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025년 중·고생 맞춤형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진로에 대한 정보 제공과 현직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꿈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간호고등학교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총 28명의 학생과 2명의 대학교수가 참여해 두 그룹으로 나눠 이뤄졌다. 특히 진로 선택 과정과 직업 현장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고 소그룹과 1:1 멘토링도 진행됐다. 한 학생은“책이나 인터넷으로 막연하게 알아보던 직업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더욱 현실적으로 생각하게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들이 삶의 방향을 정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오는 19일 기산국악당 야외공연장에서 제주성산한마음민속회의 ‘이어도사나’ 공연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공연에서는 제주의 독특한 생활 유산인 물허벅 장단을 바탕으로 오돌또기(밭일 노래), 느영나영(사랑 노래), 촐홍애기소리(전래동요), 망건짜는 소리(삶의 노래), 멜후리는 소리(멸치잡이 노동요) 등을 선보인다. 이어도사나는 해녀들이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갈 때 부르는 제주도의 구전민요로 장단이 느린 자진모리에 맞춰 부르며 밝고 경쾌한 것이 특징이다. 공연을 펼치는 제주성산한마음민속회는 2010년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동아리경연대회 대상, 2013년 전국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 우수상, 2014년 경기도 이천 평생학습센터 경연대회 최우수상, 2016년 전국경창대회 장려상, 2017년 제34회 전국민요경창대회(일반부) 최우수상, 2018년 평생학습센터 경연대회(부산엑스코)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2025년 하반기 세외수입시스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각 부서 세외수입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방세외수입운영지원단 전문 강사가 직접 강의를 맡았다. 교육에서는 세외수입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체납처분 절차 등 실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성을 강화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재정의 중요한 재원 중 하나로 담당자의 실무역량이 재정운용 효율성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7월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단 주택분 재산세는 본세가 20만원을 초과할 경우 7월과 9월에 나눠 부과되며 20만원 이하면 7월 전액 부과한다. 부과 규모는 건축물분 7억 5000만원, 주택분 13억 9000만원 등 2만 1377건, 21억 4000만원이다. 주택분은 과세표준상한제가 적용돼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크게 상승한 주택은 과세표준상한을 적용받게 된다. 또 1세대 1주택자 재산세 특례연장으로 주택의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60%가 아닌 43%~45%로 유지된다.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며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한 경우 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납부는 고지서 없이 전국 모든 금융기관 CD/ATM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가능하다.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스마트 위택스앱 서비스를 이용하면 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산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산청군새마을회가 사랑의 쌀(10㎏ 21포, 51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서 받은 쌀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달받은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21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고영화 산청군새마을회장은“기념식에 함께한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소중한 정성과 물품을 나눠줘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이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에서 도내 군부 1위를 차지했다. 16일 산청군에 따르면 ‘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 세미나’ 결과 혁신미래도시 부문 전국 14위, 생명친화도시 부문 전국 13위 등 우수한 성적으로 지속가능도시(종합) 전국 15위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종합점수 238.45점으로 도내 군부에서 유일하게 15위권 안에 들며 도내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주관하고 (사)한국지역경영원과 국회의원 18명이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평가는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새로운 준거 틀을 제시하고 지자체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통계청,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선거관리위원회 등에서 공표한 공식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진다. 또 광역시도, 자치구, 자치시, 자치군으로 나눠 시민행복도시, 혁신미래도시, 생명친화도시 3개 부문(88개 지표)을 분석해 지속가능도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역소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동안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추진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농업경쟁력 확보 및 소득 증대를 위해 ‘품목별 영농교육’을 8월 5일부터 9월 5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며 △호랑이콩 △무화과 △염소 △유자 △아열대 채소 △시금치 △고구마 등이 다루어진다. 각 분야 전문강사(농업기술원, 영농법인대표, 대학교수 등)를 초빙하여, 재배방법과 품종 선택 등 전반적인 영농기술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7월 28일까지 과목별 4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남해군 홈페이지 또는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도 농축산과장은 “다양한 품목별 교육을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최근 변화하는 기후에 맞는 품목별 교육을 편성하여 농가소득에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재부남해군향우회 이윤원 고문은 지난 9일, 아들 결혼식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450kg을 서면행복곳간에 기탁 했다. 이번 쌀 기탁은 더운 여름날 폭염으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뤄졌다. 이윤원 고문은 “무더운 날씨에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기탁된 쌀은 관내 25개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지역 어르신들의 식사제공 및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민희 서면장은 “뜻깊은 기부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배려를 실천해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백미는 경로당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폭염 속에 실종됐던 치매 노인이 마을주민들과 경찰관의 노력으로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 지난 7월 2일 아침 8시 40분경 남해군 남면 유구마을에 거주하는 70대 노인 A 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평소 치매를 앓던 A 씨는 당일 새벽 1시께 집을 나간 것으로 추정되며 그 뒤로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다. 유구마을 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들은 당시 낮 최고기온이 35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A 씨가 안전사고를 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즉각 대응에 나섰고 마을주변을 경찰과 공조하여 수색하고 목격자를 탐문하며 A 씨를 찾는 데 총력을 다했다. 특히 유구마을 이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이 수색에 적극 나섰으며, 당일 오후 12시 20분경 마을인근 해안변에서 실종됐던 노인 A 씨를 찾을 수 있었다. 찰과상과 약간 탈진한 것 외에 건강상에 큰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노인 A 씨는 이후 경찰로부터 보호 조치를 받으며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이에 남해경찰서는 7월 15일 남면파출소에서 유구마을 지도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2025년 보물섬 푸른파도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본선 경연이 오는 7월 26일 오후 7시 미조면 북항에서 펼쳐진다. 남해군은 지난 6월 한 달간 대회 참가자 모집을 진행했으며, 전국 각지의 재능 있는 청소년 댄스팀 27팀이 예선에 접수했다. 7월 9일 동영상 예선 심사를 통과한 10팀이 본선 진출의 영광을 안았다. 본선 무대에 오를 팀은 △남해 HYPE △김해 디스펙트럼 △천안 쌍둥이 △사천 텐션업·미인영 △광주 K-spark △대구 AMI 등이다. 또한 고성, 화성, 구미에서 개인참가자 각 1팀이 참여한다. 댄스 경연 대회뿐만 아니라, 푸른파도의 시원한 분위기를 한 층 더해줄 초청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지난해 제1회 대회 우승팀인 해남 익사이티드의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고,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2’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던 ‘1Million(원밀리언)’의 에이미&도희가 특별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의 재능 있는 청소년에게 꿈을 발산할 무대를, 군민에게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