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도시개발허가과는 본격적인 양파 수확철을 맞아 지난 18일 쌍책면 하신리 소재에 위치한 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농촌 고령화 및 농업 근로자 부족 등으로 인한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농가의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합천군 도시개발허가과 직원 13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양파수확에 힘을 보탰다. 지원 대상 농가는 “지역의 농가 수확 시기가 겹쳐 인력 구하기가 여려웠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김석원 도시개발허가과장은 “일손이 절실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농민들게 힘이 된다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안군은 6월 11, 19일 양일간 함안시니어클럽 농산물재배 나눔 봉사사업단 어르신들이 정성껏 재배한 양파와 감자를 수확해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날 기탁식은 함안시니어클럽 앞에서 진행됐으며 안복실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22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시니어클럽의 농산물재배 나눔 봉사사업단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운영된 텃밭에서 수확한 것으로 지난 11일에는 양파 15kg 100박스를 관내 22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 바 있다. 이어 19일에는 직접 재배한 감자 15kg 100박스를 같은 복지시설들에 다시 한번 전달하며 수확의 기쁨을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누고 있다. 안복실 회장은 “어르신들이 정성을 들여 키운 농산물을 지역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양파에 이어 감자까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정성껏 키운 농산물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양파와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안군은 지난 19일 함안군 문화예술회관 연회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군어린이집연합회 교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경상국립대학교 한상덕 교수가 ‘교사의 바람직한 가치관과 실천’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쳐 보육교사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보육교사들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전문성과 자질을 한층 더 높이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여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차경아 복지환경국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보육하는 것은 아주 가치있는 일”이며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교육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안군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임혜영 원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사랑하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을 통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안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무단방치 및 무등록 이륜자동차 집중정리기간으로 정하고 불법자동차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함안경찰서와 합동으로 전담처리반을 편성하여 일제정리 및 단속을 실시한다. 집중 단속 대상은 ▶도로·주택가 등에 장기간 방치되거나 정당사유없이 장기간 토지 방치자동차 ▶번호판 위·변조 부착자동차 ▶임시운행허가 기간을 경과해 운행하는 무등록 자동차 ▶정기검사·종합검사 미필자동차 ▶ 임의 구조변경 이륜자동차 등이다. 군 관계자는 “함안군은 거리환경을 저해하고 있는 무단방치 이륜차에 대해 소유자가 자진처리하지 않을 경우 강제견인 및 폐차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안전기준 위반과 검사미필 등 불법이륜차에 대해서도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안군은 온·습도가 상승하는 여름철, 축산물 위해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6월 9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축산물 작업장 및 판매장 등 축산물 관련 영업장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허가·신고 사항 이외의 영업행위, 작업장 및 축산물의 위생적 관리, 소비기한 준수, 축산물 표시기준 적합,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축산물이력제 준수 등이다. 군에서는 이번 위생점검에서 적발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과태료,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축산물 부패‧변질 및 식중독 등 위해사고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군민들께서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점검을 통해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안군은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6월 25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이며,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가구원의 소득합계가 기준중위소득 60%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원 이하인 군민이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추가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12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14명으로 총 26명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읍면 환경정비, 행정업무보조사업, 문화유산 돌봄사업 등 총 22개 사업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경제기업과 일자리담당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0일 산엔청건강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종합 보건의료 서비스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병·의원, 약국 등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건강검진, 구강검사, 운동처방, 검안 및 돋보기 지원, 질병 관리 및 예방 교육 등 종합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읍, 차황면, 오부면, 생초면, 금서면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사업에서는 △창원힘찬병원의 건강검진과 의료지원 △HNT메디컬의 운동처방 △아이오바이오의 구강 관리 검사와 교육 △봄안경원의 검안 실시 후 돋보기를 제공 등이 이뤄졌다. 산청군은 오는 7월 25일에는 삼장면, 시천면, 단성면, 신안면, 생비량면, 신등면을 대상으로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의료서비스 접근이 취약한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0일 ‘생비량면 생활문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건립을 축하했다. 생비량면 생활문화센터(도리 646-8번지)는 생비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일환으로 지난 2023년 착공에 들어가 올해 5월 준공했다. 총 26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생비량면 생활문화센터는 연면적 718㎡ 규모로 2층으로 구성돼 있다. 1층은 북카페와 체력 단련실, 2층은 대회의실, 창고 등으로 조성됐다. 산청군은 이번 준공이 생비량면의 분산 돼 있는 문화·복지 기능을 통합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준공으로 생비량면 소재지와 배후 마을 모든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 중인 생비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다목적 생활 운동 공간, 주민 건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0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산청교육지원청, 산청농촌교육농장과 ‘농촌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노명옥 산청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도현 산청농촌교육농장 회장(별아띠천문대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학생들의 진로 체험과 생태 전환 교육, 경남형 늘봄 교육 등에 농촌교육농장을 적극 활용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공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현장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확산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홍보하고 산청교육지원청은 이 프로그램을 교육과정과 연계 추진한다. 또 농촌교육농장은 안전한 체험 환경 조성과 전문 기술 배양 등 지속 가능한 교육 콘텐츠 운영으로 농촌이 살아 있는 배움의 공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쏟는다. 산청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촌자원을 기반으로 한 체험학습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교육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교육과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20일 오전 10시경 민·관 협업체계 강화 및 해양환경보전에 대해 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해양경찰-해양자율방제대 합동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해양쓰레기로 인한 생태계 훼손을 방지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해양경찰을 비롯해 맥전포 해양자율방제대, 고성군청, 삼천포수협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맥전포항 및 인근 해안가를 중심으로 스티로폼, 폐어망 등 방치된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했으며, 정화활동을 통해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총 2톤에 달한다. 특히 이번 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자발적인 쓰레기 수거 활동 정착을 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한 바다 환경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정화활동과 더불어 민·관 협력하여 해양쓰레기 문제해결에 앞장서고, 환경보전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