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시설관리공단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진주시가 추진하는‘진주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임직원들이 지역 골목상권을 찾아 점심식사와 회식을 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진주시의 ‘진주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인근 음식점에 미리 결제를 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캠페인으로,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진주시시설관리공단은 이러한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해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정상섭 이사장은 “이번 착한 선결제 캠페인이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내수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촉매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골목상권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농 상생사업과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주변지역 재생 등 다양한 지역사회 상생발전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쓰쓰가무시증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철저히 당부했다. 가을철은 농작업뿐만 아니라 등산, 벌초, 캠핑 등 야외에서의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로, 풀숲에 서식하는 진드기에 물릴 가능성이 높아 농업인뿐 아니라 일반인 또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SFTS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물린 후 2주 이내에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치명률이 약 18.5%로 높고,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예방수칙 준수, 조기인지 및 적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쓰쓰가무시증 또한 제3급 법정감염병이며, 쓰쓰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에 의해 전파된다. SFTS와 증상이 유사하나 물린 부위에 생기는 ‘가피(검은 딱지)’가 주요 특징이며, 주로 겨드랑이나 사타구니처럼 습한 부위에 나타나 진단의 중요한 단서가 된다. 예방수칙은 야외활동 시 △긴팔 긴바지 등 진드기에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故 이성자 화백이 진주 문화예술 발전과 한국 현대미술의 세계화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명예도로명 ‘이성자길’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의 전부 또는 일부에 기업 유치나 국제교류를 위하여 명예도로명으로 사용될 사람 등의 도덕성, 사회헌신도 및 공익성 등을 고려하여 추가적으로 부여될 수 있다. 이성자 화백은 진주시 출신의 여류 화가로, 회화와 판화 분야에서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했다. 특히 프랑스 투레트시에 위치한 그의 아틀리에 ‘은하수’는 2024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주목할 만한 현대 건축물’로 지정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성자길’은 이성자미술관이 위치한 에나로128번길 도로구간 310m(충무공동 에나교 ~ 탑마트)에 부여될 명예도로명으로, 주민 의견 수렴과 진주시 주소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 의견 등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명예도로명을 부여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이성자 화백에 대한 인지도가 더욱 높아지고 이성자미술관을 찾는 시민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9월 22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대한민국 새단장-추석맞이 환경정비 기간’에 맞춰, 범시민 환경정비 캠페인을 전개해 도시미관 정비를 추진한다. 특히 연휴기간 중 10월 5일, 6일, 7일에는 모든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시민들이 정해진 배출일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집중홍보에 나선다. 이와 함께 야간 단속을 불시에 실시하며, 적발된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더불어 관내 대형 유통마트 등을 대상으로 명절 과대포장 단속반을 편성해 지도·점검 활동을 펼친다. 또한 연휴 기간에는 쓰레기 적체 방지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청소 대행업체와 연계한 청소 기동반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한다. 연휴가 끝난 뒤에는 읍면동 봉사단체와 함께 대대적인 마무리 청소를 실시해 깨끗한 진주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10월 5일부터 7일까지는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니,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22일, 2026년 공무직 근로자 21명을 공개경쟁을 통해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는 환경공무직, 조리원, 환경시설관리원, 아동복지교사, 배수장관리원, 산림재난관리원, 의료급여관리사, 청소년상담사 등 11개 분야이다. 공무직 근로자 채용시험 응시 자격은 공고일 현재 진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으로, 성별과 관계없이 18세 이상(200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면서 60세 미만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2025년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진주시청에서 진행된다. 이후 서류‧필기‧체력검정 및 인성 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2025년 12월 12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부터 해당 부서에 순차적으로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역량 있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행정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용 공고문은 22일부터 진주시청 누리집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온실가스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2025년 전기자동차 3차 보급사업’ 신청 접수를 오는 9월 2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지금까지 전기자동차 737대를 보급했으며, 증가하는 전기승용차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제2회 추경에서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이에 따라 당초 연 2회였던 보조금 지원을 올해는 총 3회로 확대해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승용차 250대, 화물차 30대 등 총 28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전기승용차의 경우 최대 120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090만 원(소형 기준)이 지원되며, 차종별로 차등 지급된다. 특히 전기 승용차의 경우, 생애 첫 차를 구매하는 청년층(19세~34세이하)은 국비의 2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다자녀가구의 경우 국비가 최대 300만 원까지 추가 지원된다. 또한, 전기화물차 구매 시에는 농업인의 경우 국비 10% 추가, 소상공인의 경우 국비 30%가 추가 지원된다.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자동차 판매 대리점을 통해 구매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21일 정촌면 소재 강주연못공원에서 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대표 김민주) 회원 30명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홍보 ▲생활 속 탄소중립 수칙 안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홍보 ▲탄소발자국 줄이기 OX 퀴즈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절감 습관을 확산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탄소발자국 줄이기 OX 퀴즈를 통해 일상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에너지 절약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분리배출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퀴즈를 풀다 보니 잘못 알고 있던 부분이 많았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가족과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주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시민들과 함께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 축구 동호인들의 축제‘제23회 진주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21일 진주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개최되어 관심을 모았다. 진주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관내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진주시축구협회에 등록된 16개 팀이 참가하여 4개 조로 나누어 리그전을 펼친 후, 상위 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토너먼트식으로 승부를 겨뤘다. 경기 결과에 따라 1위, 2위, 공동 3위 팀에게 트로피와 상금을 시상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개회식에서 “축구 동호인들이 함께 땀 흘리며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며 “진주시는 축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시민의 동물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진양호동물원 생태설명회’를 운영한다. 이번 생태설명회는 진양호동물원이 보유한 다양한 동물들의 생태와 특성을 전문 사육사가 직접 해설하며, 시민들에게 야생동물 보전의 중요성과 동물보호 문화정착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동물복지와 환경보호를 위한 동물원의 철학을 시민과 공유하는 동시에 동물생태 퀴즈타임, 사료주기 체험 등 어린이부터 가족단위 관람객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즐거움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진양호동물원의 생태설명회는 매월 1회씩, 총 4회로 진행되며,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관람객이 많은 주말에 맞춰 운영한다. 설명회 일정은 오는 27일 오후 2시 미어캣을 시작으로, 3시 불곰, 그리고 4시에는 낙타를 주제로 이어진다. 이후로도 △2회차 10월 19일 레서스&일본원숭이, 삵, 꽃사슴 △3회차 11월 15일 낙타, 벵골호랑이, 미어캣 △4회차 12월 7일 꽃사슴, 오타리아, 레서스&일본원숭이 등으로, 각 동물들의 생태와 습성을 전문 사육사의 생생한 설명과 함께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난 7월 5일부터 9월 21일까지 모두 7회에 걸쳐 진주성 일원과 원도심에서 열린 ‘공연형 도보투어–스테이지 온 JINJU’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 1010명과 함께 진주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와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아름다운동행이 주관했으며, 진주성의 역사성과 로컬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테마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호롱불을 들고 진주성의 중영과 영남포정사, 촉석루, 진주대첩 역사공원 등지를 걸으며 현장에서 펼쳐지는 연극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김시민 장군의 진주대첩 ▲기생과 걸인이 함께한 진주 3·1만세 의거 ▲의기 논개의 저항 서사 ▲한국 최초의 인권운동인 형평운동 등 진주의 정신을 담은 이야기를 관객 참여형 상황극으로 재연해 눈길을 끌었으며, 참가자들은 공연 속 퀴즈와 연극 참여를 통해 생생한 역사 체험을 즐기면서 큰 호응을 보였다. 올해 행사는 단순히 공연 관람에 그치지 않고 근대문화 체험과 원도심 관광을 연계한 1박 2일 체류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지역 관광의 체류 효과를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