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지난달 29일 토요일, 거제초등학교 도담관에서 제27회 거제시 검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대회에는 약 120여 명의 검도인이 참가해 각 부문에서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지역 내 검도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학생부에서는 단순한 연령 구분이 아닌 선수들의 실력을 기준으로 조를 세분화하는 새로운 운영 방식이 도입돼 학부모와 선수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변화는 선수들의 성장과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행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김두호 거제시의회 부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변 시장은 “어린 선수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체육회와 경남검도회 관계자들도 현장을 찾아 대회 운영을 지원했다. 김형호 거제시검도회장을 중심으로 한 임원진은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경기 진행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 결과, 일반부 유급자 부문에서 김두혁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일반부 유단자 부문은 최건우 선수, 여자부는 박혜연 선수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달 29일에 거창군체육관과 국민체육센터 탁구장에서 거창군탁구협회주관으로 ‘제33회 거창군 탁구협회장기 경남오픈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상남도 18개 시군에서 탁구 동호인 7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부문은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을 선수부부터 1부~8부까지 선수 역량 레벨별로 세분화해 진행됐으며, 높은 수준의 경기가 펼쳐져 관중석에서 뜨거운 환호가 이어졌다. 특히, 개최지 거창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총 16개의 수상 부문에서 거창대표로 출전한 서봉경 선수가 여자 단식 8부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 단식 6부와 8부에서는 송준혁 선수와 진철수 선수가 각각 3위를 수상했다. 또한, 단체전에서는 추연욱, 한영태, 정원식 선수가 참가한 남자 단체전 2부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이병길, 이진규, 김명환 선수가 참가한 남자 단체전 3부에서 연이어 정상에 오르며, 거창 탁구의 저력을 널리 알리고 응원단으로부터 큰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 9월에 실내체육관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이후, ‘대통령배 2025 전국씨름왕선발대회 및 제17회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거창스포츠파크 국민체육센터 볼링장에서 거창군볼링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11회 거창군볼링협회장배 경남 오픈 볼링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볼링 동호인의 교류 증진과 기량 향상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경남도 18개 시군에서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개인전과 3인조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개인전은 12개 조가 각 2게임씩, 단체전은 팀별 6게임을 치른 뒤 합산 점수가 높은 순으로 최종순위를 결정했다. 대회 결과, 개인전 △우승 류영현(프랜즈A, 거창) △준우승 정준화(팀 댔따A, 하동) △3등 김옥경(재미사마A, 함양), 단체전은 △우승 박창석, 전미란, 정석균(Team JS, 거창) △준우승 이규희, 김세화, 류영현(프랜즈A, 거창) △3등 정준화, 김상엽, 김창민(팀 댔따A, 하동)이 각각 차지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지난 11월 30일 오후 2시, 함양 호연정에서 ‘제30회 함양궁도협회장기 궁도대회’가 많은 궁도인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궁도를 통해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기리며, 국궁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함양군궁도협회의 주최 주관으로 70여 명의 궁도인이 참가했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 장년부·노년 여자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각자 소속된 정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궁도의 맥을 이어온 여러분의 열정 덕분에 함양의 전통 스포츠가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라며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모든 분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멋진 궁도장을 군의 품격에 걸맞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명 체육회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궁도인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한 ‘2025년 진주시체육회장배 축구대회’가 지난 11월 30일 진주스포츠파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진주시 축구협회에 등록된 클럽으로 청년부 10팀, 장년부 10팀 등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정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매 경기마다 수준 높은 플레이를 선보였고, 응원단과 시민들도 함께 호응하며 경기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개회식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축구는 세대를 넘어 많은 시민들이 사랑하는 종목으로, 이번 대회가 동호인 간 화합을 다지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진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스포츠를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12월 6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제19회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하프, 10km, 5km의 3개 코스로 구성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8,000명의 러너들이 참가해 양산천과 황산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따라 달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1일 온라인 접수 시작 후 단 4시간 만에 전 종목이 조기 마감되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대회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는 매년 높은 참가자 만족도를 기반으로 ‘명품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 대회임에도 전국 러너들의 참여 열기가 해마다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 코스프레, 키즈런 등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가 조성될 전망이다. 대회 개최 요일이 기존 일요일에서 토요일로 변경되면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양산시는 보다 촘촘한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사전 조사 결과 토요일 교통량은 일요일 대비 약 1.5배 많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체육회는 지난 11월 28일 상평복합문화센터에서 진주시 청소년 스포츠선수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2025 진주시 청소년 선수 진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진주 관내 청소년 스포츠 선수들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서 스포츠 선수로서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을 탐색하고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체육교육과 권선옥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영어능력의 중요성 ▲생성형 AI 활용 역량의 필요성 ▲지속적 독서의 의미 등 미래 스포츠 인재에게 요구되는 필수 역량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강에 참여한 청소년 선수들은 다양한 진로 방향을 탐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운동선수로서의 진로·학업·미래 역량에 대한 구체적인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은 “청소년 선수들이 운동뿐만 아니라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함께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육회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성장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제12회 진주시협회장배 농구대회’가 지난 11월 29일 문산실내체육관에서 2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진주시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유소년 농구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진주, 창원, 거창, 김해, 대구, 부산 등 여러 지역의 초등부 8개 팀이 참가해 리그전을 치렀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 시상이 진행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시를 방문한 선수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상호 소통하며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제489회 서부경남 5개 시·군 9개 정 궁도대회’가 지난 29일 남강정(문산읍 소재)에서 2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주시궁도협회 남강정(사두 이원창)이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진주시를 비롯해 사천, 통영, 고성, 남해 등 서부경남 5개 시·군에서 모인 200여 명의 궁사가 참가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었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각 종목 1~3위 선수에게 시상이 이루어졌다. 진주시 관계자는 “오늘 대회를 맞아 바쁜 와중에도 우리 시를 방문해주신 서부경남 궁사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고 진주에서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2025년 K3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 김해FC2008(이하 김해FC)이 내년 프로리그 진출에 따른 시민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8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재단법인 김해FC 이사장인 홍태용 김해시장과 축구협회 임원진과 관계자를 비롯해 김해시 체육회와 유관단체, 시민과 축구팬 200여명이 참석해 설명회장을 가득 메웠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은 김해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를 시청했다. 김해FC는 구단의 프로리그 진출 배경에 대해 ‘시민 스포츠 문화 요구 충족’과 ‘지역 경제 파급효과 확대’를 통한 구단 발전 선순환 고리 구축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중장기 목표로 2030년까지 홈 경기 평균 관중 5,000명, 2035년까지 구단 재정 자립 70% 달성 등을 내세우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단의 5대 핵심전략인 ‘Iron Project Series’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또 김해FC의 미래 비전인 ‘축구를 넘어서 김해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생활 속 시민구단’에 대해 ▲지자체 예산 의존에서 벗어나 자립하는 구단 ▲단순한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