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여수소방서는 건설현장에서의 화재예방을 위해 용접·절단 작업 시 안전수칙을 지켜주길 당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건설현장에서 총 2,732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중 1,300여건은 용접·절단 등의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히 여수시는 국내 최대의 산업현장으로 손꼽힐 만큼 많은 공업단지들이 분포하고 있어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여수소방서에서는 ▲작업 시 화재취급 현장감독 철저 ▲작업장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적치 금지 ▲작업 후 잔여 불씨 확인 ▲작업자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등의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대대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여수소방서장은“건설현장에서는 용접·절단 등 작업 중에 발생하는 작은 불티로도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다”라며“작업 시 감독자와 작업자 모두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여수를 만들어 가는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통영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에서 화재조사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소방-경찰 관계공무원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18개 소방서의 화재조사관 등 64명과 화재 등 과학수사 업무를 담당하는 경남경찰청 과학수사 담당 경찰공무원 16명이 참가했다. 이번 워크숍은 화재 현장에서 소방과 경찰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관 간의 상호 이해와 유기적인 관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전국 최초로 합동 워크숍을 열게 됐다. 첫날에는 소방의 화재조사와 경찰의 과학수사 업무체계를 각각 소개하고, 주요 조사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산과학수사연구소의 지홍근 이공학과 안전실장이 ‘화재 감정물 수거 요령’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둘째 날에는 소방의 화재조사전담부서 운영 성과와 경찰의 법안전 과학수사 연구회 성과를 공유한 후, 과학적인 화재 원인 규명을 통한 피해자의 권리보호 및 사회적 안전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성배 대응구조구급과장은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한 화재 원인 규명에 대한 소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홍성소방서는 지난 17일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신임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소방서장을 비롯한 각 과(단)장, 신임 의용소방대원 28명, 연합회장을 포함한 관할 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했으며 임명장 수여, 격려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신규 의용소방대원으로 임명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의용소방대는 법적 민간단체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를 실천해 왔다”며, “의용소방대원 서로 배려와 소통을 바탕으로 하나 되어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총 23개 대 528명으로 화재진압 보조, 각종 화재예방활동, 심폐소생술 보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17일 김해시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밀폐공간 담당 공무원과 공무직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긴급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김해서부소방서가 협업한 이번 훈련은 시청 사업장 내 밀폐공간에서 작업하는 근로자의 작업 중 산소 결핍 또는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밀폐공간 작업안전기준 및 재해사례와 예방대책 ▲밀폐공간 유사시 대응절차 ▲질식 응급처치 이론 교육 등 이론과 실전으로 진행됐다. 김해시 관계자는 “질식 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안전 도시 김해시를 만들기 위해 안전보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소방본부는 오는 5월 30일까지 ‘제26회 울산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6번째를 맞이하는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119동요를 통해 쉽고 즐겁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히며 협력을 통해 협동심과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는 7월 5일(토) 오후 2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개최된다. 참가 대상은 울산시 소재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합창팀(15~30명 규모)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오는 5월 30일까지 울산소방본부 누리집(fire.ulsan.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울산대회 대상 수상팀은 오는 9월 17~18일 소방청 주관으로 창원에서 개최되는 ‘제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울산시를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소방본부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즐기면서 안전을 배우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김천소방서 남ㆍ여의용소방대 일동은 17일 김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산불 피해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김천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져있는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김천 남ㆍ여의용소방대원 549명이 자발적인 참여로 성금을 마련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과 안영호 김천소방서장, 김영복 김천의소대 남성연합회장, 이미숙 김천의소대 여성연합회장 등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하여 전달식을 가졌다. 김영복 남성연합회장은“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모든 의용소방대원의 정성을 모았다”며 “피해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17일 도청에서 ‘2025년 전남자치경찰 파트너스’ 발대식을 갖고 치안정책 아이디어 발굴과 전남자치경찰 알리기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발대식은 올해 파트너스로 선정된 125명 중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및 활동증 수여, 학교별 대표의 활동포부 발표, 카드섹션 기념촬영, 전남도경찰청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자치경찰 파트너스는 발대식 이후 연말까지 MZ세대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자치경찰 홍보콘텐츠 제작·소개, 전남만의 특색있는 치안정책 아이디어 발굴, 자치경찰의 다양한 소식을 SNS 전파 등의 활동을 한다. 올해는 고등학생까지 파트너스 모집 대상을 확대해, 청소년을 치안 정책의 주체로 참여시켜 젊은 세대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방침이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섬을 보유한 전남의 특성을 반영해 위원회에서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안전하고 스마트한 섬 만들기 사업’ 등을 감안해 섬이 많은 지역 고등학생을 적극 참여시킬 계획이다.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도민이 함께 만드는 자치 치안의 정착을 위해 주민과의 소통이 필수적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상북도소방본부는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진압 후, 현장에 투입된 소방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소방장비관리센터에서 호흡보호장비에 대한 정비와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정비·점검은 산불 현장에서 사용된 공기호흡기 등 호흡보호장비의 손상 가능성이 높아, 장비를 신속하게 복구함으로써 소방대원들이 앞으로 재난 현장에 안정적으로 대응하려는 조치다. 소방장비관리센터는 산불 종료 직후 관내 각 소방서의 장비 실태를 신속히 파악하고, 고장 장비를 수거하여 일괄 점검했다. 이상이 발견된 장비는 즉시 수리와 기능 시험을 통해 정상화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소방장비관리센터 호흡정비팀과 ㈜한컴라이프케어 전문 A/S팀이 함께 참여해 장비 성능 검사, 부품 교체, 세척 작업 등 체계적인 절차로 총 110점의 호흡보호장비의 정비를 완료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대형 화재 이후의 장비 점검은 단순한 유지관리를 넘어, 소방대원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절차”라며 “앞으로도 재난 현장 활동 이후에는 철저한 장비 점검을 통해 완벽한 대응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여수소방서는 아파트 화재 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아파트 입주민들의 올바른 피난 요령을 안내 및 홍보 한다고 17일 밝혔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는 화재 시 화염과 유독가스가 복도, 계단, 승강로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여수소방서에서는 아파트 화재 발생 시에 무조건 대피 보다는 “불나면 살펴서 대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주변 상황과 피난여건을 고려해 각각의 상황에서 피난하는 요령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첫쨰, 본인의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대피가 가능할 때에는 계단을 이용하여 낮은 자세로 지상이나 옥상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며, 대피 시 출입문을 닫고 엘리베에터를 타지 않아야 한다. 둘쨰, 본인의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대피가 어려울 때에는 화염·연기로부터 멀리 이동하여, 문틈을 막은 뒤 119에 신고하여 구조를 요청하여야 한다. 셋쨰, 다른 곳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화염과 연기가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연기가 들어오지 못하게 창문을 닫고 세대 내에서 대기한 채 화재 상황을 주시하면서 119에 신고하여 안내방송에 따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서산소방서는 최근 서산 지역의 상징성과 소방의 사명감을 담은 새로운 로고를 공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로고는 서산을 대표하는 네 가지 상징물인 ▲대산석유화학단지 ▲해미읍성 ▲마애삼존불 ▲해뜨는 서산을 조화롭게 담아내 지역적 특색을 부각시켰다. 특히 이들 상징물 앞에 소방관의 뒷모습을 배치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방관의 굳건한 의지와 사명감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이번 로고는 단순한 디자인을 넘어, 서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는 소방의 다짐을 담은 상징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소방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탄생한 로고는 향후 서산소방서의 각종 홍보물, 차량, 캠페인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