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7일 스포츠가치센터에서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행복학교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2025년 행복학교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행복따옴, 미래다움’ 슬로건* 아래 행복학교 업무 담당자 16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특강을 통해 행복학교를 성찰하고 미래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확보하고 2부에서는 참석자 간 토론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1부 특강에서는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교육정책연구소 황금주 소장이 ‘교사가 행복하려면: 교사의 성장과 행복학교 운영 성찰’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황 소장은 “교사는 주체적 존재, 사회적인 존재, 창의적인 존재로 ‘동료와 협력해 의미 있는 일을 스스로 결정해서 진행할 때’ 성장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황 소장은 행복학교 교사, 교장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내어 담당 교사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2부 토론회에서는 행복학교의 미래 교육 방향성을 살펴보고 실천적 운영 방향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학교의 미래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지난 3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6일까지 개최된 ‘제63회 진해군항제’가 10일간의 대장정을 끝냈다고 밝혔다. 이번 군항제는 ‘설레는 봄의 매력’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해구 전역에서 개최됐다. 개막식, 이충무공 추모대제, 승전행차, 체리블라썸뮤직페스티벌, 군항제 크루즈,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 음악회 등이 열렸지만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 여파로 인해 메인 행사인 불꽃쇼, 에어쇼, 호국퍼레이드, 군부대 개방 등 많은 행사가 취소됐다. 이번 군항제는 핵심 프로그램들이 취소나 축소됐음에도 축제기간 맑은 날씨와 벚꽃 개화 시기 예측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다. 특히 여좌천, 경화역, 중원로터리 등 주요 관광지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군항제의 가장 큰 성과는 ‘축제의 관광 산업화’,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업과의 협업’이었다. 군항제 첫 유료화로 체리블라썸뮤직페스티벌과 숙박형 크루즈를 유치하여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축제의 재원 구조를 다양화 했다. 또한 체류형 콘텐츠 개발로 관광객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거제시 해안에서 여객어선 승객 22명을 구조하여 보건복지부 의사자로 결정된 故김한진 님에 대한 의사자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故김한진 님의 유가족인 자녀 김상대 씨가 참석했으며,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의사자 증서 수여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격려를 전했다. 낚시어선 선장이었던 故김한진 님은 2023년 9월 3일 경남 거제시 지심도 인근에 있던 여객어선으로부터 구조 요청을 받고 바다에 입수하여 여객어선 스크루에 감겨 있는 로프를 제거해 여객어선을 구조했다. 이후 어선으로 복귀하던 중 갑자기 해중으로 가라앉으며 실종됐고, 2024년 1월에 일본 이시카와현 해상에서 사망상태로 발견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2025년 제1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열어 고인을 의사자로 인정했다. 의사자 인정제도는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위해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기 위해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행위를 하다가 사망한 사람을 보건복지부에서 인정하는 제도다. &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7일~11일 창원, 진주 등지에서 열리는 ‘2025년 경상남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 21개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 237명이 참가한다. 경남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 기술인을 발굴 표창함으로써 숙련 기술 수준을 높이고 지역의 숙련 기술인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열린다. 올해 경남기능경기대회에는 40개 직종에 학생, 일반인을 포함한 선수 319명이 참가한다. 대회 장소는 창원기계공고, 진주기계공고, 삼천포공고, 김해건설공고, 한일여고, 경남로봇고 등 직업계고 경기장 6곳과 창원문성대학교, 진주교도소 등 총 8곳이다. 총 21개 직업계고 학생 237명은 창원기계공고에서 9개 직종(56명), 김해건설공고에서 5개 직종(63명), 삼천포공고에서 5개 직종(49명) 등 31개 직종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직업계고 학생들은 ‘숙련 기술 교육의 꽃’이라 불리는 기술 명장이 되기 위해 꿈과 열정을 갖고 끊임없이 기능 연마에 매진했으며,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역량과 기술을 아낌없이 펼쳐 보일 예정이다. 대회 입상자에게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정쌍학(국민의힘, 창원10) 경남도의원은 7일 ‘신규 버스운전자 양성교육 및 양성기관 확대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건의안은 버스운전자의 고령화, 신규 인력의 유입 부족으로 대표되는 경상남도 버스 업계의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이다. 주요 내용은 △ 교육 수요를 고려한 신규 버스운전자 양성교육의 전면 확대, △ 범정부 차원의 신규 버스운전자 양성기관의 권역별 확대로, 체계적인 신규 인력의 수급으로 균일한 대중교통 서비스 유지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다. 정 의원은 “이번 건의안은 지난 1월 건설소방위원회 민생현장 방문 당시, 경상남도버스운송조합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데 따른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요구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민의 수렴으로 민생·지역경제 관련 현안 해결의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남은 2025년 3월 기준 전체 5012명 中 60세 이상 인원은 1526명으로 30.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경남버스운송사업조합의 조사결과, 2024년 말 기준 부족한 운전자 수는 171명에 달하는 등 신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도를 대표하는 최고의 숙련기술인을 선발하는 2025년 경상남도 기능경기대회가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5일간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경상남도 주최, 경상남도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 주관의 경상남도 기능경기대회는 도내 특성화고, 산업체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가진 인재를 발굴‧양성해 경남의 산업발전을 앞당기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7일 창원기계공고에서 열리는 용접경기를 시작으로 산업용로봇, 정보기술 등 40개 종목에 318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창원기계공고에서 9개 직종(66명) △김해건설공고에서 8개 직종(90명) △창원문성대에서 8개 직종(60명) △한일여고에서 5개 직종(27명) △삼천포공고에서 5개 직종(49명) △진주기계공고에서 2개 직종(14명) △진주교도소에서 1개 직종(5명) △경남로봇고에서 1개직종(6명)의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최고 5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 면제 등 혜택과 오는 9월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7일 최근 기후변화로 더욱 대형화·빈번해지고 있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대책반(TF)』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대책반은 행정부지사를 반장으로 도내 시군 부단체장 및 유관기관과 함께 총 72명 규모로 구성되며, 4월 9일 1차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6월 20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주요 재난 분야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대책기간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분야별 회의주재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상황 및 종합대책 점검 △산사태 등 사면붕괴 △하천재해 △지하공간(반지하주택,지하차도) △재해복구 및 건설사업장 등 사전 점검상황과 함께 각 분야의 종합대책을 집중 논의하고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대책반 운영기간중 극한호우, 집중호우 및 태풍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2회실시하고,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10개)과의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대책회의도 2회 개최된다. 특히, 경남도는 지난 3월 대형산불이 발생한 산청, 하동, 김해 지역의 2차 피해 방지를 여름철 재난 사전대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오는 5월 경남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기본교육은 대회 자원봉사자로 신청한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그 시작으로 지난 4월 2일과 5일 양일간 국립김해박물관과 김해시자원봉사센터에서 김해권 자원봉사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대회 개요, 현장 안전교육, 스포츠 현장의 인권, 자원봉사 대상자의 이해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포츠안전재단과 스포츠윤리센터와 협력해 교육 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남은 600여 명의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는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눠 대면교육을 실시하고, 온라인 교육과정도 병행해 보다 많은 인원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들은 개회식과 경기 운영, 안내소 및 홍보관 운영, 방역, 교통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4월 중 리더 교육과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가 빅데이터센터와 함께 ‘2025년 경상남도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도민의 창의적 시각과 데이터 기반 사고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의 해결 방안을 발굴하고, 빅데이터 활용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공모 주제는 ‘경상남도 현안 관련 자유 주제’로, 도민의 삶에 밀접한 불편사항 해결과 도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결과물을 접수받는다. 빅데이터 분석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유동인구(KT), 카드매출(KB), 신용정보(KCB) 등 민간 데이터를 포함해 분석이 필요한 경우, 경상남도 빅데이터센터를 방문해 열람·활용할 수 있다. 공모전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2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경남빅데이터 허브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와 빅데이터센터는 주제 선정의 독창성, 자료분석의 우수성 등을 평가해 대상(1팀, 200만 원), 최우수상(1팀, 100만 원), 우수상(2팀, 50만 원), 특별상(2팀, 50만 원) 총 6팀을 선정해 7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 국어문화원은 제628돌 세종 나신 날(5월 15일)을 맞이해 ‘제10회 어린이 한글 사랑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경상남도 내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접수 기간은 4월 7일부터 5월 10일까지이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한글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과 ‘바르고 고운 우리말’이다. 구체적으로 ▲세종대왕께 감사하는 마음 ▲한글의 제자 원리와 우수성 ▲한글 자음과 모음을 이용한 한글의 아름다움 ▲바른 언어생활 등이 포스터에 담기면 된다. 한글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과 바르고 고운 우리말 사용의 중요성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우수 작품으로 선정한다. 공모 작품 원본과 참가 신청서를 국어문화원에 우편으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는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우수 작품 선정 결과는 5월 14일에 발표하며, 으뜸상 2명에게는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상을 수여하고, 돋움상 4명과 장려상 5명에게는 국어문화원장상을 수여한다. 또한 모든 수상자에게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