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3월 25일 오전 함양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2025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노·사 대표위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2024년 하반기 의무사항이행점검 결과 보고등 3개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함양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군 소속 현업종사자(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여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현업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위원 각 7명으로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함양군은 군수가 책임주체가 되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함양군 현업근로자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안전총괄과 중대재해담당에 소속된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가 중심이 되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지원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와 노력을 하고 있다. 함양군 진병영 군수는 “현장에서 사소한 아차사고는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전조증상임을 반드시 기억하시고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3월 26일 오후 2시, 상림공원 고운광장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주민들에게 나무를 무료로 배부함으로써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무 심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부된 수종은 ▲호두나무 ▲샤인머스캣 ▲매실나무 ▲석류나무 ▲민두릅나무 ▲민엄나무 ▲초피나무 ▲체리나무 ▲복숭아나무 등 유실수, 약용수, 야생화 등 총 23종 7,980본이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선착순으로 1인당 3본씩, 2,000여 명의 군민에게 무료 배부가 이루어졌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새봄을 맞아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최근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만큼, 함양군은 산불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사회복지과와 무주군 인구활력과는 지난 3월 26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 간 상생 발전과 기부제도 활성화에 뜻을 함께했다. 이날 함양군과 무주군은 각 170만 원씩 상호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 간 협력과 지속 가능한 교류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영 함양군 사회복지과장은 “함양군과 무주군의 상호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무주군청 김성옥 인구활력과장님과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제도로 더욱 자리 잡길 바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 간 좋은 관계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기부는 전국 농협 창구를 비롯해 ‘고향사랑e음’, 민간플랫폼 ‘위기브’, 은행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한국 실업테니스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2025년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함양대회’가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10일간, 함양군 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사)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실업테니스연맹과 함양군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며, 함양군이 후원하는 ‘2025년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함양대회’는 전국 23팀 181여 명의 선수를 비롯한 감독,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는 ▲3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는 단체전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는 개인전 단식 ▲3월 30일에는 혼합복식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연맹전은 국내에서 열리는 실업테니스대회 중 가장 권위 있고 명성이 높은 대회로, 국내 최고 랭커인 국가대표 권순우, 홍성찬, 정윤성, 박의성 등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지역민들에게 국내 최고 선수들의 경기를 생생하게 관람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군은 테니스를 포함한 모든 종목의 스포츠인이 최고의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남부권 최고의 스포츠파크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3월부터 9월까지 비만 예방 등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3월은 집중 캠페인 기간으로 설정해, 다양한 홍보 활동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합동으로 관내 22개 ‘건강 오르GO’ 마을에서도 함께 진행되며, 걷기 실천 활성화, 올바른 식생활 교육, 비만 예방 건강 상담 등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3월 집중 캠페인 기간에는 비만 예방 걷기 챌린지(3월10일 ~ 3월19일)를 통해 주민들의 신체활동 참여를 유도했으며, 지리산함양시장과 서상·안의시장 일대에서 ‘가볍게 일상에서 걷기, 물을 마시기, 나트륨·당·지방 줄이자’ 등을 주제로 한 거리 캠페인도 펼쳤다. 또한 안의중학교에서는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비만 예방 캠페인이 열려 청소년 대상 건강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24일~25일 양일간 보건소 내 건강홍보관을 운영, 보건소 방문 주민을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정보화농업인연합회와 함평군 정보화농업인연합회(회장 한재규)는 지난 3월 25일 함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전자상거래 및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재영 함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연합회 회원 20여 명과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양 지역 간의 상생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자상거래와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농산물 온라인 판매 촉진과 마케팅 전략 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농업인 정보화 세미나를 통해 최신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고, 양 지역 농업인의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과 공동사업 추진에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이 양 지역 농업인들의 정보화 교육과 기술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2002년 설립 이후 함양군 인재 육성과 지역 발전에 공헌한 사단법인 함양군장학회가 2025년 정기총회를 끝으로 재단법인 함양군장학회에 그 역할을 넘겼다. 3월 25일 열린 사단법인 함양군장학회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세입·세출 결산, (사)함양군장학회 해산 및 잔여재산 처분안 및 청산인 선임안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 청산인으로 차은탁 상임이사를 선임하고, 정관에 따라 해산 후 잔여재산 52억 원을 함양군으로 귀속하기로 결의했으며, 이로써 사단법인 함양군장학회는 23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사단법인 함양군장학회는 2002년 함양고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202억 원의 장학금 지원 및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인재 육성을 견인했다. 함양군은 이번에 귀속 받은 잔여 재산을 전액 재단법인 함양군장학회에 출연하여 장학사업을 이어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진병영 이사장은 “함양군장학회 발전을 위해 사단법인에서 재단법인으로 전환하게 됐으며,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게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인재 육성에 최선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마천면은 3월 25일 학교 주변 및 면 소재지 시가지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및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마천면과 청소년지도위원 등 합동점검반이 참여해, 마트·편의점·일반음식점 등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반은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표시 문구 부착 여부를 확인하고, 청소년 보호법에 대한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단속과 함께 예방 중심의 계도 활동을 병행했다. 김복수 마천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해환경 감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수동면은 3월 25일 수동초등학교 앞에서 ‘아이먼저’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수동면장 및 수동초등학교 김봉수 교장과 교직원, 의용소방대 대원, 수동초등학교 학생 등 1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 아전의 중요성을 함께 알렸다. 참여자들은 수동초 정문에서 어깨띠를 착용하고, 홍보 전단과 어린이용 야광 열쇠고리를 배부하며 스쿨존 내 서행운전, 학교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김봉수 교장은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어른들의 협조와 참여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미연 수동면장은 “안전 캠페인에 참여한 학교 관계자와 학생, 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린다”며 “어린이 안전을 위해 통학로 주변 시설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최근 산청 지리산 일대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심각성을 고려해,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오르GO 함양’ 운영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하고, 경남 지역에 재난 사태가 선포되는 등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산불 예방 관리 강화와 참여자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 중단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군은 3월 31일까지 계도(홍보) 기간을 운영하고, 4월 1일부터 한달 간 ‘오르GO 함양’에 포함된 15개 산 전 구간에 대해 입산을 통제하며, 모바일 앱 인증도 제한한다. 군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 발생 시 인근 지자체까지 확산되는 등 산불 재난 예방을 위해 부득이 ‘오르GO 함양’ 운영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게 됐다”며, “참여자 여러분의 안전과 산림 보호를 위해 잠시 도전을 멈추시고, 이번 조치에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