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오는 5일 지리산 대원사에서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리산 대원사가 주최하는 이번 산사음악회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화려한 가수들이 출연한다. 대한민국 트롯계의 신예 빈예서를 필두로 미스터트롯 출신 강태관, 대한민국 재즈 중흥기를 이끈 서울재즈쿼텟, 조선판스타 Top5로 큰 사랑을 받은 거꾸로프로젝트, 소리꾼 김보성, 박정미 그리고 송포사물놀이 등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목조 한옥 형태의 누각인 대원사 봉상루에서 진행돼 운치를 더할 예정이다. 대원사 혜연스님은 “지역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고 천년고찰인 전통 산사에서 다양한 음악과 볼거리를 통해 문화를 향유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원사(전통사찰 제81호)는 1955년 9월 ‘지리산 호랑이’라 불렸던 당대 3대 여걸 만허당 법일(法一1904~91) 스님이 들어오면서 비구니 스님이 공부하는 도량이 됐다. 양산 석남사, 충남 예산 견성암 등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적인 비구니 참선도량이다. 보물로는 신라 선덕여왕 때 자
[경남도민뉴스] 이승화 산청군수가 주민숙원사업 해소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1일 산청군은 지역현안사업 정부사업 반영과 국비 지원 등을 위해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3개 중앙부처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이승화 군수를 비롯해 관계자들은 3개 부처와 관련한 11개 사업(3646억원)에 대한 사업선정,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 우선 반영, 사업조기시행 등을 위해 현안사항을 설명했다. 특히 이승화 군수는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면담을 통해 국비 조기투입 및 사업계획반영, 예산확보를 위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승화 군수는 주민숙원사업인 5개 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국가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 사업내용으로는 ‘국도3호선 상행구간 중촌지구 교차로 개선사업’ 추가시행(7단계), ‘산청 시천-단성간 국도건설공사(국도 20호선) 잔여구간’·‘산청-차황간 국도건설(국도59호선)’·‘산청 신등-합천 가회 국지도건설(국지도60호선)’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 우선 반영, ‘옥산지구(특화재생형) 도시재생공모사업’ 선정 등이다. 또 행안부 재난
[경남도민뉴스] 북새통을 이루던 산청시장 일원 주차문제가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1일 산청군은 산청읍에서 ‘산청시장 주변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산청시장 번영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산청읍 산청시장 일원은 시장과 금융기관, 관공서, 상가 등이 증가해 주차난으로 상인과 주민 등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 같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산청군은 국토부의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주거지역, 상업지역 및 공공장소 등에서의 주차난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한다. 공모결과 산청군이 사업에 선정되면서 ‘2022년 산청시장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산청군은 17억 4000만원의 국비를 포함해 총 47억 7000만원을 투입해 2022년 1월 토지보상 협의를 시작으로 지난해 9월 착공, 이달 주차장을 준공했다. 공영주차장 규모는 연면적 4460㎡로 총 130면(친환경차 7면, 장애인 5면)이다. 산청군은 공영주차장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MG새마을금고역사관과 연계한 산청 관광 팸투어를 이달 30일까지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전국 MG새마을금고 연수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팸투어는 MG새마을금고 회원 1만여 명 이상이 연중 MG새마을금고 역사관을 방문하는 것을 활용해 산청에서 머물렀다가는 체류형 관광으로 4회 진행한다. 지난달 25~26일 실시한 1회차에서는 웰니스 헬스투어, 각종 한방체험, 남사예담촌 문화해설, 생초국제조각공원 관람 등 웰니스 산청의 매력을 느리지만 진하게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관광지만 둘러보면 알지 못하는 산청의 매력을 팸투어를 통해 ‘ wellnessmate 산청’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팸투어를 진행해 체류형 관광지 이미지를 제고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제17회 산청군공예협회 작품전 및 판매체험행사’를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한방항노화 힐링관광지 동의보감촌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산청군이 주최하고 산청군공예협회가 주관한다. 행사에서는 도자기, 한지, 섬유, 가죽, 목공예 등 50여 개 작품(23개 공예업체)을 만나 볼 수 있다. 또 전통공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공예품 및 농특산물 판매장도 운영한다. 특히 행사기간 공예품 소비 촉진을 위해 산청사랑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당일 5만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1만원을 증정(1인 1일 최대 2만원)한다. 10% 할인된‘산청사랑상품권 모바일 제로페이’로 결제 시 상품권 1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6일과 7일에는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판매도 추진한다.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그립(Grip) 앱을 설치하면 참여할 수 있다. 박수병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청공예인의 위상을 높이고 우리 민족의 얼이 숨 쉬는 작품 관람을 통해 지친 일상을 회복하는
[경남도민뉴스] 산청 동의보감촌이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재지정 됐다. 1일 산청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하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동의보감촌이 선정됐다. 우수 웰니스 관광지는 방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추천하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시설로 콘텐츠 적정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 향후 발전가능성 등 3개 분야, 7개 부문에 대해 평가해 지정한다. 동의보감촌은 이번 심사에서 우수 판정을 받아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재지정됐다. 특히 지난 2017년 선정 이후 2025년까지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계속 지정되는 등 산청군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웰니스 관광 1번지로 발돋움하게 됐다. 동의보감촌에서는 해마다 힐링아카데미와 웰니스헬스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상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심신의 안정과 건강을 되찾아 주고 있다. 힐링아카데미의 경우 국가·지자체 공무원, 교원 및 교육직 공무원 등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의 힐링을 제공해 자기치유, 자기관리 능력향상 등 직무성과 달성에 도움을 주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주민소득 향상에도 기여하고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오는 4~5일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 상설공연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4~5일 오후 2시 동의보감촌에서는 극단 큰들의 마당극 ‘찔레꽃’ 공연이 열린다. 찔레꽃은 인체의 오장(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과 주인공 정귀래, 그리고 정귀래의 오남매가 들려주는 이야기로 동의보감 삶의 지혜와 철학을 담고 있다. 세상이 정해놓은 성공과 행복의 기준에 맞춰 자신도 모르게 쉼 없이 바쁜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내 몸과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 마음이 건강해야 내 몸도 건강하고 행복하다’는 당연한 진리를 찾아가는 메시지도 전한다. 4일 오후 3시 단성면 남사예담촌 내 위치하고 있는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는 1990년대 재즈 중흥기를 이끈 ‘서울재즈쿼텟’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재즈 중흥기, 빌리 홀리데이의 재즈 보컬이 단골 광고 음악으로 쓰였던 1990년대 모습을 재현한다. 도시 곳곳 재즈카페에서 케니지의 색소폰 소리가 흘렸던 당시 추억도 회상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이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30일 산청군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제28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산물 수출 우수 시군 기관평가 수출신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그동안 농특산물 수출 실적 향상을 위해 역대 최고액인 1000만불을 목표로 설정하고 산청군수출협회와 연계해 해외 신시장 개척에 노력해 왔다. 특히 온·오프라인을 통한 공격적인 판촉행사를 진행해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Cconnmausa, MissyUSA, Seoulmills를 통해 10개 업체 25개 품목 1억 5096만 5000원을 판매했다. 또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 4개 업체(15개 품목)가 참가해 5644만원, 미국 내 버지니아 온라인 판촉전에서 5644만원(10개 업체, 42개 품목)을 판매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수출딸기에 선도유지 기술을 적용해 중동국가(아랍에미리트)에 금실, 스노우베리, 설향 등 725㎏을 수출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신선농산물, 가공식품, 축산물, 임산물 등 지난해 역대 최고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인(in)산청’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와 신안면농촌중심지사업 주민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인산청 프로그램에는 신안면 거주 14세부터 16세 청소년 15명이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산청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고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체험을 통한 생생한 후기를 직접 SNS에 작성해 올리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은 물론 내 고장 서포터즈의 역할까지 수행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2020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8월까지 총 5회기로 운영되며 지난 1회기에서는 찻상 만들기 목공체험(오부면 야목공방), 블루베리 타르트 만들기(약초시장 별이당) 등이 이뤄졌다. 다음회기에는 학이재 라벤더체험, 동의보감촌의 웰니스체험, 남사예담촌 체험과 천연염색 체험, 산청요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 청소년은 “산청에는 목공달인이 있어 찻상을 멋지게 완성할 수 있었다”며 “산청에 놀러와 나무공예 체험과 맛있는 블루베리를 맛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지난 27일 삼장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32회 삼장초등학교 총동문회 한마음축제’에서 총동창회 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210만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영옥 삼장초등학교 총동창회장은“고향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좋은 제도에 함께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동기들이 적극 참여해 줘서 고맙고 기부금이 고향 발전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이 감사한 마음을 산청군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산청사랑상품권 등)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창구에서도 할 수 있다.