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7일 거창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거창군태권도협회가 ‘제26회 거창군태권도협회장배 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에는 구인모 군수, 이재운 군의장, 박주언·김일수 도의원, 신중양 군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유인환 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과 태권도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여 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경민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는 겨루기, 품새, 격파 등 총 세 부문으로 나눠 유치부와 초등 저학년·중학년·고학년 등 연령대별로 진행됐다. 겨루기 부문은 참가자의 체급별로, 품새 부문은 유급자와 유단자로 나눠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뤘으며, 격파 부문은 손격파와 발격파로 구분돼 다채로운 기술들이 선보여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성장과 도전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에게 메달이 수여돼 더욱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늘 대회를 준비해 주신 이재목 거창군태권도협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태권도 선수들이 꾸준히 성장해 2027년에 개최되는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고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지난 6일 거창읍 동산마을에서 문화 향유 기회가 부족한 동산마을 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거창마을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생태투어에서는 마을 내 자연경관과 생태 자원을 둘러보며 동산마을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고, 비건요리 쿠킹클래스에서는 연잎밥과 제철 채소를 활용한 요리를 함께 만들며 소통과 화합을 나눴다. 이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고(故) 임지호 셰프의 삶과 철학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밥정’이 상영됐다. 사람과 자연, 음식을 잇는 진심 어린 이야기는 주민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전했으며, 상영 후에는 각자의 감상을 나누는 소감 발표 시간이 마련돼 관객들 간의 공감과 소통이 이뤄졌다. 한 주민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마을이 한층 밝아지고 주민들 간에 정이 깊어지는 계기가 됐다”며, “마음에 울림을 주는 영화와 함께 찾아와 줘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구인모 군수는 “문화는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다가가야 하며, 소외된 지역일수록 다양한 문화 경험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보건소는 지난 8일 숲아이어린이집 ‘꾸러기금연도우미’가 거창군삶의쉼터를 찾아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아와 선생님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체력단련실과 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관 로비 3곳에서 어르신과 이용객들에게 흡연의 해로움과 금연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부른 금연송과 귀여운 율동은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으며, 한 어르신은 “순수한 아이들을 보니 담배를 멀리해야겠다는 마음이 절로 든다”고 소감을 말했다. 숲아이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변화에 참여할 뜻깊은 기회였고, 건강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정말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보람을 전했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어릴 때부터 금연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금연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문화 확산 활동을 통해 건강한 거창군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남해군 유배문학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7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양일간 12개 읍․면 주민자치위원들은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와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우수작품 전시, 홍보부스 운영 등에 참가해 거창군 주민자치 우수성을 알리기에 나섰다. 첫째 날은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거창읍(거창한 상동 맥주거리 맥주축제)과 북상면(주민이 만드는 밤과 낮의 축제)이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둘째 날인 5일에는 주민자치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마리면 경기민요팀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이승우 마리면 주민자치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한 주민자치위원은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 사례들을 벤치마킹 할 좋은 기회가 됐다”며, “우수사례를 보고 거창군 주민자치회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덕선 연합회장은 “바쁜 일상에서 주민자치 박람회에 참석해 주신 읍면 주민자치위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거창군 주민자치가 성장하고 발전할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법무부 거창보호관찰소(소장 곽성채)는 에어컨 청소 전문 특기를 보유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활용하여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거창군 남상면 소재 15개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에어컨(총 22대) 청소 사회봉사를 집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봉사는 지역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나 비용 문제 등으로 에어컨 청소를 하지 못하는 마을회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남거창농협의 국민공모제 신청으로 시작되었다. 마을회관을 자주 이용한다는 주민 ㅇㅇ은 “한 번도 에어컨 청소를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보호관찰소에서 지원해 준 전문가가 에어컨을 완전히 분해해 세척하고 살균 소독 등 깨끗이 청소해 주어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거창보호관찰소 곽성채 소장은 “특기를 가진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봉사 집행을 계속 추진해 지역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회봉사 집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도는 일손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는 언제라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 또는 거창보호관찰소를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 및 현관 앞에서 청년친화도시 현판 제막식과 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거창군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공식 선언의 자리로, 청년정책의 더 큰 도약을 알리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거창군의회 이재운 의장, 박주언 도의원, 김일수 도의원을 비롯해 청년친화도시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한 기관·단체 대표와 지역 청년 등 60여 명이 함께하여 자리를 빛냈다. 출범식의 슬로건은 ‘Active Geochang’으로, 청년이 주도해 청년이 행복한 거창, 청년이 있어 행복한 거창을 만들어 가는 상생의 의미를 담았다. 또한 청년친화도시 거창의 상징색을 주황색으로 하여 생동감 넘치는 청년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1부는 청년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청년네트워크 대표(백장미)의 사업계획 발표, 문화동아리·창업 공동체 사례 소개, 청년 목소리를 담은 영상 상영, 주황색 상자를 활용한 비보잉 퍼포먼스 등으로 꾸며졌다. 2부에서는 청년친화도시 현판 제막식이 진행되어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행사 전 과정에 청년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5일 청소년문화의집 1층에 있는 글벗나래도서관에서 국회도서관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기증식에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신성범 국회의원, 이재운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들이 참석했으며, 황정근 국회도서관장과 한재구 정보봉사국장 등 국회도서관 관계자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신성범 국회의원의 축사, 구인모 군수의 환영 인사, 국회도서관의 기증서 전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국회도서관 도서지원 사업은 현직 국회의원이 추천한 작은도서관 등 정보취약기관에 700권을 기증하는 사업으로, 지역 신성범 국회의원의 추천으로 글벗나래도서관이 선정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소중한 책을 기증해 주신 황정근 국회도서관장님과 글벗나래도서관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신성범 국회의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서 기증을 통해 글벗나래도서관이 청소년들의 독서 문화의 장으로 한층 더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글벗나래도서관은 2017년 1월 청소년문화의집 1층에 개관해, 월평균 800여 명이 찾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들의 이용이 활발하고 8,400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주상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자매결연 도시인 울산 남구 수암동을 방문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수암동에서 열린 ‘울산 남구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 동특화 사업의 하나로, 수암동의 초청을 받아 주상면 주민자치회에서 직접 운영에 참여했다. 직거래장터는 △사전주문 방식(고춧가루, 참깨, 고구마)과 △현장판매(사과, 고추 등)를 병행하여 운영됐으며,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주상면 청정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현장을 찾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류지창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주상면의 질 좋은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도시인 수암동과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상면과 울산 남구 수암동은 정책과 우수사례 공유, 지역축제 참여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쳐 왔으며, 이번 계기로 두 지역 간 우호와 협력이 한층 더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가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가조면 공유냉장고 ‘보물창고’ 정기후원에 신규로 동참한 모든식당(대표 박진혁)을 방문해 나눔가게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나눔가게 ‘모든식당’은 가조권역 통합돌봄센터에서 운영 중인 공유냉장고 ‘보물창고’에 매주 1회 정기적으로 반찬을 기부하기로 했으며, 이번 현판식은 후원자의 이웃사랑 실천을 격려하고 지역 내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신규 참여 식당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9개 업체와 식당에서 정기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김은자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먼저 나눔에 앞장서 주신 나눔가게에 감사드린다”며, “나눔가게의 정기기부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지역사회에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조면 공유냉장고 ‘보물창고’는 가조권역 통합돌봄센터에서 운영 중인 나눔 공간으로, 지역 주민 누구나 필요한 식료품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가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민간 자원 발굴과 연계를 위해 힘쓰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웅양면 주민자치회는 5일 자매결연도시인 울산광역시 남구 삼호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거창군의 우수농산물인 웅양포도 특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웅양면에서 주민자치회장과 회원 및 면장(강선길)이 참석했으며, 삼호동에서도 주민자치회장 및 회원들과 동장(박용운)이 참석했다. 지난 29일부터 열리고 있는 ‘2025년 웅양포도 특판행사’ 관외 판매행사 일환으로, 2012년도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삼호동에서 사전 주문을 받아 추진됐다. 앞서 3일에는 또 다른 자매결연도시인 거제시 옥포1동 방문 특판행사를 했다. 두 차례에 걸친 관외 판매를 통해 삼호동 포도 500박스, 사과 170박스, 옥포1동 포도 330박스를 판매하며 총 2,500여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김문호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는 날씨가 좋아 포도가 예년보다 훨씬 더 달콤하다”며, “웅양포도를 많이 구입하는 삼호동과의 인연이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웅양면은 매년 주민자치회 간 교류행사를 통해 울산광역시 남구 삼호동과 거제시 옥포1동과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있으며, 포도와 사과 등 관내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직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