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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6 연맹회장기 전국실업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 성료

전국 61개팀 500여 명 참가, 실업·대학 최강자 가린 열흘간 열전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 4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에서 개최된 ‘2026 연맹회장기 전국실업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학부(4월 13일~20일)와 일반부(4월 15일~22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전국 61개 팀(대학부 40, 일반부 21)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 각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펼쳤다.

 

단체전 대학부에서는 원광대(남자부)와 국립군산대(여자부)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일반부에서는 개최지 밀양시청팀이 홈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하며 남자 단체전 정상에 올라 대회의 의미를 더했고, 여자부에서는 화순군청이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 역시 수준 높은 경기가 이어졌다. 대학부에서는 △남자단식 박성주(원광대) △여자단식 부서연(인천대) △남자복식 김하빈·장재웅 조(원광대) △여자복식 김예리·조유나 조(한국체대) △혼합복식 한정욱(한림대)·최효빈(백석대) 조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일반부 개인전에서는 △남자단식 김해든(인천국제공항) △여자단식 김도연(전북은행) △남자복식 한요셉·박다연 조(전주시청) △여자복식 장하정·천혜인 조(인천국제공항)가 우승했다. 혼합복식에서는 △이형우(요넥스)·이혜원(MG새마을금고) 조가 호흡을 맞춰 최종 승리를 거두며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22일 열린 개인전 결승전은 지난해 도입된 LED 조명 무대와 대형 A보드 광고판을 활용한 연출로 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밀양아리랑 등 지역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경기 운영은 대회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스포츠 도시 밀양’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기여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선수단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도시 밀양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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