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입추를 하루 앞둔 7일 경남 거창군 남상면 무촌리의 한 농장에 수세미 열매가 여물어가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3일 밤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가 열리고 있는 경남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 야외 공연장에서 일두 정여창 선생의 이야기를 다룬 ‘신관사또 행차하네’ 연극에서 거창국제연극제에 처음으로 참여한 거창연극고등학교 학생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폭염경보가 내려진 3일 오후 경남거창군 위천면 수승대 계곡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남한 내륙에서 가장 높은 산 지리산(智異山)은 벌써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구절초, 쑥부쟁이도 피기 시작했다. 정상인 천왕봉은 해발 1,915m로 한라산 다음으로 높아 식물들의 생태 시계는 바삐 움직인다. 지리산 마니아인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김종남 공연예술담당은 지난주(7월 26·28일) 하계휴가를 맞아 마천 백무동에서 천왕봉을 다녀와 여름야생화 만개소식을 전했다. 현재 지리산에는 동자꽃을 비롯하여 모시대, 말나리, 며느리밥풀, 이름도 생소한 네귀쓴풀, 멸가치 등 각종 야생화가 탐방로 주변에 형형색색 만개하여 등산객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김종남 공연예술담당은 “30도를 훌쩍 웃도는 폭염이 한창인 요즘 지리산 정상은 20도 안팎의 기온을 유지하고 있어 더위를 피해 한국인의 기상 발원지인 천왕봉도 올라보고 주변에 피어 있는 야생화도 관찰하며 하산 후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궈 피로를 풀면 이만한 피서도 없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7 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바캉스 축제 개최 이번 여름 휴가는 합천으로 오세요.
[경남도민뉴스]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29일 오후 2일차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가 열리고 있는 경남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 수중특설무대에서 피서객들이 계곡물에 몸을 담그고 슬로바키아 가르모니아팀의 댄스 공연을 관람하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 개막을 하루 앞둔 27일 경남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 수변 특설무대에서 개막작 공연을 위해 배롱나무를 연상케하는 붉은색 천으로 무대를 꾸미고 있다. 28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개막공연은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주세페 베르디의 <춘희>로, 50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선율과 연극을 접목해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4일(월) 저녁 창원시 성산구 경남도교육청 본청 앞 주차장에 마련된 서울 서이초 교사 추모 공간을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경남도민뉴스] 21일 오전 산청군 생비량면 하능마을 하능골 오선농장에서 오연자 안순섭 부부가 금화규를 수확하고 있다. 며칠새 계속 내린 폭우에도 금화규는 새벽사이 노란 꽃잎을 열심히 피워냈다. 넓고 노란 꽃잎 때문에 황금 해바라기라고도 불리는 금화규는 5월 말부터 개화해 9월까지 수확한다. 금화규 꽃은 새벽에 개화해 햇빛이 강한 오후가 되면 금세 시드는게 특징이다. 금화규는 뿌리, 줄기, 잎, 꽃 등 모든 부분이 영양분이 풍부해 약용식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금화규 꽃은 식물성 콜라겐이 풍부해 노화방지, 갱년기 증상 완화, 혈액순환 등에 효과가 있다. 오선농장은 콜라겐이 풍부한 금화규 꽃의 특성을 이용해 금화규 쌀국수, 냉면, 쌀빵 등의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11일 산청군 단성면 다온농원에서 김성환-노혜란씨 부부가 애플수박 수확에 한창이다. 애플수박은 크기는 작지만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의 손길을 끈다. 또 일반 수박보다 껍질이 얇아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 있어 1인 가구에 인기가 높다. 산청군은 애플수박 농가에 모종대와 환기 시설 등을 지원하는 등 지역 맞춤형 소득작물을 개발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겨울철 딸기를 재배하고 같은 시설에 후작으로 재배할 수 있어 토경딸기 재배농가의 농한기를 메꾸는 효자 작물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