요구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군부대가 철수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활용 계획에 대한 별다른 검토가 없는 점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하겠다고 했다. 한편, 남 의원은 광려천 섬들수변공원을 파크골프장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한다. &n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는 12월 8일, 도의회에서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회장 정연희)와 함께 ‘2025년 크리스마스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도의회는 이날 행사에서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도민 건강을 위한 모금 활동에 적극 동참할 뜻을 전했다. 최학범 의장은 “크리스마스씰은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 리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소중한 참여”라고 밝혔다. 정연희 회장은 “결핵 예방과 건강보호를 위해 함께해 주는 경상남도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모금 캠페인을 통해 결핵 조기 발견과 감염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결핵협회는 매년 결핵 예방·퇴치사업을 위해 크리스마스씰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울산경남지부는 올해 모금목표액을 2억 1,900만 원으로 설정하고 2025년 10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집중 모금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지난 5일 2025년 한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해온 창원시 자원봉사왕으로 “손해영”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5년 창원시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된 손해영씨는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창원지회에 소속되어 11월부터 현재까지 20년 이상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주2회 무료급식소 급식봉사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마사지 봉사활동 ▲사랑의 김장 나누기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 및 농촌일손돕기 ▲재난현장 봉사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244회, 누적 8,266시간 동안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창원시 자원봉사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2025년 창원시 자원봉사왕에게는 이달 12일 개최되는 창원시자원봉사자대회 기념식에서 표창패가 수여되며,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및 창원시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에 자원봉사왕으로 게시된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자원봉사자의 가장 명예로운 상인 자원봉사 왕으로 선정되신 손해영님께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더불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 활동을 하고 계시는 창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5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 경상남도자원봉사자대회 경남시군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우수자원봉사센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군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참여 △사업연계 △자원봉사 활성화 △자원봉사 홍보 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24년 장려상(시) 수상에 이어 올해 다시 우수상(시)을 수상한 것으로, 2년 연속 성과를 거둔 의미있는 결과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자원봉사로 헌신하는 창원시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창원특례시가 자원봉사의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 중심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민관협력 사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GNU원예축산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단장 양한술 축산과학부 교수)은 11월 21일 대전 유성구 마을커뮤니티 꿈샘에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이 주관한 ‘원팀(One-Team) 프로젝트’ 최종 발표회에서 대상(농정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사업은 전국 농업계 고등학교와 농업 관련 대학생이 팀을 이뤄 지역·현장 중심의 영농창업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을 수상한 ‘몽글몽글’ 팀은 경상국립대학교 원예과학부 학생들과 경남자영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됐다. 팀은 손기호 원예과학부 교수의 지도를 받아 ‘수직농장 수익 향상을 위한 신규 작물 탐색’이라는 주제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팀은 기존 수직농장 재배 품목의 한계를 분석하고, 생산성과 수익성이 높은 대체 작물을 탐색하는 데 집중해 실질적인 농가 적용 가능성까지 제시했다. 학생들은 약 4개월간(7~11월) 경상국립대학교 식물공장에서 ▲시장성 분석 ▲환경 제어(LED 보광, 저면관수, 비료 처리) 기반 생육 실험 ▲작물별 생산성 비교 ▲경제성 검토 등 체계적인 연구 과정을 거쳤다. 8종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G-램프(LAMP)사업단(단장 최병근)은 12월 2~3일 소노벨 변산(전북 부안)에서 개최된 ‘제2회 G-램프 페스티벌’에서 교육부 장관 표창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업단이 추진해 온 연구 역량 강화 및 우수 인력 양성 성과를 전국 단위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G-램프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기초과학 연구지원사업으로, 대학 내 연구소 관리 체계를 혁신하고 신진 연구자들의 창의적·도전적인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 14개 기존 사업단과 6개 신규 사업단이 참여하여 그동안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경상국립대학교 G-램프사업단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연구 경쟁력과 인력 양성 성과를 인정받아 김윤희 부단장(화학과 교수)과 이나영 박사 등 핵심 인력이 수상자로 선정되어 2개의 영예를 안았다. 김윤희 부단장은 기초학문 기반 연구 생태계 조성, 신진 연구자 지원 체계 혁신 및 대학 간 네트워크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나영 박사(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법무부가 해외 과학기술 인재 유입 등을 위해 대학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케이스타(K-STAR) 비자트랙’ 참여대학에 경남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K-STAR 비자트랙 참여대학으로 선정된 곳에서 우수 인재로 추천된 유학생은 졸업과 동시에 즉시 거주 자격(F-2) 변경이 가능하다. 일반 유학생은 최소 6년 걸리는 영주 자격 취득까지 걸리는 기간을 최소 3년으로 단축할 수도 있다. 이 제도는 그간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포함한 5개 과학기술원 졸업 유학생에게 부여하던 ‘과학기술 우수인재 영주·귀화 패스트트랙’ 제도를 확대·개편한 것이다. 제도 개편으로 연간 전국에 100명 수준이던 외국인 인재(F-2) 규모가 400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법무부는 ▲유학생 관리 체계 ▲교육 여건 ▲인재 지원 계획 등을 평가하여 일반대학 20여 곳을 추가 선정했다. 법무부는 대학의 추천 절차와 추천 후 영주·귀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계획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지역의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의학과 석사과정 김재윤 씨는 11월 27~28일 순천향대학교에서 열린 ‘2025 추계 한국곤충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포스터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식물의학과 이원훈 교수와 노광현 교수 연구팀은 지난 4월부터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5년 농업기초기반전문기술인재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 기반을 유지하고 농업 기초·기반 분야의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토양·식물영양·식물병·해충·잡초 등 4개 분야에서 12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원훈·노광현 교수 연구팀은 이 가운데 해충·잡초 분야 과제를 맡았다. 연구팀은 강원대학교 정종국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2025년 4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4년 9개월간 11억 4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수행 중이다. 이번 연구는 파프리카를 가해하는 주요 미소해충의 진단, 생태, 방제 기술을 체계적으로 연구함과 동시에 첨단 농업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올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5일부터 이틀간 창원시여성회관 창원관에서 창원시민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창원시 가족화합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기념식과 다양한 가족문화체험으로 운영하여 가족친화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5일에 진행된 기념행사에서는 모범 다문화가족, 우수 봉사자 및 기관 종사자 표창을 비롯하여, 가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족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가족이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부대행사로 결혼이민자 작품전시, 가족 포토존 등도 함께 운영됐으며, 6일에는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 제공을 위한 요리 체험과 과학 마술공연도 추진해 참가 가족과 어린 자녀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가족은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연말 분위기를 함께 느끼며 서로를 격려할 수 있어 한 해를 마무리하는 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가족은 사회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로, 가족화합 한마당 행사가 가족의 소중함을 재확인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