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3일 경상남도 재향군인회가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와 경상남도 재향군인회, 도내 20개 시·군 재향군인회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으로, 창녕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돼 의미가 크다. 정인규 회장은 “청소년들이 희망을 품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성낙인 이사장은 “지역인재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창녕의 미래를 밝히는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3년 10월 9일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3,173명에게 47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13일 박상웅 국회의원을 초청해 2026년 정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낙인 군수, 이경재, 우기수 경남도의원, 홍성두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2026년 정부예산 확보 방안 및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내년도 주요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인 ▲중대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계성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창녕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사업 ▲길곡 증산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총 7개 사업에 대해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부곡하와이 매각 및 개발 추진 ▲국가 녹조대응전담기관 설립 ▲국도 79호선 낙동강 온천대교 건설 ▲창원 산업선(창녕 대합산단 산업선) 건설 ▲창녕군 기회발전특구 지정 ▲외국인 불법 체류자 단속에 따른 인력 수급방안 건의 등 9건의 주요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박상웅 국회의원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창녕군의 주요 사업들에 대한 현황을 상세하게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석혜경)는 13일 창녕장날을 맞아 학교 밖 청소년 발굴과 센터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의 전통시장이라는 열린 공간을 활용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원제도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에게 도움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센터 관계자들은 창녕장 일대에서 250여 명의 지역 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학교밖지원센터 운영 프로그램 리플릿을 배포하고, 위기청소년 지원 관련 현장 상담을 진행하며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17일 남지장날과 20일 영산장날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석혜경 센터장은 “학교를 떠난 청소년들이 사회 안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지역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굴과 지원을 위한 현장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녕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올해 26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고, 2025년 제1차 검정고시에서 5명이 합격하는 등 자립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창녕군민체육관에서 군 소속 현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유해인자로부터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수건강진단은 산업안전보건법 제130조에 따라 소음, 분진,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건강검진으로, 근로자의 직업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건강진단은 현업 근로자 약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혈액검사, 흉부 촬영, 폐기능 검사, 치아 부식 검사 등 기초 검진 항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진단 결과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개별 건강상담 및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특수건강진단을 통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근로자의 건강을 철저히 관리하고, 더욱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2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남지역본부(김영관 본부장)와 ‘산토끼밥상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남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노인일자리 확대와 지속가능한 공동체 모델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이방면 안리마을에 조성된 청년 외식창업공간 ‘산토끼밥상’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과의 상생 및 노인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올해 4월부터는 산토끼밥상 내 퇴식구 정리업무 등에서 노인일자리를 발굴해 현재 5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은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함께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창녕군은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남지역본부는 농촌지역 맞춤형 일자리 모델 개발과 예산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토끼밥상의 청년 창업자와 지역 어르신이 함께 성장하는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6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5년 창녕관광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녕관광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창녕군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기반으로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일정 수 이상의 스탬프를 모으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어 대상지는 △화왕산, 부곡온천 등 창녕투어 코스 17개소와 △우포늪탐방 코스 △신라 진흥왕 행차길 등 도보 코스 4개소로 총 21개소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객은 창녕군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에 접속해 원하는 코스를 선택한 후, 각 장소를 방문하면 스마트폰 GPS를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스탬프 5개 이상 적립 시 3만 원 상당의 창녕 특산품, 8개 이상 적립 시 5만 원 상당의 창녕 특산품을 증정하며, 1인당 투어별 1회만 신청 가능하다. 단, 창녕군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창녕관광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창녕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즐기면서 우수한 특산품도 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경남 창녕군은 걷기 좋은 계절을 맞아 다양한 걷기 명소를 소개하며 치유와 힐링이 함께 하는 건강한 관광을 제안했다. 유네스코 지정 문화유산부터 일상 속 산책로까지, 걷는 동안 창녕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끼고 몸과 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특별한 코스를 안내했다. ▲ 아슬아슬 낙동강 절벽을 따라 걷는 창녕 남지개비리 낙동강 절벽 아래를 따라 조성된 창녕 남지개비리는 창녕을 대표하는 산책로다. 약 3km 길이의 이 길은 낙동강 물줄기와 깎아지른 절벽이 어우러져 자연이 빚은 풍광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길을 따라 걸으며 철새, 강바람, 계절 따라 피고 지는 야생화, 반짝이는 낙동강의 물결을 감상할 수 있어 걷기 좋은 명소로 손꼽힌다. ▲ 우포늪 생명길, 1억 4천만 년 태고의 신비를 걷다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내륙 습지인 우포늪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핵심구역으로 약 1억 4천만 년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생태관광 명소이다. 우포늪 생명길(총 8.4㎞)은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아침 풍경과 수많은 철새를 만나는 생태탐방 코스로, 자연과 교감하며 거닐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장애인생활시설(원장 문은희)은 지난 11일 영산 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하정)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중증장애인과 청소년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및 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공간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문은희 원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 지역 통합의 핵심”이라며 “이번 협약이 장애 인식 개선은 물론 청소년들의 사회적 감수성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정 관장도 “중증장애인과 청소년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1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읍면 방역소독 담당자와 방역기동대원 등 28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방역소독 전문업체와 합동으로 이뤄졌으며, ▲창녕군 방역소독 사업 안내 ▲감염병 매개 해충별 방역 방법 ▲방역소독의 종류와 장단점 ▲소독약품 및 장비의 올바른 관리법 ▲안전수칙 및 주의사항 등 실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론 교육에 더해 방역장비를 직접 작동해보는 실습 교육이 병행돼 장비 고장 시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교육 당일 관내 14개 읍·면이 보유한 방역장비에 대한 점검과 소모품 교체·수리도 함께 이뤄졌다. 창녕군은 현재 살충제를 물에 희석해 미립자로 분사하는 ‘가열 연무소독’ 방식의 친환경 방역소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 방식은 기존 연막소독 대비 연기, 냄새, 소음이 적고 인체 유해성을 줄여 군민의 건강과 환경 모두를 고려한 방역 방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창녕군보건소는 방역소독기가 필요한 사업장과 주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1일 창녕군청 대회의실에서 회계업무 담당자와 신규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예산회계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행정 및 회계·계약 분야의 전문가인 정부회계연구원 김재곤 대표를 초빙해 예산 편성 기준, 회계의 원칙, 공공계약, 예산 집행 및 결산 등 실무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은 최근 개정된 재정법령과 세출예산 집행기준을 바탕으로 실제 공무원들이 마주하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올해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한 예산회계 전문상담창구를 도입했으며, 향후 연 2회 이상의 정기적인 실무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회계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성낙인 군수는 “예산과 회계는 군민의 세금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집행되기 위한 핵심 업무”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