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안전대피로 설치공사가 3월 준공됐다. 본 사업은 사천시 장애인 종합복지관과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지상 2층을 연결하는 경사로를 설치한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안전대피로 길이는 약50m, 폭 2.5m로써 공사기간은 약 3개월이 소요됐으며 2025년 3월 준공 됐다. 사천시 장애인 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이 이용하는 유일한 체육관으로 각종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농구·탁구대회 등 체육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나 장애인이 이동할 수 있는 통로는 승강기 1대가 유일하여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본 사업이 준공되어 화재나 지진 등 비상 상황에서 장애인들이 휠체어나 보행 보조기구를 이용해 빠르게 대피할 수 있는 경로가 제공되고, 시설 간 이동이 보다 쉬워져 편의성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가 교육부의 2025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천만원을 확보하고 새롭게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이번 신규 지정은 사천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우주항공 분야와 연계한 교육 인프라 구축 노력과 더불어,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이다. 이로써 사천시는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 인정받았으며 ‘함께 비상하는 평생학습도시 사천’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전했다. 앞으로 시는, ‘첨단도시의 미래와 시민학습의 조화로운 성장, 코스모스(COSMOS) 평생학습도시’ 비전으로 미래첨단과 시민의 일상적 삶이 조화와 균형을 이뤄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는 학습 경험 플랫폼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3월24일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한 최종발표심사에는 박동식 시장이 직접 발표자로 참여해 평생학습도시 운영을 위한 비전과 추진전략,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시장의 강력한 의지표명을 한 것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시측은 함께 전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통해 사천시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에서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봄철 대형 산불방지대책 기간(2025. 3. 1. ~ 5. 15.)동안 총력대응 태세를 갖추고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건조특보가 내려지고 강풍이 불고 있는 상황에 최근 곤명면 송림리 산불을 비롯 산청, 의성 등 대형산불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여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 및 산림피해가 발생했으며 전국에 산불대응 “심각”단계가 발령·유지되고 있는 등 우리 지역에서도 산불에 대한 각별한 경각심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에 시는 3월 22일부터 부서별 직원 1/4이상을 읍․면․동에 출장토록 하여 산불예방 홍보와 계도활동을 실시토록 함은 물론 이․통장에게 수시로 마을방송실시와 산불 기동감시원의 차량 방송 등을 지속 실시하여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야간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22:00까지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영농 준비로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생활쓰레기 등 각종 소각행위와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 등 산불 발생 요인을 줄이기 위해 산불감시원을 비롯한 모든 산불방지 인력을 산불취약지역과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경남 사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유공 포상’ 평가에서 도지사 훈격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천시는 2024년 24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 6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사천시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사천시는 지난해 10월 29일, 사천소방서, 사천경찰서, 여성민방위대 등 14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하여 지진발생과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발생이란 복합적 재난에 대한 토론 및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시는 재난 발생에 따른 발빠른 초동대처 능력과 유관기관과의 신속하고 적실성 있는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한편 사천시의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오는 10월 말 항공기 사고에 대비한 훈련으로 경남도와의 합동훈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발생 시 초동대처가 어려운 대규모 재난에 대한 체계적인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가 2025년 1분기 유기동물 입양률 경상남도 1위를 기록하며 반려동물 복지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사천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동안 관내에서 구조된 유기동물은 총 140마리로, 이 중 66마리가 새로운 가족을 만나 입양률 47.1%를 달성했다. 이는 경남 18개 시군 평균 입양률 16.6%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사천시의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활성화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내 유기동물은 매년 10만 마리 이상 발생하며, 이 중 상당수는 보호소에서 장기 보호되거나 안락사의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단순한 동물보호를 넘어 동물복지와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 제고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사천시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작년부터 모바일 입양 플랫폼을 도입함으로써 유기동물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의 입양 참여를 유도해 왔다. 그 결과, 입양 문의가 활발히 이루어지며 입양률 역시 상승하는 추세다. 김성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제17회 와룡울트라랠리 전국 산악자전거대회’가 지난 3월 30일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전국 산악자전거(MTB) 동호인 및 선수 등 5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 출발해 사천시 일원 임도를 도는 코스로, 풀코스(약 80km)와 하프코스(약 40km)로 나눠 진행됐으며 대회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산청 및 의성 산불 희생자들을 기리는 묵념의 시간을 가지며 희생자를 추모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산불 예방 스티커를 제공, 부착하도록 해 대회 중 산불 예방 감시자로 임명하여 참가자들은 엄숙한 마음으로 대회에 참가했으며 산불예방을 위해 경각심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과 김규헌 사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관계 기관 및 지역 MTB 동호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의 선전을 응원하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대회 결과, 남성풀코스 베테랑 1위는 김재환, 마스터1부 1위는 권기원, 마스터2부 1위는 최재식, 그랜드마스터1부 1위는 성구식, 그랜드마스터2부 1위는 차무훈, 슈퍼그랜드마스터1부 1위는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문화재단이 4월 14일까지 극단 장자번덕과 협업하는 종합예술장르인 '연극, 우리를 잇다'연극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배우를 모집한다. 연극에 관심 있는 사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링크를 통해 가능하고 최종 20명을 선발해 개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7월까지 총 4개월간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사천문화예술회관 연습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전문 연극배우들에게 연극의 기본기를 배우고 직접 작품을 제작하여 7월 12일(토) 성과발표회를 통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연극, 우리를 잇:다 시즌5’는 사천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담쟁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담쟁이 프로젝트’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지역 예술단체의 자생적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사천시, 극단 장자번덕과 컨소시엄을 맺고 3년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연극, 우리를 잇:다’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시작된 사천시민 배우 육성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로, 이 프로그램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2일 관내 192개 등록경로당에 285세트의 식탁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식탁세트는 접이식 식탁 1개와 의자 6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로당 프로그램 진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쉽게 접히고, 이동이 가능한 제품으로 선택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신체 여건을 고려하여 낙상 위험이 있은 바퀴형 의자는 제외하는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경로당 식탁보급사업은 어르신들이 건강상의 이유로 입식으로 생활양식이 바뀌어 가는 상황에 맞추어 식사와 회의 등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23년 72개소, `24년 54개소에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예산을 대폭 확대하여 192개 경로당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경로당 식탁보급사업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편리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생활이 더욱 편리해 지기를 바라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소통과 휴식, 생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식탁 이외에도 건강관리기구 등 각종 편의시설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2025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과 쾌적한 가로경관 개선을 위하여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사천바다케이블카&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일원 도로의 가로수 및 녹지대 등 가로경관 정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는 실안 노을빛 카페거리 가로변 경관확보를 위하여 가로수 벚나무 가지치기 사업을 실시하고, 녹지관리원과 산림방제단 등 가용 인력을 전원 투입하여 수목 전정, 잡관목 제거, 덩굴류 제거, 예초 및 제초 등 수목 생육환경 개선 작업과 더불어, 강풍 등에 의한 피해 예상목과 신호등, 교통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가림목에 대하여 안전 확보를 위하여 집중적으로 정비를 추진했다. 박동식 시장은 “2025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우리시를 방문하는 외지인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녹지공간과 편의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로서 사천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간 대마와 양귀비 밀경작 행위 및 불법 사용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현수막, 전광판 등을 활용해 마약 성분이 포함된 대마·양귀비 밀경작 금지 홍보에 나서고, 어촌마을의 비닐하우스, 텃밭 등에 불법으로 재배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 마약류 공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국제여객선, 외항선, 요트 등 선박을 이용해 국내로 밀반입되는 마약류와 내·외국인 해양종사자의 마약류 유통·투약에 대해서도 집중단속을 통해 불법 마약류 확산을 방지할 방침이다. 사천해양경찰서 수사과장은 “최근 인터넷, SNS 등을 통한 마약류 구매가 늘어나고 있어 해상을 통한 마약류 밀반입 가능성이 높아졌다”라며, “마약류 범죄가 의심될 경우 사천해양경찰서나 가까운 파출소로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마와 양귀비를 마약류 취급 자격이나 재배 허가 없이 재배·매매·사용하다 적발되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