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4월 10일 중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 교육장에서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 설명회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추진위원 등 25명이 참석하며, 인체공학 분야 전문가인 천안 나사렛대학교 손병창 교수를 강사로 초청하여 교육이 진행됐다.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은 기존 농업기계를 농작업에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조를 개조하거나 기능을 업그레이드하여 보급하는 사업으로, 마을 단위 또는 작목반 등 농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지난 1월부터 실시한 신청 접수 결과, 수동시설채소작목반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총 20농가가 편이장비 지원 혜택을 받게 됐다. 해당 단체는 장비 구매 및 컨설팅 비용으로 총 5,000만 원의 사업비(군비 100%)를 지원받으며, 일부는 1,500만 원 이상의 자부담을 통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농작업 공정별 작업체계와 필요한 장비 현황을 분석한 뒤, 지역 및 작목 특성에 적합한 편이장비를 선정·보완하고, 인체공학적으로 최적화된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4월 9일, 지역안전지수 등급 향상을 위한 추진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진병영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함양군청을 비롯해 함양소방서, 함양경찰서 등 3개 기관의 9개 부서장과 14개 실무 팀장이 참석해 지역안전지수의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지역의 안전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로, 함양군은 6개 항목 평균 3등급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교통 분야는 5등급으로 나타나 시급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보고회에서는 6개 전 분야에 대해 2등급 이상을 목표로 설정하고, 각 부서의 역할을 재점검하는 한편, 실효성 있는 실행계획과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에 집중했다. 특히, 군민들의 안전 의식 향상과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대책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참석 기관들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긴밀한 협업 방안을 공유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평가와 피드백을 통해 지역 안전 수준을 단계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지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2025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이 높은 참여율과 알찬 교육 내용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3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1차 교육(140명)은 4월 2일, 2차 교육(150명)은 4월 9일에 실시되었고, 마지막 3차 교육은 오는 4월 16일(수) 함양군 농업기술센터 2층 농업인교육관에서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함께 노인 인권 감수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구성되었으며, 진주시에 있는 경남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소속 인권 전문 강사진(김현 관장 외 2명)이 직접 강의를 맡아 ▲노인 인권의 이해 ▲시설 내 인권침해 사례 ▲노인 학대 예방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매회 교육에서는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학습이 이루어지고 있어, 종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노인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는 시대에 노인 인권 향상과 학대 예방은 우리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과 유통 기반을 현대화하고 규모화하여 효율적인 임업 경영을 촉진하기 위해,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6년 산림소득분야 임산물 유통·가공지원 공모사업 신청을 오는 5월 2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자부담을 포함한 전체 사업비가 2억 원 이상 20억 원 이하로 지원 가능하며, 선정된 사업자는 전체 사업비의 70%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 사업은 ▲산지종합유통센터 조성 ▲임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등으로,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 기반 시설을 현대화하고 2차 가공 및 제품화를 통해 경제력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 나아가 전문 가공업체 육성을 목표로 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임산물 생산자 단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산림조합 등)이며, 신청자는 각 사업별 지침에 따른 자격 요건을 반드시 사전 확인한 후,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함양군 산삼항노화과 항노화 담당 부서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 공고란 또는 함양군 누리집 내 군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함양군 산삼항노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12월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2024년 귀속 사업연도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4월 30일까지 신고·납부 받는다고 밝혔다. 법인은 지방세 온라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를 통해 전자 신고하거나, 신고서와 첨부서류를 준비해 군청 재무과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으로 신고할 수 있다. 사업장이 둘 이상의 시군구에 있는 경우, 해당 법인은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사업장이 위치한 지방자치단체에 각각 신고해야 한다. 아울러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부할 세액 일부를 1개월(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 분할로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법인 납세자들에게 신고·납부 기간 안에 어려움 없이 납세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무료 일반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일반 건강검진 대상자는 만 20세부터 64세까지의 홀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검진 항목은 성별과 연령에 따라 다르다. 공통 검진 항목으로는 ▲진찰 및 상담 ▲신체계측 ▲흉부방사선 검사 ▲혈액검사 ▲요검사 ▲구강검진 등이 있다. 성별·연령에 따른 검진 항목으로 ▲콜레스테롤(4종) 검사(24세 이상 남성, 40세 이상 여성에 대해 4년마다) ▲B형간염 표면 항원·항체(40세) ▲골밀도검사(54세 여성) ▲정신건강검사(20, 30, 40, 50, 60세 해당연령을 시작으로 10년 동안 1회) ▲생활습관평가(40, 50, 60세) ▲치면세균막검사(40세) 등이 있다. 검진은 전국 검진 지정기관 어디에서나 가능하며, 함양군 내 지정기관은 속편한내과의원, 한마음연합의원, 함양성심병원, 홍인의원 등 4곳이다. 검진 대상 여부와 지정기관에 대한 정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보건소 건강증진과 출생지원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에는 건강검진 예약이 몰려 혼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4월 7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빅데이터로 알아본 뜨는 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이동통신 데이터 분석 ▲내비게이션 목적지 검색 건수 ▲소셜 데이터 분석 등을 종합해 2023년 대비 2024년 외지인 방문자 증가율이 높은 지자체를 평가한 결과이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분석에 따르면, 함양군은 경상권에서 외지인 방문자 증가율이 16%로 가장 높았으며, 특히 8월과 11월에 방문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 이는 여름과 가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주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는 ▲우리나라 3대 계곡 중 하나로 손꼽히는 ‘칠선계곡’ ▲선비문화의 멋이 살아 있는 ‘농월정’ ▲여름철 만개한 배롱나무꽃이 장관을 이루는 ‘남계서원’ 등이 있으며, 이들 장소는 계절별 특색 있는 풍경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사계절 내내 인기 있는 드라이브 명소 ‘지안재’는 특히 여름과 가을에 장관을 이루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 ‘상림공원’, 국내 최장 모노레일을 즐길 수 있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 안의면 교동마을회, 관북마을회, 후암마을회는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산불 피해 구호 기부금 각각 30만 원씩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 참여한 교동마을, 관북마을, 후암마을 이장은 “가까운 지역의 대형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마을 주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으게 됐다.”며,“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홍중근 안의면장은“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돕기 위해 전해 주신 따뜻한 마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지원과 주민 안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탁월한 재난 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해 10월,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센터에서 소방·경찰·육군부대·한국전력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하주차장에서의 전기차 화재가 다중밀집시설로 확산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훈련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공동 거주하는 시설 특성을 고려해, 베트남어를 병기한 홍보 현수막과 재난관리 기구 안내문을 게시하고, 실제 외국인 계절 근로자 10여 명이 대피 및 자위소방대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농촌 일손 부족 및 외국인 근로자 고용 등 최근 함양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현장 중심의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또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병행하고,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활용해 실시간 정보 공유와 지휘 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훈련의 완성도와 실효성을 높였다. 이러한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에 준하는 대응 역량을 입증하며, 경상남도 최우수 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비와 대응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봄철을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가 증가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4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내 주요 산림 지역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및 산불예방 및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임산물 불법 굴·채취 △무허가 벌채 및 불법 형질 변경 행위 △산림 또는 인접 지역 내 불법 소각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 등을 중점 대상으로 하며, 군은 현장 중심의 단속 강화를 위해 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봄철은 무분별한 임산물 채취와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군은 입산통제구역 내 무단 입산, 산림 인접 지역 내 불법 소각 행위 등에 대해 드론과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접근이 어려운 지역까지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함양군청 산림녹지과장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는 생태계 훼손은 물론,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며, “불법행위 근절과 산불 예방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절취한 자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