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 합천군(군수 문준희)는 지난 15일 18시부터 합천군종합복지관에서 2019년 청소년예능경연대회 예선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선 심사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28개의 팀이 참여하여 댄스, 밴드, 노래 등 평소 숨겨두었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경합을 펼쳤다. 심사를 거쳐 선출된 12팀은 오는 12월 1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청소년예능경연대회 본 행사에서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18일에 개최되는 청소년예능경연대회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홍보부스 운영과 초대가수 4팀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대회 참가자 중 대상1팀, 최우수1팀, 우수1팀, 장려2팀과 인기상2팀을 선정하여 각각 시상할 예정이다. 안명기 주민복지과장은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무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청소년예능경연대회에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재원 예결위원장과 강석진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위원장을 한자리에서 만나 정부안에 반영된 경남사업들을 원안대로 통과시켜 줄 것과 상임위, 예결위에서 증액 발의된 경남 사업들은 최대한 증액시켜 줄 것을 요청하면서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에 초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김 지사가 만난 이는 모두 6명으로 김재원 예결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과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 기획재정부 구윤철 제2차관과 안일환 예산실장까지 모두 국비 확보의 키맨(key man)이라 할 수 있는 이들이다. 김 지사가 이번에 증액 건의한 사업은 정부안에서 일부만 반영되거나 미반영 된 사업 중 국회단계에서 증액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제조업혁신, 균형발전 사회간접자본(SOC), 문화관광, 농해양 등 34건에 2,093억 원이다. 주요 건의사업을 살펴보면 ‘제조업혁신’을 위해 ▲강소특구 사업화지원 211억 원 ▲3차원(3D)프린팅 인증지원체계 구축 40억 원 ▲제조로봇 적용 뿌리산업 공정개발 지원 25억 원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 62억 5천만 원 등을 건의했고, ‘균형발전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에서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주차표지 부당사용, 주차방해행위 여부 등에 대해여 지체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거창군지회와 함께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공시설 및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관련 신고 사례가 많이 발생되고 있는 거창읍 푸르지오, 코아루 등 아파트단지와 대형 할인마트, 주요 의료시설과 주차장 등이 중점 점검 대상이다. 위반사항 적발 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정차의 경우 과태료 10만원, 물건 등 적재 또는 2면이상 주차방해 행위는 50만원, 주차표지 부당사용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들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바람직한 주차문화가 확립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회의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산업연구원, 대한주택건설협회, 경남건축사회, 지역대학의 도시공학, 건축학, 부동산금융학 전공 교수, 공인중개사, 경남도의회, 경남연구원 등 관련 전문가 16인이 참여했다. 이날 자리는 도내 주택 가격 하락과 거래량 감소, 미분양주택 증가 등 주택시장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난달 30일 김 지사가 전문가 회의를 준비해달라는 지시에 의해 마련됐다. 경남도내 미분양주택은 지난 9월말 기준 총 13,903호로 전국 60,062호의 약 23.1%를 차지하고 있다. 공동주택 사업 승인 후 분양 시점부터 계약되지 않은 호는 미분양주택으로 집계된다. 김 지사는 모두발언에서 “경남이 전국 미분양 주택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도 차원의 대책과 국토부 건의를 통해 조금씩 줄고는 있지만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사업 승인이나 분양 승인을 막는 방식으로 미분양주택 문제가 해소되는 것인지 종합적으로 접근하지 않으면 다른 부작용을 낳을 수도 있다”면서 “미분양주택뿐 아니라 주거 환경과 주거 복지까지 포함해서 전반적인
(경남도민뉴스) = 함양군 보건소는 11월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고혈압, 당뇨 질환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통! 통! 혈관소통 만사혈통’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건강교실 첫 시간인 지난 6일에는 거창대학 간호학 교수를 초청하여 심뇌혈관질환인 고혈압, 당뇨, 뇌졸중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에게는 혈압, 혈당 측정 등의 기초검사와 건강관리 상담이 제공되며 교육과 체험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과 생활실천을 위한 행동변화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만성질환 순환에 도움이 되는 체조수업과 보건소에서 마련한 저염 도시락과 식이교육, OX 퀴즈와 당뇨환자를 위한 발 관리법, 발 마사지, 풋 오일 만들기 수업 등 매주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할 계획이다. 강기순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단일질환으로 1위를 차지하는 주요 질환이지만 고혈압, 당뇨 등에 대한 관리를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며, “군민강좌 운영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자가 관리에 대한 동기부여를 향상시켜 함양군민의 건강한 삶의 질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지난 12일 거창군 삶의쉼터 2층 교육실에서 노인복지관 및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담당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성감수성 향상과 성희롱 예방 등을 위한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김윤자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성 고정관념 타파, 성인지 감수성 향상, 양성평등교육에 대한 개념 이해와 문화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거창시니어클럽 공혜영 관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면서 놓칠 수 있었던 것들을 이번 교육을 통해 다시 돌아보게 되며, 노인일자리 사업뿐만 아니라 여러 복지프로그램에서도 남녀 어르신들의 성별 욕구와 다양성을 파악해 보다 향상된 복지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여러 노인복지시설에서 성별고정관념 및 성차별적 요소가 반영되지 않도록 노인복지사업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성감수성과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다양한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화향기 가득한 가을 속으로’ 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국화전시회장은 800여점의 다양한 작품들과 국화 꽃벽 및 국화 군락지 등 120여 종, 10만여 본을 전시했다. 전시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첫 발을 내딛자마자 스며드는 진한 국화향기를 맡으며 감탄했고, 형형색색 수놓은 국화를 보며 또 한 번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1004송이 등 다륜작, 소원의 책․사과 등 모형작, 분재작, 현애국, 입국, 중추국, 국화재배 교육생과 전문가 분재작품과 국화꽃벽 260m, 국화 군락지 등을 전시했다. 특히, 금년에 새롭게 선보인 연륙교, 아치, 사과벤치 등과 이중 꽃벽이 이색적인 포토존 역할을 했고, 부대행사로 음악콘서트, 마술공연, 추모열차운행, 추억의 교복체험, 삐에로 풍선 나눔, 농․특산물판매, 풍성한 먹거리장터 등은 관람객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개화 절정기를 맞았던 3일에는 1일 역대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이날은 하루 관람객이 1만1천여명으로 전시회장이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국화전시회 마지막인 10일, 거창군이 집계한 관람객 누계는 8만여명으로 지난해에 비교해 약10%가 증가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노인실명예방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안질환 조기발견 및 적기 치료로 노인들의 실명을 예방하고자 지난 6일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위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무료 안(眼)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무료 안(眼) 검진은 안과전문의를 포함한 이동검진팀이 취약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눈 정밀검사를 실시해 눈 질환의 조기발견과 치료 및 눈 관리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시력증진과 실명예방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거창군은 무료 안(眼) 검진을 통해 204명 어르신들의 1차 문진 및 시력측정, 2차 안압검사, 굴절검사와 세극 현미경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진 후 약물투여와 백내장 지연제 등 약품지원과 돋보기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돋보기를 지원했다. 또한, 검진결과에 따라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기타 안질환으로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의료급여 수급자 및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10일 후 결과를 통보하고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해 줄 예정이다. 이날 검진을 받은 최00 어르신은 “항상 눈이 충혈되고 안개가 낀 것처럼 흐릿하게 사물이 보였지만 통증이 있는 게 아니다보니 진료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는데 오
(경남도민뉴스) = 국립경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의료진(대표 의과대학장 우향옥)은 지난 10월 27일 합천군 대병면에서 합천군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황금 같은 휴일을 반납하고 경상대학교 의과대학과 교수 의료진은 아침 일찍 합천군 대병면사무소로 모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진주비봉로터리클럽(회장 심윤섭)의 양.한방 의료봉사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였다.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진이 9개과(내과 이창민, 이경원, 외과 정은정, 산부인과 신정규, 소아청소년과 우향옥, 신경과 강희영, 안과 조용운, 피부과 김지연, 치과 강영훈, 정형외과 황선철, 김근태)가 진료를 맡았고 간호사, 의과대학생, 간호대학생, 행정직원등 44명의 의료진이 참여했으며, 바쁜 농사일로 병원 진료를 미루었던 어르신 및 군민들에게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교통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은 위해 비봉로터리 클럽에서 제공한 45인승 버스 2대가 어르신들의 수송을 맡았다. 우향옥 학장은 “올해는 의료봉사를 위한 사업비를 확보해서 경상대학교에서 직접 약품 등을 준비해서 의료봉사를 나왔다.”며 “의료 취약지역에 와서 봉사를 하게 돼서 뜻깊게 생각하며,
(경남도민뉴스) =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거창군지회(지회장 유수상)는 지난 24일 거창군 삶의 쉼터 대강당에서 제2회 거창사회복지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현장에서 묵묵히 성실하게 일하는 사회복지사업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활동을 장려하고자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거창군 지회가 주최하고 거창군의 후원으로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거창지역 사회복지기관·시설 종사자, 복지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과 신창기 부군수, 심재수, 최정환 군의원, 경남사회복지사협회 정찬석 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사회발전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 8명에게 표창수여,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한 축하공연과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를 주최한 유수상 지회장은 “제2회 거창사회복지인의 날 행사가 현장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인들에게 격려와 응원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창기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가 행복해야 군민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거창군에서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