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5월 30일 오븐요리 전문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와 남해마늘 소비 촉진 및 지역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2년 처음 체결한 지역상생 협약의 연장선으로,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농가 소득 증대라는 공익적 목적을 계속 실현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지앤푸드는 협약 체결 이후 남해군 대표 특산물인 마늘을 활용한 메뉴 ‘남해마늘 바사삭’을 개발·출시하여 전국 매장을 통해 판매해 왔으며, 현재까지 약 220톤 이상의 남해산 마늘이 소비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성과는 지역 농산물의 전국적 인지도 향상은 물론, 농산물 판로 확대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속적인 소비처 확보를 통한 농가 소득 안정과 생산 기반 유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남해군은 이번 협약 연장을 통해 기업과 행정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유통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협력모델을 민간과 함께 발굴·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미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인종과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2025년 특화사업으로 ‘사진, 사람을 품고 미조를 담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미조면에 유명 사진작가들이 거주하고 있고 주민 중에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상당히 높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 목적은 사진을 매개로 한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여,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교류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 어르신, 귀촌인 등 다양한 세대와 인종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미조면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조명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어르신 장수사진 및 가족사진 촬영 △외국인 근로자 인물사진 촬영 △남해군 풍경사진 촬영 △사진 전시회 개최 등이다. 사업은 2025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사진 전시회는 9월중에 열릴 예정이다. 이에 앞서 외국인 근로자에게 사업 내용을 안내하고 사진작가와 외국인 근로자와의 만남도 이루어진다. 구판수 민간위원장은 “미조항은 국가항으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삼동면의 주요 관광지인 독일마을 뿐만 아니라 삼동면 일원의 숨은 포토 스팟, 소문내고 싶은 사진(촬영) 명소를 발굴하기 위한 이벤트를 오는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경상남도·남해군·남해관광문화재단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독일마을 온라인 홍보콘텐츠’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먼저 남해군관광문화재단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준 뒤 △‘삼동면 포토존 댓글’쓰기 △재단 프로필 링크의 ‘신청폼’ 작성을 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는 5월 29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되고 당첨자에게는 개별연락처로 경품이 발송된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는 “독일마을을 품고 있는 ‘삼동면’의 또 다른 이름으로 ‘감동면’으로 부르고 싶을 만큼 감동적이고도 아름다운 곳이 많다”며 “나만 알기 아까운, 소문내고 싶은 사진 명소 공유 이벤트를 통해 국민고향 남해의 감동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지난 29일 창생플랫폼 2층 강의실에서 ‘2025년 혁신+청렴 키움동아리 5월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정기모임은 저연차 공무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혁신+청렴 키움동아리’의 첫 행사로, 행정 혁신과 청렴 문화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와 더불어 공직자 간 유대감을 높이는 힐링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혁신’과 ‘청렴’ 두 핵심 가치를 결합한 특색 있는 동아리 운영을 통해, 공직 내 자율성과 책임 의식을 동시에 강화하고자 하는 점이 주목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로마 테라피 심리검사와 DIY 체험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 공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퍼실리테이터 주도로 AI 도입, 행정 간소화, 조직의 투명성 제고 등 ‘업무 효율 및 청렴문화 강화 방안’을 주제로 집중 토의가 진행됐다. 남해군은 2025년을 맞아 ‘업무·재정·홍보’ 세 분야를 집중 혁신과제로 설정하고, 동아리 활동을 통해 실천 가능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있다. 이번 정기모임은 그 첫걸음으로, 향후 군정 전반의 혁신 추진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와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남해군 우수자원봉사자 인센티브 제도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제도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보답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인센티브 지원 대상은 1365 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실적 기준으로, 신규 신청 자는 자원봉사 누적 시간 200시간 이상인 자가 가능하며, 재발급 신청자는 최근 1년간 50시간 이상 활동한 자가 가능하다. 자원봉사자증은 1년간 유효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주요 혜택으로는 △공용주차장 이용권 제공(1인당 10매, 총 5,000원 상당) △자원봉사자 상해보험 가입 △관내 20개 할인가맹점 이용 시 3~20% 할인 혜택 등이 있다. 류욱환 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이 지역사회 통합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과 지원을 통해 참여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관광문화재단(대표이사 김용태)이 주최·주관하고 남해군에서 후원·협력한‘남해바래길 아웃도어 명소화 사업 – 백패커스 데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비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안전하게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백패킹을 통해 아웃도어 대상지로서 남해바래길의 자연과 매력을 알리는 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차 행사 – 대방산과 고사리밭길, 깊이 있는 바래길 백패킹 체험 지난 5월 8일부터 9일까지 열린 1차 행사는 남해군 창선면 대방산과 남해바래길 4코스 ‘고사리밭길’ 일원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는 총 8명으로, 소규모 인원답게 깊이 있는 바래길 체험과 교류가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1일차에 대방산을 오른 후 고사리밭길을 따라 트레킹하며 별해로 숙영지에 도착했고, 2일 차에는 적량마을까지 걷는 여정을 이어갔다. 숙영지에서는 지역 막걸리와 간식을 나누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참가자들에게는 불을 쓰지 않는 비화식 식사 키트와 바래길 스포츠타월, 미니 손전등 등이 제공됐다. 행사 관계자는“일부 궂은 날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활력 인구대책 TF팀 3차 정기회의’ 를 개최하고, 대책반별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실행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박영규 부군수를 비롯한 TF팀 28개 팀장이 참석했으며, 정주여건 개선, 청년 유입, 생활인구 확대 등 지역 실정에 맞춘 다양한 인구정책이 공유됐고, 부서 간 협업 방향도 함께 제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례 △빈집 활용 정책 등 현장 기반의 대책반별 정책사례가 발표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부서 간 연계와 정책 보완·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남해군은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 ‘정책추진 사례 보고회’를 개최하고 ‘남해군 인구시책 지원정보 총람’을 제작할 계획이다. 이번 총람은 임신‧출산부터 청년,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 전반의 다양한 지원제도를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해 누구나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박영규 부군수는 “TF팀의 부서 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남해군의 인구 문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경상남도가 6월 4일부터 6월 8일까지 남해안 5개 시군에서 ‘투르 드 경남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경상남도체육회, 대한(경남)자전거연맹 주관으로 진행된다. ‘투르 드 경남’은 남해안에서 진행되는 경쟁형 자전거 대회로,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바 있다. 올해는 국제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아시아 투어 국제도로 사이클 대회로 거듭났으며,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가해 레이스를 펼친다.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구간인 통영(6월 4일)·거제(6월 5일)·사천(6월 6일)·남해(6월 7일)·창원(6월 8일)의 등 5개 시군 약 553km 구간에서 진행되며, 이를 통해 남해안의 비경과 이순신 장군의 승전지를 전 세계에 홍보할 계획이다. 남해군 구간에서 오는 6월 7일 대회가 진행된다. 선수들은 오전 10시 남해읍 실내체육관에서 출발하여 서면 연죽교차로 ~ 고현면 탑동교차로 ~ 설천면 월곡교차로 ~ 덕신회관 ~ 설천면보건지소 ~ 고현면 탑동교차로 ~ 서면 연죽교차로 ~ 남면 남구마을회관 ~ 이동면 신전삼거리 ~ 상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제54회 전국소년체전 종목인 럭비 및 펜싱대회를 관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민들에게는 다소 생소했던 럭비와 펜싱이지만 전국 각지에서 모인 최정예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력과 뜨거운 응원 열기로 큰 호응을 얻었다. 럭비 종목은 11개 팀, 462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5일간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특히 결승전에서는 전반 12:0으로 대전팀에 뒤쳐졌던 서울팀이 후반 14:12로 역전하며 감동적인 명승부를 펼쳐보임으로써 관중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펜싱 종목은 남자·여자 15세부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구성되어, 총 55개 팀 74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서울과 경기 대표팀이 강세를 보이며 약진한 가운데, 다양한 시도 대표팀이 순위권에 들어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졌다. 두 종목 모두 경기 중 큰 부상 없이 모든 일정을 무사히 마쳤으며, 기상도 양호하여 경기가 차질 없이 진행됐다. 전년도인 제105회 전국체전 대회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별다른 시행착오 없이 대회가 진행됐고, 펜싱 및 럭비 종목의 양 체전 개최는 남해군 체육계의 다채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 학생 선수들이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 등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유도, 펜싱, 사격, 복싱, 육상, 축구 등 다양한 종목에 남해군 선수들이 출전하했다. 경상남도를 대표하여 전국 무대에서 활약하며 지역 스포츠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율희 학생(남해중 3)은 복싱 스몰급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3위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한 결과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유망주다. 박성재 학생(남해중, 2학년)은 라이트미들급에서 8강까지 진출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강민서 학생(남해여중 3)은 -70kg급 유도 종목에서 3위를 기록, 동메달을 차지하며 남해 유도의 위상을 드높였다. 윤은솔(남해여중 2, -52kg), 장가연(남해여중 3, -47kg)학생이 투혼을 발휘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최지호 학생(꽃내중 3)은 포환던지기 종목에서 18.31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