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군민과 귀성객들이 훈훈하고 안전한 설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020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분야별 대책반을 꾸리고 △재해·재난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 △군민이 건강한 명절나기 △주민생활 불편해소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서로 나누는 넉넉한 명절 분위기 확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 중점추진과제를 세분화해 추진해 나간다. 특히 군은 설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꾸리고, 7개반 8개부서 분야별 근무자를 편성·운영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군은 종합대책으로 우선 사건·사고없는 안전한 설 연휴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재해·재난 등 각종 안전사고 비상대응체계강화를 통해 강설 사전 예측 및 신속한 상황전파, 한파 피해 비상발령 상황 모니터링, 도로 환경정비 및 제설, 붕괴 위험지구 안전점검,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 취약시설 안전관리, 귀성객 안전사고 예방, 산불예방 대책 등을 적극 추진한다. 또 연휴 기간 진료공백을 없애고 군민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올바른 식생활 문화 확산과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농촌생활문화교육을 추진, 교육생을 모집한다. 군농기센터는 오는 31일까지 농촌생활문화교육 참여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센터는 오는 2월부터 9월까지 산청 쌀 활용 교육과정 등 7개 과정을 진행한다. 각 과정 당 30여명을 모집하며 생활문화정보관에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국가자격증취득반 한식조리사 자격증과정 △남성 생활요리 △다양한 우리 쌀 활용교육 △발효음식 △산청 곶감·딸기 활용 제과제빵 등이며 요리에 관심 있는 지역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산청군농업기술센터(☏970-7721~3)에 문의하거나 산청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교육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 실시하는 한편 과정별 우수 강사진을 섭외해 교육의 내실을 다질 것”이라며 “우리쌀과 우리 농산물을 활용하는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이번 농촌생활문화교육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이 함께 발족한 통합교육추진단에서 주관한 행사로 김경수 도지사와 박종훈 교육감이 함께 참여하여 미래교육 체제 전환을 위한 범도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외 5개 기업이 참여하여 기업별 미래교육 비전을 설명하고, 수업혁신 관련 사례 및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서 진행된 수업시연은 쌍방향 원거리 수업, 클라우드 기반의 학생 협업 지원 프로그램, 수업 몰입도를 높이는 실감형 콘텐츠 활용, 코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기를 활용한 컨텐츠 제작 등 개인맞춤형 지능형 학습도구를 활용하는 수업과 실감형 콘텐츠 및 정보화기기를 활용하는 수업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미래교실 수업시연회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지능형 학습 도구라는 단어가 어렵고 활용방법이 궁금했는데 이번 시연회를 통해 기술과 교육이 결합된 다양한 수업을 보고 체험할 수 있었다. 미래교육에 대한 기술의 상당한 활용가치를 확인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교육현장에 있는 교사들은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밝혔다. 자신을 초등교사라고 밝힌 이 교사는 “수업시연회에서 클라우드 기반 학습도구 체험이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위해서는 정책 거버넌스 구축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13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진행된 <도정자문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서 “지방정부 간 거버넌스를 통한 초광역협력과 도민과의 정책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체감형 정책 발굴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국가적으로 수도권 쏠림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개별 시도의 노력으로 여러 문제를 풀어나가기에는 실제 한계가 있다”며 초광역협력 사업 강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강조했다. 또한 “도가 정한 정책방향과 핵심과제에 대해 도민들이 어떤 방식으로 참여하고 거버넌스를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가 핵심적인 고민”이라면서 “특히 청년과 교육문제는 정책 거버넌스가 대단히 중요한 현안들”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행정‧경제부지사와 실국본부장, 도정자문위 이은진 위원장과 21명의 위원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다시 뛰는 경남 경제, 사람 중심 경남 복지, 함께 여는 혁신 도정’ 등 3대
함양군은 군축구협회(회장 안병명) 주관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7개팀 200여명의 선수 및 지도자 등이 참여하는 ‘2020년 함양군수배 전국여자중학교 친선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함양군에는 매년 수많은 전지훈련팀들이 찾고 있으며, 축구 전지훈련팀의 기량 향상을 위한 친선 축구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 역시 지난 9일부터 함양에서 동계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선수단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13일 오전 11시 고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서춘수 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등이 참여해 전지훈련 및 대회를 위해 함양을 찾은 선수단을 환영했다. 서춘수 군수는 개회사에서 “함양은 서부경남권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최고의 전지훈련지”라며 “이번 동계전지훈련 및 친선축구대회를 통해 선수단 여러분의 실력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키고 임원선수 상호간, 친선과 단합을 이루는 뜻 깊은 시간이 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올해 친선축구대회에는 충주시 예성여자중학교, 완주군 삼례여자중학교, 논산시 강경여자중학교,
함양군 조현옥 부군수는 지난 9일 겨울철 상습 결빙 취약 도로 지역을 예찰하여 설해 대책의 적정성, 교통안전 대책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특히 상습 결빙(블랙 아이스) 지정 구간 직접 찾아 제설함과 모래주머니 등의 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함양군에서는 덕유산과 지리산을 잇는 백두대간 능선과 고산준령의 높은 재(고개)가 많이 산재한 지역의 특성에 따라 새벽에도 도로 노면 결빙 취약구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상습 결빙도로에 LED 조명식 결빙주의 표지판을 설치하여 주의구간을 상시 안내할 계획이다. 조현옥 부군수는 “겨울철 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관리를 강화하여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함양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고강도 감찰을 실시한다. 군은 설 연휴를 앞두고 감찰반을 편성해 이달 27일까지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감찰을 실시하여 행정업무 누수 및 공직기강 해이를 방지할 방침이다. 이번 감찰은 ‘예방과 부패 사전차단’을 기본으로 △행정업무 방치·지연 처리 △관급공사 임금체불 해소실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상황 △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이와 함께 군민 친절봉사 강화를 위해 민원인에 대한 친절5S실천운동 이행 및 소극행정 등 복무 자세에 대해서 병행 점검한다. 특히 ‘19년 청렴도 취약분야인 공사관리·감독 분야의 집중 감찰을 통해 부패행위 예방 및 청렴도 향상 발판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자체 제작한 ‘청사 내 선물반입을 일체 금지합니다.’,‘함양군 공무원은 어떠한 금전·선물·향응을 받지 않습니다.’내용의 홍보 배너, 현수막 등을 민원인 출입이 잦은 군청 현관 출입문 등 전 부서 출입문, 게시대 등에 설치하여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청탁금지법 위반
문화재청은 지난해 10월 29일 합천 옥전고분 M3호분 출토 고리자루큰칼과 M4호분 ․ M6호분 ․ 28호분 출토 금귀걸이를 지정예고 한 후 4건, 10점을 국가지정문화재인보물 제2042 ․ 제2043호 ․ 제2044호 ․ 제2045호 로 지정했다. 이에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보물로 지정된 고리자루 큰칼과 귀걸이 등 10점을 복제품으로 제작하여 합천군청 현관에 전시하고, 관광기념품도 개발한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군 관계자는 “2020년 상반기 중에 옥전고분군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옥전고분군 추가 정밀발굴조사와 합천성산토성 사적지정을 통해 차별화된 가야역사문화 탐방지로 만들어 찾아오는 관광과 연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옥전고분군은 고대 합천에 존재했던 가야소국 중다라국의 최고 지배층이 묻혀 있는 공동묘역으로 수천점의 유물이 출토되어 가야사 연구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중요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다.
함양군체육회는 10일 고운체육관에서 열린 체육회장 선거에서 선거인 56명 중 55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최종적으로 송경열 당선자가 22표(40%)를 얻어 체육회장 당선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송경열 당선자는 “민간 첫 체육회장으로서 함양군 체육발전을 위해 제가 가진 모든 열정과 에너지를 쏟아내겠다”라며 “저를 믿고 뽑아주신 여러분들과 함양군 체육인들을 위해 약속한 공약사항에 대해 책임지는 회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지역 체육 인재발굴 및 육성, 각종 스포츠대회와 지자체간 체육 교류 확대 등 화합과 소통을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당선된 송경열 회장은 전 세양금속공업(주) 대표이사와 전 한나라당 함양·거창 사무국장, 전 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장, 전 서부경남 발전협의회 함양군지회장, 전 함양스포츠클럽회장, 전 함양군체육회 상임부회장, 현 한국정책개발원 선임연구원 등 지역사회 발전과 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했다. 송경열 함양군체육회장은 오는 16일부터 2023년 1월 15일까지 3년의
2020년 겨울, 몸과 마음을 녹일 따뜻한 축제가 합천에서 개최된다.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오는 1월 18일부터 2월 2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총 6일간 겨울 정취가 느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추억과 공감, 옛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동감(冬感)축제’를 영상테마파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감(冬感)축제에서는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 손자, 전 세대를 아우르며 어린 시절 추억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제기차기, 굴렁쇠, 딱지치기, 팽이 체험을 준비했으며, 쫀드기, 쥐포, 달고나, 가래떡 등 겨울철 먹거리 체험을 통하여 관광객과 공감대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 진행되는 동감(冬感)축제는 아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마술 및 풍선공연, 저글링 및 버블아트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밤마리 오광대 탈전시 및 체험, 합천 홍보관 운영과 농특산물 프리마켓 운영으로 영상테마파크를 찾은 관람객에게 합천군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했다. 공기택 관광진흥과장은 “겨울이 관광 비수기라는 선입견을 깨고 영상테마파크만의 특별한 배경과 함께 추운 겨울 옛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