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오는 18일 오후 3시와 7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밀양아리랑예술단 소속 아리랑영재단의 가무악극(歌舞樂劇)‘날 좀 보소’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2024년 지역 대표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으로 설립된 밀양아리랑예술단은 지난해 12월 23일, 밀양의 세시풍속을 주제로 한 창작 연희극‘영등할매아리랑’을 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오는 18일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아리랑영재단의 밀양아리랑을 기반으로 한 가무악극‘날 좀 보소’가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밀양의 전통 농경문화와 놀이 문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밀양의 역사적 가치를 전달하는 데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밀양아리랑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통해 지역의 무형문화유산을 새롭게 각색한 점이 특징이다. 공연에 포함될 작품들 중 일부는 다양한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을 자랑한다.‘강강술래’는 제3회 모여라 국악영재들 민속무용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각시풀'은 제2회 모여라 국악영재들 민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안병구 밀양시장은 14일 산외면 남기리 비학산 일원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방제를 위해 고생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안 시장은 경사가 심한 산악지형에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겨울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이상기후로 인한 기온 상승 등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산림청에 지속적으로 예산 지원을 건의해 올해 재해대책비 및 국도비 예산 76억원을 확보하고, 시 자체 예산 60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시는 총 136억원 예산으로 신속하게 방제를 진행해 시민들의 우려와 불안을 해소할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험난한 현장 여건 속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을 방제하기 위해 힘쓰는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밀양이 예전의 소나무 청정지역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관내 전역에 퍼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을 단기간에 전량 방제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시민들이 거주하는 생활권역, 도로변 가시권역 및 문화재 등을 중심으로 방제사업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농촌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 잡은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축산분야에 총 132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주요 사업은 △ICT 융복합 확산 및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등 축산 기반 조성 △가축재해보험 및 비상 발전기 설치 지원 등 축산재해 피해 예방 △가축분뇨 이용 순환농업 육성 등 친환경 축산 조성 △가축 질병 예방 사업 등 가축방역 강화 △동물보호센터 직영 운영 등 동물복지 기반 구축이다. 특히,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와 사고, 가축 질병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축재해보험 지방비 지원 비율을 상향 조정해 국비 포함 90%까지 지원한다. 농가의 자부담 비율을 25%에서 10%로 낮춰 농가 부담을 경감해 보험 가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사업으로 비상 발전기 설치 지원사업과 가축 질병 치료 보험 지원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가축분뇨의 신속하고 효율적 처리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가축분뇨 처리 사업으로 9개 사업 15억원을 지원한다. 세부 사업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가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해소할‘다봄센터’운영을 앞두고 학부모들과 만난다. 시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 밀양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학부모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 시·교육청 손잡고 맞춤형 돌봄 체계 구축 시는 지난해 7월 경상남도교육청의 지역 맞춤형 돌봄 모델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8월 교육청(밀양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돌봄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해왔다. △ 구.도서관의 화려한 변신, 아이들의 웃음소리 가득할 터 제1호 다봄센터는 밀양초등학교 구.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조성된다. 총 792.35㎡ 규모의 2층 건물에는 돌봄교실 6실과 놀이공간, 보건실 등이 들어선다. 특히 1층은 아이들의 미래를 담은 공간으로, 2층은 밀양의 자연을 테마로 꾸며진다. 밀양초등학교 및 동 지역, 동 인접지 학교 학생 1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 방과 후부터 저녁 8시까지 촘촘한 돌봄 제공 다봄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방과 후부터 오후 8시까지며,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 산내면 주민자치회는 13일 산내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 위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산내면 주민자치회를 이끌어갈 주민자치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회장 및 임원 선출,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제2기 산내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주민자치회 역량사업 추진, 주민총회 개최, 자매결연도시 교류 등 앞으로 2년 동안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선출된 신익기 주민자치회장은“주민자치회장으로 선출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으로 보답하겠으며,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토대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정제 산내면장은“제2기 산내면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산내면 주민을 대표해 지역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2,200여 명의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자 올해부터 명절 위로금을 월 5만원으로 인상하여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국가보훈대상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공헌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으로서 국가보훈관계 법령의 적용대상자가 되어 예우 및 지원을 받는 사람으로, 시는 국가보훈대상자와 가족들이 조금 더 풍성하고 알찬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그동안 설과 추석 명절에 3만원씩 지급해 오던 명절 위로금을 올해부터는 5만원으로 인상 지급키로 했다. 또한, 시는 매월 명예수당(7만원~27만원)과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1회 30만원, 사망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 시)을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예산으로 약 40억원을 확보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이번 명절 위로금 인상을 통해 국가보훈대상자와 가족들이 따뜻한 정과 기쁨을 나누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국가보훈대상자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시민과 직접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6일간 16개 읍면동을 방문하는‘2025년 주민과의 대화를 위한 읍면동 방문’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단순 시정계획 전달을 넘어 밀양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많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문을 통해 접수된 주민 건의 사항은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시정 현안 설명, 2024년도 건의 사항 처리 결과 보고, 읍면동 현안(건의 사항) 소개에 이어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이번 읍면동 방문이 시민들과 밀양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구체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더불어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두고 시민이 진정 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읍면동 방문은 △13일 삼랑진읍, 상남면, 가곡동 △14일 하남읍, 초동면 △16일 무안면, 청도면, 내이동 △17일 부북면, 상동면, 단장면 △2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 초동면행정복지센터는 10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어르신의 활기차고 안전한 노후를 위한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2명이 참석하여 상호 인사, 사업 설명, 안전교육,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이달부터 12월까지 1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자들은 도로변, 공원 등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한 초동면 만들기에 함께 힘을 쏟을 예정이다. 서연주 초동면장은“참여 기간 동안 사고와 부상이 없도록 항상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시고, 사업 참여로 참여자분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 상동면은 10일 상동면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새해 인사, 발대식, 직무·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노인일자리사업 시작을 축하하고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지역사회 발전을 함께 이루고자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최두희 상동면장은“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참여를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인일자리사업은 1월부터 12월까지 상동면 체육공원과 상동역을 중심으로 잡초 제거, 꽃길 가꾸기, 재활용마당 정비와 같은 환경정비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이달부터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어린이집 과일 간식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어린이집 과일 간식 지원사업’은 영유아의 균형 잡힌 영양공급과 밀양 과일의 소비 촉진을 위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제철 과일을 관내 어린이집 원아에게 간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예산은 9,300만원으로, 어린이집 42개소, 원아 1,160명에게 주 1회, 1인당 110g이상 과일을 제공하게 된다. 1인당 지원단가는 지난해 1,300원에서 올해 1,800원으로 전년 대비 38% 증액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는 밀양물산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직접 수급하고 엄격하게 품질을 검수해 건강하고 안전한 과일 간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진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어린이집 과일 간식 지원을 통해 어린이들이 과일과 친해지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철 과일 소비를 확대해 농가 소득에도 도움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는 매주 수요일을‘밀양 과일 DAY’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