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10일 ‘2025년 제2회 남해군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2억 5천만 원 규모, 9개의 고향사랑기금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남해군은 2025년도 남해군 고향사랑기금 사업 선정을 위해 상시적으로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하고 발굴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실무부서의 검토를 통해 실현가능한 13개의 후보사업을 선정해 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특히 이번 심의회에서는 실무부서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후보사업에 대한 상세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로써 사업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고, 내실 있는 기금사업 추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최종 선정된 9개 사업에는 지난해 호응이 좋았던 '역사향토사료 기록화 사업'과 '우리마을 지킴이 노거수 정비' 2개 계속사업과 함께 '청년 및 로컬 크리에이터 역량강화 지원' 등 7개 신규 사업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미등록경로당 환경개선 지원 △고향사랑 저소득 어르신 도시락 지원 △고향사랑 노인활동보조기(실버카) 지원 △전통문화 계승 시범 사업 △찾아가는 친절한 군정홍보(영상정보 단말기 설치)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 이동 노인대학은 지난 7일 이동면 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이동 노인대학생을 비롯해 장충남 남해군수, 류경완 도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식전 행사로 라인댄스, 색소폰 연주 등이 펼쳐졌다. 이어서 노인강령 강독, 개강 선서, 내빈 축사 등이 진행됐다. 박호평 이동노인대학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해 주신 학생분들께 감사드리며, 선물 같은 하루를 감사한 마음으로 보내시고, 특히 노인대학 강좌를 통해 배움의 참 기쁨을 느끼고 삶에 더욱 활력이 넘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동노인대학 제9기 입학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노인대학에서 배움의 열정과 활력을 이어가시기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하여 행정에서도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이동노인대학은 매주 금요일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라인댄스, 서예, 스트레칭 요가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남해군협의회는 지난 7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창선면 신임 위원장 인준장 수여에 이어 2024년 사업 및 결산,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협의회 자체 안건 심의가 이루어졌다. 창선면 신규 위원장으로 곽봉일 창선면 체육회장이 인준됐다. 권대석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에 앞장서 주시는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은 군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진실·질서·화합의 이념으로 바르게살기운동 정신 실천에 앞장서 주시는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공동체 조성과 서로를 존중하는 남해군이 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총회 개최 전 남해읍 사거리에서 안전문화 및 법질서 확립 캠페인을 실시하며 기초질서 지키기, 교통질서 준수 등 안전문화 및 법질서 확립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먹거리생산자회는 지난 7일 남해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공공급식 발전 및 단체발전을 위해 수고한 김민철 전임 회장과 박종천 사무국장이 남해군수 감사패를 받았다. 김정희 주무관은 농산물 기획생산체계 구축 및 선순환체계를 구축한 공로로 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민철 전임 회장은 “회원 간 협력을 통해 남해군 공공급식 발전을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는 이임사를 했으며, 정운석 회장은 “남해군 공공급식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서 2부 본회의에서는 2024년 회비결산 승인의 건, 2025년 남해군 먹거리생산자회 연간 운영계획, 남해군 먹거리생산자회 회비 납부 안건이 처리됐으며, 제3기 신규 임원 소개가 진행됐다. 또한 먹거리지원팀에서 2024년 공급식재료 공급현황, 공공급식 출하농가 대상 안전농산물 교육 등 출하자 의무교육을 진행했다. 정운석 먹거리생산자회 회장은 “공공급식에 건강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행정과 생산자회의 협력과 협업이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이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더욱 풍성하게 하기 위해 오는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나의 살던 고향은’이라는 주제로 ‘꽃 피는 남해’ 행사를 개최한다.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춘 충렬사 광장 및 남해각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남해의 봄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 첫째 날인 3월 28일 오후 15시부터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된다. △국민고향 남해 오락관 △문화공연(바투카타, 통기타 공연) △개막식 및 식전공연(삼동난타, 바투카타, 퓨전국악 황인아, 남해군 홍보대사 하동근, 남해대교 나이트) △드론 라이트 불꽃쇼가 펼쳐진다. 개막식은 저녁 7시 30분부터 충렬사 광장 주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개막식 이후 진행되는 ‘꽃 피는 남해’의 대표 프로그램인 불꽃놀이는 지난해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지난해 남해대교 경관조명이 처음으로 선보였다면, 올해는 여기에 드론과 불꽃, 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연이 더해져 더욱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서면노인대학은 5일 서면종합복지회관에서 2025년 개강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개강식에서는 지난 4년간 서면노인대학을 이끌어 온 박양일 전 학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최수홍 학장은 “우리 서면노인대학은 늦게 출발했지만 최채민 前서면분회장, 박양일 前학장님 두분께서 헌신한 결과 남해군에서 칭송받는 대학으로 우뚝 섰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활기차고 웃음이 넘치는 노인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서면노인대학의 첫 시작을 함께해 주신 박양일 前 학장님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최수홍 학장님께서 잘 이끌어주실 거라고 확신한다“며 “남해군에서는 서면노인대학 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행복한 동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면노인대학은 노래교실, 건강 체조, 특강 등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을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농촌진흥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심의회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경남도립남해대학, 농협중앙회 남해군지부, 농업 관련 기관, 농업인단체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산‧학‧관‧연 협의체이며, 지역농업 육성과 농업기술 개발 과제의 선정 및 기술보급, 지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등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전체 본 회의에서 농촌지원분야, 농업기술분야 각 2개의 분야별 전문위원회 위임의 건이 상정돼 원안가결됐으며, 분야별 전문위원회에서는 총계 61개사업, 62억원의 사업비에 대한 농촌진흥사업 대상자 선정의 건이 상정돼 원안 가결됐다. 위원장인 민성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오늘 심의회를 통해 확정한 심의 결과를 토대로 지역 여건에 맞는 중점 사업을 육성하고 신규 기술보급 사업도 발굴하여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남해군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계속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5일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총 5건의 산업안전·보건관련 현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안전보건위원장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한 위원 11명이 참석했다. 주요 의결사항은 △위험성평가 컨설팅 및 상반기 안전보건점검 용역 계획 △2025년 남해군 현업근로자 사업장 순회점검 계획 △비상구, 안전통로 확보(정리정돈) 및 비상집결지 지정 △2025년 특수건강검진 및 상반기 작업환경측정 실시 계획 △남해군청 근로자 금연프로그램 실시 계획 등이었다. 남해군은 2024년 산업재해 15건 중 10건이 ‘넘어짐’ 사고로 나타남에 따라 2025년 상반기 사업장 현장점검 시 이동통로 및 작업장 내 정리정돈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여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넘어짐 사고를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장충남 군수는 “우리 군정의 올해 목표가 ‘안전하게, 편안하게, 즐겁게’이므로 노사가 협력하여 안전한 근로 환경을 만들고, 근로자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자”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지난 6일 남해군 도시재생 지원센터 창생 플랫폼에서 군민소통위원회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에는 제1기∼제3기 군민소통위 5개분과에서 활동해 온 주요 위원 32명이 참석했으며 6년간의 주요 성과 사례 공유, 우수위원 감사패 수여, 참석위원 소감발표 등이 진행됐다. 남해군 군민소통위원회는 2018년에 출범했다. 지난 6년간 237명의 위원이 임원회의, 5개 분과회의, 현장소통의 날, 정기회의 등에 참여하며 287건의 건의 및 시책 사항을 제안했다. 이 중 77건이 추진 완료됐다. 지난 6년간 군민과 행정 간 가교역할을 톡톡히 해온 군민소통위원회는 다른 위원회와의 기능 유사·중복 문제 등으로 공식 해단을 맞이하게 됐다. 남해군은 효율적이고 현장중심적인 군민 소통기구를 활성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쏟을 계획이다. 해단식에 참석한 주요위원들은 지난 6년간 군민소통위원회가 이룬 주요 성과 사례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각 분과에서 활동한 위원들은 그동안의 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봄의 신선한 기운을 가득 담은 ‘제7회 창선고사리축제’가 오는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동대만생태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국민고향 창선에서 만나는 봄’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국민고향 힐링 △건강한 먹거리 △특산물 판매 △이색 체험이라는 세부 주제로 30여 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29일은 고사리 풍년 기원제를 시작으로 남해군 이장단의 화합을 위한 행복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그 외에도 학생 사생대회, 고사리 OX퀴즈, ‘고사리 팔씨름 대회 등이 진행된다. 또한 고사리밭길 걷기 체험, 고사리 시배지 현장학습 등 이색적인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오후 4시에는 식전공연과 함께 개막식이 열린다. 효녀가수 김소유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동대만생태공원의 밤하늘을 수놓을 화려한 불꽃놀이도 예정되어 있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주민자치 한마당 공연을 시작으로 마술공연, 통기타 및 색소폰 공연, 고사리 현장 노래방 등이 이어진다. 축제의 대미는 방문객들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