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산청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실시되며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60세 이상 산청군민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검진은 안과 전문의로 구성된 한국실명예방재단팀이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후 결과에 따라 인공눈물, 항생제 등을 처방하고 노안이 진행된 어르신에게는 돋보기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검진 결과 백내장, 녹내장, 기타 망막질환 등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에 대해서는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수술비(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하며 수술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이호염 건강관리과장은 “노환으로만 생각하고 검진을 받지 않는 어르신들이 무료 안검진을 받고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 치료할 수 있도록 이번 검진을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캠페인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한 물놀이를 유도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캠페인은 산청군청, 산청소방서, 시천면 사회단체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정영철 산청부군수는 “예기치 못한 사고를 막기 위해 물놀이 전 안전수칙 숙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 활동으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사)한국숲사랑청소년단이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산청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민간여행사 서경투어엔카와 함께 진행된 ‘트레킹 디톡스 in 산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숲사랑청소년단 본부 직원, 운영기획위원, 지도교사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대원사계곡길 트레킹 △동의보감촌 치유의 숲 체험 △남사예담촌 탐방 등을 통해 산청의 청정 자연과 한방문화 자원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대원사계곡과 치유의 숲에서 숲의 치유적 가치를 몸소 느끼며 산림교육 현장 체험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산불피해 현장도 방문해 산불의 위험성과 숲의 소중함을 공유했다. 또 산림 회복을 응원하는 의미로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산청군에 전달했다. 김명전 이사장은 “청소년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어른의 역할”이라며 “이번 산청 투어가 단순한 여행을 넘어 실천적 생태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지역자활센터는 ‘2025년 자활참여자 소양교육 –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문화 감수성 향상과 다양성 존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산청지역자활센터가 주관하고 산청군가족센터 지원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자활근로자 50명은 교육을 통해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 간 갈등 사례를 공유하며 다른 문화를 포용하는 태도를 길렀다. 또 다문화 이해 전문 강사의 실무 중심 강의를 통해 참여자들의 공감과 몰입을 이끌어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노준석 산청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참여자들이 단순한 경제적 자립을 넘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마련했다”며 “다문화 이해교육은 타 문화를 존중하고 함께 어울리는 역량를 키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 기간 중 어린이 독서 교육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운영하는‘2025년 여름 독서교실’참가자를 모집한다. ‘여름 독서교실’은 초등 3~4학년 대상으로 어린이전문·도동어린이·남부어린이도서관에서 8월 5일부터 8일까지 운영한다. ‘도서관과 함께 성장하는 아이들’라는 주제로 역사 속 인물에게 한글 손 편지 쓰기, MBTI로 보는 내 마음 여행, 공예-토피어리 만들기, 어린이 경제 독서 교실 등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하며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독서 습관을 기르게 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7월 15일부터 21일까지이며 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방학 동안 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자신감을 쌓고 창의력 및 사고력을 높이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전문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복지재단은 지난 9일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처 언어교육실(오디토리엄)에서 2025년 복지아카데미 힐링토크콘서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진주시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여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감정의 늪에서 벗어나기”라는 주제로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권 교수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일상적 관계 회복과 배려의 이해 등에 대한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며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복지아카데미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약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에 참석한 한 시설 종사자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스타 강사의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복지종사자들을 위한 교육의 장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갑 이사장은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전문성도 함께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 현장에 힘이 되겠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정원 전문 인력 양성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제4기 진주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심화과정 교육생 23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7월 23일부터 25일까지이며, 접수는 진주시청 산림정원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경상남도 도민(진주시민 우선)이며 ▲진주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 수료자 ▲산림·원예·조경 관련 학과 졸업생 ▲산림·원예·조경 관련 국가기술자격증 보유자 ▲산림·원예·조경 관련 분야 3년 이상 종사자 중 하나에 해당하면 된다. 교육은 8월 8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 16주간 매주 금요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 내 방문자센터 2층 정원교육실과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정원식물 이해, 식물 관리, 정원 조성 방법 등의 이론과 실무를 병행한 전문 교육과정으로, 정원 현장 탐방과 정원 설계 실습도 포함된다. 교육과정의 80% 이상 출석하고, 설계‧실습시험 및 과제 제출에서 70점 이상을 취득한 교육생에게는 심화과정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한, 경상남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모두 이수하고 정원 분야 3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 실적이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진주성 일원 및 원도심 일대에서 ‘공연형 도보투어, 스테이지 온 JUNJU’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진주시와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아름다운동행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의 관광객 110여 명을 모집하여 진주성의 역사성과 로컬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테마형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야간 도보 공연과 근대문화 체험을 연계한 구성으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힘썼다. 12일에는 진주성 일원을 중심으로 △3.1운동을 주제로 한 ‘걸인기생 독립단 이야기’ △의기 논개 이야기 △형평운동을 다룬 ‘수무바다 흰고무래 이야기’ 등 진주의 역사 인물과 사건을 스토리텔링한 도보 공연을 진행했다. 이어 13일에는 참가자들이 진주교회, 옥봉성당, 상무사 등 옥봉동 일대의 근대문화유산을 산책하고, 지역 책방, 식당, 공방 등을 체험하는 로컬 기반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 첫날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이 직접 행사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진주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이번 공연형 도보투어는 지역 고유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월아산 국가정원’을 중심으로 한 정원 도시 미래 비전을 본격적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그간 진주시가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정원문화도시 전환 전략의 중간 결실로, 정원을 매개로 한 도시 브랜드 정립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문화적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 월아산 정원박람회 성과에서 국가 단위 박람회 유치로 이어져 진주시는 ‘월아산 국가정원’을 도시 미래 전략의 핵심 축으로 삼고, 지난 2023년과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월아산 정원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월아산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형 숲 정원’ 모델을 선도적으로 제시하며, 진주만의 차별화된 정원문화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 이러한 노력은 산림청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지 공모에서 진주시가 최종 선정되는 결실로 이어졌으며, 진주시는 경남 최초로 국가 단위 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유치·개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정원문화·산업·학술이 어우러진 박람회,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본격적인 여름 폭염이 찾아옴에 따라, 하동군이 ‘무더위 사냥 프로젝트’에 돌입하며 능동적인 대처에 나섰다. 군은 전통시장과 주요 관광지 곳곳에 무더위쉼터를 포함한 각종 폭염 대응 시설을 확충하며,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화개장터 내 노후 차양막을 새롭게 전면 교체한다. 이는 더위와 비를 효과적으로 차단함은 물론 안정성과 디자인까지 고려해 7월 말경에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화개장터 내 ‘문화다방’이 여름 한정 무더위쉼터로 개방된다. 유휴공간을 활용해 마련된 이곳은 냉방이 잘 갖춰진 소규모 커뮤니티 공간으로, 장터를 찾은 이들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에 맞춤이다. 소설 ‘토지’의 배경지로 잘 알려진 악양면 최참판댁에도 특별한 여름 쉼터가 생긴다. 군은 전통 정자형 포토존을 7월 말까지 조성하여, 인기 스폿이자 무더위쉼터로 동시에 활용할 예정이다. 하동의 자연미와 전통미가 한 데 담긴 이곳은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군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