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025년 지방세 체납액 정리 목표인 376억 원 달성을 위해 올해 12월까지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계획을 추진한다. 시는 상반기 동안 222억 원(목표 대비 59%)을 정리했으며, 하반기에는 154억 원 추가 정리를 목표로 실효적인 징수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정리 기간 동안 체납안내문 발송, 체납처분 안내, SNS 등 납부 홍보를 통해 납세의식을 높이는 한편, 재산을 철저히 조사·압류하고 필요 시 공매도 진행한다. 특히 예금·주식·가상자산 등 금융자산에 대한 체납처분에 주력하고, 대포차를 포함한 상습 체납차량의 집중 단속 및 시·구 권역별 합동영치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시·구 합동 징수기동반이 현장을 방문, 생활실태를 면밀히 조사하고 납부 독려를 이어간다. 이와 함께 신용정보등록,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관세청 체납처분 위탁, 출국금지 등의 강도 높은 제재 방안도 추진한다. 한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체납액 분할납부 기회를 제공하고 체납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와 ㈜포스코엠텍(사장 김진보)은 7월 11일 대학본부 5층 회의실에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미래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2년간 진행할 공동 프로젝트에 관한 것이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ESG 미래인재 양성 및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ESG 관련 공동 개발 및 연구 활동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재학생들은 ESG 관련 사회문제를 직접 탐구하고 해결 방안을 실행하는 실천형 프로젝트로 팀을 구성한다. 이들은 과제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기획·실행함으로써 ESG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한다.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ESG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포스코엠텍 권영신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상국립대학교와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갈 토대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재학생들이 기업과 협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고, 지역 ESG 실천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교육혁신처 내 공동교육센터는 7월 7~8일 양일간 가좌캠퍼스 4동 PBL강의실에서 ‘경남형 모듈 교양교육과정 내용 개발을 위한 정책연구 킥오프(Kick Off) 회의’를 개최하고, 경남지역 대학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모듈형 교양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정책연구에 착수했다. 이번 정책연구는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일환으로 공동교육센터 주관으로 추진되며, 경남지역 산업 수요와 지역 대학의 교육환경을 반영하여 모두 5개 모듈의 교양교육과정 내용을 개발할 계획이다. 모듈은 ▲우주항공방산 연계형 ▲조선산업 연계형 ▲LH(한국토지주택공사) 연계형 ▲외국인 유학생 적응형 ▲전공 탐색형으로 구성된다. 정책연구에는 경남지역 6개 대학(경상국립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인제대학교, 창신대학교, 진주보건대학교) 관계자 11명, 지역산업체 관계자 4명(KAI, LH, 경남테크노파크), 지자체 관계자 9명(경상남도청,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 진주시청, 사천시청, 거제시청, 남해제일고등학교) 등 모두 24명이 참여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양재경 교육혁신처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 건강위원회는 7월 14일부터 8월 5일까지, 건강취약지역인 문산읍, 내동면, 일반성면, 사봉면, 성북동, 중앙동, 이현동 등 7개 지역의 건강위원회 위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주민 중심의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함양하여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진주시소방서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되며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습 중심의 응급처치 교육으로 구성된다. 옥원호 진주시 건강위원회협의회 위원장은 “예상치 못한 위급상황에서 가까운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힘을 주민 스스로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의 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14일 5층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사천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 교통레저계장 김태곤 경위에 대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사천해양경찰서장과 각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경찰로 재직하는 동안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솔선수범 자세로 동료 공무원에게 모범이 된 김태곤 경위에서 모범공무원증을 수여했다. 김태곤 경위는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우리 바다의 안전과 국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사천해양경찰서장은 “모범공무원 수상의 축하와 더불어 시대의 변화에 따라 해양경찰의 역할이 중요시되는 만큼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더욱 노력 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정책의 일환으로 오는 21일부터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관내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군 전담 조직을 구성하는 등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자리경제과에 전담 조직으로 운영총괄팀, 지급결정팀, 인력관리팀을 구성하고, 콜센터(930-3356)를 운영할 예정이며, 읍면에도 자체 전담반을 구성해 지급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급되는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5년 6월 18일 주민등록지 기준으로 소득별 차등 지급방식이 적용된다. 1차 지급액은 합천군민의 경우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추가 지원금 5만원이 포함되어 기본적으로 1인당 20만원을 받게 되며,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은 1인당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45만원을 받게 되며, 합천군 지역 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1차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대상자 본인이 신용·체크카드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 등을 통한 온라인 신청시 익일 해당 카드로 충전되며, 오프라인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는 지난 11일 가조면 부산마을 경로당에서 마을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림치유지도사들이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시기에 처음 시작됐다가 최근 폭염으로 실외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다시 운영하게 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아로마 오일마사지, 치매 예방 체조, 건강 양생법 및 복식 호흡법, 향기 식물을 활용한 숲 해설 등을 선보여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를 직접 방문하면 더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고 홍보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숲속의 맑은 공기와 소리가 없어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몸이 건강해진 기분이라면서 오늘 밤에 잠이 잘 올 것 같다”라고 전했다. 거창군은 우선 마을 경로당 위주로 ‘찾아가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다가 수요자가 많으면 요양원 및 기타 복지시설 등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새 정부 경제 활성화 정책에 맞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회복을 이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분을 7월 21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1차 지급 금액은 일반 군민 20만원, 한부모와 차상위계층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5만원이며, 2차는 상위 10%를 제외한 90% 국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9월 22일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1차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시행 첫 주(7.21.~7.25)는 온·오프라인 모두 요일제가 적용된다.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으로 1, 6년생은 월요일, 2, 7년생은 화요일, 3, 8년생은 수요일, 4, 9년생은 목요일, 5, 0년생은 금요일에 신청하면 된다. 예를 들어 1971년, 1976년생인 경우 월요일에 신청 대상이다. 신청 주체는 세대별이 아닌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며, 미성년(2007.1.1. 이후 출생자) 자녀는 동일 주소지 내 세대주가 신청하면 된다. 대리 신청은 법정대리인,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동거인 제외), 동일 세대원이 아닌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일 경우 가능하며 신분증, 위임장, 관계 증명 서류를 구비하여 신청하여야 한다. 단,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전세사기 피해로 주거 불안에 처한 피해 임차인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하여 ‘2025년 상반기 전세사기 피해자 월임대료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정부로부터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됐거나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전세피해확인서를 발급받은 피해자 중 창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LH가 보유한 창원 관내 공공임대주택에 긴급 거주로 입주한 피해자가 이미 납부한 월임대료에 대해 최대 월 16만 원, 또한 버팀목전세자금 대출 등으로 발생한 이자에 대해 최대 월 34만 원까지 지원되며, 2024년도 기납부분까지 소급 적용되어 실질적인 금전적 지원이 이루어진다. 신청 기한은 7월 7일부터 22일까지 창원특례시청 제2별관 4층 주택정책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신청서류는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2023년 6월부터 2027년 6월까지 시행 중인 한시적 지원 정책으로, 창원시가 실질적 주거안정과 피해 회복을 위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반송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함께 지역을 찾아가 주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국민 권익구제 서비스이다. 이번 상담에서는 ▲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 신용회복 및 채무조정 ▲ 폐업 후 재창업 지원 ▲ 전통시장 활성화 등 자영업자·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현장에서 즉시 해결 가능한 단순 문의는 바로 조치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접수 후 심층 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처리한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의 자립을 위한 정책 상담이 필요한 분은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