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립미술관은 3월 26일부터 5월 20일까지 8주간 미술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2026 상반기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미술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전시·시설·서비스 운영 전반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방문객 중심의 운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 시민과 소통하는 25개 문항… 온·오프라인 병행 실시 조사항목은 총 25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이용현황 및 선호도 등 기본정보(9문항) ▲전시 및 정보제공 만족도(14문항) ▲전체 만족도(2문항) 등이다. 관람객들은 미술관 지하 1층과 2층에 마련된 안내창구에서 종이 설문지를 통해 직접 참여하거나, 울산시립미술관 누리집,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간편하게 의견을 남길 수 있다. ◆ ‘불편은 줄이고 만족은 높이고’… 수요 기반 콘텐츠 발굴 주력 특히 올해 조사는 ‘관람객 선호 조사’ 항목을 강화해 시민들이 실제로 원하는 전시 분야(장르)와 콘텐츠를 파악하는 데 집중한다. 미술관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27일부터 주요 온라인몰에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온라인 쇼핑축제 '부산세일페스타(온라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세일페스타(온라인)'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전국 단위 판로확대 및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주요 온라인몰에서 추진하는 소비 촉진 행사로 ‘부산 소상공인 전용관’을 구축해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2025년 처음 시행돼 온라인 플랫폼 4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351개 기업이 입점해 총 9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올해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온라인 3개 플랫폼(▲롯데온 ▲G마켓 ▲동백몰)에 지역 소상공인 제품 판매를 위한 '부산 전용관'을 개설하고 대대적인 온라인 판촉 행사를 펼친다. ‘부산 전용관’은 식품, 생활·주방용품, 패션 잡화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는 부산 소상공인이 입점할 예정이다. 소비자는 각 온라인몰에서 ‘부산세일페스타’를 검색해 전용관 페이지에서 행사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3월 27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가 도내 문화예술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문화예술 분야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경남도는 24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내 문화예술단체 대표 30여 명과 함께 ‘문화예술단체 간담회’를 가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간담회를 주재하며, 도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현장 중심의 문화예술 지원’을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최근 경남의 문화예술 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흐름은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예술인 여러분의 노고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오늘 간담회는 경남 문화예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자리”라며,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오늘 제안해주신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도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끝으로 박 지사는 “앞으로도 경남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들으며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문화가 흐르는 경남을 말하다’를 부제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조보현 경남예총 이사장, 오현수 경남민예총 이사장을 비롯해 장르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주 서·중부 주민 500여 명과 5대 이상(비전) 공유하며 소통 반구천의 암각화 관광 자원화,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등 추진 울산시가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 반구천의 도시, 관광‧교통으로 빛나는 행복 도시 울주군을 찾아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울산시는 3월 24일 오후 2시 유에코 3층 컨벤션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울주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온(ON) 미팅(톡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울산시는 울주 서부 및 중부 지역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행사는 ‘반구천에 새겨진 울산 역사, 관광·교통으로 빛나는 행복 울주’를 주제로 시정 운영 방향 소개, 주요 현안 설명, 주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시는 울주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이날 ‘관광을 켜다’, ‘미래를 켜다’, ‘행복을 켜다’, ‘안전을 켜다’, ‘교통을 켜다’ 등 5대 이상(비전)을 중심으로 시민들과 소통했다. 먼저 ‘관광을 켜다’ 분야에서는 반구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108억 원을 들여 탐방로와 진입도로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오는 4월 10일, 4월 17일 오후 7시 30분,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살롱 드 국악 – 첼로가야금, 추다혜차지스'를 선보인다. K-문화가 세계적인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살롱 드 국악'은 국악을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내며 대중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자 기획된 공연이다. 10일은 가야금과 첼로의 섬세한 앙상블로 장르의 경계를 확장하는 ‘첼로가야금’과, 17일에는 실험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음악을 선보이는 ‘추다혜차지스’가 출연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 1회차 (4월 10일), 첼로가야금 “동서양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 첫 번째 ‘첼로가야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의 선정작으로, 기초예술 공연의 지역 유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이다. ‘첼로가야금’은 오스트리아 출신 첼리스트 김 솔 다니엘과 한국의 가야금 연주자 윤다영이 독일 베를린에서 결성한 듀오다. 가야금의 섬세한 울림과 첼로의 깊은 음색이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 고전 동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3년 연작 프로젝트 부산시립극단은 오는 4월 3일부터 25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사랑채극장에서 가족뮤지컬 '신데렐라: 너의 뜻대로'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익숙한 고전 동화 ‘신데렐라’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부산시립극단이 3년 연작으로 추진 중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전통적인 신데렐라 이야기는 여성의 성공이 남성의 도움과 사랑을 통해 완성되는 서사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신분 상승과 결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주인공의 매력과 외모가 중요한 요소로 강조되곤 했다. 그러나 '신데렐라: 너의 뜻대로'는 이러한 고전 서사를 그대로 답습하지 않는다. 이 작품 속 신데렐라는 누군가의 도움으로 구원받는 인물이 아니라, 스스로 원하는 삶을 찾아 나서는 주체적인 인물로 그려진다. 사랑이나 결혼이 아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하고 도전하며 성취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성장하는 새로운 신데렐라의 모습을 보여준다. 부산시립극단은 이러한 변화된 메시지를 담아내면서도 가족뮤지컬이라는 장르에 걸맞는 밝고 경쾌한 무대를 선보인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박물관은 부산 개항 150주년을 맞아 오는 3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55일간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테마특별전〈부산 개항 150년: 바다를 건너간 녀석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근대 개항기라는 변화 파고 속에서 '국제 도시 부산'이 성장해 온 역동적인 과정을 조명한다. 특히 기존의 유물 중심의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이야기식 전개(스토리텔링)'와 '신복고(뉴트로)' 감성을 입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몰입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1876년 부산항 개항 15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나누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는 개항 이전 초량왜관을 통한 국제 교류의 기반부터, 개항 이후 동서양 문화의 융합을 통해 형성된 ‘국제 도시 부산’의 면모를 다룬다. '초량화관도', '동래부산도병', '김준근 풍속화' 등 주요 소장 유물을 중심으로 영상 및 체험형 연출을 더 해 부산의 변화상과 그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구성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박물관과 카카오프렌즈의 개발자인 호조(권순호) 작가가 협력해 탄생시킨 '흥구(Heunggu)'와 '매기(Maegi)'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어르신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무성영화 변사공연을 도내 10개 군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함안군에서 시범운영 후 호응이 좋았던 무성영화 변사공연을 올해는 20일 거창군을 시작으로 5월까지 문화소외 지역인 도내 10개 군에 전면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변사공연은 어르신의 오래된 추억과 감성을 불러내 삶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영화 상영과 함께 변사의 해설과 연기를 곁들여 관람의 재미와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일 거창군 문화센터에 첫 상영된 ‘검사와 여선생’은 전국에서 유일한 변사 최영준 씨가 참여해 해설과 연기를 선보였으며, 400여 명의 어르신들의 향수를 자극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남도는 작은영화관 대관료 지원으로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군 지역 어르신의 영화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 영화 상영 전 웃음치료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8개 시의 취약한 읍면 지역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경로당 영화 상영’을 확대 운영해 문화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지난 3월 18일(수), 태국 문화국과 공연예술의 허브인 ‘태국 문화센터(Thailand Cultural Centre, TCC)’ 대표단 18명이 부산을 공식 방문하여 양 기관 간의 문화예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태국 문화센터 측의 요청으로 성사됐으며, 대표단은 부산의 대표적인 공공 공연장인 부산문화회관의 시설 운영 현황과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양 기관은 ▲공연장 운영 시스템 및 무대 기술 공유 ▲우수 공연 콘텐츠 교류 ▲예술인 네트워크 구축 등 구체적인 협력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대표단은 부산문화회관의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공연 프로그램 등에 깊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부산문화회관을 찾은 태국 방문단은 반텅 피안카(Banthoeng Pianka, 문화연구소장 직무대행), 눗타파 지라폰분딧(Nuttapa Jeerapornbundit, 태국문화센터장), 사실럿 수캄왕(Sasilerd Sukhamwang,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병의 성지' 의령군이 개최하는 '홍의장군축제'가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의령군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51회를 맞는 홍의장군축제는 반세기를 넘어 새로운 도약에 나서는 전환점으로, 의병정신을 과거의 역사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의 가치로 확장하는 ‘현대적 선언’의 의미를 담았다. 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의병정신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홍의장군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곽재우 장군과 17장령, 그리고 이름 없이 나라를 지킨 무명 의병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고 체험하는 의령의 대표 역사문화축제다. 47년 동안 ‘의병제전’으로 이어져 온 축제는 2023년 ‘의령홍의장군축제’로 명칭을 변경하며 새롭게 출발했다. 이후 ‘2024~2025 경상남도 지정 우수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데 이어, ‘2026~2027년’에도 연속 선정되며 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군은 올해 51회를 맞아 ‘의병! 미래를 밝히다, K-모두의 의병’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의병정신을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직접 보고, 즐기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폭 강화했다. 특히 홍의서당, 홍의통보 투어, 의병 플레이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