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가 올해 '청년 사회진입 활동비 지원(청년 디딤돌 카드+)' 사업에 참여할 청년 1천 명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18세부터 39세 사이의 미취업 청년들에게 월 30만 원씩 6개월 동안 '청년디딤돌 카드+' 포인트를 제공하여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산시는 2019년부터 매년 1천 명 이상의 미취업 청년들을 지원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6,362명의 청년들이 이 사업을 통해 도움을 받았다. 올해는 청년들에게 더 공평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소득과 미취업 기간에 따른 점수제를 폐지하고, 소득 구간별 무작위 추첨 방식을 도입하여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 700명과 100%를 초과하지만 150% 이하인 청년 3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급된 포인트는 자격증 취득, 시험 응시료, 학원비, 교재 구매 등의 직접 구직활동 비용뿐 아니라 식비와 문구류 구매 등 간접 구직활동 비용에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주류 판매점, 가구, 귀금속, 애완동물 관련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또한, 사업 기간 중 5개월 이내에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할 경우 '취·창업 성공금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 일자리 사업인 '지역혁신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28억 원을 확보, 관광마이스산업 일자리를 집중 지원하는 정책 패키지를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자체 주도로 지역 핵심 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 정책 패키지로, 부산은 국·시비 총 35억 원을 투입하여 관광·마이스산업의 인력난과 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인력 공급 확대, 산업 체질 개선, 민관 협력 조성이라는 세 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취업 장려금, 관광 창업 지원, 채용 기업의 역량 강화 등을 포함한 총 8개의 세부사업을 통해 부산 관광마이스산업을 지역 일자리 창출의 중심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문화체육관광부 등과의 연계성을 강화하여 정책 체감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부산시는 청년 인력 유입과 근속 촉진을 위해 장려금을 지급하고, 청년 창업 지원을 통해 일자리 기회를 확대한다. 관광 분야 창업 희망자에게는 창업 교육과 초기 창업 비용을 지원하며, 산업 맞춤형 인력 매칭을 위해 동부산일자리종합센터를 통한 고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여성의 성공적 창업과 안정적 자립을 위해 창업 준비부터 창업 후 정착 단계까지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담과 교육을 통해 창업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창업 준비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지원한다. 창업 아이템 구체화, 상권분석, 홍보마케팅, 세무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창업 단계 및 상황에 따라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신청이 있으면 찾아가는 컨설팅도 제공한다. 올해는 여성 예비창업자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컨설팅을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컨설팅과 함께 창업보육 공간과 창업 비용도 지원한다. 창원‧김해새일센터와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 내 다이룸플러스에서는 공유사무실, 제품 제작실, 제품 촬영실 등의 창업 보육공간을 제공하여 여성들이 다양한 사업 소재를 창업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여성창업 보육 공간과 연계하여 전문 사진작가가 제품홍보용 사진을 촬영해 주는 온라인 마케팅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제품 제작비와 홍보비를 지원하여 창업 비용 부담을 낮추고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창업 시 환경개선도 지원한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3월부터 김해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위기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감염병 의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코로나19 대응 당시 감염병에 대한 기본 교육이 전무한 상황에서 감염병 대응 업무를 지원해야 했던 한계를 극복하고 향후 감염병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감염병 위기 대응 체계와 관련 법령 현황, 감염병 유행과 위기 대응 주요 사례 등이다. 일반 공무원은 1시간 이상, 감염병 대응 핵심 인력인 보건소 공무원은 4~10시간 차등화해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김해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매년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교육을 실시하며 이를 통해 코로나19 팬더믹과 같은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감염병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임영수)는 자치경찰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제4기 정책홍보단’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며, 모집 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17일까지 20일간이다. ‘정책홍보단’은 경남자치경찰의 다양한 활동과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영상, 기사작성,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공유하며, 자치경찰제 관련 밀착 취재와 주요 행사에도 직접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도민 생활과 밀접한 치안정책에 대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공해 지역 맞춤형 자치경찰제 정착을 위한 협업에도 나선다. 선발된 홍보단은 콘텐츠 제작 및 기사 작성에 참여하며, 이에 대한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또한, 우수 활동자에게는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장의 감사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자치경찰제에 관심이 있고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개인 누리소통망(SNS) 계정을 운영하는 경남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경상남도 또는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lee6974@korea.kr)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25일 함안복합문학관에서 ‘제95차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의 환영인사 및 함안군 홍보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제1·2차 공동회장단 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시군 건의사항 심의 및 홍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각 시군의 지속적인 발전과 경남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 회의가 경남이 더욱더 번영하는데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각 시장·군수님이 협력하여 희망찬 경남을 실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8개 시장·군수로 구성된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는 매년 분기별로 시군을 돌아가며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각 지역의 발전과 상호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회의에서 심의·의결된 사항은 경상남도 및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거쳐 중앙부처에 전달된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경상남도투자경제진흥원이 경상남도일자리종합센터를 통해 구인․구직자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자리 불일치 해소, 도내 고용률 제고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 8월부터 (재)경상남도투자경제진흥원이 운영 중인 경상남도일자리종합센터는 경남지역 18개 시군 일자리센터의 거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일자리종합센터는 취업 알선, 구인·구직 만남의 날,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 상담, 인공지능(AI) 모의 면접, 자기소개서 분석시스템 지원으로 지난해 취업지원서비스 7,811건의 성과를 이뤘다. 채용환경 변화에 대응해 취업 청년들이 입사 지원 서류를 효과적으로 작성하고 실전 면접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올해도 인공지능(AI) 모의 면접, 자기소개서 분석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는 인공지능(AI) 모의 면접과 인공지능(AI) 자기소개서 분석 지원 프로그램은 650명의 신청자를 모집해 12월 1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최신 일자리 정보와 인공지능(AI) 안면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인터뷰, 화상 면접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일자리 키오스크 운영으로 비대면 채용 서비스의 효용성을 높일 계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5일 오후 2시 부산유라시아플랫폼(동구 부산역 소재)에서 9개 창업지원기관과 함께 「2025년 부산 창업지원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예비)창업가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부산지역 대표 혁신 창업 공간인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열리며, (예비)창업자, 창업기업, 관계기관 및 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기술창업투자원,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9개 창업지원기관이 참여해,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관별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행사 개요> ㅇ 일시/장소 : `25.2.25(화) 14:00~17:00 / 부산유라시아플랫폼 비(B)동 ㅇ 참석 대상 : (예비)창업자·창업기업 ㅇ 행사 내용 : 창업지원 시책 설명회 및 현장 상담(기관별·분야별) ㅇ 주최/주관 : 부산광역시 / (재)부산기술창업투자원 ㅇ 참여 기관 : 9개 창업지원기관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지식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 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 자치경찰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적극 추진한다. 위원회는 ‘일상생활 속 청렴한 경남 자치경찰상 확립’을 목표로, ‘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 의식 제고’ 두 가지 전략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소통·협업을 통한 청렴 공감대 형성, 청렴·인권 의식 제고로 부패 예방 강화, 적극 행정 추진 등 3대 정책과제와 11개 추진 과제를 마련했다. 위원회는 자치경찰사무 담당 공무원과의 소통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의견을 수렴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한다. 또한 경상남도경찰청과 협력해 ‘청렴·감사 공동체’를 운영하며 청렴·인권 시책의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2023년부터 경상남도경찰청과 함께 운영해온 심리프로그램인 ‘힐빙캠프(Healing+WellBeing)’ 지원 대상을 기존 경찰청 소속 직원에서 위원회 소속 직원까지 확대하고, 심리 지원 중심의 콘텐츠를 강화해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민을 대상으로 한 ‘도민 청렴·인권 교육’을 처음으로 실시해 자치경찰에 대한 이해와 청렴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청년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5년 부산청년봉사단(이하 봉사단)'을 오늘(1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2025년) 봉사단은 청년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봉사 모델을 구축하자는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의 제안을 시가 반영해 처음으로 추진하며, 청년들이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지역사회 변화의 주체가 될 수 있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 청년정책네트워크 : 청년들이 시(市)와 소통하며 주체적으로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협치(거버넌스) 기구 특히, 올해는 기존 봉사활동과 차별화해 부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유학생과 외국인 관광객 대상 봉사활동을 비롯해 청년정책과 연계한 봉사활동을 설계하고, 관광·문화·경제·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기회를 제공하는 '부산형 봉사' 모델을 도입한다. ‘부산형 봉사’는 청년정책 참여 및 홍보, 지역문화 활성화, 관광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 다문화 및 취약계층 지원 등 다섯 가지 주요 봉사 분야에서 활동하며, 팀 단위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