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가 고금리와 고환율 등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 국내 소비 둔화가 겹쳐 이중고를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마련하는 등 중소기업육성자금 특별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에 양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은행을 통해 융자금에 대한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으로 경영안전자금 600억원, 시설설비자금 150억원, 기술창업기업자금 50억원, 연간 총 800억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특별 시책 중 긴급경영안정자금은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환율 피해, 수출 부진 등 일시적 경영애로가 발생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존 한도와 별도로 1억원의 한도를 추가 부여하고 이에 대해 이자를 0.5% 추가 지원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업체당 융자는 기존 최대 4억원에서 최대 5억원으로 늘고 이자 보전 또한 2.0%(우대기업 3.0%)에서 2.5%(우대기업 3.5%)로 높아져 탄핵정국 등 정치적 혼란 등으로 인한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경영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가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시행한 면접정장 대여사업 ‘청년날개 FIT’이 지난 2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해당 사업은 올해 2월 1일부터 시작되어 양산시에 주소를 둔 고교 졸업 예정자부터 39세 이하 청년 중 취업 면접 예정자를 대상으로 면접정장을 1인당 3회(10월부터 5회로 확대), 3박 4일간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 동안 총 453명의 청년이 혜택을 받았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29명이 증가한 수치로, 취업자 수는 60명으로 14명이 증가했다. 구체적인 이용실적을 살펴보면 연령대별은 19세~23세가 108명(23.8%), 24세~29세가 255명(56.3%)으로 가장 많았다. 30세~34세는 70명(15.5%), 35세~39세는 20명(4.4%)을 기록했다. 또한 성별은 여자가 293명(64.7%), 남자가 160명(35.3%)을 차지했다. 또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청년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전반적인 만족도는 95%로 매우 높았으며, 특히 취업에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와 사업 재참여 의향, 타인 추천 의향도 90%를 넘기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27일 삼성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아나바다 운동을 통해 모은 수익금 15만원을 기탁했다. 해당 수익금은 양산중학교 학생들끼리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사고파는 아나바다 운동을 진행하며 마련됐다. 학생들은 더 나은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이 운동에 참여했고, 이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번 기탁 행사에 참여한 반별 대표 학생 6명은 "생애 첫 기부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힘든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미 삼성동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지역 사회를 위해 앞장서 나눔을 실천해 준 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덕계동 소속 여성통장모임 '봉봉'은 27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봉봉'은 덕계동 소속 7명의 여성통장들이 친목 도모를 위해 만든 모임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에도 앞장서는 등 결속을 다져왔다. 특히 이번에는 연말을 맞이하여 어렵고 외롭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기탁을 했다. 성은영 덕계동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하느라 노고가 많은 여성통장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물금읍 소재 유캔스포츠는 지난 27일 경남 양산시 드림스타트에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라면 1,350개를 기탁했고, 동면 소재 온리원태권도장에서도 라면 14박스(254개)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라면은 유캔스포츠, 온리원택권도장을 다니는 학생들이 불우 이웃들을 위해 모아 온 것으로 관내 드림스타트 지원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두 기관 모두 드림스타트 협력기관으로, 2020년~2022년 유아스포츠사업을 진행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이 끝난 이후 현재까지 유캔스포츠에서는 기존에 연계된 2명의 아동을 지원해주고 있으며, 온리원태권도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라면을 전달했다. 문정우 유캔스포츠 관장은 “아이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뜻깊고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결실을 맺는 것을 아이들이 직접 경험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유수정 아동보육과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추운 겨울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산시 드림스타트는 2011년 11월 개소 후 관내 12세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27일 오후 양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 관계자, 유관기관, 안전단체,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안전도시 공인선포식을 개최했다. 양산시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은 시민들의 선진안전문화를 조성하고,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가 공인하는 국제적 수준의 안전한 도시 이미지 창출로 ‘빈틈없는 안전, 안전제일도시’를 구현하고자 2019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시는 2020년 1차년도 연구용역을 통해 시민 안전현황 진단과 국제안전도시사업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 2021년부터는 손상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 취약요인 개선을 위한 분과 실무위원회 운영을 통하여 시민 안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자 노력했으며, 2023년 9월 공인신청서를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에 제출했다. 이후 지금까지의 노력과 성과를 근거로 2024년 6월 공인 1차 실사, 11월 2차 실사를 거쳐 지난 11월 15일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로부터 공인을 인증받았다. 국제안전도시로 공인을 받는 것은 완벽하게 안전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지역사회에 안전을 위해 충분한 노력을 기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im뱅크 양산금융센터 이현석 센터장은 27일 삼성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생활필수품 200세트, 총 5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im뱅크 양산금융센터 센터장은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기탁된 핸드크림은 삼성동 관할 내의 돌봄이웃에게 특별한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현석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미 삼성동장은 “이웃을 배려하는 센터장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연말을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이웃을 향한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26일 오후 6시 양산시 청년센터 '청담'에서 청년정책단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정책단 15명이 참석해 2024년 한 해 동안의 활동을 공유하고 미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양산시의 발전에 기여한 청년정책단 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면서 1년간 노력한 청년정책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나동연 양산시장과 청년정책단 간의 간담회를 통해 청년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과 제언들이 활발히 오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청년정책단이 주도한 활동들을 소개하고, 일자리분과, 문화예술분과, 생활안정분과가 각 분과별로 제안한 정책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공유를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수렴하여 정책을 평가하고, 향후 정책 개선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고, 참여자들에게 정책의 성과를 소개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와 청년들의 필요를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향후 청년정책단의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나’등급)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전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지방공공요금(7종)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지방물가 안정화에 노력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이에 양산시는 올해 상하수도요금, 대중교통비 등 지방 공공요금을 동결했으며,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해 크게 확대(11개소→50개소)하고 700여만원 상당의 수도요금 감면, 배달료 지원, 종량제봉투 지급 등 혜택을 강화했다. 또 도내 최고수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2천억원)과 양산사랑상품권 부가서비스인 배달양산, 양산몰, 전통시장 가맹점에 대한 꾸준한 할인행사를 진행했고고, 명절, 축제, 휴가철 등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캠페인 및 합동점검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인 결과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최근 지역경제가 더욱 어려운 만큼 내년도 지방 공공요금 인상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오는 1월 1일부터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 및 노인을 위한 안심운행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보험은 장애인 및 노인이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으로,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제3자에 대한 대인 및 대물 배상책임을 최대 2,000만원 한도로 보장한다. 지원 대상자는 양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전동보조기기(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등록 장애인 및 65세 이상 노인이며,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고 타 지역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이번 안심보험 가입을 통해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사고 발생 시 장애인과 노인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전동보조기기 사고 피해 시민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적절한 배상을 통해 전동보조기기 이용자에 대한 배려문화 확산과 더불어 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전동보조기기의 사용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이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안심운행보험 지원이 장애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